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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믿어주지도 않아” 내 얼굴 합성한 AI 음란물 피해…한국이 10개국 중 두 번째로 많았다 [후암동 논문 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11-06 20:1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인 7230명 조사…7%가 AI로 만든 성적 이미지 피해<br>피해 응답은 남성이 많았지만 우울·두려움은 여성이 더 커<br>가해자 절반 넘게 ‘온라인에서만 알던 사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7lzHUZG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9cde12adb0b3aa28a0cba6abecc047cc2deaef5faf27c41651f1ef5a2c514a" dmcf-pid="31zSqXu5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ned/20261106201136287xgpm.jpg" data-org-width="1280" dmcf-mid="WBWNYrTs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ned/20261106201136287xg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386735071212fe4d045b8f71cd4d100d5c18f7ae70e99606fb593e17e58598" dmcf-pid="0tqvBZ71X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미국과 영국, 호주 성인 100명 가운데 7명꼴로 인공지능(AI)이 만든 가짜 성적 이미지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1c7d58c85d08a3d3bf6a207be504b3c6a316db5f2a9dcaf300d93540303754d" dmcf-pid="pFBTb5ztGj" dmcf-ptype="general"><span><strong>AI로 남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는 빠르게 늘고 있다. 2019년 온라인에 올라온 딥페이크 영상의 96%가 동의 없이 만든 성적 영상이었다는 분석이 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32177028b5d190631a5de97b068415781e490add3ab4b8b1c27baf86c2619de1" dmcf-pid="U0KW9tB3tN" dmcf-ptype="general"><span><strong>사진 한 장으로 옷을 벗긴 것처럼 만들어주는 ‘옷 벗기기 앱’ 사이트 85곳에는 지난해 상반기 한 달 평균 1850만 명이 드나들었고, 1년에 최대 3600만 달러(약 490억원)를 버는 것으로 추산됐다.</strong></span></p> <p contents-hash="99bf42bee1374c3ed276de1729d49edac76a82da670c6910b4aaae5bf5b9b075" dmcf-pid="up9Y2Fb0Xa"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동안의 연구는 대부분 연예인 같은 유명인 피해에만 초점을 맞춰 일반인이 얼마나 피해를 보고 어떤 고통을 겪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f7e61bf9926e0ceed015a4a92629da73f53b0bb3571e868c206a32523982a49" dmcf-pid="7U2GV3Kptg" dmcf-ptype="general">최근 국제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휴먼-컴퓨터 인터랙션에 호주 RMIT대 니콜라 헨리 교수와 구글 연구진은 미국·영국·호주 성인 7230명을 대상으로 AI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fae761bbc5ed24e3d72d037a51b6a2e5472751f1d1c47be99df811eb66702c" dmcf-pid="zuVHf09U5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를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의 모습. [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ned/20261106201136513dbqk.png" data-org-width="1280" dmcf-mid="5PGAHsWI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ned/20261106201136513dbq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의 모습.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66cb0dcf77eb37cd0445d5047735e6f1231e8cc389dfd036a66f50a42b36d8" dmcf-pid="q7fX4p2utL" dmcf-ptype="general"> 단순 합성 딥페이크 15.1%, AI 합성은 7% </div> <p contents-hash="5ba53cf77c7a2bdba38a2fce8d7d92690d9f2504b55dc2a7cbda4b2c43cbc8b8" dmcf-pid="Bz4Z8UV71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2024년 7~8월 미국과 영국, 호주 성인에게 18세 이후 누군가 동의 없이 자신의 가짜 성적 이미지를 만들거나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p> <p contents-hash="048d09709bef4c04fe1c698dd634da3a0c8fd142a231c96aa607894200cc4ab7" dmcf-pid="bq856ufzYi" dmcf-ptype="general"><span><strong>포토샵 같은 단순 합성까지 포함하면 응답자의 15.1%가 이런 피해를 겪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AI로 만든 이미지 피해만 따지면 7.0%였다.</strong></span></p> <p contents-hash="ecdfe32f8db956b08b255325b569079bbf7a1eb605b436c8748b83ed77d91924" dmcf-pid="KB61P74qGJ" dmcf-ptype="general">누군가 AI로 자신의 성적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응답은 4.3%, 퍼뜨렸다는 응답은 4.4%,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는 응답은 3.6%였다.</p> <p contents-hash="0cccaa68087fd46ec0cd471bebab59c4aaa692191a56bb8c8f1ad2c8b520ef94" dmcf-pid="9bPtQz8Btd" dmcf-ptype="general"><span><strong>같은 연구진이 앞서 10개국 성인을 조사했을 때는 AI 성적 이미지 피해 응답이 호주(3.7%)에서 가장 높았고, 한국(3.1%)이 그 뒤를 이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827aba91d5dc2ffac4d727dfe45616b6053e7f53d0d19d19b54830f61f88b4dc" dmcf-pid="2KQFxq6bHe" dmcf-ptype="general"><span><strong>피해 이미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39.4%)로 가장 많이 퍼졌다. 개인 메시지(32.9%)로 전달되거나, 화면에 띄워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준 경우(30.4%), 단체 대화방으로 퍼진 경우(28.9%)도 많았다.</strong></span></p> <p contents-hash="a4c323ef2a9fbe4c0da3bc269d917f84553faaf7c30aa36f6bb126b6c7d47307" dmcf-pid="V9x3MBPKZR" dmcf-ptype="general">35세 미만이거나 성소수자, 유색인종, 장애가 있는 사람의 피해 응답이 더 많았다. 남성의 피해 응답도 여성보다 2배 넘게 많았다.</p> <p contents-hash="b4b12989cc9473e5d9edb360838247084b7cd85c692deced143cfe3580b8b2cb" dmcf-pid="f4duJ2RfGM" dmcf-ptype="general">다만 연구팀은 남성이 성 착취 협박이나 장난의 대상이 되면 피해를 알아차리기 쉬운 반면, 몰래 만들어져 돌아다니는 이미지는 피해자가 아예 모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bcb44cb7ed79ea03f37a83739f05f7c9e78a16d0a322b270f71ac536965c18" dmcf-pid="48J7iVe4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ned/20261106201136735ktpk.jpg" data-org-width="724" dmcf-mid="1Y7lzHUZ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ned/20261106201136735kt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84c24d269568c81a874cb9f639aa97d5f847aae6c7f570849d0608e4ce354de" dmcf-pid="86iznfd81Q" dmcf-ptype="general"> 여성은 우울·두려움, 남성은 괜찮았다·웃겼다 </div> <p contents-hash="b740ebe73e47cd96d55e91bdc6fe7554aec72e52cef0ca0f17b040d7bd160a07" dmcf-pid="6PnqL4J6ZP"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피해자의 90.3%는 분노나 수치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다.</p> <p contents-hash="a4ecad22cd266cb406177e5fa1ea61895a20b0f94ffe03ae63b9b944bfdc3813" dmcf-pid="PQLBo8iP16" dmcf-ptype="general"><span><strong>영국의 한 여성(25~34세)은 “영상을 보고 굴욕감을 느꼈다. 한동안 마음을 추스를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영국 여성(18~24세)은 “모멸적이었다. 일은 순식간에 벌어졌지만, 그 뒤는 견딜 수 없이 길었다”고 털어놓았다.</strong></span></p> <p contents-hash="e14caf47ad1ff826a3f91bfbc8af7e8349d1fe498c5fb7105a39c7cc3bca2aff" dmcf-pid="Qxobg6nQt8" dmcf-ptype="general">여성 피해자는 우울(42.6%)과 신변에 대한 두려움(42.4%), 슬픔(32.7%)을 느꼈다는 응답이 남성(25.7%, 18.1%, 10.7%)보다 크게 많았다.</p> <p contents-hash="db10d852fc2b0afd3918c89a5b27464427b2bcc2ad67c52166e242f3a58cab16" dmcf-pid="xMgKaPLxY4" dmcf-ptype="general">정신 건강이 나빠졌다는 응답도 여성(35.5%)이 남성(16.0%)의 2배를 넘었다.</p> <p contents-hash="ad7ab6a4ace261c538502abe1997284e1d17d2fe7cce2af7365fc01e38003989" dmcf-pid="yWFm3v1yYf" dmcf-ptype="general"><span><strong>남성 가운데는 ‘괜찮았다’(11.4%), ‘웃겼다’(12.3%)는 반응도 있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160c8dbd9c74cf72a546809a23f096de448a9749a736d030c84a44ece32c0c20" dmcf-pid="WY3s0TtW1V" dmcf-ptype="general">가해자는 온라인에서만 알던 사람이라는 응답이 55.6%로 가장 많았다. 직접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은 29.7%, 누가 했는지 모르는 경우는 14.6%였다.</p> <p contents-hash="b2f3ef29db13e5b68d6567c64628e835511a291f293150d887d173e5c273916c" dmcf-pid="YG0OpyFYY2" dmcf-ptype="general">피해자들은 가해자를 차단(69.2%)하거나 플랫폼에 신고(56.8%)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증거를 모으거나(55.0%), 사이트에 이미지 삭제를 요청한(52.6%) 경우도 절반을 넘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3555ca345cc180a7f15811a4cf88f7c7280a2c8916f9b47334f8e4db896825" dmcf-pid="GQLBo8iP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ned/20261106201136938csaq.jpg" data-org-width="1280" dmcf-mid="tgeUd9MV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ned/20261106201136938cs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3db19c953759d8668eda011d6a231cfd4bea6f840f70e8eea21412f3beae07" dmcf-pid="Hxobg6nQ1K" dmcf-ptype="general">반면 동의 없이 퍼진 성적 이미지의 확산을 막아주는 온라인 도구 ‘StopNCII’는 피해자의 33.0%가 존재 자체를 몰랐다.</p> <p contents-hash="218b473590f6237bc3b0ef05da62e94e51b532636a6d206b6be2aa4d2e756380" dmcf-pid="XMgKaPLxGb" dmcf-ptype="general">피해자 열 명 가운데 한 명꼴(12.0%)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신고도 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32b9f38cbef9921fe33947b70d974278aed10ce212d5e0b673f47772bb617d3" dmcf-pid="ZRa9NQoMGB" dmcf-ptype="general"><span><strong>호주의 한 여성(35~44세)은 “너무 창피했다”고 답했다. 미국의 한 여성(35~44세)은 “누구에게 신고해야 할지, 신고한다고 무슨 소용이 있을지 몰랐다”고 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9cea260ebce452afada8c670269a6ccf18b6c2aa5763aef64b3b562fb1f65dc1" dmcf-pid="5eN2jxgRZq" dmcf-ptype="general"><span><strong>영국의 한 여성(18~24세)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고, 믿어주지도 들어주지도 않았다”고 말했다.</strong></span></p> <p contents-hash="6ac39ec7b3ed3a6dece0dcb65fba3bed696a43a35d202c98abe3590923eb12fe" dmcf-pid="1djVAMaeH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18세 미만 청소년의 피해와 서구권이 아닌 나라의 피해를 조사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ef018bee7c596e4ef7c235bea685f5b808b03c983faf4b68804104fae81e76c" dmcf-pid="tJAfcRNdG7" dmcf-ptype="general"><strong>참고논문</strong></p> <p contents-hash="a390d3983d4a8ea7093a6ea435e4b59aafd8079a1ac919a13339ef979c393779" dmcf-pid="Fic4kejJYu" dmcf-ptype="general">DOI : 10.1080/10447318.2026.2723677</p> <p contents-hash="e5e7ccaa4400e7a30e2e7c3916a5f6106c62617e7eb1c9df5ac1f5554e4b80a8" dmcf-pid="3nk8EdAiXU" dmcf-ptype="general">논문 정보 : Henry, N., Umbach, R., Shelby, R., & Gonzalez-Pons, K. (2026). “That Experience Still Haunts Me to This Day”: A Multi-Region Survey on AI-Generated Image-Based Sexual Abuse Victimization .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1–26.</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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