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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000대 팔 수 있다"… 사천 공장이 24시간 돌아가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9-23 08:5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s7SjJ6lM"> <div contents-hash="4629818eab58fc18fe2107b827de8cd217235739869b43b892df463f4cf39250" dmcf-pid="xMOzvAiPSx" dmcf-ptype="general"> <ul> <li>KAI, 창립 후 처음으로 5조 매출 돌파 전망</li> <li>폴란드·말레이시아 넘어 4개국 추가 협상 중</li> </u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927ab0d3fe306728b443b190ba6d8d797b4e57df577164cbbce4165f4f53e3" dmcf-pid="yW2EPUZv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는 어떻게 지난해보다 58%가 넘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사진=KAI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3/552816-OGTrtXj/20260923085137142gxnj.png" data-org-width="1024" dmcf-mid="6O9x0SrN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3/552816-OGTrtXj/20260923085137142gxn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는 어떻게 지난해보다 58%가 넘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사진=KAI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W6wpCgRfS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383c743040e780ea1725dfef375c72d119aff0cb0629d33ad70f6b7979c2f9a1" dmcf-pid="YPrUhae4C6" dmcf-ptype="general">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조기업으로, 전투기와 훈련기, 헬기 등 군용 항공기부터 항공기 구조물과 위성·우주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항공우주 기업이다.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1) 등을 개발·생산하며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무인기, 유·무인 복합체계(MUM-T), 우주사업 등 미래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22a11e3701a4787532a7db3bf24a619dbfdc43789ff1324af46ccf2b0a62e52d" dmcf-pid="GQmulNd8v8" dmcf-ptype="general">회사가 올해 목표로 내건 매출은 5조 7306억 원. 창립 이래 처음으로 5조를 넘는다. 지난해보다 58.1% 뛴 숫자다. 수주 목표는 10조 4383억 원. 어떻게 이런 성장이 가능할까? </p> <p contents-hash="f6b79c2a6d00603de018f6d6c0ae0ab50c59f949aba2a73c2f00b4854eb9e948" dmcf-pid="Hxs7SjJ6y4" dmcf-ptype="general"><strong>■ 10년 걸린 숙제, 이제 끝</strong> </p> <p contents-hash="7c052ec8d8a24635d2249be57c86ac969e4ae7680015afe24135a21db8f08d14" dmcf-pid="XMOzvAiPyf" dmcf-ptype="general">2026년 7월 29일. 방위사업청이 사천 KAI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KF-21 체계개발 종결'이란 이름이었다. 2015년 12월 개발에 착수한 지 10년 7개월 만이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2001년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국산 전투기 개발을 선언한 때로부터 치면 25년이 걸렸다. </p> <p contents-hash="6f3992d28b5627f23a68c8fd27428dcc0423c1c3386a2a1b905fb09ed74509d4" dmcf-pid="ZRIqTcnQSV" dmcf-ptype="general">시제기 6대가 42개월 동안 1600회가 넘는 비행시험을 했다. 단 한 번도 사고가 없었다. 공대공 무장 발사부터 공중급유까지. 전투기 개발 과정에서 이런 무사고 기록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030bea12ae446d7d074d36b8442249ba93c0238c9c6b5478d7e973d1e6af37d" dmcf-pid="5eCBykLxS2" dmcf-ptype="general">5월엔 '전투용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투기 개발의 마지막 관문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자국산 4.5세대 초음속 전투기를 만든 8번째 나라가 됐다. 최대 속도는 마하 1.81. 한 번 날아서 2900km를 간다. 무장은 7.7톤까지 실을 수 있다. 통합 전자전 체계까지 갖췄다. </p> <p contents-hash="17b7ebeb60cc1f3a8717da70c870fe35d95f11b880ffffefd011ddfde853c460" dmcf-pid="1dhbWEoMW9" dmcf-ptype="general">양산 1호기는 9월쯤 공군에 넘어간다. 2028년까지 40대를 먼저 인도한다. 공대공 능력 위주다. 이후 2032년까지 80대를 더 만든다. 이때는 공대지, 공대함 능력까지 들어간다. 모두 합치면 120대. 퇴역한 F-4와 내년 퇴역하는 F-5를 대체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912f88a6cc062c742e26a83943fa2776a65a1d5398377c9fd5a00294ac949310" dmcf-pid="tJlKYDgRCK" dmcf-ptype="general"><strong>■ 폴란드가 먼저 손 내밀었다</strong> </p> <p contents-hash="db6041eb8a1d46b39c0d664f11b6f3b25d8cc329a4f05d55acd06e0a7e47b230" dmcf-pid="FiS9Gwaeyb" dmcf-ptype="general">FA-50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2022년 9월 16일, 폴란드 민스크 마조비에츠키시. 계약식장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까지 나왔다. 마리우스 브와쉬착 부총리 겸 국방장관도 함께였다. </p> <p contents-hash="07a5bb4dd0a0caad7d51603f81b80c815f16e9951394eba14dea20e058bffbe3" dmcf-pid="3nv2HrNdhB" dmcf-ptype="general">계약 규모는 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 원. 48대를 팔기로 했다. 폴란드는 약속대로 1년 3개월 만에 12대를 받아 이미 운용 중이다. 나머지 36대도 순차적으로 넘어간다. </p> <p contents-hash="b0ce9b61c7fbbe1cb333a1d1e3fd970f083ccfb85d3208a177b67622ac60392a" dmcf-pid="0gW45Ocnhq" dmcf-ptype="general">5개월 뒤엔 말레이시아였다. 2023년 2월 본계약을 맺고, 5월 23일 랑카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에서 최종 계약식을 가졌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모하마드 하산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이 자리를 함께했다. </p> <p contents-hash="4c0cabf8ff21739b4436a42773e56bbb1905277b6e45ae4cecfdada648654245" dmcf-pid="paY81IkLyz" dmcf-ptype="general">18대에 9억 2000만 달러. 1조 2000억 원쯤 된다. 말레이시아는 똑같은 기종을 18대 더 들여올 계획이다. 그러면 36대로 늘어난다. </p> <p contents-hash="f000ca2aa4a7a132589081723146ace96bb00b158380dbc830a5a85d5234bb22" dmcf-pid="UNG6tCEoC7" dmcf-ptype="general">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필리핀 국방부와는 올해 2월 6일 후속 지원 계약을 맺었다. 성과 기반 군수 지원, 영어로 PBL이란 방식이다. 1014억 원 규모에 2028년까지 3년간이다. 작년에 1년 시범 사업을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한다. </p> <p contents-hash="23febebccb783f9630812c84a1f269f266cded2a29244e1e5b118dbe101cfe43" dmcf-pid="ujHPFhDgCu" dmcf-ptype="general">항공기를 팔고 나면 거기서 끝이 아니다. 뒤따라오는 지원 시장이 훨씬 크다. 항공기 값의 2배에서 5배까지 간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수출-지원-재수출, 이 구조가 이제 자리를 잡았다. </p> <p contents-hash="03355a3994325591ecad9605d17f9dbb699b77659c84616e8ddb7268a53a3ca9" dmcf-pid="7AXQ3lwaWU" dmcf-ptype="general"><strong>■ 200대 넘게 팔 수 있을까</strong> </p> <p contents-hash="f1d64152c2a81c0aa8833ffd1bb8c4388edff13783141a935d649558e4c44083" dmcf-pid="zcZx0SrNCp" dmcf-ptype="general">KF-21 수출은 아직 성사된 게 없다. 하지만 협상은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다. 6월 23일 말레이시아 군사전문매체가 현대차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이 네 나라가 KF-21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p> <p contents-hash="b7ffc75eb5e4e4a3e4c1cde6ca4ae8c671582de7eca134f8155e921182445d57" dmcf-pid="qk5MpvmjS0" dmcf-ptype="general">인도네시아가 가장 앞섰다. 원래 KF-21을 함께 개발하던 나라였다. 분담금 문제로 갈등이 있었는데 최근 정리됐다. 수출 협상이 최종 단계라는 얘기가 나온다. 16대에서 48대 사이로 예상된다. 금액은 3조 원 안팎에서 수조 원대까지 추산이 엇갈린다. </p> <p contents-hash="8c1ca0e4e5d71dd7a19985684e12b5984789581ddff44fb5d42f24fdad2fe82f" dmcf-pid="BE1RUTsAv3" dmcf-ptype="general">나머지 세 나라와도 협상이 순조롭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협의 중인 잠재 수출 물량만 200대가 넘는다"고 했다. "수출형으로 완전히 개조하면 1000대까지도 가능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고, 필리핀·말레이시아·폴란드와도 얘기가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79a0003fd6fd4132cf2ad21c9fdb0c65be038f925cd486ccf41474c8f7fc354c" dmcf-pid="bDteuyOcvF" dmcf-ptype="general">생산 능력도 늘린다. 지금은 한 달에 3대 수준인데, 투자를 더하면 연간 30대에서 40대까지 늘릴 수 있다. 공정 자동화도 이미 끝났다. 연 20대 이상은 문제없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3c87c9df2c392f62549dc94749e8a7d84d50027c2fa0741a9ee7b1ec19f69285" dmcf-pid="KwFd7WIkTt" dmcf-ptype="general"><strong>■ 전투기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strong> </p> <p contents-hash="cb057fbe845e5a398468637457c56a890d6df7a2bf6c6889e0a6a00374c3768f" dmcf-pid="9H4rMztWS1" dmcf-ptype="general">KAI가 하는 일은 전투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다목적실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군 정찰위성. 국가 위성개발 사업에 계속 참여해 왔다. 차세대중형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1호를 만들었고, 2호는 KAI가 주도했다. </p> <p contents-hash="e1892a484c44f77569364e1c15e48e6c940f8cd67555c6b7e6a866433f5ba100" dmcf-pid="2X8mRqFYl5" dmcf-ptype="general">요즘엔 6G 저궤도 통신위성까지 손을 뻗었다. 우주 발사체 분야도 마찬가지다. 올해 2월 14일 파리에서 열린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 위크 2026'에서 ASL과 협약을 맺었다. 누리호에선 총조립 업체로 일했다. </p> <div contents-hash="57d8867ba81a36540b1df6809ba20d713c4da403f9da3c6614759fbcf4192a8f" dmcf-pid="VZ6seB3GCZ" dmcf-ptype="general"> <strong>■ 방산 수출이 경제를 바꾼다</strong>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26ada0985b42b9d03c7f7ceb30502a032980c145d13b9f4aa6b217c9739102" dmcf-pid="f5POdb0H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년, 한국 방산은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3/552816-OGTrtXj/20260923085138734xwpg.png" data-org-width="1024" dmcf-mid="PLwpCgRf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3/552816-OGTrtXj/20260923085138734xwp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년, 한국 방산은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9c2bc29a0c1b7125516d443858607a0302d2a3c8776e8ce2200111ba45c3f9" dmcf-pid="41QIJKpXyH"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c776c5a5b1940c42b2984cf360f6d11c0490f935dac3c6ecfaad69954240ca4d" dmcf-pid="8txCi9UZvG" dmcf-ptype="general">KAI만 잘되는 게 아니다. 한국 방산 전체가 살아났다. 산업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작년 방산 수출 수주액이 154억 4000만 달러였다. 2024년보다 62.5% 늘었다. 2023년 135억 달러, 2024년 95억 달러로 내려가던 게 다시 올라왔다. </p> <p contents-hash="a9bcdbfa37a0b5b631fc60f009df75ebfd9da9f2dbe7cae2587b61c20b708cf1" dmcf-pid="6FMhn2u5vY" dmcf-ptype="general">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270억 달러 이상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cc58a0a67b8a78ceaa47ee6dc67732f0bb01f100a0a2ee09e8347960d984cf33" dmcf-pid="P3RlLV71CW" dmcf-ptype="general">경제 효과도 크다. 작년 수주액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가 46조 4000억 원이다. 부가가치는 13조 7000억 원. 일자리는 10만 1000명 생긴다. 10억 원어치 수출하면 4.5명 고용한다는 계산이다. </p> <p contents-hash="e849f007fbae3bd0938493be2327e89bb024d51d3ab20ff8202674a8c9dbc582" dmcf-pid="Q0eSofzthy" dmcf-ptype="general">방위산업은 연구직이 25%나 된다. 정규직 비율도 92.0%. 제조업 평균 82.7%보다 훨씬 높다. 좋은 일자리다. </p> <p contents-hash="23254803641ad710cbbc0676997fb5889b646501b9d0bb9e36fac39d40cb413c" dmcf-pid="xpdvg4qFyT" dmcf-ptype="general">회사는 올해 2월 5일 이사회를 열어 전환사채 5000억 원 발행을 결정했다. KF-21, LAH 양산에 쓴다. FA-50, 수리온 수출 물량 늘리는 데도 쓴다. NH투자증권은 전환가액을 기준 주가의 110%인 18만 5165원으로 정했다. 회사 미래를 높게 본 셈이다. </p> <p contents-hash="f9e975f12713e31ffe5e7f02a14d65aa20bfe7f108ec9f87500daa2b9d800de7" dmcf-pid="yjHPFhDglv" dmcf-ptype="general"><strong>■ 싱가포르에서 벌인 장사</strong> </p> <p contents-hash="49f58dea1023b724038760501a253ed87b1067e2fc485bedd0b3a8e629975c14" dmcf-pid="WIuoKZvmvS" dmcf-ptype="general">2월 4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에어쇼가 열렸다. KAI가 총출동했다. KF-21, FA-50, 수리온, LAH를 내놨다. 유·무인 복합 체계를 적용한 차세대 공중 전투 체계 개념도 선보였다.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 공중 발사 무인기, AI 파일럿 기술까지. </p> <p contents-hash="059f64871eae610c3a52ca462959c66d690dd94e7db80216c7e11a1adbe2e49c" dmcf-pid="YC7g95TsCl" dmcf-ptype="general">기간 중 동남아 주요국 정부 인사들, 군 고위층과 연달아 만났다. KF-21 고객 확보가 목적이었다. 국산 헬기 수출도 노렸다. 조우래 수출마케팅 부문장은 "K-방산 성장의 중요한 교두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eebfb747b4c255e0802a9bb4eab46964956fc42310c02d86164fa65ec6fc425c" dmcf-pid="Ghza21yOyh" dmcf-ptype="general"><strong>■ 폴란드 현지에 정비센터까지</strong> </p> <p contents-hash="52629f93165ece278924847b23a3e239d0e4c2ac0dbb27470a297984a09f2bc3" dmcf-pid="HlqNVtWIvC" dmcf-ptype="general">폴란드에는 현지 MRO 센터를 짓는다. 항공정비를 뜻하는 영어 약자다. 국제비행훈련학교도 세운다. 중장기 계획이다. FA-50을 앞으로 10년간 1000대 팔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p> <p contents-hash="b5bd7b33442603d287a1d10e4d5e366f84e95bb938f69843d184ca097beb69c1" dmcf-pid="XSBjfFYChI" dmcf-ptype="general">쉽지는 않다. 요즘 수입국들이 현지 생산을 요구한다. 기술 이전도 원한다. 그러면 국내 생산 효과가 줄어든다. 대기업이 현지에 설비를 지으면 중소기업 참여 기회도 줄어든다. </p> <p contents-hash="8bbf34bc02a446a545d92980d382b09005d9d6e7031ed233d7c02c70fdf74089" dmcf-pid="ZvbA43GhyO" dmcf-ptype="general">산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몇 가지를 제안했다. 고부가가치 품목을 찾아야 한다. 항공 엔진, 국방 반도체 같은 핵심 부품은 국산화해야 한다.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 국내 방산 생태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p> <p contents-hash="79b1b3dc06fd8b0b118f12adce5ad2f35686ce33950a8a4e9275d92c507ed98e" dmcf-pid="5TKc80HlWs" dmcf-ptype="general"><strong>■ 사천 공장은 쉬지 않는다</strong> </p> <p contents-hash="67bb0e74b209aa5d05002b7207495b23ce09fa3619adc4dafe1f0caef5cef438" dmcf-pid="1y9k6pXSWm" dmcf-ptype="general">경남 사천 공장에선 오늘도 KF-21과 FA-50이 동시에 만들어진다. 한 달에 3대씩. 이 전투기들은 우리 하늘을 지키거나 세계 각국으로 날아간다. </p> <p contents-hash="18c431207dc58ac9b56d75b3d7d8203318c849e66050e30ad2f75076de0c1ac1" dmcf-pid="tW2EPUZvlr" dmcf-ptype="general">창립 후 처음으로 매출 5조를 넘는 2026년. KAI는 이제 단순한 항공우주 기업이 아니다.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짊어진 국가 핵심 산업이 됐다. 25년 전 김대중 대통령의 선언이 현실이 된 것이다. </p> <p contents-hash="c2d00eb8a5fd04060e2f1a572147e52e771afa41f7700bcdf1e39d2d9f24119a" dmcf-pid="FYVDQu5TWw" dmcf-ptype="general">2026년 7월 29일 개발 종결 기념식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한 말이 있다. "KF-21의 성공은 기술진의 피와 땀, 그리고 우리 기술력을 믿고 응원해 준 온 국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p> <p contents-hash="11ed4ac5f1d37158b5797fe71585eab826ccabc8957deec4465df5307b12a05d" dmcf-pid="3aY81IkLSD" dmcf-ptype="general">이제 남은 건 수출이다. 200대, 아니 1000대. 불가능해 보이는 숫자지만 25년 전 국산 전투기도 불가능해 보였다. 사천 공장이 24시간 돌아가는 이유다. </p> <p contents-hash="37002f6e7eded166ba2c4a79251f224033554f86dc0d2161c6f77652dcb8800a" dmcf-pid="0NG6tCEoWE"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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