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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란전쟁, 기후위기 키웠다…"2주만에 아이슬란드 1년 탄소 배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3-25 13:1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란 전쟁 발발 후 첫 2주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zZ3SpXvW"> <p contents-hash="c4b9a936759586dcf72ca57fdc3ca0d93b6a43548cf1944b19e8ead7ce7fc635" dmcf-pid="Vfq50vUZv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폭격을 가한 지 2주 만에 막대한 온실가스가 배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b75d17b28068ef69607022bce48b97d7969b32d123a1f4aae0bbb2f2a64a4f7b" dmcf-pid="f4B1pTu5hT" dmcf-ptype="general">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24일(현지시간) 기후·경제 싱크탱크 기후·커뮤니티 연구소(Climate and Community Institute)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21일 영국 가디언을 통해 처음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122819eec44f1017ae7106667897fafe000d00e2400bda58bb7818f4368e4db5" dmcf-pid="48btUy71Wv" dmcf-ptype="general">연구진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2주 동안 약 56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및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무기 사용과 전투기·함선 운용, 석유 저장 시설 및 민간 인프라 폭격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bd47e97ccb40cc36c7caeb9c08320efd86e8580075ed0012270721638acd30" dmcf-pid="8OkJg8Nd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한 포병 부대가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 지역에서 포격을 하고 있다. 2026.03.15 (사진=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ZDNetKorea/20260325131457722wimw.jpg" data-org-width="640" dmcf-mid="K3TwIghD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ZDNetKorea/20260325131457722wi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한 포병 부대가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 지역에서 포격을 하고 있다. 2026.03.15 (사진=로이터/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713e7155290f93ae7e4def800a25a5b0164c40c576e3d62bbe5d128272bff0" dmcf-pid="6IEia6jJSl"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배출량이 1년간 지속될 경우, 전 세계에서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84개국의 연간 배출량을 합친 수준에 근접한다. 특히 분쟁 초기 2주간의 배출량만으로도 아이슬란드의 연간 배출량(2024년 기준 약 470만 톤)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1867b824be2e980da16d22be35009f5077dabcac069057d72fe7a43281188c0" dmcf-pid="PCDnNPAivh" dmcf-ptype="general">보고서 공동 저자인 패트릭 비거 기후·커뮤니티 연구소 연구책임자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미사일 공격 한 번은 지구를 더욱 뜨겁고 불안정하게 만드는 또 다른 대가를 치르는 것이며, 그 어떤 것도 누구도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27e6a6c042eab2a032b44219e37d5ac063ee152694122fc09d69de31725ddec" dmcf-pid="QhwLjQcnlC" dmcf-ptype="general"><strong>배출원 중 가장 큰 비중은 ‘건물 파괴’</strong></p> <p contents-hash="bb7f51fdcaee37fbc150aa8ffdd75d615d8a3e2ae86c45ecb9b8f1f58807bb14" dmcf-pid="xlroAxkLyI" dmcf-ptype="general">배출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건물 파괴였다. 주택과 학교, 기타 건축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간접 배출량은 약 270만 톤으로, 몰디브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란 적신월사 자료에 따르면 파괴된 시설에는 주택 1만6191채, 상업시설 3384곳, 의료시설 77곳, 학교 69곳이 포함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2fdf3cb7aed79d4c506f2ad1a7e7eccedc32ab89badf9db9157c9198e88096" dmcf-pid="y8btUy71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 원유 시설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ZDNetKorea/20260325131457961eqjx.jpg" data-org-width="628" dmcf-mid="9ajRnVoM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ZDNetKorea/20260325131457961eq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 원유 시설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a1fdaf8c0f82ed92a4e3c84ee7236aa77f2b0e99d03851c21e65866655ca10" dmcf-pid="W6KFuWzths" dmcf-ptype="general">이어 걸프 지역 전반의 석유 저장·정유 시설과 유조선 폭격이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됐다. 연구진은 해당 기간 동안 250만~590만 배럴의 석유가 폭발하면서 약 21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및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는 몰타의 연간 배출량에 근접한 규모다.</p> <p contents-hash="c2cc91827b55c6d358d839707a5e7f9ab581a96fbb5f95250f89e5b863893ea5" dmcf-pid="YP937YqFCm" dmcf-ptype="general">세 번째 주요 원인은 전투 및 지원 작전에 사용된 연료였다. 약 58만3천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됐으며, 이는 그린란드의 연간 배출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분석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해당 기간 동안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해 60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이는 약 2500회의 장거리 비행에 해당한다. 병력 수송과 지원 작전을 포함하면 약 1억5000만~2억7000만 리터의 연료가 소비된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570c16c3115a214634f31b47d04e26c2e3410d756ec241cbaf90bc8feb1e9096" dmcf-pid="GQ20zGB3Cr" dmcf-ptype="general"><strong>전쟁, 전투 자체보다 기후에 더 큰 영향</strong></p> <p contents-hash="2b4a2566d0f580bf31fbdba94f44b5bf82c2619616d7210343b9480c77af17a3" dmcf-pid="HR4ubZ9UTw" dmcf-ptype="general">전쟁이 4주 차에 접어들면서 실제 배출량은 이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고서 공동 저자 프레드 오투-라르비 영국 랭커스터대학·가나 에너지천연자원대 연구원은 “전쟁이 계속될수록 배출량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석유 시설 공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정확한 비용을 산정하기 어렵지만, 이런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6dc3c5b58e0016038270cce665b815ea63bd4b8a1ca94dbe4f9d58cf0958f65" dmcf-pid="Xe87K52uWD"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분쟁에 더 많은 국가가 개입할 경우 배출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투-라르비는 “아이슬란드의 연간 배출량을 단 2주 만에 배출하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1cb018e2a9fccd9c9410a28580f252c4da25442789c37d609c01ce22d83cbf" dmcf-pid="Zd6z91V7CE" dmcf-ptype="general">또한 전쟁의 장기적 여파는 전투 자체보다 기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대비해 각국이 화석연료 시추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2e32bf8f7cfb2d5b50dc6590665fc70e9276c6bdc318f2a3fc34d3f11c267ef" dmcf-pid="5JPq2tfzTk"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역사적으로 미국이 주도한 에너지 충격 이후에는 신규 시추와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화석연료 인프라 확장이 뒤따랐다”며 “이번 전쟁 역시 향후 수십 년간 탄소 의존을 고착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0b4c17945344321ce993c91c8db3375e9c1505052b2f21776b9e55dfc65755b" dmcf-pid="1iQBVF4qWc"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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