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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홍진기 리얼한 연기 이유 있었다, 실제 중식당 알바까지(폭군의 셰프)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5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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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폭군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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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폭군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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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폭군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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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박아름 기자]
 홍진기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9월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연출 장태유/극본 fGRD) 8회에서는 맹활약을 펼치는 맹숙수(홍진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명나라 사신단과의 2차 경합이 펼쳐졌다. 1차 경합은 무승부 판정을 받아 2차 경합이 중요해진 수라간 식구들은 북경오리를 선보이기로 하고 만전을 기했다. 수라간에서 가장 숙련된 칼질 실력을 갖춘 맹숙수가 썰기를 맡았으나, 전날 경합을 망치라는 강목주(강한나 분)의 협박에 못 이겨 경합 도중 손을 일부러 다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연지영(임윤아 분)이 칼을 잡았지만 실패하고 결국 서길금(윤서아 분)이 바통을 이어받아 무사히 요리를 마쳤다.
 연이은 위기 상황에도 무사히 요리를 마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합 전, 길금에게 혹독하게 칼질 연습을 시킨 맹숙수가 있었기 때문. 자신 때문에 질 것을 염려하며 고뇌하는 맹숙수의 모습은 조선의 수라간의 숙수라는 자신의 신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그의 진심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맹숙수는 자신이 탐내던 대령숙수 자리에 오른 지영에게 늘 날이 서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목주의 지시를 받고 비상을 지니는 등 수라간 내에서 지영을 방해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합을 치르는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요리에 진심이고 나라와 수라간 식구들을 생각하는 ‘겉차속따’ 본 모습이 드러났다.
 이를 위해 홍진기는 최종 캐스팅이 되자마자 한 달간 중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칼질을 익혀 나갔다. 간단한 썰기부터 시작해서 요리의 기본기를 다지고, 작품 속 요리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함께 출연하는 숙수들과 요리 학원에서 수업을 받으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그동안 해 왔던 연기와 결이 다른 다면화 된 캐릭터인 맹숙수를 두고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지금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위기를 반전시키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홍진기가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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