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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몰랐는데 ‘금수저’였다…유연석 아버지 직업 듣고 깜짝

온카뱅크관리자

2025-11-10 21:02: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wBrPBFYA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9bdcd1bd46f62b95e0109b5e5d82f63d5dac93874080e61c5b01217e003ab0" dmcf-pid="zotgBtyO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연석.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5648hvtk.jpg" data-org-width="1200" dmcf-mid="237GNRV7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5648hvt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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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연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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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fbb61152a49b53089204ebdf92f1bbac7976be33faa6c31d4ecb87940a7f8a6" dmcf-pid="qgFabFWIkC" dmcf-ptype="general">
            그저 성실한 배우인 줄만 알았다. 그러나 최근 유연석이 밝힌 가족 이야기는 뜻밖의 반전을 안겼다. “아버지가 서울대 석사 출신 교수”라는 한마디에 ‘금수저 배우’라는 말이 쏟아졌지만, 그의 인생은 스펙보다 꾸준함으로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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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fbacb6c33d82531754f03ce997121b99f63bd77cdbaab23a54d2e011608b038" dmcf-pid="Ba3NK3YCcI" dmcf-ptype="general">10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토크는 괜히 해서..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16일차 | 안은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유연석이 배우 안은진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지난 8일 처음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과거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p>
          <p contents-hash="9280d1286485b7108c446ce2f8836b878692e71eea546bc1ecc556c274bf9743" dmcf-pid="bN0j90GhcO"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유연석(본명 안연석)은 안은진과 가족이라고 언급했고, 안은진은 “그런데 순흥 안씨 문성공파인 것까지 똑같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1151eed78ba1991f47ad2c823a91219128303a770d0a844b636910502af891d" dmcf-pid="KjpA2pHlks"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레 고향 이야기로 이어졌다. 서울 태생이라고 밝힌 안은진이 “가족들 고향이 어디냐”고 유연석에게 질문했다. 유연석이 “가족들은 강원도”라고 말하자, 안은진은 “문성공파인 분들 부모님의 가족이 강원도 쪽에 있더라”라며 반가움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96f1d349535ed632ddcce84db0aedc000e2a1f52488febcae570dcb35c08d6" dmcf-pid="9AUcVUXSk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5853tucl.jpg" data-org-width="1168" dmcf-mid="VMlA2pHl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5853tuc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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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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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d3174bd8f24fbcf9bbdf7face315f47d057396061caf397abab8ab9db64f81d" dmcf-pid="2cukfuZvNr" dmcf-ptype="general">
            안은진이 “그럼 어떻게 경상도로 가신 거냐”고 묻자, 유연석은 “아버지가 석사를 서울대에서 하셨다. 이후 경상대학교라고 경남에 있는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경상도로 갔다. 그리고 나는 형이 재수할 때 따라서 연기하겠다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2b3b93ee0704b0831ba849e8a717a746f37316e56130279c8794c479500f565c" dmcf-pid="Vk7E475TNw" dmcf-ptype="general">사실 그의 ‘금수저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연석은 과거 SBS 예능 ‘틈만나면’에 출연해 가족들의 직업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e28282cf33cf1c9c9b9c38f95b8045f2e5782d79f767e713d4df8c54eff538c1" dmcf-pid="fEzD8z1ycD" dmcf-ptype="general">지난해 5월 21일 방송에서는 유연석이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여기 카페를 내가 아까 지도에서 봤었다. 아버지가 측량 교수님이시다. 축척을 기준으로 지도를 보는 걸 어렸을 때부터 해왔었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지도를 익숙하게 다루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b685fec4752e7c88084e4b35f8c4a24a793c104ac16c6f7c8eb2acf188c0e09" dmcf-pid="4Dqw6qtWNE" dmcf-ptype="general">앞서 같은 달 14일 방송에서는 미술 교습소를 찾은 장면이 공개됐다. 당시 유연석은 “어머니가 화가시다. 유화를 그리신다. 그렇다고 내가 그림을 잘 그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재석이 “얘가 또 예술가적인 감성이 있다”고 덧붙이며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예술적 감각을 언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0efe2a0cc5a562b9aab599ea968ab0dd02d6bd374ba6674773c59e524a998c" dmcf-pid="8wBrPBFYj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예능 ‘틈만나면’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6047zevb.jpg" data-org-width="721" dmcf-mid="f3BZcJ8B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6047ze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예능 ‘틈만나면’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00161c0ad238ef6e8ab6e9125387d2e01dcdfa0a4c7aead73c9f1982ba7eda" dmcf-pid="6rbmQb3Gkc" dmcf-ptype="general">
            또 5월 7일 방송에서 형제,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연석이 “형 하나 있는데 진짜 많이 싸우다가 어른 되고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형은 지금 뭐 하시냐”라고 묻자 그는 “지금 수학 강사다. 온라인으로 강의한다”고 설명했다. ‘형이 1타 강사냐’는 질문에는 “한... 3타 정도”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div>
          <p contents-hash="5266107c00be838b7402ea6b97717fba34493103a34f560010da907a68c830a4" dmcf-pid="PmKsxK0HcA"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2023년 2월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 종영 인터뷰에서도 그는 가족과 성장 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유연석은 ‘엄친아’ 이미지와 관련해 “아버지가 경상대학교 교수셨다. 국립대 교수니까 (극 중 캐릭터처럼) 사업하는 집안과는 차이가 있다. 고등학교 때 강남 한복판 경기고에 전학을 갔는데 아버지는 지방에 있어야 했다. (가족이) 두 집 살림하는 게 녹록지는 않았다. 당시에 40년 된 아파트에 살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570a6a1c133fa3aa18de1f95ea10ff93d3c067c7ec16e9a6cf5a81eb7706e27" dmcf-pid="QeGdpGCEjj" dmcf-ptype="general">이어 “지방에 있을 때는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게 없었는데 서울 와 보니까 차이가 나는 게 느껴졌다. 강남 8학군에 갑자기 전학을 왔는데 애들 옷차림이나 하고 다니는 것부터 달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e6454009b006ab94b66d89429a6085fcb4f1474ea8017b95a5023861e420863" dmcf-pid="xdHJUHhDjN" dmcf-ptype="general">이 같은 일화들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금수저 배우’라는 이미지가 형성됐다. 하지만 유연석의 커리어는 단순히 배경으로 설명되지 않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6f685addc981ac62b36aa01145c720717fa79c48562eb897d92e4baedf57f2" dmcf-pid="yHdXAd4q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연석이 ‘칠봉이’로 열연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6253cefm.jpg" data-org-width="1054" dmcf-mid="4aWw6qtW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6253ce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연석이 ‘칠봉이’로 열연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5ca69378432f092d82a9cb0546c8ed3ff197f9ec6da1e12da1ceed2167b912" dmcf-pid="WXJZcJ8Bjg" dmcf-ptype="general">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재학 중이던 유연석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에서 배우 유지태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쳤고,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작품이 큰 반향을 일으킨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 10년 만에 잭팟을 터뜨렸다”며 갑작스러운 관심에 놀랐던 당시를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4cc2145b55478efc433bf452f2f75ddf1582862e5242b6f932107134398e9339" dmcf-pid="YZi5ki6boo" dmcf-ptype="general">그 시기 진행된 또 다른 인터뷰에서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이다. 쉬지 않고 연기를 하며 살아간다는 걸 스스로 느낀다”고 말했다. 화려한 인기에 들뜨기보다 사람과 연기 자체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속도를 지켜가겠다는 뜻을 내비친 말이었다.</p>
          <p contents-hash="55faa47fcc6b228e0fe48ff235c388de508221b598f297fdfd20eee08e9834e9" dmcf-pid="G5n1EnPKcL" dmcf-ptype="general">유연석은 데뷔 이후에도 학업을 놓지 않았다. 그는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기예술학 석사 과정을 마치며 이론과 현장을 함께 탐구했다. 연기에 대한 꾸준한 자기 계발은 ‘성실한 배우’라는 그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p>
          <p contents-hash="eb50f36d8097d72c6daed08b982956cafdee68929cee1a2e7972eb64547f4b34" dmcf-pid="H1LtDLQ9gn" dmcf-ptype="general">이후 그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새해전야’, ‘멍뭉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여러 매체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배우”라며 그의 폭넓은 캐릭터 변신과 성실한 현장 태도에 주목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17e9d3806c00c2b92e295b7cd1e39d8ae6ce3ac9a376b9c7204e3ddd27f97b" dmcf-pid="XtoFwox2k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연석.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6445lnyf.jpg" data-org-width="800" dmcf-mid="8Ob5ki6b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0/segye/20251110210256445ln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연석.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bf937218bd5a19a2572a74688797f16eb3f838aa794142eb46d4ef1a206019" dmcf-pid="ZFg3rgMVaJ" dmcf-ptype="general">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은 인터뷰에서 유연석은 “터닝포인트는 ‘응답하라 1994’였다. 그 작품 이후 배우로서의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긴 무명 시절을 견딘 뒤 얻은 성공이 오히려 그를 더 겸손하게 만들었고, 꾸준히 작품으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됐다.
          </div>
          <p contents-hash="5b4cb5ff7c6355e61fbddd6c7554401c91b57b0a7df578c9698af93bab184287" dmcf-pid="53a0maRfod"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토크와 일상을 중심으로 한 자체 콘텐츠를 통해 배우이자 한 사람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p>
          <p contents-hash="b2ed803ace2750263f4762f10caa9844126811fa75a361fea05957f9e566321b" dmcf-pid="10NpsNe4ke" dmcf-ptype="general">엘리트 배경이 새삼 주목받고 있지만, 그의 길은 화려한 집안보다 꾸준한 열정과 연기력으로 증명됐다. 유연석에게 ‘금수저’보다 잘 어울리는 단어는 여전히 ‘배우’다.</p>
          <p contents-hash="03d0cb0e65e6164b140f9d05cb909a9a9d08d3492bac3458800cfea23275e62e" dmcf-pid="tpjUOjd8kR"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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