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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남자 경보 20㎞ 최병광, 6번째 세계선수권서 30위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0 13:14:00

본핌, 남자부 우승…페레스는 여자 35㎞에 이어 20㎞도 금메달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0/PRU20250920158201009_P4_20250920131509672.jpg" alt="" />역주하는 최병광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최병광이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에 출전해 역주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남자 경보 간판 최병광(34·삼성전자)이 자신의 6번째 세계선수권대회를 30위로 마쳤다. 최병광은 20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인근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 경보에서 1시간22분52초에 완주했다. 2013년 모스크바(38위)에서 처음 세계선수권 무대에 선 최병광은 2015년 베이징(45위), 2017년 런던(31위), 2019년 도하(21위), 2022년 유진(34위) 대회에 이어 도쿄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걸었다. 개인 최고 기록(1시간20분29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도하 대회 다음으로 좋은 30위에 올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0/PEP20250920133601009_P4_20250920131509676.jpg" alt="" />본핌 "내가 1위" (도쿄 EPA=연합뉴스) 본핌이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경보 20㎞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카이오 본핌(브라질)은 1시간18분35초에 완주해 브라질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남자 20㎞ 경보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3일 남자 35㎞ 경보에서 2위를 한 본핌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왕자오자오(중국)가 1시간18분43초로 2위, 파울 맥그래스(스페인)가 1시간18분45초로 3위에 올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20/PRU20250920180801009_P4_20250920131509680.jpg" alt="" />페레스, 2회 연속 2관왕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페레스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경보 20㎞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여자 20㎞ 경보에서는 마리아 페레스(스페인)가 1시간25분54초로 우승했다. 페레스는 2023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경보 2관왕(20㎞, 35㎞)에 올랐다. 알레그나 곤살레스(멕시코)는 1시간26분06초로 2위를 했고, 후지이 나나코(일본)는 1시간26분18초의 일본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선수가 세계선수권 여자 경보에서 메달을 따낸 건 이번 대회 후지이가 처음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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