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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금, 명의] “증상 없는 난소암, 발견 땐 이미 전이…완전 절제·항암이 생존 좌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8
2026-06-06 07:2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명철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장<br>증상 애매한 ‘침묵의 암’<br>복막 타고 빠르게 전이<br>국내 환자 연 3500명 수준<br>첫 치료 ‘완전 절제’ 중요<br>신약 발전으로 생존율 향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yi8MLx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1877a789544fabb33a412a58e11d849a8168e700c8c31f73e7b77915da7283" dmcf-pid="GJWn6RoM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명철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장이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 출연해 난소암의 진단과 치료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6/seouleconomy/20260606072655711iwvx.jpg" data-org-width="1200" dmcf-mid="y82vwIyO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6/seouleconomy/20260606072655711iwv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명철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장이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 출연해 난소암의 진단과 치료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1c2d98ea6807e2ccec4f8a697c8feead19018961b5dd9ae06c3bd07b373a60" dmcf-pid="HiYLPegRSm" dmcf-ptype="general">난소암은 부인암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꼽힌다. 조기 진단이 어렵고, 발견 당시 이미 복강 내 전이가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 같은 애매한 증상이 나타나도 단순 위장 질환으로 넘기기 쉬워 ‘침묵의 암’으로 불린다.</p> <p contents-hash="520fb2f2224f224ee59b7a72fb6e3f34e806e13e84e1fb8e90d3fdbb816feb58" dmcf-pid="XnGoQdaehr" dmcf-ptype="general">국내 난소암 발생은 연간 약 3500건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의 출산 횟수가 줄고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가 난소암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91f2bec6e5d7de5c8e9dbf7ccee0e716f0d81f5b5ed2b53bc6adfb7f1e9a3644" dmcf-pid="ZLHgxJNdvw" dmcf-ptype="general">6일 저녁 9시 25분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 출연한 임명철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난소암은 발병하면 복막 타고 빠르게 퍼져 진단 당시 전이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후에 재발도 많지만, 최근 약제들이 좋아지고 적극적인 치료 덕분에 생존 기간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660de9f2ddaa9721c1a1e329151105aad7e6b2e0738f1357a8807fddcc0cba" dmcf-pid="5oXaMijJSD" dmcf-ptype="general"><strong>◇난소암 복막 타고 빠르게 퍼져</strong></p> <p contents-hash="d09d1bc363d5201734b7c0f8b100607d4b1e272b1370c557adf09def20b7d901" dmcf-pid="1a5jeLcnWE" dmcf-ptype="general">난소는 허리 벨트 아래쪽, 자궁 양옆에 위치한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장기다. 난소암은 난소 표면에 생겨 복강이라는 넓은 공간 안에서 자라기 때문에 상당량의 복수나 종괴가 생기기 전까지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 난소 표면에서 암세포가 떨어져 나가면 복막을 타고 빠르게 번질 수 있으며, 골반을 넘어 복강 위쪽까지 전이되면 곧바로 3기로 진단된다.</p> <p contents-hash="87aac3713d66c8aaf405c8e6aeeeeef5bb860bc95224163bff77c7dd372532b2" dmcf-pid="tN1AdokLlk" dmcf-ptype="general">임 교수는 “난소암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애매한 경우가 많다”며 “환자들은 검진을 꾸준히 했는데도 갑자기 배가 부르고 소화가 안 돼 병원을 찾았다가 진행성 난소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746697b6f0a8123fdcde37315717bd66b65e5bcbccd9920162d3ede60dd8db" dmcf-pid="FjtcJgEo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난소암은 난소 표면에 암세포가 있어 복강 내로 빠르게 퍼진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6/seouleconomy/20260606072657122vyby.jpg" data-org-width="1200" dmcf-mid="WMR1vGFY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6/seouleconomy/20260606072657122vy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난소암은 난소 표면에 암세포가 있어 복강 내로 빠르게 퍼진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077fb6d10a7425be79f4a0abfe9a610052608efb965e60f1a12bc15b4f138f" dmcf-pid="3AFkiaDgyA" dmcf-ptype="general"><strong>◇빈번한 배란, 자궁내막증 주요 위험요인</strong></p> <p contents-hash="31fd19791c2dbaff3e9dcfa7bf1741b1134e15990106182b5cdc4579b5baac33" dmcf-pid="0c3EnNwaTj" dmcf-ptype="general">난소암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 빈번한 배란, 자궁내막증 등이 꼽힌다. 특히 BRCA 유전자 변이가 있거나 유방암·난소암·췌장암·대장암·자궁내막암 등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출산 경험이 없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도 배란 횟수가 늘어 난소암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5feeba6faab962298fe292f5772b33680dd378e5b6080cbd5aa0973efe0bb1cc" dmcf-pid="pk0DLjrNSN" dmcf-ptype="general">문제는 뚜렷한 선별검사가 없다는 점이다. 질초음파와 CA-125 종양표지자 검사가 활용되지만, 증상이 없는 일반 여성에게 정기적으로 시행한다고 해서 사망률을 낮춘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BRCA 변이가 확인된 경우, 자궁내막증이 악화되거나 CA-125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 복부 팽만감·소화불량·복통 등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p> <p contents-hash="ed9d3a06cef72dfba0dd933380e71624e5c7b8f38cadfb3c8689b6ffc658fe27" dmcf-pid="UEpwoAmjWa" dmcf-ptype="general"><strong>◇완전 절제 수술로 눈에 보이는 암 다 절제</strong></p> <p contents-hash="c1224d1a865283e9c558c1825308ec215b29ad65b6c7178d12d7b30223a86cdc" dmcf-pid="uDUrgcsAyg" dmcf-ptype="general">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치료다. 난소암 치료는 수술과 항암치료가 함께 이뤄지는 ‘패키지 치료’가 핵심이다. 특히 눈에 보이거나 손으로 만져지는 종양을 모두 제거하는 ‘완전 절제 수술’이 생존율을 좌우한다.</p> <p contents-hash="2ee52a2c65d39340ad325bda974cca588afc9f19683c46f72ea211e0a911dcb0" dmcf-pid="7LHgxJNdWo" dmcf-ptype="general">임 교수는 “과거에는 수술 후 2cm 정도 종양이 남아도 적절한 절제로 봤지만, 지금은 1cm, 0.5cm를 넘어 눈에 보이는 종양이 하나도 남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완전 절제 후 3주 이내 항암치료까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c5b42999e24be4a5dafcf205be5ac80194db4370cfd30cf5dbf866b9741fc66" dmcf-pid="zoXaMijJhL" dmcf-ptype="general">난소암 수술은 암이 여러 장기에 퍼져 있는 경우가 많아 고난도 수술에 속한다.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등 여러 진료과가 함께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할 때도 있다.</p> <p contents-hash="74b158453da1c3175d48210a56629254fc9671ad08e15732d839ce5c5da9a763" dmcf-pid="qgZNRnAiWn" dmcf-ptype="general">임 교수는 수술 후 하이펙 치료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하이펙은 수술로 눈에 보이는 종양을 제거한 뒤, 41~42도 안팎으로 데운 항암제를 복강 안에 순환시키는 치료법이다. 열을 이용해 암세포의 항암제 민감도를 높이고, 복강 내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방식이다.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행항암치료 후 수술을 받는 환자나 백금민감성 재발 환자 등 일부 환자에서 치료 성적을 높이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c8ee81987b2805db39115b35419a378366322df40056838b8852b2d9386281a" dmcf-pid="Ba5jeLcnCi" dmcf-ptype="general"><strong>◇난소암 신약, 재발 줄이고 생존율 높여</strong></p> <p contents-hash="a71d8ee0caf3e50600ef4efa488ff095144eeeca401e292c2442ba6a66a3383b" dmcf-pid="bN1AdokLlJ" dmcf-ptype="general">난소암 신약도 발전하고 있다. BRCA 변이가 있는 난소암 환자에게 쓰이는 PARP 억제제는 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린파자’, ‘제줄라’ 등이 사용되고 있다. BRCA 변이가 없더라도 HRD 여부 등 암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치료제를 선별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c4dde7ceb0546bbf283276475ddcf22616a962994b8fdc5cf8fa16d9c6e8a19" dmcf-pid="KjtcJgEold"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항체약물접합체, 즉 ADC 치료제도 주목받고 있다. 엽산수용체 알파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엘라히어’가 대표적이다.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을 찾아가 항암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존 항암제보다 선택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면역항암제 역시 일부 환자군에서 재발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일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74b5712d816963d22137a7a1e8a7fa954dc8b503992c5e37530dc668eb65b8e" dmcf-pid="9AFkiaDgye"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난소암은 재발과의 싸움이다. 1~2기 난소암은 재발률이 20~30% 수준이지만, 3기 이상에서는 70~80%가 재발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첫 치료에서 완전 절제가 잘 이뤄지고 항암치료가 충분히 진행되면, 재발하더라도 병변의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재수술이나 표적치료, ADC,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bb2852a95bfa1dcc10e821d13707728f0a0a4dee20c904aa4f48356ce96df7d" dmcf-pid="2c3EnNwaSR" dmcf-ptype="general">임 교수는 “난소암은 처음 치료가 힘들더라도 기본 치료를 충실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과 항암치료를 잘 받아야 재발을 줄일 수 있고, 설령 재발하더라도 삶의 질을 유지하며 다음 치료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29e17e62caf7cbe6184e5d3c0870005e72fa84288e5ad93bd36b2b1dab2ed6d" dmcf-pid="Vk0DLjrNCM" dmcf-ptype="general">임 교수는 “난소암 치료는 쉽지 않지만 수술, 항암, 하이펙, 표적치료제, ADC, 면역항암제 등 치료법이 매년 발전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d9a8c64d11c5943ab50abeb5c10d69189f2ae984a498ae2128a8653b821b3c0b" dmcf-pid="fPCxK4Rfvx" dmcf-ptype="general"> 이금숙 기자 kslee@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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