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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유미's 픽] 오라클 AI 인프라 확대에 비용 압박…국내 기업 고객 부담 커진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6-30 11:1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인프라 투자 부담 속 한국오라클 10% 안팎 조정…DB·유지보수 비용 압박 커질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rZDvACEcM"> <p contents-hash="75cf3f557992306fc4044f952843732d3bf713871bb97cefc3c4c5ce8f1152d8" dmcf-pid="Wm5wTchDjx"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오라클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 전략이 국내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으로 번질 조짐이다. 본사 주가 급락으로 AI 인프라 투자 부담이 부각된 상황에서 한국오라클이 최근 일부 제품 가격 조정에 나서자 기존 소프트웨어 고객까지 비용 압박이 커진 분위기다.</p> <p contents-hash="13211ce3d75f3d7b4a45e0036e9e7eb02eff4ebf5432bbb0d3f9f2a9c00c5981" dmcf-pid="Ys1ryklwoQ" dmcf-ptype="general">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라클 주가는 지난 29일 147.76달러로 마감했다. 직전 한 주간 19.28% 하락한 것으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와 자금조달 부담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02003341bb207d33f1d24e22d8e6963c2155290be18cde5f50d6380799d76315" dmcf-pid="GOtmWESrAP" dmcf-ptype="general">실제 오라클은 오픈AI 등 대형 AI 고객의 연산 수요를 잡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26 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는 전년 대비 162% 증가한 5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탓에 같은 기간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237억 달러로 악화됐고, 총부채는 5월 말 기준 약 1300억 달러로 불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c882f8f1733bbd7d14e759331bed54026e6dc89e53770c1bdc61f8bf372645" dmcf-pid="HIFsYDvmA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라클 AI월드 2025(이미지=오라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ZDNetKorea/20260630110951705ewod.jpg" data-org-width="639" dmcf-mid="qbLklNOc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ZDNetKorea/20260630110951705ew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라클 AI월드 2025(이미지=오라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ea89f1133fbc80161c6521d4ada3211c608bdd9d1a4a31ada840093adc4f69" dmcf-pid="XC3OGwTsc8" dmcf-ptype="general">오라클이 이처럼 투자를 늘리는 것은 AI 클라우드 수요 증가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2026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잔여수행의무(RPO)가 63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63% 증가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067e7f167e4b851bf8d1003437d87275b89bfd1ad2487b212d5a21ff003a0de" dmcf-pid="Zh0IHryOj4"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업계에선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성장 기대는 커졌지만,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력, 냉각 설비를 먼저 확보해야 하는 사업 특성상 현금 유출이 빠르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오라클이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AI 인프라 사업자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과정에서 수익성보다 자본 부담이 먼저 부각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2fe355754de996b9d84e74af16f49f0ef490d05d6fee2a190cc59ff4516c77b7" dmcf-pid="5Ux021B3of" dmcf-ptype="general">오라클의 사업 구조 변화도 투자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은 라이선스와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었지만,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고객 수요를 확보한 뒤에도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먼저 필요하다는 점에서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수주가 늘수록 데이터센터와 전력,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부담도 커지는 만큼 대형 AI 고객의 장기 사용 여부와 투자 회수 시점이 주가 변수로 떠오른 상태다.</p> <p contents-hash="3bcdf728be1dcf4914622243f4143e5a7f3da1101494c436a30b7650a2b8fc7e" dmcf-pid="1uMpVtb0jV" dmcf-ptype="general">이 같은 분위기에서 한국오라클이 최근 제품 가격 조정에 나서 고객사들에게 부담을 전가시킨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오라<span>클은 최근 일부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 가격 인상 내용을 안내한 상태다.</span></p> <p contents-hash="90b7f1863fc8b0d5f429ea614e8a47854a49bb26f03579aaceaf5909b5aa1118" dmcf-pid="t7RUfFKpj2" dmcf-ptype="general">한국오라클이 완전자본잠식 상태라는 점도 가격 조정의 재무적 압박 요인으로 거론된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오라클의 2025 회계연도 말 자산총계는 4871억원, 부채총계는 6782억원으로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911억원이었다. 미처리결손금도 2022억원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a0a7ce0d416f2b6233ddaedf5dc4d53f3d2b97459871a9b8673f9cc8c113b4d9" dmcf-pid="Fzeu439Uc9" dmcf-ptype="general">한국오라클의 낮은 수익성도 가격 조정 압박 요인으로 거론된다. 실제 한국오라클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은 1조514억원으로 전년보다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3억원에 그쳤다. 순이익률은 0.3% 수준으로, 1조원대 매출 규모에 비해 이익 체력이 크지 않은 상태다.</p> <p contents-hash="cf02ff7e48d8aee512f2446f4a6e706093f206c58e0ad3aaa5f81347760463c5" dmcf-pid="3qd7802ukK" dmcf-ptype="general">이처럼 수익성이 낮은 가장 큰 요인은 높은 매출원가 때문이다. 한국오라클의 2025 회계연도 매출원가는 8039억원으로, 매출의 76.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라이선스원가만 7245억원에 달해 국내에서 라이선스 매출이 늘어도 상당 부분이 원가로 반영되는 구조를 띠었다.</p> <p contents-hash="993256b6e04b0441a108217407afa3e14a2cf7a0a8c2d8a905a3dc3e1289b75c" dmcf-pid="0BJz6pV7Ab" dmcf-ptype="general">해외 관계사와의 거래 비중도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 특수관계자 거래 내역상 아일랜드에 있는 오라클 CAPAC 서비스 UC(Oracle CAPAC Services UC)에 대한 매출원가는 7981억원으로 잡혔다. 국내 법인이 올린 매출 상당 부분이 해외 오라클 관계사 비용으로 반영되는 만큼 한국 법인에 남는 이익은 제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7fdc6b0355646c515f964be9a8b2bb7a4ce028cddee134e99f7359754e5d655" dmcf-pid="pbiqPUfzoB" dmcf-ptype="general">영업외비용 부담도 순이익을 낮췄다. 한국오라클은 2025 회계연도에 영업이익 222억원을 냈지만, 이자비용 123억원 등 영업외비용이 반영되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98억원으로 줄었다. 여기에 법인세비용 64억원이 더해지면서 최종 당기순이익은 33억원에 그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6f676ec95b86e4e654e56f9f12bd08d0deea374a17a57fdd4e0df66894166b" dmcf-pid="UKnBQu4q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오라클 김성하 사장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30/ZDNetKorea/20260630110953006wmpb.jpg" data-org-width="640" dmcf-mid="xoYACgmja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30/ZDNetKorea/20260630110953006wm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오라클 김성하 사장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393116a8dd1dd266bb062c6647d9e97f24803b7e07c0e644b8689893f15a7d" dmcf-pid="u9Lbx78Bcz" dmcf-ptype="general">이 탓에 한국오라클은 제품 가격 조정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선 분위기다. 국내에 공급되는 오라클 주요 제품의 인상률은 10% 안팎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엔터프라이즈 SW 시장에서 오라클이 차지하는 독점적인 지위를 고려하면 공공·기업이 체감할 실질적인 비용 압박은 전방위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4a223bc5da46b8cc8f9d5c5e912dca893526459e472f4488bba01d4b2fb379e7" dmcf-pid="72oKMz6bg7"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도 오라클 제품이 초기 라이선스 비용 외에도 유지보수, 기술지원, 클라우드 사용료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일에 따른 파장이 클 것으로 봤다. 일부 기업은 핵심 시스템 안정성을 이유로 벤더 교체를 미루는 만큼, 가격 조정 여파가 IT 운영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6fd5516c769d5fcc7531a10627afc46b9f0e868f933b4e00ee29b99c90917a96" dmcf-pid="zVg9RqPKou"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그간 지속해 온 환율 증가 폭을 제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던 부분을 최근 시장 상황에 맞춰 현실화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세부 인상 폭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1a2db8140cacbcbb8b9abdb6e9518a7e70a4c67161ef0d15c9babff267c7baf" dmcf-pid="qfa2eBQ9cU"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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