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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교체보다 유지 택한 게임업계…주총 키워드는 '리더십 안정'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6-03-27 16:4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9A7hd8v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df82572393aa5081b92121bb9e91b0ee0e73c532aa96e01d7d03e87ee6661c" dmcf-pid="Qq2czlJ6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164508583qkip.jpg" data-org-width="640" dmcf-mid="fWYfliu5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164508583qki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83c86b0982d69ebf2c173bfc940cf3cfe1d94419ebab391ff7d216b181059d" dmcf-pid="xBVkqSiPvM"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리도십 교체보다 체제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 모바일 게임 시장 약세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실적 둔화와 신작 흥행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증된 경영진을 중심으로 사업 연속성을 이어가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ae83a2932ae1b25449f4ef27c4f8204d62d017d43c1f410caa28dbfb84115df" dmcf-pid="ywI7D6Zvhx" dmcf-ptype="general">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주총에서 게임사들은 경영진 연임을 중심으로 기존 체제를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두는 한편,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변경, 배당·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환원 안건을 처리했다.</p> <p contents-hash="e86b834846a17bcab876e55433d48be098f55eb85a7de924662f52a0bac141d1" dmcf-pid="WrCzwP5TTQ"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대표 연임을 택한 사례가 두드러졌다. 크래프톤은 김창한 대표를 재선임했고 카카오게임즈도 한상우 대표 재선임을 확정했다. 넥슨도 이정헌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넥슨게임즈도 박용현 대표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외에도 NHN이 정우진 대표를, 네오위즈가 김승철·배태근 공동대표를 재선임하며 기존 리더십 체제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a1030b1fea4885faa7dd84ef59a3afe99f90974556783cc67e7c324965584c13" dmcf-pid="YmhqrQ1yWP"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어진 업계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각 사가 추진해온 전략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과를 가늠받는 시점에 접어들었다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형 신작 출시, 글로벌 확장, 플랫폼 다변화 등 중장기 과제를 이어가는 국면에서 리더십 교체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d501383509a54396b1d9f7a72e2827d3909fb30ac92da5601e6e9c165ee5f83d" dmcf-pid="GslBmxtWh6" dmcf-ptype="general">개정 상법 대응과 주주환원 강화처럼 다뤄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점도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새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기존 전략을 설계한 경영진에게 성과까지 책임지게 하는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2637de5e1b138bb4d19bfe7ff5cc3d52a59efdc4d642000d31b4bf3fa4f9e1" dmcf-pid="HOSbsMFY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164508839zlfj.jpg" data-org-width="640" dmcf-mid="4EoWepsA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164508839zlf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26fa07efd5ecb10b9af512f11ba5753933429029d83f678bb9121e97d71cc84" dmcf-pid="XIvKOR3GS4"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가장 큰 변수를 안은 채 기존 체제를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일 주총에서 한상우 대표 재선임을 확정했다.</p> <p contents-hash="ba46fe1da2b8e9ed6676bf6a190bbcc804f049bb550ae2de6b2f55ae41267729" dmcf-pid="ZCT9Ie0HWf" dmcf-ptype="general">주총 현장에서 한 대표는 라인야후 측과 큰 전략 방향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까지는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작과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주주가 카카오에서 라인야후 측 투자 법인으로 바뀌는 국면에서도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f53bebd216250b1af3da01c78b76f42b58eee4f8aaa8801250bc8f797cc25278" dmcf-pid="5K4DbTLxyV" dmcf-ptype="general">넥슨은 안정 기조 위에 글로벌 확장 카드를 얹었다. 이 회사는 지난 25일 주총에서 이정헌 대표와 함께 지난 2월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패트릭 쇠더룬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p> <p contents-hash="daed18b007a5ae6c4ab7ae431785c55b396748186b802e0708eb383f3acdb53e" dmcf-pid="198wKyoMv2" dmcf-ptype="general">쇠더룬드 회장이 장기 전략 수립을 맡고 이정헌 대표가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대표 체제를 흔들지 않으면서 글로벌 전략과 창의 방향성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p> <p contents-hash="51d123b420ed3ad581ee2249f45468b8006eef338aa038b98e79c858b6b8e172" dmcf-pid="t26r9WgRv9"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리더십 유지와 지배구조 정비를 진행했다. 방준혁 의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키고 넷마블네오의 상장 철회와 완전 자회사 편입 방침을 공식화했다.</p> <p contents-hash="3c443bb782b05c7ffacbc48c4b8703e617d75ed9416f6d0968e2e8248a2a5da7" dmcf-pid="FVPm2YaeSK" dmcf-ptype="general">김병규 대표는 "복수 상장에 따른 가치 분산보다 경영 체계를 일원화하는 편이 주주에게 더 이익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와 자기주식 소각 관련 안건을 처리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771d2e1c622c433cd4b8edc5568c47813ca7a1e4158f65bd0cd411822255ee" dmcf-pid="3fQsVGNd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164509124pupz.jpg" data-org-width="640" dmcf-mid="8FvKOR3G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164509124pup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84d3a5cb800979418a6269f8e8b93bfd18c71089656d8bde3a2ba0d2ebe9d0c" dmcf-pid="04xOfHjJyB"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올해 주총에서 사명을 '엔씨(NC)'로 바꾸며 상징적인 변화를 맞았다.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낸다.</p> <p contents-hash="84fa2eb0a9996cdef32ba1a4b073346b99e75e7d7108256bcedf540ac0c39866" dmcf-pid="p8MI4XAiTq" dmcf-ptype="general">박병무 공동대표는 "올해부터 기존 지식재산권(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14a632ac374ed14471e2755cd5120c0a7ea788e6f8727f4ac47cb54228b2acb" dmcf-pid="U6RC8ZcnWz"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성과 기반 연임의 성격이 짙었다. 크래프톤은 지난 24일 주총에서 김창한 대표와 장병규 의장 재선임 안건을 가결하며 '김창한 대표 3기' 체제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2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이 회사는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59df7ae89bf0a4f336a16913d291feee495ead2c520b3d9f4990d61a8ac73074" dmcf-pid="uPeh65kLW7" dmcf-ptype="general">넥슨게임즈는 박용현 대표 재선임을 통해 신작 투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 회사는 주총에서 박 대표 재선임을 포함한 6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박 대표는 지난해 실적 감소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 과정으로 설명하며 연구개발 인력 확충과 파이프라인 확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acd23d52fe342dc23738b6cda5b6b007d61d71ef2cd0874cae59a95b47380f3" dmcf-pid="7QdlP1EoTu" dmcf-ptype="general">네오위즈는 공동대표 체제 유지와 주주환원 강화로 방향을 잡았다. 네오위즈는 이번 주총에서 김승철·배태근 공동대표를 포함한 사내이사 5명을 재선임했고 1주당 303원 현금배당과 자사주 활용 계획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지난해 'P의 거짓' 확장 다운로드 콘텐츠(DLC) 성과를 바탕으로 콘솔·패키지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어가겠다는 의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e278700c80389bcabf41f639f426192772952de9ee16f58fcc4c63358d5c6c" dmcf-pid="zxJSQtDg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164509526vpgb.jpg" data-org-width="640" dmcf-mid="6E3eXcV7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164509526vpg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94c63c32ec882c8a826415b95671b08dbe2e023ebb9a902596c32ab8a4bc7d" dmcf-pid="qMivxFwavp"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허진영 대표 체제 아래 신작 성과와 차기작 준비에 방점을 찍었다. 허 대표는 주총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는 한편 차기작 '도깨비'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기존 리더십의 재신임 여부보다는 현재 경영진이 추진 중인 신작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재확인한 셈이다.</p> <p contents-hash="3cc1b8d1595f4db3593a63c9e044e2b5e974bfdd9bc061966e1c974e157ed5e6" dmcf-pid="BRnTM3rNy0"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적자 고리를 끊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86addeed276b1229f203812e2b0e4767736a85fa38e340b47b1aba46a66b4cc" dmcf-pid="beLyR0mjv3" dmcf-ptype="general">주총에서는 대부분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지만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은 주주 수정 제안에 따라 대표이사와 기타 이사 안건으로 나뉘었고, 이 가운데 대표이사 보수한도 20억원 안건은 의결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p> <p contents-hash="bb0e2aeca190986664c849f458cd1753c9655446a4f0cdfeab457c3fa8363931" dmcf-pid="KdoWepsAvF" dmcf-ptype="general">주요 게임사들이 이번 주총에서 리더십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공통 과제로 내세웠지만 세부 전략의 무게추는 각기 달랐다. 일부 기업은 기존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신작 성과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고, 일부는 사명 변경·지배구조 정비·글로벌 경영진 보강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 contents-hash="82ceb477453bc1d962184d10991e5a7ba0d83d69798b9085f94273d4e72fed8c" dmcf-pid="9fQsVGNdCt" dmcf-ptype="general">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가 공통적으로 불확실한 시장 환경을 돌파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각 사의 해결책은 신작 흥행, 글로벌 확장 등 조금씩 다르다"며 "향후 시장의 평가는 리더십 유지 자체보다 이런 전략이 실제 실적과 기업가치 개선으로 이어지느냐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평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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