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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0주년 콘서트 연 슈퍼주니어, 3만 엘프 홀린 레전드 K팝 아이돌의 위엄[스한: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5 02: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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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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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6082zyuu.jpg" data-org-width="960" dmcf-mid="tV0tjmdz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6082zyu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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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17117hcgx.jpg" data-org-width="960" dmcf-mid="Y3ACPibY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17117hcg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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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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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슈퍼쇼 10(SUPER SHOW 10)'을 성대히 치러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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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SUPER SHOW 10)'은 지난 22~24일까지 3일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개최됐다.  '슈퍼쇼 10'은 총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3일간 총 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년차 슈퍼주니어의 흔들림 없는 인기와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시켰다. 지난 22일 공연은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 라이브 뷰잉됐으며, 23~24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로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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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슈퍼주니어는 24일 오후 5시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슈퍼쇼 10' 3일차 공연에서 2005년 발매된 정규 1집 타이틀곡 '트윈스'(녹아웃)을 첫 곡으로 선보이며 화려하게 무대를 열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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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화려한 불꽃 효과와 함께 공중 구조물에서 등장한 9명의 슈주 멤버들은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노련함과 열정을 선보이며 20년차 K-팝 아이돌의 위용을 선보였다. 특히 김희철은 지난 2019년 3월 '슈퍼쇼 7s' 마지막 공연 이후 약 6년 5개월만에 슈퍼주니어 공연 무대에 올라 팬클럽 엘프들을 울컥하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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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18392jkim.jpg" data-org-width="960" dmcf-mid="GxBQG3Cn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18392jki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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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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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데뷔 초 앨범부터 최근 출시한 12집 정규 앨범의 대표곡들인 '유'(U) '너라고'(It;s You)  '블랙 수트'(Black Suit), '마마시타'(MAMACITA), 슈퍼맨 (Superman), 슈퍼걸 (Supergirl), '헤어컷'(HairCut),  '세이 레스'(Say Less) 의 무대를 화려하게 펼치며 칼군무와 뛰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이며 객석을 가득 메운 1만 여명의 엘프들을 열광하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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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프닝으로 총 8곡의 히트곡을 선보인 후 리더 이특은 엘프들을 향해 "보고 싶었다. 단체로 인사 올리도록 하겠다.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라며 단체 인사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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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이특은 "3일동안의 공연이 우리에게 쉽지는 않다. 멤버 평균 나이가 40대가 넘어가는 고령 그룹이다. 저희 멤버 수 나이만 합쳐도 360살이 된다. 많은 분들이 '쟤들 지칠 거야' 하시겠지만 전혀 아니다.  오늘 무대를 통해 '어머, 저러다 앞으로 20~30년 더 하겠네'라고 느끼시게 하겠다. 첫째 날은 리허설 개념으로 우당탕탕 한다. 콘솔에서 뭐라고 말이 막 나온다. 세 번째 날은 엘프도 우리도 지쳐있을 수 있다. 여러분들이 에너지를 줘야 저희도 받고 좋은 에너지 드릴 수 있다. 열심히 응원해달라. 우리 슈퍼주니어는 ING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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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0975peof.jpg" data-org-width="960" dmcf-mid="XeZ6WtOJ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0975peo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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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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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이특에 이어 규현은 무대 위에서 무릎을 꿇고 엘프를 외쳤다. 규현은 이어 "저는 이번 무대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 이 콘서트를 위해 일주일동안 금주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6년 8개월 만에 슈퍼주니어 공연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은 희철은 엘프를 향해 "'사랑해요 김희철, 우유빛깔 김희철'을 외쳐 달라. 돌아온 탕자 김희철이다. 그동안 제가 멤버들과 엘프들의 속을 많이 썩였는데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거다. 방송인 모드를 접고 아이돌 모드로 돌아가려고 한다. 예능인 희철이 없어지니 아이돌 희철이 돌아왔다. 이번 20주년 콘서트에서 그동안 못한 것을 다 바치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다 그만두려고 했었다. 그동안 다 안하려고 했다. 혁재(은혁)가 저 먹여 살리면 된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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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은혁은 "저희 '슈퍼쇼'는 시야 제한이 없다. 혹시 안보이시면 저희가 여러분을 찾아가겠다. 오늘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이니 저희 슈퍼주니어 멤버들 남은 힘을 다 끓어 모아서 무대를 하겠다. 오늘 자주 일으켜 세워도 괜찮나? 플로어 분들도 일어나셔서 춤 춰주셔야 한다"며 힘찬 응원을 당부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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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멤버들은 일명 '남친룩'이라도 불러도 좋을 스포티한 셔츠와 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달콤하고 서정적인 곡들을 선사했다. 정규 12집 수록곡 '딜라이트'와 '아이노우', 정규 2집 수록곡 '우리들의 사랑', 정규 4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정규 6집 수록곡 '너로부터' 등이 선보여졌다. 해당 무대에서는 보컬 라인 규현, 예성, 려욱의 감미로우면서도 풍부한 성량이 팬들을 사로잡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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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2216vpog.jpg" data-org-width="960" dmcf-mid="ZDiSMo2X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2216vpo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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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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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당 무대후 이특은 "우리에게 아프고 힘든 일들도 많았다. 그렇지만 멤버들과 엘프들이 함께 응원해주셔서 오늘 이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슈퍼주니어 몇 멤버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가장 힘들고 위기였다. 규현이가 사고난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은혁, 신동과 다른 곳에 있다가 화장실에 모여 부둥켜 안고 울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 규현이가 저렇게 건방지게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영광이고 기쁘다"며 진심을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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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규현은 "저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고, 희철 또한 "저는 촬영장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다"며 부연설명을 했다. 이어 규현은 "이후 이특 형이 '스타킹'에서 제 이야기를 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봤고 예성이 형도 '미러클 포유'에서 눈물을 흘리더라. 저에게 어떤 심한 장난을 쳐도 아무리 놀려도 뭐라 하지 않고 다 참겠다고 했었는데 바로 얼마 전에도 안 참더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특은 이어 "행복한만큼 슬프과 고통이 있었는데 그런 시간 있었기에 밝고 환한 웃음으로 여러분과 좋은 시간 만들어 갈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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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3496fkwq.jpg" data-org-width="960" dmcf-mid="55fkb63I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3496fkw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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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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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슈퍼주니어는 각자 동물 모양의 털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유닛곡 무대를 펼쳤다. 슈퍼주니어-Happy 미니 1집에 수록된 '파자마파티'와 슈퍼주니어-M 1집 수록곡 '미', 슈퍼주니어-T 싱글 1집 타이틀 곡 '로꾸거' 등의 무대가 경쾌하고 발랄하게 펼쳐졌다. 오랜 시간 동거동락해온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누구 하나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각자의 열정을 뽐내며 서로 격려하고 북돋우며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향해 나아갔다. 이어 '디엔에이(D.N.A)'와 '록스타(Rockstar)', '아-차(A-CHA)' 세 곡이 EDM 무대로 펼쳐졌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무아지경에 이른듯 흥에 겨워 하며 열광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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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7a5ab88d477103e0502a12f5c53725a3a606a5ee1d0c910c1423f86f4700469" dmcf-pid="0CDkb63ICC" dmcf-ptype="general">
           <p>뒤를 이어 이날 정규 12집부터 2집까지 다섯 곡의 타이틀 무대가 이어지며 1만여 엘프의 떼창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격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지며 이날 콘서트의 절정에 치달았다. 슈퍼주니어를 대표하는 히트곡 '익스프레스 모드', '미스터, 심플', '미인아', '쏘리 쏘리', '돈돈'의 무대가 이어졌고 케이스포돔을 가득 메운 1만여 팬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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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f30aa122e2bc5d8495ac68c64e68fa41bcbb258e938cff6ce2fe765489f7e2f" dmcf-pid="phwEKP0CyI"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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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4803ssju.jpg" data-org-width="960" dmcf-mid="1itZgDMU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4803ss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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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슈퍼주니어는 앵콜 곡으로 '메리유'와 '행복', '피날레'를 선사하며 서울 공연의 막을 내렸다. </p> 
          </div>
          <div contents-hash="fc63fe3ec4c545a27fac4b130974a1b1d90c0432f1bec75b88b40c02f90ed779" dmcf-pid="ztYydN41yr" dmcf-ptype="general">
           <p>멤버들은 엔딩 멘트를 전하며 울컥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신동은 "우리가 3일동안 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한다고 생각했지만 3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버틸만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돈돈'을 하는데 뒷골이 땡기더라. 해외 콘서트를 돌면서 공연을 해야될텐데 여러분들 사랑 덕분에 저희가 있는 거다. 신동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슈주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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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려욱은 "회사에서 슈퍼쇼 1~9까지 영상을 계속 올려주지 않았나. 그 영상을 저와 가족이 함께 보며 '내가 이렇게 생겼었구나, 이렇게 했구나' 느꼈다. 그때부터 정말 변함 없는 것은 여러분들 사랑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저희 20주년을 함께 기념해주고 울고 웃고 추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슈퍼쇼 11'까지 하는 상상을 꿈 꿨는데 그게 곧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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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신동, 예성, 시원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9937dwkh.jpg" data-org-width="960" dmcf-mid="0SkAq4ts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9937dw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동, 예성, 시원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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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동해는 "이번에 20주년을 맞아 '슈퍼쇼 10' 연습을 하면서 1~9까지 생방을 보며 '이때는 이게 좋았다'라고 하나씩 꼽으며 이번 무대를 더 잘 만들어야 한다고 멤버들과 이야기를 했다. 굉장히 부담도 됐고 또 이제 11로 가기 위한 길에 서있다. 여러분들이 정말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저희가 부족한 모습이 있어도 항상 칭찬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저희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저희가 해외 투어를 가는데 다녀와서 앵콜 무대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b896335f89de106f9b8afa20e39315cd5d318634347b7223894eaeabd04ec809" dmcf-pid="2OkAq4tsTA" dmcf-ptype="general">
           <p>이날 생일을 맞은 예성은 "'슈퍼쇼 10'이 딱 오늘까지로 정해지는 순간 '이야, 이렇게 특별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했다. 사실 생일 파티도 여러분이 그렇게 하라고 하셔도 잘 안하지 않나. 어제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이 더운 날 너를 낳았다'고 하시더라. 왜 제가 이때 태어났을까. 그게 다 여러분들을 만나려고 했던 여정이 아닌가 싶다. '슈퍼쇼 10'의 여정이 시작됐는데 앞으로 200회도 하고 쭉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7d63d9b8226251fc4e18129846470ec4b7ef157be87b3b0471e42fa8e4bd5a21" dmcf-pid="VIEcB8FOlj" dmcf-ptype="general">
           <p>시원은 "20주년이라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 제가 여러분들꼐 할 수 있는 것은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과 가끔 앞머리를 내려서 '덮머'를 보여드리는 것, 그리고 기도해 드리는 일 밖에 없는 것 같다. 오늘 오른손을 가슴에 얹고 딱 3초만 눈을 감아달라. 제가 오늘 교회에서 예약 기도를 했다. 여러분 중 우울하신 분은 우울하지 않게 해주시고 잠을 못주무시는 분들은 잘 주무시게 해달라고 기도드렸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정도다. 아무튼 저희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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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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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희철, 이특, 은혁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7345hvog.jpg" data-org-width="960" dmcf-mid="FjySMo2X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7345hv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희철, 이특, 은혁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d671fe5f04ad7065773e2ea2380bacc37d39c20a1557884be0105ce245b2cb" dmcf-pid="8lrD9QphCg" dmcf-ptype="genera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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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공연 중 갑작스럽게 다리 부위가 접질려 몇 곡을 의자에 앉아서 소화한 규현은 "여러분들이 귀한 시간과 큰 돈을 들여서 우리 공연에 와주셨는데 저 또한 몇달동안 제 춤추면서 폭발하는 라이브를 보여드리려고 연습했는데 그걸 못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저희가 곧 해외 투어를 하는데 해외투어에 못오시는 분들이 많을 테니 제 춤선을 다시 한번 서울에서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규현은 이어 "이제 아픈 것은 괜찮다. 오늘 공연이 끝나고 병원에 다녀오겠다. 걱정하지 마시라"며 "우리 공연이 이 곳 케이스포돔으로 잡혔을 때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3일동안 시야제한석까지 꽉 채워주신 걸 보고 '우리 할 수 있겠다. 앞으로 30주년까지도 무조건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p> 
          </div>
          <div contents-hash="cad04a657a6e17301b0196b19771a34d0b378b6c37af005acbbba93f54b9bef0" dmcf-pid="PvsrVMuSWL" dmcf-ptype="general">
           <p>희철은 "우리 규현이가 금방 나을 거라 믿는다. 제가 요즘 방송을 할 때 우리 슈퍼주니어 멤버들이랑 우리 엘프 팬들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더라.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하고 있다. 그만큼 진짜 너무 소중한 우리 친구들이고 또 사랑하는 팬들이다. 그동안 정말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그 소중함을 약간 모르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너 같은 사람 또 없어'라는 가사는 멤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아까 동해가 '이 형은 오늘이 마지막 무대'라고 장난을 쳤는데 대기실에 가서 귀싸대기를 한대 올려 주겠다. '슈퍼쇼 10'의 전 세계 무대는 당연히 다같이 돌아야 한다. 우리들의 이런 모습이 너무 행복해서 오래오래 이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 제가 그동안 술을 안먹었는데 오늘 회식 자리에서 멤버들과 다 같이 한잔 기울이고 싶다. 우리 슈퍼주니어의 우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며 슈퍼주니어의 본업인 아이돌로 돌아온 것을 즐거워 했다. </p> 
          </div>
          <div contents-hash="f0120fe56b1b728eb977631964314e90670abe2411cfd35b1aee7599d0dfb318" dmcf-pid="QTOmfR7vWn" dmcf-ptype="general">
           <p>은혁은 "지난 3일동안 너무 행복했다. 최근 10일에 거쳐 '슈퍼쇼' 1부터 9까지 라이브로 보여드렸는데 제가 예전에 '40살이 되어도 저희 곁에 있어주실 거죠?'했었는데 지금 딱 40살이다. 여러분께 묻고 싶다 '여러분, 제가 50세가 되어도 옆에 있어 주실거죠?' 예전에는 제가 40세까지 슈퍼주니어를 하고 있을지, 슈퍼쇼를 하고 있을지 상상도 못했다. 그저 꿈처럼 이야기한 것이었는데 그 꿈이 오늘 현실처럼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저희가 20년차 가수임에도 이렇게 체조 경기장을 꽉 채워주셔서 우리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61f8ea4ad271dda2a758174492b281c4958f31e6de3ef7ed318bd26a6034fbc2" dmcf-pid="xHShQnKGW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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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려욱, 동해, 규현 ⓒ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8605iypv.jpg" data-org-width="960" dmcf-mid="3YJe5uva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SpoHankook/20250825024128605iy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려욱, 동해, 규현 ⓒ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e0cb589f7f6c401292c9f4373f54c959f15376b75a2807e8e55eb9eb5d8337" dmcf-pid="WJP8y1sdhd" dmcf-ptype="genera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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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contents-hash="2ab3d7ef1eae105346c5bf61e6d5e82a40d455d264181eb8f0fa0770a334696f" dmcf-pid="YiQ6WtOJve" dmcf-ptype="general">
           <p>이특은 "여러분들이 슈주를 아끼시는 것만큼 저도 그 이상으로 슈주를 아끼고 제 인생의 전부라고 늘 이야기하고 있다. 팬 여러분은 우리 멤버들을 믿고 따라와주시면 좋겠다. SM엔터테인먼트에도 부탁 드리고 싶다.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한다면 20주년 선물을 좀 주시면 좋겠다. 저희가 늘 이야기할 때 '30주년, 40주년을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이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될 수도 있다. 저희가 15년 전부터 들었던 이야기가 '너희는 여기까지다. 너희는 늙었다. 너희는 못한다. 너희는 끝날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20주년까지 왔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까지 30~40년을 더 달려갈 수 있도록 계속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 회사에서는 저희가 월드투어 돌고 와서 서울에서 다시 앵콜 무대를 할 수 있도록 약속해주시면 좋겠다. 저희 슈퍼주니어는 앵콜 무대를 똑같이 준비하지 않는다. 전부 다르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ce656c48db8412c6dea5d018dd529fb141f4e7842b1c6e8f66e2fb46eff8d0c4" dmcf-pid="GnxPYFIiTR" dmcf-ptype="general">
           <p>한편 슈퍼주니어는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는 총 10번째 투어가 시작됐으며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 이를 더욱 빛내는 역대급 연출과 슈퍼주니어만의 재치 있는 레퍼토리를 한꺼번에 담아낸 웰메이드 콘서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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