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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불탄 숲 방치한 지 1년…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점선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3
2026-03-26 07:0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남산불 1년, 고운사 실험의 결과는?<br>‘역대 최대 규모’ 사찰림 98% 탔다<br>1년 뒤, 불에 탄 나무에서 움튼 새싹<br>회복 빠른 자연복원, 동물도 돌아와<br>고운사, ‘자연복원 참고 사례’ 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Htyg52u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8bd1c9189dc666370fd7d41ee56444d87bb5da899c7b5a84ed81286304dba5" dmcf-pid="VXFWa1V7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북 의성군 고운사의 지난해 3월26일(왼쪽) 화재 당시 모습과 지난 17일(오른쪽) 자연복원이 진행된 모습. 성동훈·백경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2146ahlt.png" data-org-width="1200" dmcf-mid="q8Hcfs5T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2146ahl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북 의성군 고운사의 지난해 3월26일(왼쪽) 화재 당시 모습과 지난 17일(오른쪽) 자연복원이 진행된 모습. 성동훈·백경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78069201830181fcd2e3807351125681943d72b210ce3b0021bb3103aaf857" dmcf-pid="fZ3YNtfzTm" dmcf-ptype="general">어제(25일)는 산불 피해에 대처하는, 고운사의 ‘무심한’ 실험이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 실험이란 불에 탄 숲의 복원을 자연에 맡기는 건데요. 환경단체들은 이곳에서 자연의 탁월한 회복력이 관찰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직 ‘인공조림보다 낫다’고 단언하긴 이르지만 주목할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는 건 사실인데요. 1년 동안 경북 의성군 고운사 숲에서 벌어진 일들과 그 의미, 점선면이 정리했습니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6d7cbc16c92e31de92f31aba08931af60b7e933fa93c145482388df3a3a9bebb" dmcf-pid="450GjF4qyr" dmcf-ptype="blockquote2"> <strong>‘역대 최대 규모’ 사찰림 98% 탔다</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3d6e8df7a4e7d82b1c878d3b0cfcb5b1cdee02405dc8dc2be7f00cb5d3d841b0" dmcf-pid="81pHA38Bvw" dmcf-ptype="general">지난해 3월25일 고운사 서남쪽 16㎞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천년고찰’로 널리 알려진 고운사도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절과 주변 숲이 송두리째 타버린 겁니다.</p> <p contents-hash="62ea211b803d9dd64e60d093f55fd6c5e0857e84ea15ce6bb82a5874aa7ecd25" dmcf-pid="6tUXc06bWD" dmcf-ptype="general">이 산불로 연수전·가운루 등 보물뿐 아니라 고운사의 자랑이던 사찰림의 97.6%(243㏊)가 타버렸는데요. 국내 사찰림 산불 피해 중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당시 고운사 스님은 “열기가 있어 새싹이 못 자란다”며 기약할 수 없는 복원에 막막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6ca8c2eaaf5370d5ebf6c4f22f896d5cec07a0582d72ba1e6547a3a8bcb559" dmcf-pid="Pub3mqe4v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3월25일 경북 의성군 고운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들이 불타고 있다. 경북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3565rnwt.jpg" data-org-width="1200" dmcf-mid="Byo7h2Lx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3565rn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3월25일 경북 의성군 고운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들이 불타고 있다. 경북도 제공 </figcaption> </figure>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d266b4a05a646cc52fc11ef9ba79a9989707a7276a61de723b4bfb25b5b192fe" dmcf-pid="Q7K0sBd8vk" dmcf-ptype="blockquote2"> <strong>1년 뒤, 불에 탄 나무에서 싹이 텄다</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e8cb0f8d63df9f3d8803c85fd19ef2cbb0bed428da32ff383e5f861204e038e9" dmcf-pid="xz9pObJ6Cc" dmcf-ptype="general">그런데 1년 만인 지난 17일 고운사 사찰림에는 1m가 채 되지 않는 작은 나무들이 솟아 있었습니다. 검게 변한 나무에는 수십개의 흰구름버섯류(곰팡이)가 점처럼 박혀 있었고요. 현장을 둘러본 이규송 강원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불에 탔지만 완전히 죽지 않은 나무가 살아남은 조직에서 싹을 틔우려고 시도하는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e74054184a9e4e92f11d3e5dea006cf7592713906071afc7e4f25f1618edd7ea" dmcf-pid="yEsj2rXSCA" dmcf-ptype="general">숲의 회복을 지켜본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도 “산 능선을 따라 나무가 되살아나는 현상이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프로젝트’ 연구진에 따르면 고운사 사찰림 면적의 약 4분의 3(76.6%)에서 높은 자연 회복력이 관찰됐습니다. 빠른 회복에 비례해 토양침식 위험도도 크게 감소했고요.</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a57deb688a2d330d4effabb761f9082d59cc230d142165fc92ed1991f1de1e2d" dmcf-pid="WDOAVmZvhj" dmcf-ptype="blockquote2"> <strong>“자연에 맡기는 것이 지혜”</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8c9b5103cd502b16e7cfa233029159c134af962baf008e3c1a0434528ab6a7de" dmcf-pid="YwIcfs5TWN" dmcf-ptype="general">이런 변화는 고운사가 숲 복원을 자연에 맡긴 결과입니다. 등운스님은 지난해 7월 경향신문과 만나 “이렇게 땅과 산이 다 타버린 열악한 환경에서는 자연에 맡기는 게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라며 자연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도록 기다리겠다고 말했는데요. 그것이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합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a35177430faf669278bd3ee693d659f8db41fb3c52f1851337a09b08e39479a4" dmcf-pid="GrCk4O1ySa" dmcf-ptype="general">언뜻 도교의 ‘무위자연’도 떠오르지만 철학적인 개념만은 아닙니다. 최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인공조림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거든요. 인공조림은 침엽수를 주로 심는데, 침엽수가 산불에 취약할 뿐 아니라 조림 시 산불 피해목과 뿌리를 제거하기 때문에 산사태 등 추가 재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자연복원은 비용이 적게 들고, 탄소 저장량·수종 다양성 측면에서 인공조림보다 낫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a123e0c5b13efed218771a07b487eea1465dc910ce82d731e09bf1004b8cb6" dmcf-pid="HmhE8ItW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9월 고운사 인근 야산에 불에 탄 나무 사이로 풀이 자라나 있다. 이규송 교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5221ipkt.png" data-org-width="1200" dmcf-mid="baOQtisA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5221ipk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9월 고운사 인근 야산에 불에 탄 나무 사이로 풀이 자라나 있다. 이규송 교수 제공 </figcaption> </figure>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e771f298179c358e6110193299eb9bc6e4a63397597978772fd58eee71677f67" dmcf-pid="XslD6CFYlo" dmcf-ptype="blockquote2"> <strong>회복 속도 빠른 ‘자연복원’, 동물도 돌아왔다</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05de2602af965d089498e8351cb9136a10a48ed2df5b523987172d3973bac364" dmcf-pid="ZOSwPh3GvL" dmcf-ptype="general">실제로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 뒤 인공조림(52%)과 자연복원(48%)으로 비교하는 실험이 진행된 바 있는데요. 2020년 중간 점검 당시 자연복원지의 숲이 더 촘촘한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초반 회복 속도도 더 빠른 것으로 평가됐고요.</p> <p contents-hash="da09d8f843cb54950c44c9825cec17de4ee87b52c75559aab473cad9b45c867d" dmcf-pid="5IvrQl0Hln" dmcf-ptype="general">원래 숲으로 돌아가는 건 아닙니다. 침엽수림이었던 고운사 사찰림은 활엽수림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산불 전 침엽수림 면적이 235.8㏊에 달했지만 이후 3.4㏊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활엽수림은 25.3㏊에서 363.5㏊로 크게 증가했습니다.</p> <p contents-hash="2daae6c013a7f949a3a4a8aeb528ce4334847bf65230ae66d1438792d77928f5" dmcf-pid="1CTmxSpXTi" dmcf-ptype="general">뛰어난 회복력 덕분에 고운사에서는 멸종위기종 등 야생 생물의 관찰 빈도도 크게 늘었습니다. 삵은 고운사 경내에서, 수달·담비는 숲에서 관찰됐는데요. 지금까지 포유류 17종과 조류 35종 등이 확인됐습니다. 향후 조류는 70~80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p> <p contents-hash="352ece65bbbc6794c14cc4670ba8a927ed9cddc559c97bc1ffdbab33da59d378" dmcf-pid="thysMvUZvJ" dmcf-ptype="general">자연복원도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환경생태학자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는 “한국의 산림은 마을이나 농경지와 가까운 곳이 많아 산사태 등의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자연복원이 어렵다”고 지적했는데요. 자연복원만 기다리다 인명·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척박한 토양에서는 소나무 위주의 인공조림이 낫다는 주장도 있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93016f7b55cf000e529aeb3df5657c597923faf89deb063ca658f6eb629b56" dmcf-pid="FlWORTu5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8월22일 경북 의성 고운사 인근 숲에서 오소리 한 마리가 풀 밭에서 배설을 한 뒤 지나가고 있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7503qktk.gif" data-org-width="800" dmcf-mid="KzZSnHb0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7503qktk.gif" width="8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8월22일 경북 의성 고운사 인근 숲에서 오소리 한 마리가 풀 밭에서 배설을 한 뒤 지나가고 있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소장 제공 </figcaption> </figure>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00c59c634ec022b88ab8644623c2669aea5b2ef7bbc0c5fee7d1851175700c82" dmcf-pid="3Qd4XRDgWe" dmcf-ptype="blockquote2"> <strong>“고운사 사례 참고해 자연복원 과정 만들자”</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af2e428a06ad7a2c8a2df79c17cae2bb91437ea9c4a6556b64838ac3f5c60a73" dmcf-pid="0xJ8ZewaSR"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고운사 사찰림의 자연복원 조사를 계기로 인공조림 일변도였던 국내 산림정책의 방향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산불 피해지역에 자연복원을 기본으로 하고 식생의 회복력을 진단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복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겁니다.</p> <p contents-hash="c071d27ee5978ccdc2df59beddf38ec67bc2d6b57b8b3985ebab6082256b7ab7" dmcf-pid="pMi65drNvM" dmcf-ptype="general">이규송 강원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숲의 대부분은 자연복원에 의해 회복된 것”이라며 “고운사의 사례를 참고해서 자연복원 과정을 만들도록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53c1b8186207f2c7ddd4a44b8ab5ec4b0c2a0de902308fcc5ff1feb160e45cfe" dmcf-pid="URnP1JmjCx" dmcf-ptype="general">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영남산불 피해지의 생태계가 복원되려면 최소 10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변화로 산불은 더 잦아지고,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요. 그런 규모라면 변화에 적응하는 해법은 자연만이 알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p> <p contents-hash="ebc39e2cfe7a649f80e1c318c378bbeb68de903b9eaa00d9388decf5bb4b0760" dmcf-pid="ueLQtisAWQ" dmcf-ptype="general">일단 고운사 자연복원 프로젝트는 오는 5월까지 이어집니다. 연구진은 어떤 결론을 내릴까요? 직접 변화를 확인하고 싶은 분께는 고운사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산불에도 살아남은 일주문 기둥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운사에 갈 이유는 충분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92dd9922ae82be8f435093a3ce9cef2d48038fc007f659990a230d6dfa1390" dmcf-pid="7doxFnOc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운사 일주문. 고운사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9114frlt.png" data-org-width="860" dmcf-mid="9vGCdWzt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khan/20260326070219114frl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운사 일주문. 고운사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2f97fe523821ef3add2b8751b9211f447378e25c9ca7749dd2db3a815655ebe5" dmcf-pid="zJgM3LIkh6"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5963d043ec405d54a19c8624f438f5dcd86d67cf000920aff2a3806cb798c081" dmcf-pid="qiaR0oCEy8" dmcf-ptype="general"> <strong>☞ [영남산불 1년]자연복원 선택한 고운사 사찰림 가보니···“자연 회복력 상상 그 이상”</strong> <br> https://www.khan.co.kr/article/202603200600011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2af144b255e01cd30a399c758a338ffdf2382ecad7268fc51cd3b4808f30fef0" dmcf-pid="BnNepghDT4"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cd41b46fa3546ce024efaebc06bb8633de51338b1cab82136e9c3de8c401c836" dmcf-pid="bLjdUalwSf" dmcf-ptype="general"> <div></div> </div> <p contents-hash="9ebc36ec217f5736d6aff876c05c9c8082b3cb12961447b4358f183bee985905" dmcf-pid="KoAJuNSrCV" dmcf-ptype="general">“하나를 보더라도 입체적으로” 경향신문 뉴스레터 <점선면>의 슬로건입니다. 독자들이 생각해볼 만한 이슈를 점(사실), 선(맥락), 면(관점)으로 분석해 입체적으로 보여드립니다. 매일(월~금) 오전 7시 하루 10분 <점선면>을 읽으면서 ‘생각의 근육’을 키워보세요.</p> <p contents-hash="47745a0d54eb627ce5ea24d612a0ea340af89d64f95ea7ff77a2e31a404d7dcd" dmcf-pid="9gci7jvml2" dmcf-ptype="general"><a href="https://buly.kr/AEzwP5M" target="_blank"><strong><점선면>의 다른 뉴스레터가 궁금하시다면 구독을 눌러주세요!</strong></a> ▶ https://buly.kr/AEzwP5M</p> <div contents-hash="ef83040c37fbb7acd14b27bf9ba2f76639a5471cd49424108472b3315cffc5fb" dmcf-pid="2aknzATsv9" dmcf-ptype="general"> <div></div> </div> <p contents-hash="f82811ceb7500375ba64e554877933f5a6fac76052614c3c8b1cb9976188cfac" dmcf-pid="VNELqcyOCK" dmcf-ptype="general">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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