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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는 형님' 이 선보인 모범사례... 팬 소통으로 진정성 보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1 09:57: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lt;아는 형님&gt; 팬들과 호흡한 의미있는 특집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lQzLnbzw">
          <p contents-hash="8f1592e8bd88c67befc74a7a63df8f8d44f5f2737121f156ca2320dc6236533a" dmcf-pid="KgSxqoLKpD" dmcf-ptype="general">[김상화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aced0f54395b1d13e0b253255814e36491c2c184e1a2e2a8369d6a5e6c936e7" dmcf-pid="9avMBgo97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ohmynews/20250921095703234xvud.jpg" data-org-width="800" dmcf-mid="7qczH4f5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ohmynews/20250921095703234xvud.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아는 형님'</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a4ade2f9a082b3ef5aedce1fb6ae0c9063d45a024e6d54b2fa834790420b7d4" dmcf-pid="2NTRbag2Fk" dmcf-ptype="general">
           JTBC 간판 예능 &lt;아는 형님&gt;이 500회 및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역사를 시청자 전학생들과 자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방영된 &lt;아는 형님&gt; 500회 특집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시청자 500명을 현장에서 초대, 멤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의미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div>
          <p contents-hash="f7059a608df6af1cdf4b457481ac1059b8571dd7aa9336534b93c28c4bfd3b9b" dmcf-pid="VjyeKNaV7c" dmcf-ptype="general">잘 알려진 것처럼 &lt;아는 형님&gt;은 지난 2015년 12월 첫 방영된 이래 '형님 학교'라는 컨셉트를 활용, 수많은 연예인들이 '전학생' 형식을 빌어 다양한 이야기와 게임을 펼치는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아왔다.</p>
          <p contents-hash="d832fae4cf0b85aa74ce1c9e909a6730a686e1c3499937848db7ce3139181408" dmcf-pid="fAWd9jNf3A" dmcf-ptype="general">편성 초창기만 하더라도 확실한 틀이 없었고 "이거 10회 안에 끝나는거 아냐?"라는 불안감이 크게 감돌만큼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지만 지금과 같은 학급의 구성이 안착되면서 이내 JT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제작진+멤버들은 오랜 기간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과 호흡하는 시간으로 영광의 500회를 기념했다.</p>
          <div contents-hash="11ebf77f75d825eb628eed1af443b2df33b587ef70d35d8df2cd6e8e169f6720" dmcf-pid="4Mw9txQ0Uj" dmcf-ptype="general">
           <strong>신청 경쟁률만 20대1... 500명 전학생 참석</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49b83d8d59c6e69437ca2617c62f04d712fe4faa429f2829e64332b0e80a9cd7" dmcf-pid="8Rr2FMxpF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ohmynews/20250921095704492gjst.jpg" data-org-width="800" dmcf-mid="zFw9txQ0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ohmynews/20250921095704492gjs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아는 형님'</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81d4f1e9beeab67ca51263b8d1babfec7f2c86a037c9f34118813ef37f58b693" dmcf-pid="6emV3RMUUa" dmcf-ptype="general">
           500회 특집 녹화를 위해 JTBC 스튜디오는 촬영 며칠전부터 대형 세트 제작으로 북적거렸다. 연예인 초대손님 대신 신청을 받은 시청자 전학생 500명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녹화 당일에는 이른 시간부터 &lt;아는 형님&gt; 멤버들을 만나기 위한 팬들의 긴 행렬이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div>
          <p contents-hash="c972c5f7afc8b3d99297da58e9e8a78ceea83ddbdb1d94c432b84036eff7fdf0" dmcf-pid="Pdsf0eRu3g" dmcf-ptype="general">거의 1만명 가까운 신청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여전히 뜨거운 성원을 아끼지 않은 시청자들을 앞에 두고 '동선배' 신동을 시작으로 멤버 한명씩 무대에 올라 미리 준비된 멘트로 상황극을 펼치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373b2409a5a3b63e9320c5c24e12af57061afd7d08810185fa4b347ee8db896f" dmcf-pid="QJO4pde77o" dmcf-ptype="general">"저 공개 코미디(?) 처음이에요"를 외친 김희철, 등장과 동시에 이내 귀가 빨개질만큼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 민경훈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낯선 광경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와 박수에 힘입어 &lt;아는 형님&gt; 멤버들은 분위기에 적응하며 즐겁게 방청객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p>
          <div contents-hash="069978af9bd9479f2635c3a458c37bdf950043902a6ddaa028528af66d3add72" dmcf-pid="xiI8UJdzFL" dmcf-ptype="general">
           <strong>시청자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8f2576c64919210d77ce1838ab7d67af486b9f703d76101a8ced30a3f477548" dmcf-pid="yZVlAXHE0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ohmynews/20250921095705753adjw.jpg" data-org-width="800" dmcf-mid="qS5g6wDx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ohmynews/20250921095705753adjw.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아는 형님'</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997cc9a91d50648f9099fca88bf6b2537d45ad624daf30ed681bc1e899146f41" dmcf-pid="W5fScZXDui" dmcf-ptype="general">
           이번 &lt;아는 형님&gt; 특집에는 고교생부터 나이 지긋한 중장년 시청자에 이르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열성팬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500회라는 숫자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입대 전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우연히 만난 강호동으로 부터 용돈을 받았다는 사연부터 신동과 김희철을 향한 슈퍼주니어 팬의 정겨운 옛 이야기 등이 소개되면서 기존 연예인 중심 촬영분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div>
          <p contents-hash="446965bab4bdcf51f279b0fe1a32b599a4aab8fd139aae85f2bb1b12b0fca624" dmcf-pid="YF6yDt1m3J" dmcf-ptype="general">과거 연세대 농구부의 라이벌 고려대 소속 김병철 선수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시청자를 향해 서장훈은 "미안하지만 난 라이벌이 없어!"라는 말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드는 등 멤버들은 평소 촬영 못잖은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p>
          <p contents-hash="8611fec80edf188817c3ed7dc9e50d3511db18f8345406e5506ba10014539c8a" dmcf-pid="G3PWwFtsUd" dmcf-ptype="general">최다 출연 초대손님 조혜련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시청자들과 한 팀을 이뤄 치른 음악 퀴즈 등의 내용으로 성하게 꾸민 &lt;아는 형님&gt;의 기분 좋은 잔치는 다음주 방영될 501회 속 2부를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p>
          <div contents-hash="c8c1626f9e68ac86a44a38607ea4af177adda4bd381ffab0f40b97a05e38e996" dmcf-pid="H0QYr3FOze" dmcf-ptype="general">
           <strong>영광의 10년, 의미있는 500회 자축</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e68d66e9cc1d7b6793572801d5be1e93acd007b0d4e7c50c5df04729e59b8eb8" dmcf-pid="XpxGm03IF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1/ohmynews/20250921095707018vulp.jpg" data-org-width="800" dmcf-mid="BKHnfkc6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1/ohmynews/20250921095707018vulp.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JTBC '아는 형님'</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8bb9c7ed53403360354b04638bc99053e2491729b4fa3c43828653cfea734ed" dmcf-pid="ZUMHsp0CFM" dmcf-ptype="general">
           &lt;아는 형님&gt;이 오랜 기간 JT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안착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의 좋은 호흡이 큰 몫을 차지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예능인과 유명인사의 경계 선상에 있었던 서장훈, 본격적인 고정 예능 출연은 처음이던 민경훈, 그 시절 &lt;음악의 신&gt; 등 페이크 다큐 및 관찰 예능으로 재기에 나선 이상민 등 이질적인 조합이었지만 어느덧 500회에 도달할 만큼 없어선 안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div>
          <p contents-hash="6198e2d313cf2baa7d3313034d7c2ec37da2d01b66216e141b1fe096e3202964" dmcf-pid="5uRXOUphpx" dmcf-ptype="general">다양한 연예인 전학생들이 펼치는 의외의 예능감은 토요일 밤 시간대를 즐거운 웃음으로 풍성하게 채웠고 그들이 쏟아낸 다양한 사연들은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면서 &lt;아는 형님&gt;의 뜨거웠던 인기를 뒷받침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672e57146f2a83df3c807f2ef839f341c563f796d688a200713a74b2803b7f8" dmcf-pid="17eZIuUluQ" dmcf-ptype="general">이제 시간이 흘러 수많은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된 &lt;아는 형님&gt;의 영향력은 안타깝게도 전성기 시절의 위상과는 분명 거리감이 존재한다. 낮아진 시청률과 화제성, OTT 콘텐츠와 경쟁력 약화 등 오랜 기간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이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이 찾아온 것이다.</p>
          <p contents-hash="f24b99aec7a37eee20d7608fa7a69217356d67313aa777ac9c486b65ad29d556" dmcf-pid="tzd5C7uSuP"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온 500회 역사를 시청자들과 함께 자축한 &lt;아는 형님&gt;으로선 여전히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음을 몸소 체감하면서 마음가짐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동시에 마련했다. "언젠가는 끝이 있겠지만 그때가 오는 순간까지 늘 열심히 시청하고 응원하겠다"는 한 시청자의 말에 부응할 수 있는 우리들의 든든한 예능 친구가 늘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p>
          <p contents-hash="543c2b38030b14173e98805ee74871faa37a46732b205955426e47b95b9d6e23" dmcf-pid="FqJ1hz7v06"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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