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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신영 母, 힘든 시간 딛고 복귀한 딸 인기에 감격 “엄마 뿌듯”(편스토랑)[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3 05: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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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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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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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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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장신영 어머니가 딸의 인기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8월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반찬의 여왕 장신영이 어머니와 함께 경동시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신영 어머니는 프로페셔널한 운전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신영 어머니는 "남편 때문에 면허를 땄다. 남편이 서울에서는 운전을 못하겠다고 하더니 그 뒤로 운전을 안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신영은 "아빠는 쫄보"라며 "우리 집은 아빠 때문에 안 된 것"이라고 말했고, 장신영 어머니는 "하는 것도 안 되고 투자도 안 되고 다 안 됐다. 성수동 그 집 샀으면 대박이었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장신영은 "저희가 성수동이 번화되기 전부터 살았다. 지인들이 집을 사라 땅을 사라 정보를 주셨는데, 아빠가 무서우니까 하지 말라고 안 된다고 해서.."라고 사연을 밝혔다.
 장신영 어머니는 "빌라 하나 사놓으라고 했을 때 사야 했는데, 내가 그렇게 대박 날 걸 세 번을 놓쳤다. 나중에 와서야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 하더라. 이제 와서"라며 "엄마가 하자는 대로 했으면 지금 부자 됐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후 모녀는 경동시장에 도착했다. 시장에서 장신영 어머니는 각종 한약재에 대한 건강 정보를 술술 쏟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침을 하는 딸을 위해 기관지와 폐에 좋은 한약재를 거금을 주고 구입하기도 했다.
 한약재를 구매한 후 장신영은 어머니와 함께 가성비 최강 순대집을 찾았다. 그때 사장님은 "'편스토랑'에서 요리하는 것 봤다"며 장신영과 어머니를 알아봤고 "영상보다 훨씬 젊다. 어떻게 그렇게 요리를 잘하냐"며 칭찬을 쏟아냈다.
 급기야 사장님은 "예쁜 오소리로 골라드리겠다. 편육은 서비스로 드리겠다. 유재석 님한테도 서비스 안 줬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스튜디오에서 붐은 "어머니가 유재석을 이겼다"며 감탄했다.
 집으로 돌아온 모녀는 시장에서 구매한 순대, 오소리감투, 편육으로 최강 가성비 4종 요리를 함께 만들었다. 특히 이날 장신영 어머니는 딸의 건강을 위해 온갖 약재를 먹이려 했다.
 이에 장신영은 어머니의 마음에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거부감을 드러냈고, 어머니는 "우리 딸은 엄마가 좋은 걸 해주면 '엄마, 진짜 맛있다. 건강에 좋은 것만 해준다' 이래야 되는데, 다 싫어서 '안 먹어' '싫어' 이런다. 해주고 싶겠냐"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장신영은 "엄마가 처음 우리 집에 이사 왔을 때 내가 얼마나 기겁했는지 모른다. 우리 집 수납장이 텅텅 비었는데, 이제 약재로 꽉 찼다"며 웃었다.
 이런 가운데 장신영 어머니는 시장에서 사람들이 딸을 알아봤을 때 내심 느꼈던 뿌듯함을 털어놨다.
 장신영 어머니는 "아까 사장님이 편육 달라고 했더니 '유재석도 안 주는 서비스'라면서 주지 않았나"라며 "너무 고맙더라. 나는 너랑 시장 나간 게 처음 아닌가. 사람들이 쫓아와서 '예쁘다'고 하는데 오메. 어떻게 해야 돼"라고 말했다.
 이어 장신영 어머니는 "속으로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그랬다"며 뿌듯함을 표출했고, 장신영은 스튜디오에서 "저랑 밖에 잘 안 다니는데, 이런 걸 처음 보니까 기분이 좋으셨나 보다"라며 웃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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