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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류, 다시 ‘달의 문’을 열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4-03 01: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성공<br>달 뒷면 확인 등 110만㎞ 여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UcsIRfX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b0790ca68ad6450e7a472b9eb8a9a7684707e0f12081c116fdf185116d65ca" dmcf-pid="7ZukOCe4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류가 반세기 만에 다시 달을 향해 날았다.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켓 ‘아르테미스2호’가 우주 비행사 4명을 태우고 1일 오후 6시 35분(현지 시각) 플로리다주(州)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3/chosun/20260403005804300nxcn.jpg" data-org-width="5000" dmcf-mid="7CgUK2WI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chosun/20260403005804300nx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류가 반세기 만에 다시 달을 향해 날았다.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켓 ‘아르테미스2호’가 우주 비행사 4명을 태우고 1일 오후 6시 35분(현지 시각) 플로리다주(州)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f929004f648ee808634410ea729c3744af633d641ba1bdfdfecf5bc30df805" dmcf-pid="z57EIhd8YW" dmcf-ptype="general">인류가 반세기 만에 다시 달을 향해 날았다.</p> <p contents-hash="78b8a8d8a4eb903ba68a6d641d6ff6b04d04ec7e84c1ab3339bdf52bec75459c" dmcf-pid="qxoFzBSrZy" dmcf-ptype="general">미 항공우주국(NASA)의 로켓 ‘아르테미스2호’가 우주 비행사 4명을 태우고 1일 오후 6시 35분(현지 시각) 플로리다주(州)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유인(有人) 우주선이 달을 향한 것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이다. 과거 아폴로 계획이 냉전 시대에 우주 기술 과시와 달에 국기를 먼저 꽂겠다는 일회성 방문에 그쳤다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달에 상주 기지를 건설하고 나아가 화성 탐사를 위한 전초 기지를 만드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류가 달에 ‘머무는 시대’로 진입하는 첫 발자국을 뗀 것이다. 또 중국이 ‘우주 굴기’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경제적 측면에서도 달 자원을 선점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NASA는 이날 발사 8분 뒤 “주 엔진이 정상 작동됐고 궤도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다”며 발사 성공을 확인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가벼운 통신 이상으로 11분 정도 발사가 지연됐다. 총 비행 기간은 열흘, 비행 거리는 110만2400㎞다.</p> <p contents-hash="ea21b730e0cb8a871c902081ba5ec71b4899243b93345ba780b0883da8ce1e39" dmcf-pid="BMg3qbvmHT" dmcf-ptype="general">발사체에 실려 올라간 우주선 오리온은 첫날 저궤도에서 지구를 돌며 서서히 고도를 높인 뒤 이튿날 엔진을 점화하고 달로 향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를 시험하고,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 사람이 받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 달에서 6000~9000㎞ 상공을 한 바퀴 비행하며 지금까지 인류가 직접 보지 못한 달 뒷면을 육안으로 확인하게 된다.</p> <p contents-hash="eaf974df10549528b3ffb61f02cdef9d4f3c013a53e2c9fca15351ea0af7438d" dmcf-pid="bRa0BKTs1v" dmcf-ptype="general"><strong>◇인간의 두 눈으로 달 뒷면 처음 본다… 비행 거리도 역대 최대</strong></p> <p contents-hash="87e457a8e52cb79527357ff3e3d614a0eade4106f99fa387dd30218d2546652d" dmcf-pid="KeNpb9yOXS" dmcf-ptype="general">“아름다운 달이 보입니다. 우리는 이제 달로 갑니다(The Moon looks beautiful from here. We are on our way.)”</p> <p contents-hash="770eaa6d39778e5252baa3dd30d650e545682607a57ee7ad1cf40f077635e2fb" dmcf-pid="9djUK2WIHl"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가 발사돼 우주로 날아간 지 9분쯤 지났을 때, NASA 지상국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의 교신이 도착했다. 아르테미스 2호가 이번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여러 ‘최초’ 기록들을 세우게 된다. 외신들은 “화성 탐사를 위한 거대한 리허설이자 인류가 함께 쓰는 우주 역사의 새로운 장면”이라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bccf83de8c70e3d1bb2d228c009678b1b0f27e32ab2a7e37dce2b4b363c922" dmcf-pid="2JAu9VYC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양인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3/chosun/20260403005805749vssi.jpg" data-org-width="480" dmcf-mid="qWXijcV7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chosun/20260403005805749vs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양인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dc3b66d1198dc9de436c2fd04789d5a56e4c3c95c1601e31adcd7e6f76028c" dmcf-pid="Vic72fGhZC" dmcf-ptype="general"><strong>◇여성, 흑인, 비(非)미국인… 처음 달로 떠났다</strong></p> <p contents-hash="090839461e0a18b5263afab189dd892280eedef051ce905c00742e64b6fa49b9" dmcf-pid="fnkzV4HlGI"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는 높이 98m의 1단 로켓인 SLS와 유인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됐다. SLS 위에 오리온이 얹힌 형태다. 달 착륙 전 단계로 실제 승무원이 탑승한 채 오리온(Orion)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와 우주발사시스템(SLS·Space Launch System) 로켓의 성능을 심우주 환경에서 직접 테스트한다. 2028년으로 예정된 실제 달 착륙(아르테미스 3·4호)을 위한 관문이다.</p> <p contents-hash="0bda36b6c58fd7cf61d231c386b49d3149f858dec9e4e41093c035e4f17cce9d" dmcf-pid="4LEqf8XSXO" dmcf-ptype="general">오리온엔 우주비행사 4명이 탑승했다. 최초로 달로 떠난 여성(크리스티나 코크), 최초의 달 탐사 흑인(빅터 글로버), 최초의 비(非)미국인(제러미 핸슨) 우주비행사의 탄생이다. 이에 대해 NASA는 “특정 국가나 계층이 아닌 전 인류가 함께 우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401adb2597f81cfcf60c818509dc6f3e05b1a7883ffaa34d3b3aef8c27f050e" dmcf-pid="8oDB46ZvZs" dmcf-ptype="general">이번 비행은 인류가 처음으로 달의 뒷면을 직접 육안으로 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무인 우주선이 달의 뒷면까지 간 적은 있지만, 유인 우주선이 달 뒷면으로 넘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달과 지구는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일치해 인간은 늘 달의 앞면만 봐야 했다. 아르테미스 2호가 달 뒷면으로 가면 달이 지구와 우주선 사이에 있으면서 30~50분간 통신이 끊기게 된다. 이런 고립 상태를 이겨내고 무사히 돌아오는 것도 주요 과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윤형주 달착륙선사업단장은 “우주 비행사들이 달 뒷면의 표면을 눈으로 관찰하면서 새로운 지질학적 단서를 찾을 수 있고, 달 착륙선을 어떤 지점에 보낼지도 이번 탐사를 통해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163036613f7ae065708eb5067635d1a42cd893e873a1702ace5418ac886fac" dmcf-pid="6gwb8P5T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양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3/chosun/20260403005807061dpbv.jpg" data-org-width="1500" dmcf-mid="U3HJNA2u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chosun/20260403005807061dp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양진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e73699bfe98e04f198242bb9b5a84e1c71a35b97652ebc62971ffb72aa3506" dmcf-pid="ParK6Q1yZr" dmcf-ptype="general"><strong>◇가장 우주 멀리 가는 인류 </strong></p> <p contents-hash="af492db6a65b19553a95911c78acd4638f545b84581f7dcf91ab9977c378af37" dmcf-pid="QNm9PxtWYw"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는 앞으로 열흘 동안 110만2400㎞를 비행한다. 지구를 27바퀴 도는 것과 비슷한 거리다. 1970년 아폴로 13호가 수립한 유인 우주선의 가장 먼 거리 비행 기록(약 40만㎞)을 바꾸게 된다. 56년 만에 2.7배 더 멀리, 더 깊은 우주로 향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b43042c172912c90cedc2f5ea703221099b2d65a9ea4f37f66fa96027080d1a2" dmcf-pid="xq8SHZcnXD" dmcf-ptype="general">우주여행 기간 아르테미스2호의 핵심 미션은 우주에서 인체 실험이다. 인간의 장기 기능을 모사한 칩을 우주선에 탑재, 심우주 방사선이 인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승무원들은 손목에 착용하는 기기를 통해 수면 패턴, 스트레스 지수, 인지 능력을 측정한다. 화성으로 가는 긴 여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생리적 변화를 예측하는 데이터로 활용된다</p> <p contents-hash="0499ce7b472121cf04fbe2074e1baffd2055bab777caaca7dd1ea42d1aee1d80" dmcf-pid="yDl6diu55E" dmcf-ptype="general">모든 임무를 완수하면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이 과정에 가장 빠른 유인 우주선 귀환 기록도 세울 예정이다. 오리온 캡슐의 대기권 재진입 속도는 시속 4만234㎞다. 이는 달 중력을 이용해 지구로 가장 빠르게 진입한 아폴로 10호(시속 3만9897㎞)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문제는 빠른 속도 탓에 우주선 표면 온도가 2800도까지 올라간다는 것인데 이를 극복하고 무사히 귀환해야 한다.</p> <p contents-hash="a0157108273302f3d65796e815673561be24fb9e849fd2335756fbc5b52cbb5d" dmcf-pid="WwSPJn71Gk" dmcf-ptype="general"><strong>◇국산 큐브위성도 임무 시작</strong></p> <p contents-hash="4e0fd3a7f1383cb7093593997d06aa319966f1c27af7facb56883aaf7142a155" dmcf-pid="YrvQiLztHc"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에는 한국의 초소형 큐브 위성도 실렸다. 우주항공청은 한국천문연구원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K-라드큐브’가 한국 시각으로 2일 오후 12시 58분 고도 4만㎞에서 분리돼 지구 고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K-라드큐브는 10㎝ 정육면체 유닛 12개를 쌓은 구조로 무게는 약 19㎏에 불과한 초소형 큐브 위성이다. 지표면에서 최대 7만㎞에 이르는 타원 궤도를 따라 2주간 비행하며 데이터를 수집한다. 강한 방사선이 집중된 ‘밴앨런대’를 통과하며 방사선 환경을 측정하는 임무다. 고도별 방사선 강도를 측정해 앞으로 방사선 차폐 기술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모은다. 또 위성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반도체 소자도 함께 실렸는데 우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방사선 내성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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