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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너' 이나영, "남편 원빈에게도 절대 결말 안 알려줬죠"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3-21 10:36: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서 윤라영 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B1zjvmSY">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ZXbtqATsTW"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043e637b63b2d8a37c908ad5fe6bde43ac3f9c47e6a821c21281a4b43490bd" data-idxno="1197270" data-type="photo" dmcf-pid="5ZKFBcyO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든나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SpoHankook/20260321103627015xfok.jpg" data-org-width="600" dmcf-mid="YLUG0LIk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SpoHankook/20260321103627015xf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든나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1nsar7MVWT"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eba7475637570cd0c94848409f02ac97bc9ccfd20d140fb985ca0a15ed2b035a" dmcf-pid="tLONmzRfCv"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0cb900000354de6eb65181601614a9ad66b1a37d1a4eb5639e7892d4cbd4894d" dmcf-pid="FoIjsqe4vS" dmcf-ptype="general"> <p>배우 이나영이 3년 만의 복귀작인 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을 통해 살아남은 인간의 존엄과 명예라는 의미 깊은 메시지를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0일 종영한 12부작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극본 박가연, 연출 박건호/이하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 펼치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이나영이 연기한 윤라영은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셀럽 변호사이지만 20년 전의 불편한 기억을 안고 사는 캐릭터다. 윤라영은 성범죄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아 그들의 상처를 따라가다가 끝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게 된다. 이나영은 절망에서 시작해 분노, 그리고 특별한 연대를 통한 결연한 의지까지 감정의 흐름을 촘촘히 쌓아 올리며 근래 보기 드물었던 매력적 캐릭터를 탄생시켰다.</p> </div> <div contents-hash="a40fa9883a173f668524fcd8147a60fbe2f79fb15a1f4640b10afec97820f0a2" dmcf-pid="3gCAOBd8hl" dmcf-ptype="general"> <p>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아너'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시킨 이나영을 만났다. 이나영은 3년 만의 출연작으로 '아너'를 택하게 된 계기로 대본을 향한 궁금증을 꼽았다. "독자의 마음으로 읽다가 '이건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연기해야 할 부분을 생각하며 읽으니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뉴스에 출연한 장면이나 긴 대사도 처음이었고 미스터리 추적극 장르도 처음이라 '대사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접근해보니 단순한 문제는 아니었어요."</p> </div> <div contents-hash="a822ed21cc384aaa7245e4c10ca46f33ae3efe218354e5a3af4b0fcc3272e08e" dmcf-pid="0ahcIbJ6Sh" dmcf-ptype="general"> <p>작품의 메시지 중 부당하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향한 연대의식은 그가 이 작품을 택한 또 다른 이유였다. 상처를 딛고 덤덤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은은한 위로를 건네려는 것이 이나영의 목표였다. 이를 위해서는 연기를 하면서 감정을 최대한 덜어내는 절제가 필요했다.</p> </div> <div contents-hash="6ec746cdc6d2f77c836f249af0bac06b5a3d272291d81ade2967c4fea89be4c3" dmcf-pid="pNlkCKiPWC" dmcf-ptype="general"> <p>"감정 신이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 신이었어요. 하지만 표현적인 측면에서 담백하게 풀어야 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어려웠죠. 라영은 집안에 있을 때는 3단 잠금 장치로 문을 잠글 정도로 두려움과 공포를 지닌 인물이에요. 그런데 밖에 나가면 이를 악물고 상처를 직면하면서 버티곤 하죠. 집에서 밖으로 나가면 성향을 바꾸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우리 드라마는 어떤 상처를 덮어버리기보다 기다려주고 상처를 각자의 방식으로 딛고 살아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에요."</p> </div> <div contents-hash="e117dbd6871ac76e3660efa1c23e515dda101b555d599e3670a7e477f0c7bea8" dmcf-pid="UjSEh9nQS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f85f8861bc3db2673237ba530e568c1704844e2dd0debff7e1af5962a192d4" data-idxno="1197271" data-type="photo" dmcf-pid="uAvDl2Lx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든나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SpoHankook/20260321103628294krma.jpg" data-org-width="600" dmcf-mid="GdMKQh3G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SpoHankook/20260321103628294kr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든나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1c661cc47e3537bb00137e9dd13f4945b93fbc443a0e9175236f796b41ba2" dmcf-pid="7cTwSVoMls"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8547a1e82ab94f2bd08d62962c15724c4226c6f5467e739b50a4abc0801a63f7" dmcf-pid="zkyrvfgRym" dmcf-ptype="general"> <p>윤라영은 3회 방송에서 법대 동기 세 명이 뭉쳐 공익 로펌 L&J를 만든 이유에 대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편에서 무슨 일을 겪었든 함께 싸워주는 변호사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밝힌다. '커넥트인'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벌어지는 거대 성매매 스캔들을 함께 파헤치는 과정에서 윤라영, 강신재, 황현진 세 명의 L&J 변호사들이 펼친 뜨거운 연대는 '아너'의 서사를 쌓아가는 가장 큰 주축이 됐다. 특히 이나영을 비롯한 정은채, 이청아는 이들 세 인물을 진정성과 신뢰감이 느껴지는 묵직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극중 세 인물의 연대는 각자가 지닌 결핍과 상처가 맞닿으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이들 세 배우는 차분하게 관계를 쌓아가며 설득력을 높여 나갔다.</p> </div> <div contents-hash="9bbf496af398abc5382e4894028614660eb9652712ea2549d577a942219c5f0c" dmcf-pid="qEWmT4aevr" dmcf-ptype="general"> <p>"극중 세 명의 친구가 20년지기로 표현됐는데 애써서 친해야 되나 싶었어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어떤 척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세 명의 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정은채, 이청아와의 첫 촬영에서 각각의 성격을 드러내는 부분을 먼저 촬영하게 됐어요. 다시 만났을 땐 이미 각자의 인물이 되어 있었죠. 나중에는 두 배우만 쳐다 봐도 눈물이 났어요. 촬영할 때마다 가족 같은 사람이 저를 지켜주는 느낌이 들었어요."</p> </div> <div contents-hash="e42db7f0d95f0b9bddc9a6b5fdc00dfec3dc99c15684e65e92fc2863fd5abd71" dmcf-pid="BDYsy8NdTw" dmcf-ptype="general"> <p>'아너'는 단순한 응징과 복수의 서사를 넘어 끝내 살아남은 사람들이 견뎌낸 삶의 무게를 비춘다. 이나영은 '아너'에 대해 '우리는 살아남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설명했다. 이러한 정서는 시청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지며 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3.1% 시청률로 출발했던 '아너'는 4.7%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p> </div> <div contents-hash="0cf1312515d68bfb9d6d2c1ebb4ae4561331cb9bc2a6ad0a08012da47ba9a071" dmcf-pid="bwGOW6jJWD" dmcf-ptype="general"> <p>"본방송을 이렇게들 많이 챙겨봐 주실 줄 몰랐어요. 주변에서도 연락도 많이 받았어요. 결말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심리 스릴러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예상되면 재미없을 테니 그 부분에 대한 우려도 있었어요. 막상 방송이 되고나서 주위 지인들의 반응을 들어보니 매회마다 굉장히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다행이었죠. 다소 무거운 주제에 세 명의 여성이 작품을 끌고 가는 것에 대해 걱정도 있었는데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많이 이해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셨어요. 많은 시청자들이 같이 공감해주시니 뿌듯합니다."</p> </div> <div contents-hash="906ba6a89dd5e776b84aede49558a4ee6083acc997d1f3df1c795b4286168e14" dmcf-pid="KZKFBcyOl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ab7359b551ce46f749102b20b0a0582a3b7a1f710f5ca42dc32b37396ccea2" data-idxno="1197272" data-type="photo" dmcf-pid="9593bkWI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든나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SpoHankook/20260321103629558bpma.jpg" data-org-width="600" dmcf-mid="HyuHpoCE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SpoHankook/20260321103629558bp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든나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fc3cddd3e68261182fcef90be74003657112dc98680f41cf66d8c6fb348976e" dmcf-pid="2120KEYCS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019b92ad09ab97b7182ae4b5bb0c90263f4139e03875a4d7b5d4a4e0eae8a42e" dmcf-pid="VtVp9DGhhA" dmcf-ptype="general"> <p>남편이자 배우 원빈의 든든한 응원도 이어졌다. 이나영은 남편 원빈의 반응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했다. 현재 11세인 아들의 경우 관람 연령이 되지 않기에 보여줄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e97c590a8d0541fe62ff472768747bbd522eee21ef573f0d46953ed651ec08b6" dmcf-pid="fFfU2wHlvj" dmcf-ptype="general"> <p>"남편도 작품을 함께 봤어요. 매번 내용을 아는 척하면서 '이런 거지?'라고 묻더라고요. 남편의 반응과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반응이 비슷해서 '잘 가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매회차 함께 방송을 보지는 않았어요. 가족과 매번 함께 보려니 제가 좀 창피하더라고요. 아들은 아직 어려서 못 보게 했는데 나중에 커서 사회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시점이 되면 꼭 보여주고 싶어요."</p> </div> <div contents-hash="8af30050b5a274ef36508b7bfeff1ed663913306cc7657770f43de389e99a1a7" dmcf-pid="434uVrXSTN" dmcf-ptype="general"> <p>남편 원빈과 함께 개인 사생활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인터뷰도 매우 드물게 하는 편이었던 이나영은 '아너' 출연을 계기로 유튜브 출연을 병행하는 등 기존 '신비주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있다. 이나영은 SNS 계획 등을 밝히며 대중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고민 중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2794ec8340a74afd6c78ef48d6c4455fa1776434f96069b47314e1c99115a3fc" dmcf-pid="8087fmZvya" dmcf-ptype="general"> <p>"저도 직접 보면 괜찮지 않으세요? 막상 보면 괜찮은데 돌아서면 다 신비주의라고들 하세요. 보는 분들이 저를 그렇게 두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 다른 아티스트분들 인터뷰를 읽는 것도 좋아하고 어떤 생각들을 하시는지 알고 싶어하기도 해요. 앞으로 인스타그램 정도는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요. 이렇게 조금씩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답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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