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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러고 가려고?”…이영애가 딸에게 배운 평범함의 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7 07:09: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1sDP6FMM">
          <p contents-hash="bdebf3ce2137e0f42fa234ba4d55175f49fe50322c6e59f9aaa0811d1606b0e5" dmcf-pid="UCtOwQP3ex" dmcf-ptype="general"><strong>“평소엔 꾸미지 않고 털털하게 나가는데, 그러면 딸이 위아래로 훑어보며 ‘이러고 가려고?’라고 한다.”</strong></p>
          <p contents-hash="ae8f527a565db7662747cfe86c181bc8e1fd9429f4027fb0681bb1da838633bb" dmcf-pid="uhFIrxQ0JQ" dmcf-ptype="general">배우 이영애가 최근 방송에서 전한 이 한마디는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한 세대가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c2177de0f13559ee14ff4677e2752e2cfcab08ce19ae883c4160672c93e18f9d" dmcf-pid="7O5mE68tLP" dmcf-ptype="general">1990년대와 2000년대를 통틀어 드라마·영화·CF를 모두 석권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영애. ‘대장금’으로 세계 90여 개국에 수출된 한류 신드롬을 이끌었고, ‘친절한 금자씨’에서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2489f9bc5731884e00d7f77c7c9f26f0bb2afc761a2823d90330ab4c7e7dc4" dmcf-pid="zI1sDP6FL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영애가 최근 방송에서 전한 한마디가 공감을 사고 있다.사진=김영구·천정환 기자 / MK스포츠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2186ibtl.jpg" data-org-width="500" dmcf-mid="HRVAgKbY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2186ibt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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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애가 최근 방송에서 전한 한마디가 공감을 사고 있다.사진=김영구·천정환 기자 / 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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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e58ee72cbcdd8ffdc77363548c02a497d0e020f634bd8f31121bc4497ab6c6" dmcf-pid="qCtOwQP3e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3482oupv.jpg" data-org-width="640" dmcf-mid="Xl56VHGk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3482oup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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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4741qsls.png" data-org-width="541" dmcf-mid="ZiyKzSlo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4741qsl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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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42bb27fa44b924b8aeb8fcc0fa0dca72e0b067eb1900eff2dc89cb9aae03cc" dmcf-pid="bl3CmMxp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6021hefw.png" data-org-width="541" dmcf-mid="5WOx85Zw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6021hefw.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59d5e249c65573762ab08cd2c392e8d55a7803abf2c66b03f453a92817a178" dmcf-pid="KS0hsRMU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7294dued.png" data-org-width="541" dmcf-mid="1IIM615r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7294due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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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a8c353daf20d27d8a5265be47505fb89f28f28f5f5226140434fdc7f100a9a4" dmcf-pid="9vplOeRue2" dmcf-ptype="general">
           화려한 커리어 뒤에 서 있는 그는 이제 15세 쌍둥이 남매의 엄마로서 또 다른 무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div>
          <p contents-hash="3e6d68c4f24e6c89603af301d3d01157b8f296a00fc9d424320ad72213bc0c12" dmcf-pid="2TUSIde7R9" dmcf-ptype="general">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특집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에서 그는 학부모로서의 현실적인 일상을 전했습니다. “최대한 평범하게 지내려고 한다. 오히려 밥값을 제가 더 많이 내며 편하게 다가가려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화려한 이력을 지닌 스타지만, 일상에서는 다른 부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택을 하고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ed2b50e6283fe9c7658d18af5720cc7e1f4f2183c50fb482e284f06b3de16773" dmcf-pid="VyuvCJdze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그는 자녀의 눈빛에서 배운 게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꾸미지 않고 나가려는 엄마를 향한 딸의 현실적인 한마디. 결국 그 말에 미용실을 들렀다는 이영애의 고백은, 자녀의 시선이 부모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화려함보다 중요한 건 일상 속의 진심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1d3b1d8dcc8cb33466763bb9513e013b8c04746055cee8a5b1678cca4fe870" dmcf-pid="fW7ThiJq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8622rhxu.jpg" data-org-width="550" dmcf-mid="tTHNLBqy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8622rhx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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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f750382255450992df9da6b1c6bc88db1ea5c18d541e239925e88d189aa255" dmcf-pid="4YzylniB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9898omtx.jpg" data-org-width="700" dmcf-mid="FQKHyag2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09898omt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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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f8e5f28dc2ede7ddc2b5679b360dbd36caa568189f6cd34013d386fb8434c7" dmcf-pid="8GqWSLnbe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11163jsyd.jpg" data-org-width="500" dmcf-mid="3oreQFts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11163jsy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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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45e916b4db37f72b6c65fc6ef59369c673e2c3d881fe9ae2c6b118b37b8d62" dmcf-pid="6HBYvoLK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12460cjev.png" data-org-width="541" dmcf-mid="00zylniB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mksports/20250917070912460cjev.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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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332fc232b0998ae7c435a860cea98e2e62b5c486acfbc9914b0e37626678c13" dmcf-pid="PXbGTgo9J7" dmcf-ptype="general">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작품 비하인드도 전했습니다. “‘대장금’은 지나고 보니 운명 같은 작품이었다. 실존 인물을 제 연기를 통해 알릴 수 있다는 점이 큰 보람이었다”고 회상했고,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가 현장 애드리브였다는 사실도 털어놓았습니다.
          </div>
          <p contents-hash="bf3991dd27357af83edf9056e210cf95a639bd63393bc0dcf60b9503b97541d0" dmcf-pid="QKJBuhCneu" dmcf-ptype="general">또 “무엇이든 적당한 게 중요하다”며 운동, 음식,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철학을 전했습니다. 세안을 할 때조차 리프팅 효과를 위해 아래에서 위로 닦는다는 작은 습관까지, 그의 말에는 꾸준함이 담겨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82f40f48289ba9d6c0165ae7eee3143f7be42462e7c3eb1bb869f6c045a68d0a" dmcf-pid="x9ib7lhLiU" dmcf-ptype="general">그리고 며칠 뒤, 그는 또 다른 무대에 섰습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 이영애는 은은한 광택의 드레스와 정갈한 5대5 헤어스타일로 단아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드레스 사이로 드러난 탄탄한 팔 라인은 단순한 미모를 넘어 꾸준한 자기 관리가 빚어낸 결과물이었습니다. 딸의 현실적인 조언에 귀 기울이던 그가, 무대 위에서는 다시금 우아한 배우로 빛나고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65938d3a47c1e6356e942fadfeb1c9d23ad6fab83952711a12f8ef498fd1f488" dmcf-pid="ysZrk841ep" dmcf-ptype="general">결국 이영애의 고백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배우로서 정상에 섰던 순간도, 학부모 모임에서의 평범한 모습도, 꾸준한 관리 속에서 드러나는 자기 관리 철학도 모두 결국은 “사람답게 사는 법”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a3e3c0abf08ab569abfe09de9c372efdc950fe4851eae56da092fab4dc935b4a" dmcf-pid="WO5mE68tJ0" dmcf-ptype="general">대중은 여전히 그를 우아한 배우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진짜 아름다움은 무대 위의 여신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고민하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일지 모릅니다.</p>
          <p contents-hash="81fda7cf2172574b98f9326e43f15021834e3ddc06f4e98df4f502ba7736250b" dmcf-pid="YI1sDP6Fn3" dmcf-ptype="general">한편 이영애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학부모 강은수 역을 맡아 26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a92627896707b56f271f70f64e1552a93ce7e81749f495f92b9836f5fbabf647" dmcf-pid="GCtOwQP3nF" dmcf-ptype="general">“나이를 넘어선 단아한 아름다움, 그것은 꾸며낸 화려함이 아니라 진심을 담은 삶의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걸 그는 보여주고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4f804e23f354147d76ebf57b6f326d36be55b4109aa597c3fa27acfb789b3de1" dmcf-pid="HhFIrxQ0et"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b164fb2fab4e1720db818c60ab08c3c9c5882ca76c6eed4b2ef21195e82db8c8" dmcf-pid="Xl3CmMxpd1"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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