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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뇌물 3000만원 요구한 교도관…법무부 조사 착수

온카뱅크관리자

2025-11-16 21: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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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호송되고 있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6/SpoHankook/20251116213651021apnr.jpg" data-org-width="600" dmcf-mid="4dkZRnPK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6/SpoHankook/20251116213651021apn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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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호송되고 있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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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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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음주 뺑소니로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에게 민영교도소 교도관이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조사에 나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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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6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교도관 A씨가 수감자인 김호중에게 3000만원을 요구한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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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씨는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아줬으니 대가로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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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법무부는 A씨가 김호중의 소망교도소 이감에 영향력을 행사한 바 없고, A씨와 김호중 사이에 금전이 오간 적도 없다고 판단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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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민영교도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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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입소 조건은 형기 7년 이하, 잔여형기 1년 이상의 2범 이하 수형자이며 20세 이상~60세 미만 남성수용자만 가능하다. 마약・조직폭력사범은 제외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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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법무부로부터 이송 희망자 중 면담대상자를 통보 받으면 방문면담을 거쳐 이송자를 확정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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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이후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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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그는 지난 8월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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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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