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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4000m 이상 히말라야 고산, 온난화로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9-25 06:0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nterview] 베선 데이비스 뉴캐슬대 빙하학 교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41g8otWj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20f64a527ab825e6169ebef3a5ffa7c158da3b10bcd849b099237d75634cd3" dmcf-pid="W8ta6gFYa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선 데이비스 뉴캐슬대 빙하학 교수 - 영국 노팅엄대 지리학 학사, 런던대 지질학 석사, 더럼대 지질학 박사, 과학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앤트아크틱글레이셔스오아르지(AntarcticGlaciers.org) 설립자 겸 운영자, 전 영국 남극조사국 지질학자 /사진 국제빙하학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chosunbiz/20260925060251967leol.jpg" data-org-width="300" dmcf-mid="PmJ5IZiPj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chosunbiz/20260925060251967le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선 데이비스 뉴캐슬대 빙하학 교수 - 영국 노팅엄대 지리학 학사, 런던대 지질학 석사, 더럼대 지질학 박사, 과학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앤트아크틱글레이셔스오아르지(AntarcticGlaciers.org) 설립자 겸 운영자, 전 영국 남극조사국 지질학자 /사진 국제빙하학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e8ae1128a86db08569b4721118ae3affa69a4a8af93dba755ce68e28588e0c" dmcf-pid="Y9Hi2JXSgK" dmcf-ptype="general">“극심한 온난화로 산악 환경이 급격히 불안정해졌다. 특히 해발 4000m가 넘는 고산 지대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p> <p contents-hash="42ed46963af9beb45a2ce56ac83ce305ce0490c8ba0d050a18fcd18cde0d802b" dmcf-pid="G2XnViZvcb" dmcf-ptype="general">극지 및 고산 빙하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베선 데이비스(Bethan Davies) 영국 뉴캐슬대 빙하학 교수는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영구동토층 후퇴와 암석 틈으로 흘러내린 융해수, 빙하 버팀목 효과 상실이 빙하와 암반 붕괴를 거쳐 복합 재난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네팔 대홍수의 원인 규명을 위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6년 8월 26일(이하 현지시각),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인근의 랑탕 리룽산 북벽 빙하가 무너져 내리며 막대한 양의 암석과 얼음이 쏟아졌다. 축구장 100개(약 2억㎥)를 채울 만한 토양과 암석 혼합물이 시속 150㎞로 한꺼번에 협곡으로 쏟아지면서 발생한 돌발 홍수는 일대 마을과 교량,수력발전소를 초토화했다. 이 사고로 9월 8일 현재 네팔 측에서만 1357명이 숨지고,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파견된 한국인 노동자 9명을 포함해 532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티베트 측에서도 43명이 숨지고 519명이 실종됐다.</p> <p contents-hash="8b79439e15a01d060e6b10b197106d863b65e9c560b7a238ae1ed93195229349" dmcf-pid="HVZLfn5TcB" dmcf-ptype="general">데이비스 교수는 사고 직후 위성자료를 분석해 빙하와 암반의 복합 붕괴 가능성을 제시한 전문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랑탕 유역의 빙하 변천사를 1800년대 초 소빙하기부터 추적해 온 이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다.</p> <p contents-hash="f9bdfc4251520bbf2d11c2fec46a38d1e854a607d04e8c10c2291af0362e2526" dmcf-pid="Xf5o4L1ycq" dmcf-ptype="general">데이비스 교수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얼음과 눈이 사라지며 드러난 어두운 암반이 태양열을 흡수하면서 온난화를 가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산 사면을 지탱하던 빙하가 사라지는 ‘버팀목 효과 상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115679d7d7a3ae6a4820634724b2827e65a290853806958a5c869e118c408c4a" dmcf-pid="Z41g8otWNz" dmcf-ptype="general">데이비스 교수는 고산지대 모니터링 체계의 한계를 짚었다. 데이비스 교수는 “기후 위기 유발 책임이 가장 적은 네팔과 티베트의 산악 주민이 인명 피해와 인프라 유실이라는 가장 가혹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지원을 확대하고, 이 파괴적인 현실을 최우선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810a0153a2422616cd90665d6d720b4386fc538e8f1c64a420ec9f4ed745512" dmcf-pid="58ta6gFYA7" dmcf-ptype="general"><strong>초기 홍수의 원인이 지진, ‘빙하호 붕괴 홍수(GLOF)’로 알려지며 혼선이 있었다.</strong></p> <p contents-hash="ef8cfa9cd336a02e4fe051a31a07f711e90edecc33b0e0db7d669a6c7881abdb" dmcf-pid="16FNPa3Gau" dmcf-ptype="general">“이런 종류의 사건은 현장 자동 모니터링 없이는 즉각적인 원인 규명이 매우 어렵다.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따라 상공을 통과하며 새로운 사진을 촬영한 후에야 비로소 원인을 판독할 수 있었다. 수량을 기반으로 GLOF로 추정한 것은 당시로서는 합리적인 추측이었다. 사람들에게 즉시 대피 경보를 전달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초기의 오인이 결정적인 문제는 아니다.”</p> <p contents-hash="f29401264143fc5e030090c079b64be6e1c21124bc95c818ba0859317709c3c7" dmcf-pid="tP3jQN0HaU" dmcf-ptype="general"><strong>그럼에도 산악 재해 관리에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strong></p> <p contents-hash="ffd21c2eb7cfc50ba9c3b47603f35e9f82f58c472d4f800dde450c3e25b72c22" dmcf-pid="FQ0AxjpXNp" dmcf-ptype="general">“조기 경보 시스템은 핵심 위험 요인을 고려해 정밀하게 구축돼야 한다. 여기에는 빙하호뿐만 아니라 산사태와 빙하 붕괴도 포함된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촉발되며 서로 다른 파급효과를 유발한다. 어떠한 위험성 평가든 전체 위험 요인의 범위를 자세히 검토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확보해야 한다. 이번 사태에서 매우 분명해진 점은 조기 경보 시스템이 국경 간 공조 문제와 통신 제약으로 인해 충분한 사전 경보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p> <p contents-hash="2d9e3a50a4297962ff63eb8ed6f3fbe5a4572f92f9be5dca7befc8ff61509367" dmcf-pid="3xpcMAUZj0" dmcf-ptype="general"><strong>이 지역에서 치명적인 홍수를 유발한 대규모 붕괴가 발생한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strong></p> <p contents-hash="6cc4aee0bfbab123ef76573ae4018f8c54f45adb29d56b6ab4a161e2dadd711c" dmcf-pid="0MUkRcu5c3" dmcf-ptype="general">“최근 히말라야의 산악 환경은 특히 해발 4000m 이상에서 나타나는 극심하고 급격한 온난화로 인해 불안정해지고 있다. 영구동토층, 눈, 빙하, 얼음이 모두 녹아내리고 있다. 이는 낙석, 산사태, 빙하 및 암반 분리 발생 가능성을 키운다.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해당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온난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78d1b54e5145ce309585ccffc1a343048bce200794bdd16d219eeea827fd37" dmcf-pid="pRuEek71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chosunbiz/20260925060253399egrd.jpg" data-org-width="614" dmcf-mid="xhVhNCfz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chosunbiz/20260925060253399egr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eca76a23afdb29145b895496c39aaed54a489bd5620cd72c8b0c820bd43152" dmcf-pid="Ue7DdEztgt" dmcf-ptype="general"><strong>이번 빙하 붕괴 전 위성 관측 사진에서 뚜렷한 설선 후퇴와 표면 융해 증가가 확인됐다.</strong></p> <p contents-hash="4a4ba4717ebdd1bf25dd0577695926ab4c78c7279e69aaf03cc04fe094e18950" dmcf-pid="uKGJ9dHla1" dmcf-ptype="general">“버팀목 효과 상실, 암석 절리에 침투해 수압을 높이는 융해수 증가 그리고 영구동토층 퇴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정확한 기제 규명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bd139e8c3af3a0a112998dafc668f8511510fa44e66a4568213eb581e38e79b1" dmcf-pid="79Hi2JXSg5" dmcf-ptype="general"><strong>수백만 세제곱미터에 이르는 빙하와 암석이 어떻게 큰 홍수를 일으켰을까.</strong></p> <p contents-hash="94536bd9b4e45afd99f644bbbd545cbc05b87fc921984a067822ef89861ae180" dmcf-pid="z2XnViZvcZ" dmcf-ptype="general">“마찰열이 얼음을 녹이는 데 이바지했을 것이다. 다만 홍수의 전체 수량에는 하천 폐색(일시적인 댐 형성) 역시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p> <p contents-hash="f1bb142888f0499683a3fa183dc4550c35055001f3be2508a252d8359e0f501c" dmcf-pid="qVZLfn5TNX" dmcf-ptype="general"><strong>계곡을 따라 형성된 천연 잔해 댐이 극단적인 급류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있다.</strong></p> <p contents-hash="6220d55fcaddae95ae0459f7effedbf73ff173ef670e5a16d45c15512d544b7f" dmcf-pid="BDxYwWMVcH" dmcf-ptype="general">“이번 홍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본다. 지금도 계곡 곳곳에 불안정하게 형성된 임시 댐이 물을 가두고 있어 여전히 큰 위험 요소로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cf09b38f3c2356de31a38791dc9d9f9d1742655c26ddeeaed0c2da11de377a34" dmcf-pid="bwMGrYRfoG" dmcf-ptype="general"><strong>현재의 빙하 역학 모델이 재난 예측에 충분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나.</strong></p> <p contents-hash="c5ea512234599c489059a8f4cc07021297787f7515611244325a03190e4a9bb0" dmcf-pid="KrRHmGe4jY" dmcf-ptype="general">“네팔 사례는 산사태에 가깝다. 영구동토층 후퇴, 얼음 융해에 따른 수압 증가, 빙하 말단부 상실에 따른 버팀목 효과 상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가파르고 불안정한 암벽 표면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현상이 어디서 발생할지 사전에 예측하기란 매우 어렵다. 반면 극지의 빙산 붕괴는 수심, 기저 크레바스의 깊이, 얼음 강도 등 예측할 수 있는 물리적 규칙의 지배를 받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이다.”</p> <p contents-hash="ab9db1ec5971cb406bf25cdef117966ddd18ae68140756143b034b1dfd2c283c" dmcf-pid="9meXsHd8AW" dmcf-ptype="general"><strong>히말라야 고산지대의 급경사 사면이 예상보다 빠르게 열적·구조적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는 뜻인가.</strong></p> <p contents-hash="16a76fb35092059d3d199683f36feb00e9881f1539e648f619aa1f0816b8d138" dmcf-pid="2sdZOXJ6gy" dmcf-ptype="general">“영구동토층 퇴화가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이들 지역의 인구와 정주지가 늘면서 위험 노출도 또한 커질 것으로 예측해 왔다. 하지만 이를 하나의 단일한 ‘임계점’으로 규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 빙권 및 산악 재해는 매우 복잡하며 다수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c12137a9e3876e6404f2947854d151466800ba1ff1d8753f9526348070b9dc4" dmcf-pid="VOJ5IZiPoT" dmcf-ptype="general"><strong>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기 경보 체계는 어떻게 발전해야 한다고 보나.</strong></p> <p contents-hash="16baef5220503795fc142bb9a8b7356030cb508d59cb45e2002c414d42113a18" dmcf-pid="fIi1C5nQgv" dmcf-ptype="general">“인공위성은 재해 현황을 시각화하는 데 유용하다. 이번 사태에서도 위험의 성격을 규명하고 새롭게 형성된 불안정한 댐 뒤에 호수가 발달하는 등 재해 전개 과정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위성은 실시간 조기 경보 수단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촬영 명령을 내리고 데이터를 수신해 대응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이를 보완하려면 데이터를 즉각 전송할 수 있는 자동카메라, 지진계, 수위계로 구성된 정밀 모니터링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p> <p contents-hash="f624db096e51566c027a280d1e2479bd9625f33da580234d30a10eac307002df" dmcf-pid="4Cnth1LxgS" dmcf-ptype="general"><strong>네팔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strong></p> <p contents-hash="5724f82b01175923b510a12e87e032f86583a1d53517e75dda8179e9c6b295fb" dmcf-pid="8hLFltoMgl" dmcf-ptype="general">“재해 감시 네트워크 설치와 유지 관리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티베트나 네팔 같은 산악 지역 사회는 기후 위기에 기여한 바가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 생계 수단 파괴, 인프라 유실 등 그 피해를 고스란히 짊어지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들 지역에 대한 관측 인프라 지원을 확대해야 하며, 향후 ‘손실과 피해’ 대응 기금 협상에서 이러한 파괴적 영향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p> <div contents-hash="9dad2fc406149ec55dcd35f1292b092bbc42a9fbc92906cd1969fe0a53bd6225" dmcf-pid="6ph6U8lwah" dmcf-ptype="general"> <div> <div> <span>Plus Point</span> </div> <div> <span>배출량 0.1% 미만의 비극…<br> 기후 재앙 직격탄 맞은 네팔</spn></span> </div> </div> <div> <br>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최근 10년 새 네팔에선 매년 200~300명이 숨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가 미미한 네팔이 왜 이처럼 치명적인 수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일까. 세계은행에 따르면, 네팔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4146만~5900만t 수준으로 전 세계 배출량의 0.08~0.1%에 불과하다. 1인당 배출량 역시 연간 1.3t 안팎으로 세계 평균(약 6.6t)의 4분의 1을 밑돈다. 배출원 또한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제조업이나 첨단산업이 아닌 농축산업이 대부분이다. <br>전문가들은 네팔의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히말라야의 급격한 지형적 불안정과 기후변화 가속화를 꼽는다. 지구 평균보다 두 배 가까이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 중인 히말라야에서는 사면을 지탱하던 빙하와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며 암석 붕괴와 홍수가 결합한 ‘복합 연쇄 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br>재해 취약 지역의 인구 밀집과 난개발도 원인으로 꼽힌다. 관광산업 확장, 수력발전소 및 도로 인프라 건설로 가파른 계곡과 하천 주변에 거주지와 산업 시설이 대거 들어섰고, 지형에 익숙하지 않은 외지 관광객 유입까지 더해져 피해 규모가 급증했다. 조기 경보 시스템과 기후 적응형 방재 인프라 부재도 대응의 한계로 지적된다.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내몰린 네팔은 관측 장비를 설치하고 유지할 여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div> </div> <p contents-hash="958d3372655fdabf753e442e94deee304ed47318bacb31243c30816ce6e8abb5" dmcf-pid="PUlPu6SrjC"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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