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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유성 별세] '개그맨' 용어 처음 사용…팽현숙·조세호·김신영 등 수많은 후배 발굴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6 0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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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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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8e8ddf7c7dc15bc2b1d8f7cc190e5b84eabcedfa89df732787b408de08a83e" dmcf-pid="ZOgX8p0C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전유성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mydaily/20250926054613922iama.jpg" data-org-width="439" dmcf-mid="G7YzLfVZ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mydaily/20250926054613922iam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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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전유성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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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6e9e49706c38aefbe3de133029341f10aeb0c8acab012c81047fbb60425e553" dmcf-pid="5IaZ6UphwA"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계의 영원한 대부', 코미디언 전유성이 별세했다.</p>
          <p contents-hash="26f95fe08fd1c7e8eede6fc8cfae87f611fc98cf06b63e2542caa3685569e954" dmcf-pid="1CN5PuUlIj"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폐기흉 증세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던 그는 향년 76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후배들과 대중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p>
          <p contents-hash="3af674b9b0171f72d0318d7767b027f406aa4c964ec46c4f741d8839dcb7ce3f" dmcf-pid="thj1Q7uSrN" dmcf-ptype="general">전유성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1969년 TBC '쑈쑈쑈'의 방송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희극인으로 활동하며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을 넘어, 코미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선구자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a00770f36e7fad271fdaf78458f3bab128e6bf4cf97cbfa61b4e2ae5317331" dmcf-pid="FlAtxz7v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팽현숙, 조세호, 김신영(왼쪽부터)./JTBC, 마이데일리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mydaily/20250926054615163zbhn.jpg" data-org-width="640" dmcf-mid="H1Kk5IOJ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mydaily/20250926054615163zbh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팽현숙, 조세호, 김신영(왼쪽부터)./JTBC,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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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86ed486b170daf1e561204a670cb74770ec8838965e1b309137fc11d684e171" dmcf-pid="3ScFMqzTrg" dmcf-ptype="general">'개그계의 대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는 수많은 후배들을 양성했다.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교수 재직 시절 조세호, 김신영 등 오늘날 활발하게 활동하는 개그맨들을 가르쳤고, 팽현숙을 발굴해 스타덤에 올리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0fc0a81194eb65f1014534a363a6a13265c3a9406fea75ef1415348b2b5ebf2" dmcf-pid="0vk3RBqyro" dmcf-ptype="general">또한, 배우 한채영을 데뷔시킨 인물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c99bfa620a7a7ef08985c077d53fd085da67f388206ff316222ed5893c0e8e11" dmcf-pid="pTE0ebBWOL" dmcf-ptype="general">그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개그를 추구하며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또한 '철가방 극장'을 만들어 소극장 개그 문화를 활성화했고, 이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쳤다.</p>
          <p contents-hash="cd47fad16be78682628409de03fea841578d78c1633e8c913b3742a722fa7fe7" dmcf-pid="URbcZOsdDn" dmcf-ptype="general">전유성은 최근까지도 경북 청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등 대중과 소통을 이어왔다. 평생을 기발한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으로 가득 채웠던 그, 그의 유쾌한 웃음과 혁신적인 발자취는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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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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