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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왜 청년들은 부산을 떠나나"…'청년 수출 지역'이 된 항구도시 (PD수첩)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4 20:21: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청년, 기업 모두 떠난다"…'수축사회' 부산의 위기 조명 '혁신지구' 센텀시티, 입주 기업 2022개 전수조사…실태는? 700개 기업 떠난 부산, 산업은행 이전은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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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우경 인턴기자) 'PD수첩'이 청년과 기업이 떠나며 위기를 맞은 항만도시 부산의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는 이유를 추적한다.
 4일 방송되는 MBC 'PD수첩' '연속 기획 수축사회 4부-청년 수출 지역' 편에서는 청년 유출과 기업 이탈이 이어지는 부산의 현실과, 그 대안으로 제시됐던 산업단지들의 현주소를 심층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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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부산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1970년대 중반 전국 제조업 비중의 27.5%를 차지할 만큼 확고한 산업 기반을 갖췄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제조업 비중이 급격히 하락하고 1995년부터 5년간 700개가 넘는 제조업체가 부산을 떠나며 지역 경제는 빠르게 쇠퇴했다.
 산업 기반이 약화되자 부산은 관광·IT·미디어 산업을 위한 산업단지를 추진했다. 대표적인 예가 2000년대 초반 IT와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조성된 센텀시티다.
 'PD수첩'은 조성 20년이 지난 센텀시티가 당초 구상과 달리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혁신 지구로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입주 기업 2,022개를 전수 조사해 그 실태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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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해양수산부 이전에 이어 최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산업은행 이전 문제를 짚어본다. 부산이 경제 중심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복귀'가 필수적이지만, 이는 단순한 행정 결정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PD수첩'은 산업은행 노동조합의 입장을 통해, 기업 이전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난관을 취재했다.
 한편, 'PD수첩'의 '연속 기획 수축사회 4부-청년 수출 지역'은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C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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