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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가 양자·HPC 인프라 구축 본격화…다음 과제는 산업 활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10-29 07:3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메가존클라우드 ‘퀀텀xAI’ 세미나 28일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UFm0Eody"> <p contents-hash="66f9113ec0ccedce87a9bf479a2a639ed500550d86b2c90f56f43ff679ddb304" dmcf-pid="bfhsRIPKdT"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양자컴퓨팅 기술이 실용화·산업화 단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국내에 양자컴퓨터가 설치된 데 이어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를 결합한 '양자·AI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국가 차원에서 구축되고 있다. 양자 업계에서는 하드웨어 구축을 넘어 양자컴퓨팅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활용 사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으로의 양자 경쟁력은 '활용'에 있다는 평가다.</p> <div contents-hash="618fd73fae01518b08172a004b085b3bb974814e961f96a3ccd5067cb3c18281" dmcf-pid="K4lOeCQ9dv" dmcf-ptype="general">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 주최·주관한 '퀀텀xAI: 넥스트 프론티어 2026(Quantum × AI: The Next Frontier 2026)' 세미나가 28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자 컴퓨팅의 가능성을 넘어 국가 양자·HPC 인프라 활용 방안과 바이오, 최적화, 양자화학 등 주요 산업별 활용 사례 등이 제시되며 관심을 모았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6d0fbd964504e5134941ce87e93763b62f282e43f194fdfcff8763679c3fec" data-idxno="455827" data-type="photo" dmcf-pid="98SIdhx2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 권용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4284fopl.jpg" data-org-width="600" dmcf-mid="UtfyaYnQ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4284fo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 권용만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74571c17d76fcb82a103f98a2b6f90dbf242ab24d13c78dff2a8471393258f" data-idxno="455828" data-type="photo" dmcf-pid="26vCJlMVe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책임자 / 권용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5574ejia.jpg" data-org-width="600" dmcf-mid="uPTJ7n0HR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5574ej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책임자 / 권용만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e9bf398af9a5ccf1867984bd3aa69681c3c065a5591b189fc1b9599ed6f5ab" dmcf-pid="VPThiSRfRh" dmcf-ptype="general"><strong>양자 기술의 가능성 넘어 실제 산업 가치 창출 고민해야</strong></p> <p contents-hash="3061a8570056963189b01f02702ce18a3691859e08a37c1f4dbc46b470fdd508" dmcf-pid="fQylnve4RC" dmcf-ptype="general">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먼 미래의 일로만 보이던 기술이 지금 일상과 산업현장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양자 기술도 그렇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지만 기존의 한계를 넘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자 기술은 오랫동안 '미래'로 다뤄져 왔지만 단지 기다려서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기술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지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c4692f9b164a0da20cd49bfb2f8faba30534b3f8d99fec0e25a963d022b5aa" dmcf-pid="4xWSLTd8RI" dmcf-ptype="general">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양자 기술과 AI의 융합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의 구체적 시도를 살펴보고자 한다"며 "아직 모든 문제에 양자가 해답은 아니다. 기술 발전 과정에서 실제 문제에 적용해 한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라 지적했다. 이어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가 곧 개통식을 갖는다. 정부도 양자컴퓨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도입된 시스템들과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중요한 것은 잘 쓰는 것이다. 연구자와 기업들이 잘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f453e0bfca231536ef17be6059838a7ae9475cd89a4707530bf795b5654086c" dmcf-pid="8MYvoyJ6dO" dmcf-ptype="general">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최고양자책임자(CQO)는 "앞으로는 슈퍼컴퓨터의 연산능력과 양자컴퓨터의 새로운 계산 방식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차세대 컴퓨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술 연결로 우리 산업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 수요, 인프라가 이어질 때 실제 성과가 만들어질 것"이라 말했다.</p> <div contents-hash="b79c6ad61cc5a480c7b6e25593877b04db761dfb21d679a33dc54c3d55de16f9" dmcf-pid="6RGTgWiPLs" dmcf-ptype="general"> 또한 "양자 기술은 아직 발전 중이고, 모든 환경에서 기존 기술보다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며 "어디에 가능성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할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도를 먼저 시작한 조직에는 축적된 경험이 자산이 될 것이다. 준비가 기술 발전을 성과로 연결하는 속도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이 시작되는 시점에 빨리 시작해서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 빠른 시작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b8d4fef39526c58643d43af64039d729739bf1c9036cd867d892f1d8f6ada0" data-idxno="455829" data-type="photo" dmcf-pid="PeHyaYnQ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 권용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6844ssqx.jpg" data-org-width="600" dmcf-mid="73wfX8WI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6844ss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 권용만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9bf421ebbaadbac24d112a6a10759be2f2e53e8d199317b7e8774700fb3cbb" dmcf-pid="QdXWNGLxdr" dmcf-ptype="general"><strong>국가 단위 양자 인프라 마련, 활용 접근성 확보 과제</strong></p> <p contents-hash="3727e09c0bc9addbc256c5bc73433bca0754cbcad1edb4afb097cab8aeefe6fb" dmcf-pid="xJZYjHoMJw" dmcf-ptype="general">백승욱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양자 연구개발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먼저 "양자 관련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양자 생태계는 순수 물리학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며 "물리학 외에도 공학이나 다른 영역이 많이 참여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기술을 어떻게 쓸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94afd84572d3f0c9ed075f5b62c4403be3fb93c63943ff5f0a54bac8ba8414b" dmcf-pid="yXiRpdtWdD" dmcf-ptype="general">올해 양자기술 관련 연구개발 예산 규모는 약 2800억원이었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과제로는 '양자 AI 융합도전연구사업'과 '국산양자컴퓨터 그랜드 제조 챌린지'가 꼽혔다. 이 중 '양자 AI 융합도전연구사업'은 다양한 인프라 자원들을 활용해 양자 AI 사용사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국산양자컴퓨터 제조 챌린지'는 국내외 역량을 모아 독자적인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에 양자컴퓨터 생산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도체 제조역량을 활용한 차세대 QPU 기술개발사업도 2027년 중 공고 계획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7de0589631ceec6cccd00c54656ee7da7ad5c8d9ebacad8bc701bdd844647910" dmcf-pid="WpAgKNztJE" dmcf-ptype="general">백승욱 단장은 향후 한국의 양자과학기술과 산업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의 방향성으로 현재 전체 사업 예산의 80% 이상에 이르는 하드웨어 기반 사업의 비중을 60% 정도로 줄이고, 양자컴퓨터 활용과 알고리즘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신규 연구분야의 발굴과 연구자 유입이 정체된 문제에 대해서는 반도체, AI 등 타 분야와의 융합연구와 국제협력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제시했다.</p> <div contents-hash="bc0ce362046e38929289a3c5e850df7ad86ccc6dd8f1e843c624e66152a5f527" dmcf-pid="YUca9jqFJk" dmcf-ptype="general"> 이와 함께, 기존 양자컴퓨팅 기술협의체와 별도로 양자 AI 및 활용 사례를 다루는 기술협의체를 마련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로드맵 수립 이후에도 기술 분류 체계가 충분히 정비되지 않았고,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세부 목록과 우선순위 전략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다. 백승욱 단장은 "하드웨어 부분은 연구개발도 많고 해야 할 점들이 어느 정도 파악되지만 양자 AI나 알고리즘은 아직 식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며 "이 부분을 산업계와 함께 고민하고 구축해야 사업화와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a55415cce8af9fd8b4eb05a51c50a1eccf127353078fcbb8f187c871cd998c" data-idxno="455830" data-type="photo" dmcf-pid="GukN2AB3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함재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컴퓨팅서비스연구단장 / 권용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8092gnkz.jpg" data-org-width="600" dmcf-mid="zT70OUwa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8092gn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함재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컴퓨팅서비스연구단장 / 권용만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4890f5ee2eb401c966287b95f595f5c990a944caacf1fe208a68b4a4ce6759" dmcf-pid="H7EjVcb0MA" dmcf-ptype="general">함재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컴퓨팅서비스연구단장은 국가 양자-HPC 인프라 구축 및 활용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먼저 "미국, 영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양자 컴퓨팅 연구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결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제시했다.</p> <p contents-hash="471eba4fc3be12874cde32dc7062043459805c50402f9c46b293ba6902ab0202" dmcf-pid="XzDAfkKpej"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과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템포(TEMPO)'를 연결한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연구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한강'은 이미 구축이 끝난 상태고, 아이온큐의 '템포'는 지난 8월부터 하드웨어 구축을 진행해 연말 정도에는 하드웨어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4~5월에는 최적화와 안정화 작업을 거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p> <div contents-hash="d9fe586da57cae149df87556c74dc8361861d1ebd2889a96006ca1896a2f06f0" dmcf-pid="Zqwc4E9ULN" dmcf-ptype="general"> 이번 양자 하이브리드 시스템 사업에서는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운영과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이에 양자 컴퓨팅 '서비스'는 '한강'과 '템포'가 연결된 인프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자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결과 활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아이온큐의 클라우드와 연결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산업계 이용 비중이 약 25%로 슈퍼컴퓨터 이용 사례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소개됐다. 향후 핵심 전략으로는 다중 플랫폼 하이브리드 형태의 인프라와 이를 잇는 미들웨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사용자를 돕는 지원센터 등이 꼽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9c960c251fc653c1d0a33d8c41972b62f8c44029dd9049f9ec44e2d4337460" data-idxno="455831" data-type="photo" dmcf-pid="5Brk8D2u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퀀텀xAI: 넥스트 프론티어 2026' 행사에 참여한 주요 내빈과 발표자들 / 권용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9334ibfb.jpg" data-org-width="600" dmcf-mid="q5anqoUZ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552810-SDi8XcZ/20261029073009334ib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퀀텀xAI: 넥스트 프론티어 2026' 행사에 참여한 주요 내빈과 발표자들 / 권용만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bb7847cfdf90edc72ccfc79c8531dd22b08b0f8662e7c43b62df5d41eac2fa" dmcf-pid="1bmE6wV7Rg" dmcf-ptype="general"><strong>양자컴퓨터 만능 아냐, 산업별 적합한 활용처 발굴해야</strong></p> <p contents-hash="b12292802dbe969cac94f8afafbd1de94dbdeeb189ad9561f8325b22ef3ffaa2" dmcf-pid="tKsDPrfzMo" dmcf-ptype="general">업계의 양자-AI 하이브리드 환경의 활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허정민 딜로이트 상무는 "양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그만큼 기업의 준비도 많이 필요하다"며 "경영 측면에서 양자 기술 도입은 '보안'과 '계산'이라는 두 영역으로 나눠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dc60996163fc9f131c9beb9e2f013200c74469dba9a6c6fa2a92db7678f728b3" dmcf-pid="F9OwQm4qRL" dmcf-ptype="general">또한 "산업별로는 여러 프로세스별로 부분적으로 양자 적용을 기대할 수 있겠다"며 "현재는 특정 과제에서의 효용성과 접근성 등이 부분적으로 확인됐지만 경제성은 검증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자 기술을 AI에 적용하는 데도 문제와 비용이 적합하고 검증 가능한지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조직들의 준비에서는, 보안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전환 과정에서 정보보호는 IT조직이, 계산 영역은 AX 조직이 중심이 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0d115d5abcea06c81220997d88bfe9dba904f3087b424be3d8aba4ffd8a24c2" dmcf-pid="32Irxs8Bin" dmcf-ptype="general">정재호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장은 "신약 개발은 오랜 기간 막대한 비용이 투자되지만 성공률은 4% 정도에 불과하다. 이러한 실패 비용이 최종 신약 개발 비용에 반영된다"며 "신약 개발에서 화합물 탐색 범위는 10의 60제곱 규모지만 이를 실제로 모두 다룰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 개발은 계산 관점에서 다변수 조합 최적화 문제로 볼 수 있다. 고전 컴퓨터 구조에서 가장 못하는 분야기도 하다"며 "양자컴퓨팅은 이러한 조합 최적화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ec472520de1cad6169cf37a3f892b8ac3ebb5fed27f9070d4b5d5709fa39e1c" dmcf-pid="0VCmMO6bRi" dmcf-ptype="general">물론 현실적으로는 현재의 양자컴퓨터로는 모든 화합물 조합 범위를 살펴볼 수 없다. 이때 양자-AI 하이브리드 구조는 복잡한 구조에서 특정 부분만 양자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고전 컴퓨터로 처리해 결과를 결합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광범위한 탐색 영역 중 양자컴퓨터로 탐색 범위를 특정해 가능성을 높이거나, 양자생성모델을 결합해 AI의 성능을 높이는 활용 방안을 양자-AI 하이브리드 구조의 활용 방안으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d8388d2bac7ab05eed83ae8656b68eb51369bd611d60158ae16fcfe0c62f070e" dmcf-pid="pfhsRIPKdJ" dmcf-ptype="general">정선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양자컴퓨터를 사용한 최적화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고전 컴퓨터가 현실적인 시간 내에 풀지 못하는 문제가 실제 현장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자컴퓨터를 사용한 부산항 터미널 운영 최적화와 두산에너빌러티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스케줄링 최적화 사례를 소개하며 "양자 최적화 적용 시에는 산업 문제 최적화 식 작성에서 문제의 크기와 요구되는 계산 시간, 비용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e653a526e12397fd6dbc341e438ec0f4364102dac35cf2d5af032ba48546ec" dmcf-pid="UPThiSRfRd" dmcf-ptype="general">이준구 큐노바 대표는 양자화학과 소재 관련 양자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양자 생태계의 성장에 따라 애플리케이션과 가치 창출 영역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NISQ(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 방식도 일부 문제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제 산업 문제에서 '양자 이득'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FTQC(Fault-Tolerant Quantum Computing)가 구현되면 양자-AI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더욱 정확한 계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588e8397e4c9ef8639d79a16fac981ef14d8e740c2c172dbb3f79a2392db2e79" dmcf-pid="uQylnve4de" dmcf-ptype="general">이준구 대표는 "향후 AI에 필요한 데이터의 상당 부분을 양자컴퓨터가 생성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하이브리드 구조에서 양자에 유리한 계산을 양자컴퓨터에서 처리하는 식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금은 많은 사용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한 양자전환 샌드박스가 필요하다. 충분한 인프라가 마련되고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현장의 문제들을 양자로 전환하는 샌드박스가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 말했다.</p> <p contents-hash="33e0b9f47d937bd668d8d421fdeebf96a315f90af92e67d0ce8042da5b48b3f5" dmcf-pid="7xWSLTd8iR" dmcf-ptype="general">권용만 기자<br>yongman.kwon@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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