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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자녀 유무 공개 후 벌어진 일, '돌싱글즈'에 아쉬운 한 가지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5 12:06: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MBN &lt; 돌싱글즈 7 &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13fZVZzU">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uCt045f50p"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p contents-hash="045b31f42c7e6e5f16cfa677410915b9b7ed940893d4e2c9394d658aac07e124" dmcf-pid="7hFp8141p0" dmcf-ptype="general">서로에 대한 깊은 마음을 확인하는 듯 했던 커플, 하지만 몰랐던 상대의 중요한 개인정보가 뒤늦게 공개되면서 선택이 하루아침에 180도 바뀌었다. 과연 출연자의 선택은 비난받아야 할까.</p>
          <p contents-hash="585187c681a2b5841bf505e6d9c4b7509bcab6104215dd1afda0b53b70eaf8ae" dmcf-pid="z34PNVaVp3" dmcf-ptype="general">14일 방송된 MBN &lt; 돌싱글즈 7 &gt;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의 돌싱하우스에서 반전을 거듭하던 돌싱남녀 10인의 최종선택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7a3c80193601f32e701c3d872ccd5cc0b00df7783bfea92ea87e13a783e82e9f" dmcf-pid="q08QjfNf3F" dmcf-ptype="general">이동건은 최종선택을 이틀 앞두고 김명은에게 "사실은 네가 1순위"였다고 깜짝 고백을 전했다. 동건은 그동안 3일 내내 조아름과 데이트를 하며 러브라인을 이어왔기에, MC들도 갑작스러운 노선 변경에 당황스러워했다. 동건과 명은은 늦은 시간까지 대화를 이어갔고, 아름은 동건의 마음이 변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p>
          <div contents-hash="ef66da371bc77ef7584edd23185b549f17655972490a68d7f9ab2699a71eaa3c" dmcf-pid="Bp6xA4j43t" dmcf-ptype="general">
           <strong>최종선택 전날 벌어진 일</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93c9a9664e6b35a74e9b9562586c2c6ba692f3dfcab34afcfdaa5295145ecc1" dmcf-pid="bUPMc8A8F1"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ohmynews/20250915120612687dxxt.jpg" data-org-width="1280" dmcf-mid="0dhv0I3I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ohmynews/20250915120612687dxx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돌싱글즈7</td>
            </tr>
            <tr>
             <td align="left">ⓒ MB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cf9c3c1e168bda35adaf10d31f5f50d9b12e27dddc622268decb4385d9a04d28" dmcf-pid="KuQRk6c6p5" dmcf-ptype="general">
           고심하던 동건은 최종선택 전날, 결국 명은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동건은 조심스럽게 마지막으로 정보가 공개된 아름의 자녀 유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div>
          <p contents-hash="c6c3313e27c25c005d67f1829ca3e54d277f098c47bdb624ab580eccee144e10" dmcf-pid="97xeEPkPFZ" dmcf-ptype="general">아름은 "자녀가 1명인 줄 알았는데 2명이라 충격 받은 거 아니냐"고 먼저 질문을 던졌다., 동건은 "솔직히 맞다"고 인정하며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고 마지막 문제일 거로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동건은 " 한 명과 두 명과 세 명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했다. 현실적으로 이 상황은 힘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5468f1d83380305eb2bffee5b8369e6a82cd3b53a0fa15657545541a59c9f0" dmcf-pid="2zMdDQEQuX" dmcf-ptype="general">동건의 마음을 알게된 아름의 표정은 굳어졌다. 하지만 아름은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 새 가정을 꾸리고 아기도 낳고 싶고 그런 생각이 있으니까. 나한테 미안하거나 그러지 않아도 된다"며 동건의 입장을 배려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그동안의 관계를 정리했다.</p>
          <p contents-hash="b3a37af3211d8ece9e193b4f36dbd21d1cda70dda824ff863bf0410b83339b09" dmcf-pid="VqRJwxDxuH" dmcf-ptype="general">동건은 도형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명은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몰랐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동건은"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단추를 다시 끼어야 할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어필했다. 명은 역시 "동건과 제대로 뭘 못 해봤다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밝혔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늦게 다가온 동건의 고백에 혼란스러운 마음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3991437400ed5d4d3721bc8a5138af4a36315c9e9dbe11015b51e7166a6c31a0" dmcf-pid="fBeirMwMpG" dmcf-ptype="general">아름은 명은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로소 지난밤에 동건이 변심하고 명은에게 고백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충격을 받은 아름은 "최종선택 12시간 남기고 갑자기 저렇게 행동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면서 "내가 봤던 진중한 모습의 사람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실망했다"고 동건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아름은 동건에게 받았던 선물과 편지를 되돌려주며 관계를 정리했다.</p>
          <p contents-hash="a9afa327b00a36095dc907082519c2c2ebc39083cdaad86fd41834c38b3f56c8" dmcf-pid="4W7BRUMUFY" dmcf-ptype="general">마침내 최종선택의 날이 다가왔다. 호주 브리즈번의 명물인 대관람차에서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예상대로 수하, 아름, 예원은 돌싱남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혼자 관람차에서 내렸다. 수하는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좋은 분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으며, 아름은 "최선을 다했기에 딱히 아쉬움이 남는 순간은 없다"라고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예원은 "더 강해지고 성숙해져서 나와 손을 잡고 나간다"고 소회를 전했다.</p>
          <div contents-hash="f485447537a4619ab348794965a1a0fee5b7d4b025f897f3274906fffff9523c" dmcf-pid="8YzbeuRupW" dmcf-ptype="general">
           <strong>예상치 못한 선택</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30e9e4f431a814e8aaaef6e06b2c1b710a0bff93021da7a689294a65e1cb063" dmcf-pid="6GqKd7e73y"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ohmynews/20250915120613942qoje.jpg" data-org-width="1280" dmcf-mid="pJgjlLhL0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ohmynews/20250915120613942qoj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최종커플</td>
            </tr>
            <tr>
             <td align="left">ⓒ MB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2828634542322ed9455b6b2d38d05bf75f0dfab731eb3d57255e1a765cc306b" dmcf-pid="PHB9JzdzFT" dmcf-ptype="general">
           내내 안정된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박성우와 한지우는 무난히 최종 커플에 성공했다. 지우는 "성우가 내가 힘든 거 참았던 기간에 듣고 싶었던 말을 다 해줬다"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성우 역시 "용기내줘서 고맙다. 이렇게 만난 게 너무 신기하고 기적같은 일 같다"며 화답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활짝 미소를 지었다.
          </div>
          <p contents-hash="c9a0a876266b05426c897fe6641209f355b75bd142570e539a989f5edc515f6b" dmcf-pid="QXb2iqJq0v" dmcf-ptype="general">마지막까지 지우에게 직진했던 박희종은 지우의 마음이 성우에게 향한 것을 확인하고 "성우-지우 사이에 들어갈 틈은 없겠다 싶었다. 선택을 안 하는 게 확신이 들었다"고 밝히며 최종선택을 포기했다.</p>
          <p contents-hash="fc396d3e4e3d92034e989abc0659e949ca39f3eb84e8f8d387ec206cc33e30d0" dmcf-pid="xZKVnBiBuS"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명은의 선택이 그려졌다. 일관되게 마음을 표현해 왔던 도형, 후반부에 갑자기 등장한 동건, 두 명의 남성이 명은의 관람차에 탑승했다. 고민하던 명은은 "두 사람한테 뭔가 엄청나게 마음의 차이가 아주 컸던 것은 아니다"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p>
          <p contents-hash="40a9ace2dfc7132b3b6cf35a804e5b7e2c5d6fda9398605542266d19380bab52" dmcf-pid="yimI5wZwzl" dmcf-ptype="general">결국 명은이 "오빠"라고 부르며 손을 내민 상대는 동건이었다. 예상치못한 명은의 최종선택에 MC들도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df14b9f489d142770ca0d1762d13567b2b1774b230e59d0c460e86864eef077a" dmcf-pid="WnsC1r5r7h" dmcf-ptype="general">아쉽게 선택을 받지 못한 도형은 감정이 북받친 듯 "명은이 너라는 사람을 알게 돼서 정말 반가웠다. 그리고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성숙하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돌싱글즈가 처음 나왔을 때는, 이제 '돌싱마저 상품화하려한다'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여기와서 함께해보니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다"고 감사를 덧붙였다. 그렇게 호주에서 성우와 지우, 동건과 명은이 두 커플이 탄생했다.</p>
          <p contents-hash="f25965644a027c8080a85f3bf5dcaa7aeaae9aa3d8566f45e4780ef2b6a4dfc9" dmcf-pid="Yvp7Q3P3FC" dmcf-ptype="general">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동건과 명은은 이례적으로 합숙 기간 단 한 번도 1대 1 데이트를 하지 않고도 최종커플이 됐다. 초반부에 명은이 동건에게 호감이 있다는 묘사가 나오기는 했지만, 동건은 최종선택 이틀 전까지 아름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고,명은은 도형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왔다. 이로 인하여 출연자들의 갑작스러운 변심과 우유부단한 태도가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p>
          <p contents-hash="19e7c4d810191123b4e23dd3812a511ee0f86afb5c770e27814e47d91c248feb" dmcf-pid="GTUzx0Q0pI"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각에서는 출연자의 '변심'보다 오히려 제작진의 무리한 '연출'을 지적했다. 출연자들은 모두 한 번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사랑과 진지한 결혼을 꿈꾸며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일반인들이다.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 데 있어서, 상대방의 자녀 유무와 나이, 개인사는 대단히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efbbb8f7e5b7ab628c93aa126227229b17a856f2b39d498cc8e017bc417903b2" dmcf-pid="HyuqMpxp0O" dmcf-ptype="general">&lt;돌싱글즈&gt;는 합숙 막바지에 러브라인이 거의 정해지고 최종선택을 앞두고 출연자들의 가장 민감한 정보를 공개한다. 조건을 따지기 전에 일단 순수하게 마음이 끌리는 대로 사랑 하라는 기획 의도처럼 보인다. 상대의 자녀 유무나 숫자와 상관없이 오직 사람만 보고 사랑을 이어 나가겠다는 출연자의 감동적인 장면을 기대했을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cf992a26ff7c3de6f54e09bc1245a1d37d4812572df600a6c60dafaa5edf9ce5" dmcf-pid="XW7BRUMUUs" dmcf-ptype="general">하지만 설사 그런 용기있는 선택을 내리지 못한다고 해서, 비판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 제작진이 처음부터 출연자들의 상황이 처음부터 공개했으면 어떨까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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