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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수오픈] 새 바람 일으킬까? 부산체육회 여자테니스단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1 15:36: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2/21/0000010615_001_20250221153707387.jpg" alt="" />나두리 감독, 장아영, 이은지, 류하영, 이윤성 부산테니스협회 부회장(왼쪽부터) </div>[여수=김도원 객원기자] 2025년 오동도배 여수오픈이 열리고 있는 여수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올 1월 초 창단한 부산체육회 여자 테니스단을 만났다. 비교적 젊은 피로 구성된 이 팀은 나두리 감독의 지도 아래 장아영, 이은지, 유하영 세 명의 신예 선수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뭉쳐 있다. 이번 대회는 이들의 공식 데뷔 무대이자 팀의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첫 시험대다. 부산체육회 여자 테니스단은 창단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빠른 성장 가능성과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나두리 감독은 &ldquo;젊은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가 넘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팀워크를 다지는 것이 목표&rdquo;라고 밝혔다. 또한 &ldquo;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실업대회에서 상위권에 드는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시키겠다&rdquo;는 포부를 밝혔다. 장아영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멘탈로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전국체전 및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한 경험이 있는 장아영은 &ldquo;부산체육회 실업팀에서의 첫 대회라 긴장되지만, 팀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rdquo;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녀는 &ldquo;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입상하고 싶다&rdquo;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은지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강력한 서브가 장점이다.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이은지는 빠른 발과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오동도배 여수오픈에서 첫 경기부터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ldquo;젊은 선수들이 모여 있는 만큼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 첫 목표는 전국체전 입상이며, 이를 발판으로 실업대회에서도 상위권에 도전하고 싶다&rdquo;고 말했다. 유하영은 뛰어난 스피드와 코트 커버링 능력을 자랑한다.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기대주로 떠오른 유하영은 실업팀 합류로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그녀는 &ldquo;팀에 합류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rdquo;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네트플레이와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며, 빠른 발을 활용한 수비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나두리 감독은 &ldquo;첫 대회인 만큼 결과보다는 과정과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dquo;며 &ldquo;전국체전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과 멘탈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rdquo;고 밝혔다. 창단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이윤성 부산테니스협회 부회장 겸 부산체육회 이사는 &ldquo;여자팀 창단은 시작에 불과하다&rdquo;며 &ldquo;현재 남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rdquo;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윤성 부회장의 추진력과 열정이 부산체육회 테니스단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오동도배 여수오픈은 부산체육회 여자 테니스단에 중요한 첫 시험대다. 이들은 패기 넘치는 도전 정신으로 각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빠른 피드백과 적응력을 바탕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이 크다. 부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국체전과 실업대회에서 상위권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주니어 선수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망주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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