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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026 보안 공시①] 제로트러스트·AI·버그바운티…그룹사들이 택한 세 가지 '보안 카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7-01 15:37: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고 겪은 곳과 방산 계열사가 갈랐다…그룹사 보안투자 온도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eqmE1yS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527484e508c5d8b04e2c204aab4cc44c4e706d11c92d83da55736361f28fd9" dmcf-pid="9idBsDtW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52709086wgif.png" data-org-width="640" dmcf-mid="bSCo01Q9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52709086wgif.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2d8934da758bbae7a8d3e1e6a9a032ce3914392b5fa906c76da48bf7e21bcb9" dmcf-pid="2nJbOwFYl4"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국내 주요 그룹사들의 보안투자가 제로트러스트·AI 자동화·버그바운티로 집중되고 있다. 투자 규모와 비율은 그룹별·업종별로 천차만별이지만, 투자 대상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같은 기술과 방향을 가리켰다. 보안투자는 사고 이후 뒤늦게 따라잡는 비용이 아니라, 사업 성격과 성장 속도에 맞춰 미리 늘려야 하는 항목이라는 점도 다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33082d6f1baa71110f769db8e6c8d00b947afd6a84cfc22bc59603acbfcbaef1" dmcf-pid="VLiKIr3Gvf" dmcf-ptype="general">◆<strong>보안투자, 방향은 제로트러스트·AI·버그바운티로 쏠린다</strong></p> <p contents-hash="9a297cea2dd1dc1ebee811bf4ce095c3caef7df9f8b2ab0e409eb43d3ee5fe4b" dmcf-pid="fon9Cm0HlV" dmcf-ptype="general">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대규모로 보안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대체로 접근제어를 강화하는 제로트러스트, 위협 탐지를 자동화하는 AI, 외부 검증을 늘리는 버그바운티 등 세 기술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e7dc96ad9afde846150d30f4416be015fbbf39c3f41da34b240333d0d7e44b8" dmcf-pid="4gL2hspXv2" dmcf-ptype="general">우선 제로트러스트 체계 구현은 통신·카드·IT서비스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재택·외부 접속이 일상화된 통신사와 인증 자체가 사업인 카드사, 계열사 시스템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SI 기업에서 특히 두드러진다.</p> <p contents-hash="e7c87100667d0bf64a9bbec5b167ea1d5925c0214d02c2c9a3360ec215abe215" dmcf-pid="8aoVlOUZl9"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ZTA 과제 수행을 통한 안전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MS '엔트라 ID·인튠'을 도입해 사용자 인증과 단말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시스템·PC 전 영역에 보안관제를 두고 네트워크 DLP를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카드는 사고 이후 내부인증체계(FIDO)를 강화했고, 한화시스템은 그룹 공통 웹방화벽 고도화에 참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aca0f1a9cc39a778058d09cd2ea0478c1f17813a68e2718b8c9b7236980f6a1" dmcf-pid="6NgfSIu5SK" dmcf-ptype="general">AI 자동화는 통신사가 우선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수만 건씩 들어오는 스팸·피싱 신고를 사람 손으로 거르는 건 이제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AI로 자동화를 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37c5c59c57ac787febdf09ffab2048d95e079bd48593b76680b6429d3cde726" dmcf-pid="PIsitX8Blb"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스캠뱅가드'로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스팸 자동 분류와 보안위협 모델 자동화를 정보보호 공시에 명시했다. 서비스 출시 전 보안 검토까지 자동화하는 흐름도 통신 업종에서 두드러진다.</p> <p contents-hash="6469e18f4d2bf73738baeb76a7f7ad5af275bd3ccc924df2d8a810299f37bd2f" dmcf-pid="QCOnFZ6bSB" dmcf-ptype="general">버그바운티는 기업 규모에 따라 정반대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 코드량이 방대한 대형 플랫폼은 내부 인력만으론 취약점을 다 찾기 어려워 외부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걸고 있는 형식이었다. 네이버는 버그바운티 운영에 더해 표준 취약점 코드(CVE)를 발급하는 기관(CNA) 지위까지 보유하고 있고, 카카오는 버그바운티와 함께 해외 해킹 컨퍼런스 '데프콘(Defcon)'에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9b87b40d3a549ba497929b59f5cdd8e561cf5f9942d08cc20c81a9f26c63670" dmcf-pid="xhIL35PKhq" dmcf-ptype="general">반대로 인력이 적은 중소 기업은 버그바운티를 운영할 여력조차 없었다. 예스24는 보안 전담인력이 9.1명에 불과해, 외부 전문가 자문 협약과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가입으로 같은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방식은 다르지만 '외부 검증에 의존한다'는 결론은 같았다.</p> <p contents-hash="d3b2266d1ab93d45197b098f47d2861e01fbbbada04502c4cd82abc84f3592e3" dmcf-pid="y4V1anvmlz" dmcf-ptype="general">모의훈련과 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기본이 된 양상이다. 현대자동차는 매월 '보안의 날'을 운영하고, 롯데이노베이트는 분기 1회 모의 바이러스 메일 훈련을 정례화했다. 롯데카드는 사고 이후 침해사고 대응훈련을 매월 시행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2e69c63f44e1b47879d6d35a71f412dbd77e24b87d31809a5e2c7c0d8b0c7f" dmcf-pid="W8ftNLTsC7" dmcf-ptype="general">침해사고 대부분이 기술 결함이 아니라 임직원의 클릭 한 번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업들이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1e7655fe148fb0ef5b6c46302119c8826399b52c0fca838de4541b523d4b1906" dmcf-pid="Y64FjoyOyu" dmcf-ptype="general">배상책임보험도 마찬가지로 보편화됐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사이버 패키징 보험'까지 별도 가입했다.</p> <p contents-hash="6e7d3b7095796818afdb8379c4d47c9f70acb255bf59be6855c29f9ebf2f7893" dmcf-pid="GP83AgWIvU" dmcf-ptype="general">◆<strong>삼성·SK·LG·한화·롯데, 그룹 안에서도 비율이 갈렸다</strong></p> <p contents-hash="84f1100d3ec9db67be6559825ea4554b8c1249326553c3844efdf13a29a2cd98" dmcf-pid="HQ60caYCCp" dmcf-ptype="general">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보안투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를 합치면 보안투자액이 4788억원 규모다.</p> <p contents-hash="d93f3b1057f2c138887d6f6fd710330037d71681086998c4137b4bbf47fd2989" dmcf-pid="XxPpkNGhC0" dmcf-ptype="general">하지만 온도차는 있었다. 삼성전자는 IT 투자액이 1년 만에 71% 늘었지만, 보안투자 비율은 5.2%에서 3.6%로 오히려 떨어졌다. 삼성SDS는 보안투자 비율이 12.0%로 삼성전자의 세 배 수준이다.</p> <p contents-hash="7c7183e2c8a8f6efce2fded294a3ce0e8b744f958d9fadca682452497d9d8202" dmcf-pid="ZMQUEjHlT3" dmcf-ptype="general">LG그룹은 통신 계열사가 보안투자를 주도했다. LG유플러스가 966억원(7.7%)으로 그룹 내 가장 많이 투자했고, LG전자는 448억원(6.3%)이지만 인력 비율이 16.8%로 전체 1위였다. LG CNS는 302억원(6.4%)을 투입하며 IDC 4곳 ISO27001 인증과 전자금융 PCI-DSS 인증까지 보유해, 세 계열사 중 인증 포트폴리오가 가장 다양했다.</p> <p contents-hash="e7bb6fdfc830afbcb558eebbe9d09e00bc060d6b803bfe5b4096643bdbbcc572" dmcf-pid="58ftNLTsCF" dmcf-ptype="general">SK그룹은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의 합산 보안투자액이 1,796억원으로 비교 대상 그룹 중 가장 컸다. SK텔레콤은 유심 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뒤 보안투자를 70% 늘렸다. 보안투자액이 652억원에서 1,111억원으로 뛰었고 투자 비율은 4.2%에서 7.2%로 향상됐다. 인력 비율 역시 6.9%에서 11.8%로 올랐다. 특히 통합보안센터를 새로 만들고 CISO 직속 침투 테스트 팀까지 꾸렸다.</p> <p contents-hash="6cb7d8a800fb22bb74d5d0a609b0206eab7b509d45df60f2707468f2ff654666" dmcf-pid="164FjoyOyt"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보안투자 증가분에는 사고 수습 비용 성격도 섞여 있어, 구조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b7aa98edcf33487de978977021b88992836ee6b2abd97fb91809fbfba79eaf5e" dmcf-pid="tP83AgWIh1"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사고와 무관하게 투자 비율 8.0%, 인력 비율 8.8%를 꾸준히 유지하며 제조업 계열사 중 앞선 수준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58c85508f2348b4b4387b04401c452d1a7794fdb3f3440cf0386dc61102dbf76" dmcf-pid="FQ60caYCv5" dmcf-ptype="general">한화그룹은 방산 계열사와 비방산 계열사의 보안 투자 밀도에 차이가 있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비교 대상 전체에서 보안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안투자 비율이 13.9%, 인력 비율은 47.7%에 달했다. 국방기술품질원 방산 사이버 보안관제체계에 참여하고, 방산기술보호 자가진단을 전 사업장에서 연 1회 시행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e1bdde1aafe3e2b2a16919b36285980d53b3eecde5332b0afb8d6d57f826c67" dmcf-pid="3xPpkNGhyZ" dmcf-ptype="general">IT서비스 계열사인 한화시스템도 보안투자 비율 9.9%로 두 자릿수에 가까웠고, 미국 방산 보안인증 'CMMC 2등급' 취득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명시했다.</p> <p contents-hash="5d0c050cd944989e1bc7d5874e54b36b072c513187aa93006921642cbae3f2a5" dmcf-pid="0MQUEjHlWX" dmcf-ptype="general">반면 화학·에너지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은 보안투자 비율이 4.5%로 낮았다. 방산 업종은 민간과 다른 국가 주도 보안 규범이 적용되는 만큼, 같은 그룹 안에서도 방산 계열사로 갈수록 투자 밀도가 뚜렷하게 높아지는 구조다.</p> <p contents-hash="bb949d45a2e4aba9d6e92151bce363aec6a94f1313d39b9d7e43c4b18ed07dab" dmcf-pid="pRxuDAXSvH" dmcf-ptype="general">롯데그룹은 계열사 성격에 따라 보안투자 비율이 갈렸다. SI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가 비율 11.2%로 그룹 내 최고치였고, 롯데카드는 사고 이후 새로운 침해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반면 롯데쇼핑은 비율이 4.0%에 그쳤는데, e커머스·백화점·마트 각 사업부가 개별로 ISMS 인증을 받는 분산형 체계를 택한 결과다.</p> <p contents-hash="8405994b9855298421c334551caf94090452b415f2b21d30154f38f158ab6453" dmcf-pid="UeM7wcZvyG" dmcf-ptype="general">이번 공시 비교에서 확인되는 건 보안투자가 그룹사의 사업 성격과 그대로 맞물려 움직인다는 점이다. 방산이나 IT서비스처럼 업의 본질이 보안과 가까운 계열사는 사고 여부와 무관하게 애초에 투자 비율이 높았고, 통신·유통처럼 사고에 노출된 계열사는 사고 이후에야 투자를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573df6d8f1f2e16b2eb05f51472b477a9a28e511eb4ecd2d9fa1d239c8859a61" dmcf-pid="udRzrk5ThY" dmcf-ptype="general">두 경로 모두 결과적으로 투자를 늘렸다는 점은 같지만, 하나는 예방이고 다른 하나는 수습이라는 차이가 있다. 보안투자를 사후 비용이 아니라 사업 성격에 맞춰 미리 배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관측이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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