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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임재범, “난 아직 ‘레전드’ 아냐…노래 부를수록 겁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7 16: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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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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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4766ec875abacdc1b58449f4117b5163daa50419e1a1f29706fdd54c0be230" dmcf-pid="BlBy8qzT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임재범이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및 8집 선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unhwa/20250917164847505hbxa.jpg" data-org-width="640" dmcf-mid="7mVXM29H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unhwa/20250917164847505hbx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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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재범이 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및 8집 선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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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644a3236b78699cce3db2e65bd607fe4d2e15b473c39f2741f9caeb3a0589a5" dmcf-pid="bSbW6Bqyl9" dmcf-ptype="general">“저는 아직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받을 때가 안 됐습니다.”</p>
          <p contents-hash="06ea3ccb4b2791a69c2d18219adc516efaf46e8bf006f6c248650b2999800980" dmcf-pid="KvKYPbBWhK" dmcf-ptype="general">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임재범이 ‘가요계 레전드’라는 평가에 대해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p>
          <p contents-hash="e1bad009869fae80b2aaf7d4e4878940dbfd80604d36487de4153a296df42cc4" dmcf-pid="9T9GQKbYyb" dmcf-ptype="general">임재범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및 정규 8집 수록곡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986년 밴드 시나위 1집 보컬로 데뷔한 그는 “어렸을 때는 노래를 건방지게 했다”면서 “그런데 하면 할수록 책임감이 무거워졌다. 함부로 장난치듯 하면 안 되고, 정말 영혼을 갈아서 불러야 하는 것이라고 깨달았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88fe53c29bb1301a3de1896791feca2a9628551eed39bcd4677b2e21304d09c6" dmcf-pid="2y2Hx9KGyB" dmcf-ptype="general">이 날 임재범은 정규 8집의 선공개곡인 ‘인사’를 소개했다. 지난 40년 동안 자신과 동행해 준 팬들을 향한 감사를 담은 ‘인사’는 그동안 그가 도전하지 않았던 팝 발라드 스타일이다.</p>
          <p contents-hash="82ad74c4d463560421d20a15625f68a0d29f6ea0536ae8d8854c1160fed244d6" dmcf-pid="VWVXM29HTq" dmcf-ptype="general">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사’를 묻자 임재범은 “이게 인사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딸이 태어나서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아빠’라고 했을 때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벅찬 인사였다”면서 “다른 분들은 괜찮다고 해도 저는 늘 (녹음 뒤) 미련이 남는다. 호흡이 맞았나, 가사 전달은 제대로 됐나 하고 뒤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다. 함부로 (음악을) 내기가 겁난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981c8deda5731c2551e6460c3ca679964876e6604be247d524b55a15d3865791" dmcf-pid="f1x0LQP3Cz"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는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는 취재진의 평가에 “아직 저는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받을 때가 안 됐다”며 “조용필, 패티김, 윤복희 선배님 같은 분들이 그런 칭호를 받아야 한다. 저는 아직 그 정도의 연륜은 아니다. 제가 제대로 노래하는지 더 점검하게 된다. 가면 갈수록 어렵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f6debccaeda2e4004e87ad7f5a51b936ebf78c083cb2206766c4bc3a9d91495" dmcf-pid="4tMpoxQ0W7" dmcf-ptype="general">한편 임재범은 오는 11월 대구에서 출발해 인천·서울·부산으로 이어지는 전국투어 ‘나는 임재범이다’를 진행한다. 아울러 다음 달 방송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4’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p>
          <p contents-hash="44ff1d082bccdfea6c59fda69e042a553a83d940a01bbb1dbd99a105d2c565d6" dmcf-pid="8FRUgMxpWu"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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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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