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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 외국인 코치 추행한 70대, 집행유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08:18: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강제추행…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br>法 “피해자 정신적 고통 상당…자백 등 고려”</strong>[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코치를 강제추행한 70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11/21/0005890217_001_20241121081811445.jpg" alt="" /></span></TD></TR><tr><td>(사진=뉴스1)</TD></TR></TABLE></TD></TR></TABLE>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강명중 판사)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71)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r><br>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br><br>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7시 자신이 운영하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가려는 외국인 여성 B(44)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r><br>B씨는 2024강원동계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같은 해 11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코치 자격으로 입국한 상황이었다. <br><br>재판부는 “국제스포츠 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 중인 외국인 코치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A씨의 행위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br><br>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를 위해 3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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