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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배우 & 루키 인터뷰] 김용현 "롤모델 베네딕트 컴버배치, 연기로 증명하는 배우 되고파"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8 17: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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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김용현은 유튜브 채널 '배우런'을 통해 일상을 담은 배우로그 영상을 선보였다. 1993년생으로 막연한 꿈을 넘어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연기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며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목표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자신만의 색깔과 매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현은 드라마 tvN '아라문의 검', KBS '대운을 잡아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202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작품에 캐스팅돼 하반기 새로운 캐릭터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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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 교육을 받고 있는 김용현은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용현은 '배우&amp;루키' 인터뷰를 통해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용현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우연히 친구를 통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접한 것이 계기가 돼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처음에는 별다른 흥미가 없었는데, 친구들이 작품 이야기를 계속 나누는 걸 듣다가 자연스럽게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처음으로 '이걸 내 직업으로 하고 싶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 순간 바로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품게 됐습니다. 졸업 후 바로 서울로 올라와 연기를 시작했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재미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예전에는 잘하려는 욕심만 앞섰지만, 결국 배우라는 직업은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보다는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매 순간 '내가 이 장면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의 연기관을 설명했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집중력'을 꼽았다. 김용현은 "아직 긴 호흡의 연기를 대중에게 보여줄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저는 이야기를 길게 이끌어갈 때 가장 빛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그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롤모델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언급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배우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연기에 미친 사람 같습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와 역할에 대해 김용현은 영화 '조커' 속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를 꼽았다. 그는 "너무 매력적인 인물이라 영화를 본 후 한동안 따라 했을 정도로 매료됐다. 언젠가 저도 그런 캐릭터를 제 방식으로 소화해 보고 싶습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용현은 "저는 유명한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많은 작품에서 섭외 1순위가 되고, 영국 무대에서도 연극을 하며 멋지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욕심이 많지만, 그만큼 열심히 달려가고 싶습니다. 또한 언젠가 제가 원하는 자리에 있을 때, 지금의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감사하고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나아가고 싶습니다"라고 배우로서의 최종 목표 또한 숨김없이 전했다. 
 이렇듯 김용현은 진심 어린 열정과 욕심을 원동력 삼아 성장 중이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용현의 배우로그 영상은 '배우런'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유튜브 '배우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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