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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깐느 박' 박찬욱, 칸을 이끌다…황금종려상 호명·'최고등급' 문화 훈장 [엑's in 칸:결산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3
2026-05-25 07:57: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RFKz8715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64bf3162badc9e081452ded463115aa9d59748d033d6d3aa16939d866dbd93" dmcf-pid="ze39q6ztZ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7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호명하는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5/xportsnews/20260525075705308qiwo.jpg" data-org-width="1200" dmcf-mid="ZVjjowLx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xportsnews/20260525075705308qi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7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호명하는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2a116c61804648a0b800648e7bcdab60b6b3f00c56853d03234b1f099f93ed" dmcf-pid="qe39q6ztGK"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오승현 기자) 박찬욱 감독이 프랑스의 남부도시 칸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c6ba473ac7fe464cdc2909d3425b0f7f799d4ae219e3e87567adfcf34f11ad4" dmcf-pid="Bd02BPqFHb"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는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이 이끌었다.</p> <p contents-hash="119b41b60cb0eb534fc2ae797cf1aa6bbccf93c12d3230d958d3e425f647e116" dmcf-pid="bJpVbQB3YB" dmcf-ptype="general">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에 첫 초청을 받고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p> <p contents-hash="87aa040e90e4cb3b7f91e803be122ef9c7fffc8232d111d687092ca1ce6f5342" dmcf-pid="KiUfKxb0Hq" dmcf-ptype="general">'깐느 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2017년에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기도 하는 등 그간 칸에서 다양한 활약을 해온 박찬욱 감독의 존재감이 전세계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d18480a6f546a7609e5d113e7dd233aba6cbed9a046732cc2bc0110bdfca9a78" dmcf-pid="9nu49MKpHz"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데미 무어, 이삭 드 번콜, 클로이 자오 감독 등 8인과 황금종려상을 심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bfd9210855df5679fa3a4af5f23b00142fe9184cd3996a63213200380b2576" dmcf-pid="2L782R9U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5/xportsnews/20260525075706614ubnf.jpg" data-org-width="1200" dmcf-mid="1OjIrTwa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xportsnews/20260525075706614ubn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7b27cef17d6208264b13c3634f0304a724af5cd773812bf914e0e8b2a756bf" dmcf-pid="Voz6Ve2uGu"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한국어로 경쟁 심사를 앞둔 소감을 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b46c211a59b3b3064dcb12a73f288584539c999ec328cc2c61f79302503c3f4d" dmcf-pid="fgqPfdV7ZU" dmcf-ptype="general">그는 "순수한 관객의 눈으로 영화를 볼 작정을 하고 왔다. 아무런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 없이 설레는 마음만 가지고 날 놀라게 만들 영화가 무엇인지 기다리는 마음"이라며 "관람이 끝나고 심사회의를 할 땐 이런 자세가 아니라 전문가로서 영화에 대해 뚜렷한 견해를 가지고 역사를 아는 전문가로서 평가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c841324ea5898a93ccaa08aec6469ba2e5f8d8301a253b5d86b47a93a77b19c" dmcf-pid="4aBQ4Jfz1p" dmcf-ptype="general">2004년, 첫 칸 초청 당시를 회상한 박찬욱 감독은 "그때는 한국 영화가 가끔씩만 소개됐다. 불과 20년 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은 더이상 영화 변방 국가가 아니게 되었다"고 한국 영화의 위상 변화를 짚었다.</p> <p contents-hash="1d67489eba4971921bb088dcf8e9d0ed5d4f6187f9bbcb5a88ea2def120cdda6" dmcf-pid="8Nbx8i4q50" dmcf-ptype="general">"한국영화가 잘해서 중심에 진입했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는 그는 "영화의 중심 자체가 확장되어서 이제 더 많은 나라와 더 다양한 영화를 포용할 수 있게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 결과 제가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올해 좋은 영화로 기대되는 영화들이 소개가 되어 다행이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한국 영화에 더 점수를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f114a468a8e0dc5cf2f48e5d77266f674b28960a3d34aabfb74b15b91925ae" dmcf-pid="6ZACmyrN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5/xportsnews/20260525075707945iefv.jpg" data-org-width="1200" dmcf-mid="U0gmElkL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xportsnews/20260525075707945ief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830c2884302c1379cd9c89304fd00b305ad3770049cd4573ed6a6fcdfd15f7" dmcf-pid="P5chsWmj1F" dmcf-ptype="general">이어 17일 오전(현지시간) 박찬욱 감독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훈했다.</p> <p contents-hash="37e49aada503ca410e15d4b0479719deec60ab273cbc34fb0296e33bda6a392e" dmcf-pid="Q1klOYsAGt" dmcf-ptype="general">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이 받는 훈장으로, 코암되르, 오피시에, 슈발리에 총 세 등급이 있다.</p> <p contents-hash="6c2090f3d95889feea3a1f07ea3a2856d00d526df9695643787df8bff120ebc4" dmcf-pid="xtESIGOcY1" dmcf-ptype="general">그 중 박 감독이 수훈한 코망되르는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프랑스 최고등급 훈장이다. 지금까지 코망되르를 수훈한 한국인은 2002년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김정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까지 세 명이었으며, 박찬욱 감독이 네 번째 한국인이 됐다.</p> <p contents-hash="0821a69f02ed738c4b128181bebd02be154d8c895b6513e68f1f4201b78db416" dmcf-pid="yoz6Ve2u15"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훈장을 받은 후 "우선 부모님 생각이 난다. 지금 연로하셔서 두 분 다 편찮으신데, 오늘 이 소식이 그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기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6f8f57d2f293924a09f7f1ebdd39eb6467e107e0c9a6e496c903e60d86a928fd" dmcf-pid="WgqPfdV7HZ" dmcf-ptype="general">부모님 덕에 프랑스를 가깝게 느꼈다는 박찬욱 감독은 어렸을 때 프랑스 영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제 영화들하고 어울리지 않아 비웃을까봐 한 번도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사실은 줄리앙 뒤비비에의 '나의 청춘 마리안느'를 어렸을 때 본 것이 저에게 정말 깊은 인상을 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e3d3076a8a34bcb723a5cbb544b11e146e5d4f43e41fc632ab952fd131d1537" dmcf-pid="YaBQ4JfzHX" dmcf-ptype="general">"그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영향을 받은 사람이 왜 이따위 영화를 만드냐라는 말을 할까봐 여태까지 숨기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떤 그는 "프랑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만큼, 그리고 지금도 받고 있는 것만큼 또 저 자신이 프랑스의 젊은 감독들에게 어떤 영향을 조금이라도 주고 있는 것 같다. 문화와 예술의 영감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이 현실이 저에겐 너무나 감동적으로 뿌듯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af5017ac2f015bae381772a14862816f6b1d1215be5f6841c5dbe1d14579ed6" dmcf-pid="GNbx8i4qYH"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박찬욱 감독은 "저에게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도 밝히며 프랑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c8f1fe5a959137be1cbc2f5894c7ad326af5326a1f420ad995ad8a7cff4ae7" dmcf-pid="HjKM6n8B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5/xportsnews/20260525075709216wusv.jpg" data-org-width="1200" dmcf-mid="uBorkhcn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5/xportsnews/20260525075709216wus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a4345b469e9c637738154ad923172da8b48e9cab7fa1ec852462446eed08e99" dmcf-pid="XA9RPL6bZY" dmcf-ptype="general">박찬욱은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레드카펫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심사위원단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 박찬욱 감독의 등장에 현장에는 '올드보이' OST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다. </p> <p contents-hash="1bf0e2324156b2b26399fb3b55f0491cbbc9e8d0f78926504f65449728f78e10" dmcf-pid="ZL782R9UYW" dmcf-ptype="general">폐막식이 시작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도 박찬욱 감독은 심사위원장으로서 심사위원 소개 후 맨 마지막에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다.</p> <p contents-hash="cc6653744d812953d6ee0092cb0da426946c254eeb0ed39b91a265c716ffdcb4" dmcf-pid="5oz6Ve2uYy" dmcf-ptype="general">이날 박찬욱 감독은 시상자로 등장한 배우 틸다 스윈튼과 함께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문지우 감독의 '피오르드'(Fjord)를 직접 호명하며 12일간 이끌었던 칸 영화제를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29f9ccf74220050b60d1059a0b7a3c1eb44680fbf21946a6ac6b276ea5b5901c" dmcf-pid="1gqPfdV7GT"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연합뉴스, Festival de Cannes</p> <p contents-hash="5d325ee507ce5e36b1c76dd60a1ae508c2920765ec906993bd2560034258d2e7" dmcf-pid="taBQ4JfzGv"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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