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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7년 철벽 보안 뚫은 AI ‘미토스’…글로벌 방어망에 한국은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4-27 06: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jLUa1aeh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4777ef0dedb0395280670be533f7c580f11f0eafe54067cf39d67a5bb79106" dmcf-pid="VWlRT8Ts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존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압도적 지능을 가진 AI ‘미토스(Mythos)’의 파괴력을 시각화한 이미지.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되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kbs/20260427060335001akqr.png" data-org-width="2816" dmcf-mid="KvVqc0cn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kbs/20260427060335001akq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존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압도적 지능을 가진 AI ‘미토스(Mythos)’의 파괴력을 시각화한 이미지.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되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c6f7a11ead78ec3dccee957f78dee94ba47fdfafa81a9ca51e40bdf847432a" dmcf-pid="fYSey6yOS9" dmcf-ptype="general"><br>■ <strong> 13분 만에 뚫린 방화벽<br></strong><br>2025년 9월, 전 세계 보안 관제 센터의 모니터는 평온했습니다. 하지만 그 정적 아래에선 인류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습격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범인은 잠도 자지 않고 지치지도 않는 인공지능(AI) 해커, 중국의 해커 조직 ‘GTG-1002’가 풀어놓은 AI 에이전트였습니다.</p> <p contents-hash="0a42ff65f0d51a2517428690ca65735ac52bc9ccbbc21fd92f3aa06e98acbbfa" dmcf-pid="4GvdWPWITK" dmcf-ptype="general">이들은 앤트로픽사의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해킹의 무기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과거의 해킹이 숙련된 인간 해커들이 며칠 밤을 새우며 빈틈을 찾는 '머리싸움'이었다면, 이번 공격은 모든 과정이 인공지능에 의해 80~90% 자율적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공개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71eba8836893863e761b949325490333e23b61e520246f66d1742b094400c044" dmcf-pid="8HTJYQYCyb" dmcf-ptype="general">결과는 공포와 충격이었습니다. AI는 마치 투명 인간처럼 전 세계 빅테크, 금융기관, 공장, 정부 기관 등 약 30개 주요 기관의 담장을 동시에 넘었습니다. 인간 해커라면 하나를 공격하기도 벅찼을 시간이지만, 지능화된 AI는 이 모든 기관을 동시다발로 한꺼번에 타격했습니다.</p> <p contents-hash="3c187f8dc479dd8d3414844f9f2cd9560208c86301f08401261528e4f451768c" dmcf-pid="6XyiGxGhTB" dmcf-ptype="general">단 13분. 라면 하나를 끓일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AI는 기업의 핵심 비밀을 통째로 훑어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strong>“사이버 세상의 핵무기가 현실화된 순간”</strong>이라고 평가합니다. AI가 단순히 인간을 돕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공격하는 가장 날카로운 ‘창’이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p> <p contents-hash="6e1896909dee124bac4e8f6335740eb2559168c4c4d191cdaa047158b5981c10" dmcf-pid="PZWnHMHlSq" dmcf-ptype="general">미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5년 11월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직접 공개하며 세상에 알려진 이 사건은, 우리가 편리하게만 쓰던 AI 기술이 어떻게 대규모 사이버 스파이 활동의 주범이 될 수 있는지 그 서늘한 실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376bc44bd89dd76feb7e0d25a40dea99466008dac82f5268052f5d242f279e1" dmcf-pid="Q5YLXRXSlz" dmcf-ptype="general">■ <strong>"너무 강력해서 세상에 나올 수 없다"…봉인된 괴물 '미토스'</strong></p> <p contents-hash="22feb01dac4f3db81780640024a922d122667b31d9f096aa90e4136026eed372" dmcf-pid="x1GoZeZvS7" dmcf-ptype="general">방화벽을 13분 만에 무력화한 '클로드 코드'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우리는 더 거대하고 무서운 악몽과 마주했습니다. 이른바 '미토스(Mythos)급' 지능을 가진 차세대 모델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앤트로픽은 최근 코드명 '카피바라'로 불리던 이 차세대 AI를 테스트한 후, 유례없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성능은 역대 최고지만, 사이버 보안 리스크 때문에 일반 공개를 영구 보류한다"고 선언한 것입니다.</p> <p contents-hash="c065c60f81d3d3cc99c6d39ce3f1dc80ed6f70cb2f7a052d2a9bbf07c82df891" dmcf-pid="yAouNtNdhu" dmcf-ptype="general">앤트로픽 레드팀은 이달 공개한 보고서에서 <strong> "이 모델의 역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현 시점의 보안 인프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strong>고 고백했습니다. 개발사조차 통제권을 잃을까 두려워 스스로 빗장을 걸어 잠근 최초의 AI가 탄생한 셈입니다.</p> <p contents-hash="f90e158294736c64a251b143475987aea378a7285664102e61ea96324bfa8c79" dmcf-pid="Wcg7jFjJSU"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trong>얼마나 강력하길래? 27년 묵은 '철벽 보안'을 단숨에 부수다</strong></p> <p contents-hash="6f812c1711461dffb3355c391b92de940c3687ffba6c478616a0ca58dfbbb238" dmcf-pid="YkazA3Aiyp" dmcf-ptype="general">도대체 '미토스'는 얼마나 무시무시한 능력을 갖추고 있길래 공개마저 금지된 걸까요? 성능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미토스는 인간 보안 전문가들이 수십 년간 눈을 씻고 찾아도 못 찾은 버그를 단 몇 분 만에 찾아냈습니다.</p> <p contents-hash="fe7211348c230273e331342ed84da903b9c84a537866f96505c36b1a34f228aa" dmcf-pid="GENqc0cny0" dmcf-ptype="general">실제로 미토스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자부하는 운영체제(OpenBSD)에서 무려 27년 동안이나 숨어있던 치명적인 오류를 스스로 찾아냈습니다. 전 세계 전문가들의 감시망을 27년간 피해 온 버그가 AI의 눈에는 단번에 발각된 것입니다.</p> <p contents-hash="e0b0e881b206893ceae2cf99eac432b5f48a1774d5c1d6e2a85cf825340d0e9f" dmcf-pid="HDjBkpkLl3"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16년 동안 방치됐던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FFmpeg)의 결함까지도 미토스의 추적을 피하지 못했습니다.</p> <p contents-hash="c98af994140274c358ab576662c42e418bada78bd6a51066c1830c651e70e6a5" dmcf-pid="XwAbEUEovF" dmcf-ptype="general">더 섬뜩한 점은 '공격의 완성도'입니다. 단순히 오류를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오류를 어떻게 파고들어야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는지 '공격 코드'까지 스스로 뚝딱 만들어냅니다. 최신 인터넷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Firefox)의 이중 방어막을 뚫어내는 실험에서, 기존 AI(Opus 4.6)가 단 2건 성공할 때 미토스는 181건을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파괴력을 증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8455f1251073afc366f17c22d76f612e03c32a3144862fd0a7e601d8a7a6558e" dmcf-pid="ZrcKDuDgSt" dmcf-ptype="general">이제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밤사이에 "공격할 수 있는 빈틈을 찾아 줘"라고 한마디만 던지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완벽한 해킹 도구를 손에 쥘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보안 전문가가 분석한 결과, 미토스의 판단 정확도는 인간 전문가와 89%나 일치했습니다. 사실상 '지치지 않는 천재 해커'가 탄생한 셈입니다.</p> <p contents-hash="c2cc79575acd7a2070b56938fa2057b91ffaf5a3467798611f8393fadbb98b1c" dmcf-pid="5mk9w7waS1" dmcf-ptype="general">현재 미토스가 발견한 수천 건의 보안 취약점 중 실제 수리가 완료된 것은 1%도 되지 않습니다. 방패를 고치는 속도보다 창을 만드는 AI의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진 지금, 보안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뒤흔들리고 있습니다. <strong><br></strong><br><strong>■ 창을 막는 '방어 카르텔'…앤트로픽 vs 오픈AI의 엇갈린 선택<br></strong><br>미토스라는 가공할 만한 '창'이 등장하자, 이를 막기 위한 글로벌 AI 진영은 거대한 방어벽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방식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소수 정예로 꽁꽁 싸매는 앤트로픽과 문턱을 낮춰 집단지성을 이용하려는 오픈AI의 대결입니다.</p> <p contents-hash="73e4263ed3fc138ddd9024e2263a5696fb578de6a3927241ad16ca608f6d7215" dmcf-pid="1sE2rzrNv5" dmcf-ptype="general">먼저 앤트로픽은 '철저한 폐쇄 전략'을 택했습니다. 이들은 '글래스윙(Glasswing)'이라는 이름 아래, 애플이나 구글처럼 검증된 글로벌 빅테크 기업 52곳과만 손을 잡았습니다. 비유하자면, 최고급 성능의 방패를 일반인에겐 절대 팔지 않고 오직 선택 받은 '52개 부대'에만 나눠준 셈입니다.</p> <p contents-hash="4f2b78581c5fc5fd0fd54b8e31fa3fda35999b2e8604095f36967bc80cc8d68b" dmcf-pid="tiM5dWd8hZ"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이 약 1,4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지원금을 쏟아부으며 이 우방국들과 함께 해커보다 먼저 성벽의 틈새를 메우고 있지만, 문제는 그 성벽 안에 '한국'의 자리는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 기업이나 기관이 이 막강한 방어 기술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p> <p contents-hash="dcbb705be1455731cd42715f6b1575b19144fd8fb78e42d71cf7d93e496d586d" dmcf-pid="FnR1JYJ6lX" dmcf-ptype="general">반면 오픈AI는 '방어의 민주화'라는 깃발을 들고 정반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스스로를 지킬 권리를 가졌는지를 왜 소수의 대기업이 결정하느냐"며 문을 활짝 열어젖힌 것입니다. 이들은 신원이 확인된 보안 전문가라면 누구나 AI의 힘을 빌려 방어에 참여할 수 있는 '광장'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범죄자가 지나간 흔적을 쫓는 사설 탐정 수천 명에게 고성능 돋보기를 쥐어준 것과 같습니다. 덕분에 우리 보안 전문가들도 비교적 쉽게 접근해 도움을 받을 길이 열렸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fd22f710910edc25c2cca7cb4f86cccf7de28ef12cbce35458138beec08cba" dmcf-pid="3LetiGiP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는 4월 14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통신 3사 및 대형 플랫폼 CISO를 긴급 소집해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15일에는 국내 정보보호기업 40개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16일에는 국가AI전략위 보안특위 1차 정례회의를 열고 ‘미토스 사태’ 대응을 위한 3대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7/kbs/20260427060336660vglp.png" data-org-width="954" dmcf-mid="95s6C9CE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kbs/20260427060336660vgl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는 4월 14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통신 3사 및 대형 플랫폼 CISO를 긴급 소집해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15일에는 국내 정보보호기업 40개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16일에는 국가AI전략위 보안특위 1차 정례회의를 열고 ‘미토스 사태’ 대응을 위한 3대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d97eed292ed6348e6b8a2c295cb775689f92a5b3349642f3fd4e0122b315c1" dmcf-pid="0odFnHnQvG" dmcf-ptype="general"><br>■ <strong>‘미토스’ 글로벌 방어 연합 결성… 52개 핵심 명단에 한국은 없었다<br></strong><br>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자 우리 정부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하는 긴급 대응 체제가 가동된 것입니다. 지난 4월 14일부터 이어진 회의에는 국내 주요 통신사와 네이버, 카카오 같은 플랫폼 대기업은 물론, 보안 전문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배경훈 과기부 장관은 "AI가 보안 수준을 높일 기회이기도 하지만, 악용될 경우 그 위험은 상상 이상"이라며 AI 기반의 실시간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보안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53c41bf17ff64fe1af0417729f4d91bce8148e90041bc93e2343ac732563c12b" dmcf-pid="pgJ3LXLxyY"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부의 분주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이번 '미토스' 사태와 관련해 대응책 마련을 위한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보안 구조가 '미토스' 같은 지능형 공격에 특히 취약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꼽았습니다.</p> <p contents-hash="c21311f9cbfa3934b8c37695b445667527464623e68c47a1ddd87e570453ea05" dmcf-pid="Uai0oZoMlW" dmcf-ptype="general">첫째는 '정보의 소외'입니다. 앞서 언급한 앤트로픽의 방어 연합(글래스윙)에 한국 기업은 단 한 곳도 끼지 못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AI로 미리 성벽의 틈을 메우는 동안, 우리는 그들이 어떤 정보를 주고받는지조차 알 수 없는 '깜깜이' 상태에 놓인 것입니다.</p> <p contents-hash="8ee8bbe569ee1bb883b93121e1584414420fae5c4187993ed93d35a928006fd3" dmcf-pid="uNnpg5gRWy" dmcf-ptype="general">둘째는 '거북이 패치'입니다. AI는 13분 만에 해킹을 끝내는데, 우리 공공기관이나 금융권은 보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데만 수개월이 걸리는 복잡한 결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창은 빛의 속도로 날아오는데 방패는 느릿느릿 들고 있는 셈입니다.</p> <p contents-hash="69478d9dede37b64ca25ae10769da13a8fcebb347dbac7602ccc3acd70415ccf" dmcf-pid="7jLUa1aelT" dmcf-ptype="general">셋째는 '우리만 쓰는 구식 시스템'입니다. 한글(HWP) 문서나 액티브X 기반의 낡은 인증 방식, 그리고 우리만 쓰는 국산 소프트웨어들은 글로벌 AI 방어 연합의 관리 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습니다. 전 세계가 함께 방패를 고칠 때 우리만 사각지대에 놓여, 해커들에겐 가장 공략하기 쉬운 '맛있는 먹잇감'이 된 셈입니다.</p> <p contents-hash="767f7a2b140a5b2c8fbeacf7963089a2a6b4a8e28be28058c28d165b19903819" dmcf-pid="zAouNtNdlv" dmcf-ptype="general">넷째는 '기술 주권의 부재'입니다. 미토스급 공격을 막아낼 우리만의 독자적인 AI 보안 모델이 없다 보니, 해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서글픈 처지입니다. 우리를 지켜줄 핵심 기술이 남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가장 뼈아픈 대목입니다.</p> <div contents-hash="c5c2729bc443cf7860dabf883f41ed7a258a477f909e032ffa8fc585bc7de5e8" dmcf-pid="qJxZeye4SS" dmcf-ptype="general"> 결국 이번 '미토스' 사태가 보여준 것은 단 하나입니다. 이제 해킹은 '머리싸움'이 아니라 '속도전'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흐름에서 소외된 채 우리의 방어 체계가 여전히 수개월씩 걸리는 행정적 답보상태에 머문다면, 우리는 이미 미토스와 같은 AI의 손쉬운 먹잇감에 불과합니다. 기술의 진보를 찬양하기 바쁜 지금, 정작 우리가 만든 인공지능이 인류의 최후 방어선을 무력화 시키는 '가장 똑똑한 열쇠공'이 되어 돌아왔다는 이 역설을 우리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f0fa7e867b77bbbfae632fc815d89ff7bedf18deb98568a5dc0e559403180439" dmcf-pid="BiM5dWd8vl" dmcf-ptype="general">김학재 기자 (windows@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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