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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옵시디언을 채굴하자-5 [두런두런 AI ⑮]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7-05 13:4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료를 재발견하는 검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alYqk5TO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d4cc6cd86afe10a349fde86cac2ef3d5f0a3b47294ea8325b5a0b36faa409e" dmcf-pid="1NSGBE1y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5/hani/20260705134206754qdxx.jpg" data-org-width="900" dmcf-mid="G7CUQSB3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5/hani/20260705134206754qdx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aae1a15e34b64ff338d465cc44e8e98ffdac0545478bb1a234a939fbf32458e" dmcf-pid="tjvHbDtWEe" dmcf-ptype="general"> 몇년 전이었습니다. 이주현 기자는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회사 동료를 만난 적이 있어요. 사진부 선배였죠. 저는 15분 넘게 서가를 돌며 원하는 책을 찾아 헤매던 중이었는데, 그 사진부 선배는 신기하게도 10초 만에 찾아주더군요. 사진기자는 역시 눈썰미가 다르구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주현 기자는 본래 시력이 안 좋아서 그런지, 뭔가를 찾는 데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냉동실에 뭔가를 넣을 땐 가능한 라벨을 붙여둡니다. 지난번 ‘옵시디언 채굴기 4’에서 냉동실에 있던 ‘누르스름한 무언가’의 정체를 바로 몰라본 것도 라벨이 붙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p> <p contents-hash="2ea9589fbebc325b81b6df3a900e0600fad33f69cf03072a756a2e656671fd8b" dmcf-pid="FATXKwFYER" dmcf-ptype="general">옵시디언에서 바로 이 라벨을 붙이는 방법이 ‘태그’입니다. 링크와 태그는 비슷해 보이지만 하는 일이 다릅니다. 링크는 특정 노트와 특정 노트 사이에 길을 냅니다. ‘넥서스 독서노트’에서 ‘디지털 채굴 비용’이라는 지식노트로 가는 식입니다. </p> <p contents-hash="3a97b554d8eb6aa634451a4b45048019be3a21e7ffa767648751a8e6d6caf554" dmcf-pid="3cyZ9r3GIM" dmcf-ptype="general">반면 태그는 길이 아직 나지 않은 노트들까지 한꺼번에 불러냅니다. 지금은 서로 직접 연결하지 않았더라도 #기사아이디어 #AI, #북클럽 같은 이름표가 붙어 있으면 나중에 같은 묶음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어묵에 #간식 #국거리 #떡볶이재료 같은 스티커를 붙인다고 생각해보세요. 당근, 파, 마늘 등에도 #떡볶이재료 #양념 #야채 같은 스티커를 붙여놓고요. 떡볶이를 만들 경우 ‘#떡볶이재료’로 찾으면 어묵, 당근, 파, 마늘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 거죠. </p> <p contents-hash="9cfcb3e7f5d760da300991caacfe531f9144d92a89cf67d4f489db1077e0d54c" dmcf-pid="0jvHbDtWOx" dmcf-ptype="general">옵시디언은 자료를 구조화하고 연결하는 데 강한 앱답게 검색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f8ffe58bbe0d53de3392f01c1568bd7573cb59e3720f6322c83d0a4a619678" dmcf-pid="pATXKwFY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5/hani/20260705134208001fnxg.jpg" data-org-width="970" dmcf-mid="H8WKiH4q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5/hani/20260705134208001fnx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3a7d844a7f1404073686a5444e301bb030fe279fa12a9a5a63da8c861bb729" dmcf-pid="UcyZ9r3GmP" dmcf-ptype="general"> 이중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파일이름 또는 태그를 이용한 검색입니다. 파일이름 검색은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많이 쓰게 되니까 파일 이름을 대충 붙이면 나중에 헷갈립니다. 만약 중요한 생각, 나중에 볼 것, 이런 식으로 적어두면 나중에 또 헤매게 되죠.</p> <p contents-hash="1cd156da427fd0ee3cbeb403c7996e6e2612648dd3399e45d495742f4a3e6b7f" dmcf-pid="ukW52m0Hs6"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60705_기사아이디어_ AI 패권경쟁처럼 날짜 성격과 주제를 함께 적어두면 찾기 더 쉬워집니다. </p> <p contents-hash="346eeb31112f07e5c94c7347d15c222412c66767ca45f8b41b00fc459f1fd16a" dmcf-pid="7EY1VspXw8" dmcf-ptype="general">이제 태그 검색을 살펴보겠는데요, 이에 앞서 다시 한번 태그 사용하는 방법을 복기해보겠습니다. ‘옵시디언 채굴기 3- 템플릿 만들기’와 ‘옵시디언 채굴기 4- 노트 링크’에서는 소프트 터치로 넘어갔거든요. </p> <p contents-hash="e89aca374e780891c82abae0d7654c3749d5bc3157d18074bbc0251200e7cb8c" dmcf-pid="zDGtfOUZm4" dmcf-ptype="general">태그는 2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프로퍼티즈(properties·속성)에서 만드는 방법 △#로 본문 어디서나 사용하는 방법. 프로퍼티즈는 노트에서 --- 를 치면 속령 입력 화면입니다. +를 눌러서 입력하는 것인데, 여기 tags가 보이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78eefd12d1ab6abc3b265add0a26034812ed0882e37111ad4dc026d64427f2" dmcf-pid="qwHF4Iu5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5/hani/20260705134209253lktb.jpg" data-org-width="570" dmcf-mid="Xvih3oyO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5/hani/20260705134209253lkt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a832ea7885ad3eb533aaa630ccbfebfc68e4a0fadfa84f56f67ddea9ccae6ed" dmcf-pid="BrX38C71EV" dmcf-ptype="general"> 노트 중간에는 이런 방식으로 태그를 붙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div>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32d08ad95df955490229ecd52e626500b638770e924ff704c3072fe12622bdf9" dmcf-pid="bmZ06hztD2" dmcf-ptype="pre"> #AI <br> <br> #독서노트 <br> <br> #기사아이디어 </blockquote> <div contents-hash="fd900b3f2ac32a5777fbe2291aefb25e2da3049a794281fa4374abad11da4c42" dmcf-pid="Ks5pPlqFD9" dmcf-ptype="general"> 프로퍼티즈에 붙이든 노트 중간에 붙이든 모두 검색이 되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쓰임새가 조금 다를 수는 있습니다. 프로퍼티즈 태그는 노트 전체 성격을 정리할 때 편하고, 본문 태그는 글을 쓰다가 연관되는 것이 떠오를 때 쓰면 됩니다. 중요한 것! 태그에는 빈칸을 넣지 마세요. #독서 노트 아니라 #독서노트 입니다. 여러 태그를 붙이고 싶다면 공백이나 줄바꿈으로 나란히 적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신문인용, #잡지인용, #레터인용처럼 쓰면 됩니다. 프로퍼티즈의 tags 항목에서는 태그를 하나씩 입력하면 되고요. </div> <p contents-hash="d16297059ad4f5c0a29a8d2fb367cb7f679b9dc968792f2bd5379b73f0888236" dmcf-pid="9O1UQSB3wK" dmcf-ptype="general">하지만 태그를 너무 많이 만들면 오히려 복잡해지기 때문에 처음엔 단순하게 몇가지만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너무 쪼개놓으면 오히려 찾기 어려워지거든요. </p> <p contents-hash="44c5eb38c5071d9a28c44128b75914584731e56fa3fb70352cbfcaa1b3dd1e9e" dmcf-pid="2Ituxvb0mb" dmcf-ptype="general">기자들이 스트레스받는 것 중의 하나가 발제 및 기획입니다. 새로운 아이템을 발제하려면 평소에도 아이디어를 궁리해야죠. 우스갯소리로 이런 말이 있어요. “앉으면 기사, 서면 취재, 누우면 기획” 이주현 기자 역시 뭐든 나중에 기사로 쓸 만한 것들은 #기사아이디어로 묶어 둡니다. 나중에 태그 목록에서 기사아이디어를 누르면 이 태그가 붙은 노트들이 한꺼번에 검색이 되는 거죠.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32cbdfdd306b15b4020d4813ba0e72d1f93cde88040b5e0bd6f00122083675" dmcf-pid="VvUbJGfz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5/hani/20260705134210518luql.jpg" data-org-width="900" dmcf-mid="ZAyZ9r3G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5/hani/20260705134210518luq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ae8c7a73eda4f96ff6f748d306f177f6029a819c05a9def9b64ffcd6ba0f7c6" dmcf-pid="fTuKiH4qwq" dmcf-ptype="general"> 예를 들어 봅시다. AI와 세금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해보죠. 검색창 tags에서 기사아이디어를 입력해봅니다. 그동안 독서노트 ‘넥서스’ 지식노트 ‘디지털 채굴비용을 걷어야 한다’ 등에 흩어져 있던 내용이 주르륵 나오는 거죠. 이것이 태그의 힘입니다. 묻어둔 생각을 다시 불러내는 장치에요. </p> <p contents-hash="d4731d79ecab3c14f94ea60a55b937694307123077fd807c70117e79f23ad9a2" dmcf-pid="4y79nX8BEz" dmcf-ptype="general">냉장고에 뭔가 꽉 채워져 있으면 든든한 사람도 있지만, 많은 경우엔 부담스러워해요. “아, 또 버리면 안 되는데!”</p> <p contents-hash="b50ec8823e58fad4202a7111b17989676f3be2f41571517e56088792f7ff7214" dmcf-pid="8Wz2LZ6bs7" dmcf-ptype="general">이런 아까운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조금 귀찮아도 음식물에 라벨을 붙여둬야 바로바로 필요한 걸 찾을 수가 있지요. 사실, 음식 재료 라벨링보다는 옵시디언 노트에 태그 붙이는 게 훨씬 쉽잖아요. 옵시디언을 사용하는 이유는, 나중에 필요할 때 써먹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은 이주현 기자가 옵시디언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자료 정리가 빈약하지만 조금 더 지나면 ‘아이디어의 보고’가 될 수 있겠죠. 보물 창고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태그 하나 더 붙여봅니다. 이만총총. </p> <p contents-hash="b6ecaba952bbd92ae41510ef69c48b12b2da9fcf3782d6e47796d2d0219bd9c8" dmcf-pid="6YqVo5PKDu" dmcf-ptype="general">이주현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 기자 edigna@hani.co.kr</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51f725724da072c5e99f3b698a9888f898889faa5d0b9e726d74c5ec179ce5df" dmcf-pid="PGBfg1Q9OU" dmcf-ptype="blockquote2"> </blockquot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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