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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갑수 "돈 때문에 방송 하차 불가"…'태조 왕건' 비하인드 공개 [RE: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1 1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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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oyBEHEt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c879571ad02a010fc924fa5d6cf4d1fd8f78bd4252027826b33685fa420fea" dmcf-pid="5p8DZdsd1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vreport/20250911184648849opxk.jpg" data-org-width="1000" dmcf-mid="GVasFLhL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vreport/20250911184648849opx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f6869d950c659b427bdd764068bcdacc2927144ee1ba23cf27b0a70b0f591cd" dmcf-pid="1U6w5JOJHu"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갑수가 시청률 때문에 드라마에서 하차하지 못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d8d89c4b3832eb428b56f51cb31eae1be2f6d5d9ae904023aeeac31582e9a5f0" dmcf-pid="tuPr1iIi1U" dmcf-ptype="general">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난 1일 '김갑수 EP. 108 형 말하고 싶어서 40년 존버한 거야? 이 형 말 마려워서 인생 존버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p>
          <p contents-hash="6f88b2b6959a5677a440c6c1a45a44acd0884caa681d86cd092c0e0d6156503d" dmcf-pid="F7QmtnCn1p" dmcf-ptype="general">이날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갑수는 '프로 사망러'라고 불릴 만큼 작품 속에서 죽음을 자주 맞이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edeccd91eec7a31a3831aabe80c3f3af5b3c87e9ac5dc79ef4be561578ae5222" dmcf-pid="3zxsFLhLH0" dmcf-ptype="general">김갑수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에 출연했던 당시 죽음의 타이밍을 미루게 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70회인가 80회에서 죽어야 했다. 그런데 우리가 인기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죽이지를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f470c1ca7d052e3796e51d1625ee6c4ea5313f02ce7b8f488d83e882fd2b2db7" dmcf-pid="0qMO3olo53" dmcf-ptype="general">극 중 김갑수가 연기한 '종간'은 궁예를 보좌하는 책사로 왕건이 새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 반드시 죽어야 할 인물이었다. 그러나 당시 높은 시청률을 지키기 위해 인기 캐릭터의 퇴장을 늦추는 선택이 이뤄졌고 자연스럽게 그의 분량이 늘어났다.</p>
          <p contents-hash="6c1b99518e6b7655ce1e1f860ff8f8e21439f58704730b8c7307ca8e78786da0" dmcf-pid="pBRI0gSgYF" dmcf-ptype="general">김갑수는 "우리가 안 죽으면 (왕건이) 나라를 못 세운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며 난처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모르는 척 계속 출연해야 할지 아니면 양심적으로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74340360ac57aac491f6ae64036a990dd89ad054c43f580e08b8402b165e89d" dmcf-pid="UbeCpava5t" dmcf-ptype="general">결국 그는 감독을 직접 찾아가 "우리 죽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소신을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원래 70회에 죽었어야 했는데 30회를 더 나와서 100회까지 출연을 했다. 우리가 '돈도 좋지만 이제는 그만 양심적으로 죽여달라'고 요청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47b42e28b2eb1afc51d09094e6b47480b4a62d995cd45f757c64bbdf1f02ae" dmcf-pid="uKdhUNTN5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vreport/20250911184650117ntwy.jpg" data-org-width="1000" dmcf-mid="HDbaT6c6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vreport/20250911184650117ntwy.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bd81945f464203cf97879e3b5e8566f32afbf9c5916584d6e353e0004b1b70" dmcf-pid="79JlujyjY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vreport/20250911184651369zwzs.jpg" data-org-width="1000" dmcf-mid="X8uiC2g2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vreport/20250911184651369zwz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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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94bd7e1de00ed9730cc5896de963252b268998968f3dfd8c0b07e7ee740e2c2" dmcf-pid="z2iS7AWAYZ" dmcf-ptype="general">작가와의 논의 끝에 극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김갑수는 "작가님이 어떻게 죽고 싶으냐고 묻더라. 칼에 맞을지, 독약을 먹을지, 목을 매달지 고르라고 했다"며 "제일 편할 것 같은 약을 택했다. 궁 안에서 죽으며 왕건을 맞이하는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같이 출연한 동료들은 산속에서 칼싸움하며 고생했는데 그렇게 죽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p>
          <p contents-hash="bd55529af7e7bba7b23e6966608b768e18043525033c2af1dc08ef599a357dab" dmcf-pid="qVnvzcYcHX"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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