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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옥택연→함은정, 11월 대박 터진다 ‘연예인 8쌍이나 결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3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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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엔DB, 조혜원 SNS, 케이에이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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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박아름 기자]
 11월 연예인들이 대거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옥빈, 옥택연, 윤정수, 원진서, 온주완, 방민아, 최낙타, 박진주, 이장우, 조혜원, 함은정 등 많은 스타들이 모두 11월의 신랑 신부가 된다.
 먼저 '고막 남친'이라 불리는 최낙타(본명 최정호)는 11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최재성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는 최낙타는 2013년 싱글 ‘얼음땡’으로 데뷔 후 ‘귀여워’, ‘Grab Me’, ‘어떡해’, ‘HERB’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고백부부', '어서와', '18어게인', '간 떨어지는 동거',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드라마 OST 가창에도 참여했다.
 앞서 최낙타는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웨딩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합니다.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도 11월 품절남이 된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6월 비연예인 연인과 열애를 인정한 뒤 올해 2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선물하는 스냅 사진이 공개돼 결혼설이 불거지더니 11월 1일 결국 자필 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옥택연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결혼식은 내년 봄에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옥택연은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제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모른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와 배우 온주완도 11월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방영된 SBS 토일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시작됐다. 당시 연인 관계는 아니었지만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한 후 감정이 깊어져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조차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 오다 깜짝 결혼을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옥빈은 오는 11월 16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화촉을 밝힌다. 김옥빈 소속사 측은 지난 10월 1일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 배우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 배우는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이장우와 8살 연하 배우 조혜원도 11월 23일 서울 송파구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3년 6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방송인 윤정수,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 배우 박진주는 같은 날 결혼한다. 11월 30일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각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
 윤정수는 12세 연하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방송인 원자현과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로,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동반 출연하며 결혼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함은정은 지난 10월 16일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전지적 독자 시점'(2025) 등을 연출하고 오는 12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연출, 각본을 맡은 김병우 감독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김병우 감독은 1980년생, 함은정은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8살이다. 함은정 측은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진주도 오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진주 소속사는 10월 20일 "오는 11월 30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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