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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원 삼성' 깊은 생채기, 여전히 실타래 꼬인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1
2026-05-21 14:3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S·DX 갈등 격화에 협의안 부결 목소리도…주주 환원도 숙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Y4uxb0kM"> <p contents-hash="7cad1dc201dbe3edb950f80738f4015d8e5105aed9b1cc9f97ee30ff68654ea1" dmcf-pid="GuG87MKpNx"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span>삼성전자 노사가 20일 6개월간의 진통 끝에 </span><span>임금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했</span><span>다. </span><span>오늘(21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반도체 생산 차질 </span><span>우려도 빠르게 불식되고 있다. </span><span>하지만 </span><span>노사가 </span><span>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내는 과정에서</span><span> 불거진 숙제는 </span><span>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span><span>합의문 발표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사람은 삼성전자 구성원일 것"이라는 뼈아픈 후회가 나올 정도로 양측의 생채기는 깊다.</span></p> <p contents-hash="89137922d1d95019ff5854349d7015ec54dc8b4c018b96b8759ffd5a4d4d22e2" dmcf-pid="H7H6zR9UaQ" dmcf-ptype="general"><span>무엇보다 </span><span>성과급 배분 방식을 두고 DS(반도체)</span><span>·</span><span>DX(스마트폰/TV가전 등 세트) </span><span>부문과 </span><span>사업부별 </span><span>등 내부 </span><span>갈등이 </span><span>만만치 않다</span><span>. 현재 회사 안에서 잠정 합의안에 대한 가·부결 의사가 분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주 환원 문제도 </span><span>또 </span><span>다른 논란거리로 확대되는 추세다. 향후 어떻게 내부 혼돈을 정리하고 결속력을 다져서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성장동력을 지속해 나갈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a379acce00fb724d3271ed871c38128b7e6acdee0b2a633ee02c902b0c4bbf" dmcf-pid="XzXPqe2uk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한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ZDNetKorea/20260521143003247wfoc.png" data-org-width="640" dmcf-mid="xQbjEYsA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ZDNetKorea/20260521143003247wfo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한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1ed10720e5813d648fd47676684986c4b7f2ef12c7c35b9bb5378c3765d648" dmcf-pid="ZqZQBdV7k6" dmcf-ptype="general"><strong>사업부 간 격차에 노노 갈등 여전…잠정합의안 '부결' 목소리도</strong></p> <p contents-hash="e6ed4bf7392113d663931d8f567b18c948edadc6e923f368e628357b20520ed8" dmcf-pid="5B5xbJfzk8"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이번 잠정합의안을 두고 DS와 DX간 충돌이 빚어지고 있을 정도다. 당장 </span><span>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 투표에 대해 부결 의사를 나타내는 직원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span></p> <p contents-hash="c43354255eda3ec0c78931ff600303ec0f2c9d9f8a2dd3f48e57d1e73c7339fe" dmcf-pid="1b1MKi4qA4" dmcf-ptype="general"><span>이같은 </span><span>내부 혼돈과 갈등</span><span>의 </span><span>배경엔 </span><span>삼성전자가 </span><span>반도체와 </span><span>세트 </span><span>사업을 </span><span>모두 </span><span>한 </span><span>회사내에서 글로벌하게 </span><span>영위하는 </span><span>거의 </span><span>유일한 </span><span>회사이기 </span><span>때문이다. </span><span>삼성전자의 사업 근간은 불과 몇년 전까지 반도체(DS), IM(IT</span><span>·</span><span>모바일), CE(소비자가전)</span><span> </span><span>등 </span><span>3대 </span><span>부문으로 나눠져 있었다. 2021년 연말 현 DS(디바이스솔루션</span><span>·반도체</span><span>)와 DX(디자이스경험</span><span>·완성품</span><span>) 부문의 두 축으로 정비된 것이다. </span><span>삼성전자는 반도체 부품과 세트 기기의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IMF 이후 2000년대 인터넷</span><span>·</span><span>모바일 시대를 관통하면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했다. 실례로 스마트폰 전성시대였던 2013년 IM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분기당 6조원을 넘어 연간 24조원대까지 기록한 바 있다. 전통적으로 불황과 호황을 오가는 사이클 산업인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어려울 때는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번 돈으로 설비투자를 이어왔다. 다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서로의 업황이 바뀐 것이다.</span></p> <p contents-hash="ea71551d8cc3df728b1c584dd241cf0a3f0de53eb10e5d8a2dbfd8b4a8aa0724" dmcf-pid="tKtR9n8Bcf" dmcf-ptype="general"><span>재계 관계자는 </span><span>"과거 삼성전자의 </span><span>DS </span><span>부문 </span><span>별도 </span><span>분리 </span><span>방안이 </span><span>나올 </span><span>때마다 메모리 </span><span>사이클에 </span><span>따른 </span><span>자체 </span><span>생존이 </span><span>어렵다는 </span><span>이유로 실제 현실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지금은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인프타 투자 경쟁에 따라 반도체 위상이 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89e9e7a0cb7c402f00119f96c0ea3d60fcd9cb2b12d505443bc2da721bdf48" dmcf-pid="Ffpi4ax2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ZDNetKorea/20260521143004680sqny.jpg" data-org-width="640" dmcf-mid="xiPsh3yO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ZDNetKorea/20260521143004680sq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f69ad36312159fed5af0fa564d8aa9497e4b90155e3cb03081cdc8b28a811d" dmcf-pid="34Un8NMVo2" dmcf-ptype="general"><span>이번 </span><span>합의안에 </span><span>따르면 </span><span>성과인센티브(OPI)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1.5%로 책정됐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반도체(DS)부문에 대한 특별경영성과급은 10.5%다. 또 특별경영성과급의 경우 지급률 한도를 두지 않는다. 성과급은 자사주로 지급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 배분률은 부문 40%, 사업부 60%로 책정됐다. 공통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이다. 적자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지급한다. 적용시점은 2027년부터다. </span></p> <p contents-hash="0bb824012dbb2d459eca6bc4a025c6984f90af38812d5769485b49dcaf710f58" dmcf-pid="08uL6jRfc9" dmcf-ptype="general"><span>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향후 10년간 적용하되,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 해마다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시 지급한다.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 해마다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해야 한다.</span></p> <p contents-hash="2788104f9edb959dd9ab3f1a80af3b68612a026dc5aee60ce62ad120a41cbf8e" dmcf-pid="p67oPAe4AK" dmcf-ptype="general"><span>반면 DX부문과 CSS사업팀은 종전대로 상한이 존재하며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받는다. </span><span>현재 메모리사업부 성과급이 5억~6억원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크다. </span><span>이 때문에 DX 부문의 임직원들이 내부에서도 상당한 박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span></p> <p contents-hash="e4dcede911367481d3071dc28aaaf8c50070680e4a8fbab014ae877691836114" dmcf-pid="UPzgQcd8ab"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DS부문 내에서도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 간 언쟁이 있을 정도"라며 "DX부문은 더 큰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어, 내부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한 상황"이라고 </span><span>말했다.</span></p> <p contents-hash="65e7d4a069838229396f387a308cbaa81dc03d1f200b294619c8fe77715c2468" dmcf-pid="uQqaxkJ6kB" dmcf-ptype="general"><strong>투자자 불만 해결, 또다른 주요 과제로 부상</strong></p> <p contents-hash="4cabaeefa8f249fb3f66e4b82f31cbd5d5d38c7ea584fea1f0d3c372e98e3f26" dmcf-pid="7xBNMEiPcq" dmcf-ptype="general"><span>주주환원</span><span> 과제도 남아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따라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의 12%가량을 성과급 재원으로 마련해야 한다. </span><span>올해 회사의 영업이익이 350조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성과급 재원은 4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span><span>이로 </span><span>인해 </span><span>삼성전자는 </span><span>올해 </span><span>배당 </span><span>확대에 </span><span>부담을 </span><span>느낄 </span><span>수밖에 </span><span>없는 </span><span>상황에 </span><span>직면했다.</span></p> <p contents-hash="8e2f716b3d35ee3387bff746b275814b5494eb8b704467e3b5322d9eefc47b0f" dmcf-pid="zMbjRDnQcz" dmcf-ptype="general"><span>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span><span>영업이익에 대해 이익을 배분받는 건 투자자, 주주가 하는 것”이라며 "</span><span>국민 공동의 몫이라고 할 수 있는 세금도 떼기 전에, 영업이익을 제도적으로 나눠 갖는 것은 투자자도 할 수 없는 일이고 이해가 안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span></p> <p contents-hash="6bd46998bcec5cbe8819c6d1e179d71bf5000c7ea89ae06eafb3add8e1114041" dmcf-pid="qRKAewLxN7" dmcf-ptype="general"><span>투자자도 행동에 나서고 있다.</span><span> </span><span>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간 잠정 협의안이 위법하다고 비판했다.</span></p> <p contents-hash="c51ebc84b93088914263c8fed5260f3a95f593ae93fa356796938ad46feafd11" dmcf-pid="Be9cdroMgu" dmcf-ptype="general"><span>이 단체는 </span><span>"</span><span>주주총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채 진행되는 노사 간의 자본분배 합의는 법률적으로 효력이 없다"며 </span><span>"</span><span>세전 영업이익의 12%를 적산·할당하는 노사 간의 그 어떤 합의도 본질적으로는 '위장된 위법배당'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span></p> <p contents-hash="69dbfebd2b4aea9837a5d83982f1e565910b0631a1bf809d65c0d8f46bfb2d6e" dmcf-pid="bd2kJmgRcU" dmcf-ptype="general"><span>주주운동본부는 향후 노사 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될 경우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의 소 ▲위법행위 유지청구권 ▲주주대표소송 ▲단체협약 효력정리 가처분 및 무효확인의 소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span></p> <p contents-hash="e900b2331aea62d707f6dd115669fd50cd9c3035fcb841820392eaa4034a3089" dmcf-pid="KJVEisaeNp" dmcf-ptype="general">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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