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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030년대 상용화 전망 SMR, AI와 결합해 속도 높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5 05:3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 세계적 상용화 전쟁 속 2030년대 상용화 전망<br>i-SMR 2035년 준공, 비경수로형 2030년대 목표<br>과기정통부 개발 앞당길 방안 고심···"AI 연계 혁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60HBqyDz">
          <p contents-hash="32e910be8ae5610caf1d51f732d8bb01470ca9be3b21c61a6323c450a004e133" dmcf-pid="QbV1yuUlI7"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최근 인공지능(AI) 활용 확산과 극한 기후로 인한 냉·난방 수요 급증으로 전력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소형모듈원전(SMR)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시점은 2030년대로 전망돼 실제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AI 기술과의 연계를 통한 신속한 개발이 상용화 일정을 앞당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b8e8549da04467b639f9ad8e4404b17db52785f2a86f189f47759d0aacb4ea" dmcf-pid="xKftW7uS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Edaily/20250925053350785jfkb.jpg" data-org-width="670" dmcf-mid="8EUFYz7v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Edaily/20250925053350785jf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0fdb7cdf8c698279fdd024b9e4b24824c1012b67aa4e2bfac3a7701c2315514" dmcf-pid="ymCoMkc6rU" dmcf-ptype="general">
           <strong>“소형모듈원전(SMR), 2030년대 상용화 향해 속도 내는 한국”</strong>
          </div>
          <p contents-hash="c72a68951f67e7abffe1d447c68651140992610ef3178706ccebbae6e8a28a29" dmcf-pid="WshgREkPsp" dmcf-ptype="general">소형모듈원전(SMR)은 1000메가와트(MWe)가 넘는 대형 원전과 달리 300메가와트(MWe) 이하 출력을 갖고,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양산해 현장에서 조립할 수 있는 차세대 원전을 뜻한다.</p>
          <p contents-hash="d40f2cbd9fdc37b5392dba3342757b924dbe6cfaf38583a684764238b2d8be5d" dmcf-pid="YOlaeDEQI0" dmcf-ptype="general">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60여 종의 SMR이 개발 중이며, 주요 개발사들은 2030년대 건설·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미국의 뉴스케일과 제너럴일렉트릭·히타치는 루마니아, 캐나다 등지에 2030년대 전후 배치를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514b4bed3f492d335aa47347b5db1e569ed878fe8e8e63282798eea6336d567" dmcf-pid="GISNdwDxs3"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SMR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표준설계 인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35년께 실증 1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R은 크게 경수로형과 비경수로형으로 구분되는데, 이 가운데 경수로형이 상용화에 더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d6ea1b7cc2dccc9ff1d2df9b94a5564ece8a068c6ca0d7d25508549aaca75f4e" dmcf-pid="HCvjJrwMOF" dmcf-ptype="general">국내 전문가들 역시 경수로형을 가장 현실적인 모델로 꼽는다. 기존 대형 원전을 축소한 형태라 기술적 연속성이 높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6671b0239e55a955e74aa35056cb16f8732673d3098d305898543171dc3f74d3" dmcf-pid="Xq9Zvp0Crt"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사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680메가와트(MWe)급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다. i-SMR은 올해 안에 표준설계 인가를 신청하고, 2032년 개발 완료, 2035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단은 계획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 속도를 유지하고 건설 지연 방지 방안을 모색 중이다.</p>
          <p contents-hash="d23bca7dc5ef4db19c809a40639a71d6b46f88a8713d1544a7ac3e9eb1aa1ccc" dmcf-pid="ZB25TUphE1" dmcf-ptype="general">김한곤 i-SMR 사업단장은 “산업계 수요가 급하니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고,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며 “현재 목표는 2028년 기술 개발 완료, 2035년 준공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125594e3b9616a405d6e2f559917e45ba95d16fdac89310267818e661d41cf6" dmcf-pid="5bV1yuUlw5" dmcf-ptype="general">반면, 비경수로형은 아직 원천 기술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다. 기존 원전과 기술적 차이가 크고 R&amp;D 투자도 적어 상용화가 상대적으로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온가스로(HTGR), 소듐냉각고속로(SFR), 용융염원자로(MSR) 등이 개발 중이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HTGR(포스코E&amp;C, 대우건설, 롯데케미칼 등) △SFR(현대건설) △MSR(현대건설,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등)이 참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5cefb5eb95dcb2bda4bedf8119a6553a9e23d68394ee1f22e6cdcfdc63f8af" dmcf-pid="1KftW7uS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수로형인 i-SMR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자료=한국수력원자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Edaily/20250925053352105imnv.jpg" data-org-width="670" dmcf-mid="6AzWI15r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Edaily/20250925053352105im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수로형인 i-SMR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자료=한국수력원자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f1f939e122396b9984848fbe5b563bae8c7d7e431b46abc75997039ef1d37e" dmcf-pid="t94FYz7vOX" dmcf-ptype="general">
           <strong>AI와 손잡는 소형모듈원전(SMR), 과기정통부 ‘조기 개발’ 드라이브</strong>
          </div>
          <p contents-hash="1ade663f335d4fa2c86216645e643e4812858b3a4cb2187e6094c3ce1c20d18d" dmcf-pid="F283GqzTEH"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산업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소형모듈원전(SMR)을 필수 전력원 중 하나로 보고, AI와 연계한 조기 개발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30836004fa79d2d15085abda40828e66b62d290c9f075c22ddd4ecf35084437" dmcf-pid="3V60HBqywG" dmcf-ptype="general">이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도 SMR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역시 글로벌 흐름에 적극 동참할 필요성이 커졌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SMR 개발을 앞당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에너지믹스의 균형 있는 구성을 강조하며 SMR에 힘을 실었다.</p>
          <p contents-hash="2ffcec1fb4fbeb4663d189e6a204f088a3073c0bc14df3aa1bb78ea2339e5b41" dmcf-pid="0fPpXbBWrY"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SMR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1~2개월 내 발표할 계획이다. 법정계획인 ‘제6차 원자력진흥 종합계획’이 5년 주기로 수립되는 만큼, 이번에는 장관의 직접 발표 형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2bb4c8b088f8cbc861775c478dda5468375b0aabe6bcec4072dc64113fb6451a" dmcf-pid="pyHwahCnmW" dmcf-ptype="general">앞서 구혁채 1차관은 IAEA 총회에서 원자력 분야 설계·운영·안전 관리 전 과정에 AI, 로봇,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원자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비경수로형 SMR 사업을 직접 주관하며, AI 기반 혁신을 통해 개발·건설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비전과 로드맵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2196fd58772eaacba2a8af67840ea118213413dca28e109102149044aaabb9d9" dmcf-pid="UWXrNlhLsy" dmcf-ptype="general">원자력 업계 역시 AI와 연계한 SMR 혁신 방안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제12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SMR 상용화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38e65f5edf0e359659ccdde5d1f0d53f327670f80f648b2eef066e0d37fc69f" dmcf-pid="uYZmjSlosT" dmcf-ptype="general">문주현 단국대 교수는 “i-SMR 개발일정이 사실 촉박하고, 다른 원자로도 개발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인력, 자금 등의 종합 계획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면서 “탄소중립 시대 전력원으로 AI가 필수적인 가운데 AI를 이용한다면 SMR의 인허가 과정에서 자료 분석, 검토 등 반복 작업들을 효율화하고, 발전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활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상용화 추진이 있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85164a4bdf2cdc19c4caf9be94d1347c11f47fb027130f68faf32ed0f2fc8bbc" dmcf-pid="7G5sAvSgrv"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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