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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이로운 메시의 퍼포먼스... 멀티골로 월드컵 통산 득점 기록 경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6-23 09:16: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북중미 월드컵 J조] 아르헨티나 2-0 오스트리아</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6/23/0002520179_001_20260623091614356.jpg" alt="" /></span></td></tr><tr><td><b>▲ </b> 22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알링턴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월드컵 조별리그 J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앞)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td></tr><tr><td>ⓒ AP=연합뉴스</td></tr></tbody></table><br>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통산 득점 기록마저 갈아치우며 명실상부한 축구의 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br><br>아르헨티나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2-0으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승점 6으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br><br><strong>메시 중심의 공격 전개... 아르헨, 메시 2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에 승리</strong><br><br>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리오넬 메시가 전방에 자리하고, 티아고 알마다-엔소 페르난데스-알렉시스 마칼리스테르-로드리고 데 파울이 허리를 받쳤다. 포백은 파쿤도 메디나-리산드로 마르티네스-크리스티안 로메로-나우엘 몰리나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꼈다.<br><br>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원톱은 미하엘 그레고리치, 2선은 마르셀 자비처-파울 바너-로마노 슈미트가 포진했다. 미드필드는 크사버 슐라거-니콜라스 자이발트, 수비는 콘라트 라이머-다비드 알라바-케빈 단소-슈테판 포슈, 골문은 알렉산더 슐라거가 지켰다.<br><br>경기 시작 3분 만에 아르헨티나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측면으로 침투한 라우타로가 포슈의 태클로 인해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신은 아르헨티나의 편에 서지 않았다. 전반 9분 키커로 나선 메시의 페널티킥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br><br>아르헨티나는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오스트리아의 수비는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공격의 선봉장은 단연 메시였다. 전반 18분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에도 메시가 상대 수비수 태클을 피하고 시도한 슈팅이 아쉽게 무산됐다.<br><br>그러나 메시의 집념은 결국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알마다의 패스를 받은 메디나가 낮게 크로스했다. 쇄도하던 메시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월드컵 통산 득점 기록이 경신되는 순간이었다.<br><br>후반 들어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선 오스트리아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후반 8분 프리킥 찬스에서 자비처의 슈팅을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선방했다.<br><br>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후반 12분 로메로 대신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투입하며 수비 재편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19분에는 알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대신 훌리안 알바레스, 니코 곤살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재정비했다. 곧바로 후반 20분 메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br><br>오스트리아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왼쪽에서 자비처의 크로스에 이은 그레고리치의 헤더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오스트리아의 랄프 랑닉 감독도 후반 22분 바너, 알라바, 포슈 대신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마르코 프리들, 알렉산더 프라스를 한꺼번에 투입했다. 투톱 전술로 변화하며 동점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br><br>아르헨티나는 한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38분 메시가 코너킥을 띄웠고, 니코 곤살레스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33분 슈미트 대신 패트릭 비머, 아르헨티나는 후반 37분 메디, 데 폴 대신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들어가며 두 감독의 치열한 지략 싸움이 펼쳐졌다.<br><br>승부의 쇄기를 박은 것은 다름아닌 메시였다. 후반 추가 시간으로 접어든 95분 오른쪽 측면에서 메시의 크로스 이후 알바레스의 슈팅이 막혔다. 곧바로 쇄도한 메시가 흘러나온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한 공이 자이발트 다리 사이로 통과하며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0 승리로 종료됐다.<br><br><strong>월드컵 역사 새로 쓴 메시의 위대함</strong><br><br>아르헨티나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르헨티나를 프랑스-스페인에 버금가는 우승후보군에 분류하지 않았다. 메시는 30대 후반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br><br>뚜껑을 열어보니 메시는 변함이 없었다. 지난 알제리와의 1차전에서 승패를 가른 것은 메시의 존재감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알제리를 상대로 경기 내용 측면에서 확연하게 우세한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지만 위기 순간마다 메시의 한 방으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메시는 자신의 통산 200번째 A매치에서 해트트릭이라는 경이로운 활약을 선보였다. 38살의 나이로 월드컵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br><br>오스트리아전에서도 메시의 활약은 이어졌다. 활동량은 과거보다 크게 떨어졌지만 수비시 힘을 비축한 뒤 공격 상황에서 모든 힘을 폭발시킨다. 1선과 2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경기를 조율하고, 정확한 킬패스와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자신의 39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메시는 평생 잊지 못할 대기록을 경신했다.<br><br>이날 메시는 90분 동안 2골을 포함, 기회 창출 2회, 슈팅 7회, 드리블 성공 3회, 터치 71회, 롱패스 성공 100%(2회 시도 2회 성공), 지상볼 경합 성공 9회 등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피지컬이 좋고 장신들이 즐비한 오스트리아 수비진은 메시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br><br>이로써 2골을 추가하며 월드컵 통산 18골에 도달한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를 넘고 월드컵 역대 통산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게 됐다. 더 나아가 1970년 브라질의 자이르지뉴가 세운 6경기 연속 득점과도 동률을 이뤘다.<br><br>메시의 첫 골은 2006 독일 월드컵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전이다. 당시 메시는 18살의 나이로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무득점에 머물렀으나 4년 뒤 브라질 대회에서 4골을 넣으며 조국을 결승 무대까지 이끌었다. 안타깝게도 아르헨티나는 독일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골에 그쳤다. 사실상 메시의 월드컵 우승은 어려워지는듯 보였다. 그런데 35살의 나이로 참가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을 폭발시키며 마침내 월드컵 우승의 한을 풀었다.<br><br>메시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2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팀 득점(5골)에 모두 직접 가세했다. 하루 뒤 메시는 39살이 된다. 데니스 운다브(독일), 조너선 데이비스(캐나다·이상 3골)를 제치고 득점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서며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 있다. 월드컵 역대 최고령 득점왕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는 위치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2차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댈러스 스타디움, 미국 댈러스 - 2026년 6월 23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아르헨티나 2 - 메시(도움:메디나) 38' 메시 95+'</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오스트리아 0</span><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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