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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보라 속 고립된 차... 13일 만에 찍은 저예산 고립 스릴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3-14 16:07: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성호의 씨네만세 1291] <콜드 미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QZs6t4q7n"> <p contents-hash="363d3fb86196eb2994b08f0b146170a11a64f85df8caedc295284349f3891fc8" dmcf-pid="FDfFk6AiFi" dmcf-ptype="general">[김성호 기자]</p> <p contents-hash="afc72e3f2d05372cde269a545209bda8de991bd6fb11f00546092db760f1bb7d" dmcf-pid="3w43EPcn7J" dmcf-ptype="general">단 13일의 촬영, 제대로 된 배우는 3명 뿐, 이야기가 진행되는 대부분의 공간은 멈춰선 승용차 한 대. 최근 한국서 개봉한 캐나다 저예산 스릴러 영화 <콜드 미트> 이야기다. 통상적인 상업영화가 50~80회 차에 걸쳐 촬영을 진행하고, 저예산 독립영화라 해도 20회 차 내외로 잡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감행했달까. 심지어 대부분의 시간 동안 출연하는 배우는 주연 2명이 전부니, 이 영화 <콜드 미트>의 특징이 명확하다.</p> <p contents-hash="a03473fe1dffab5e1a0dfb770ec91a600e30bb4ce5098b718912e9c7d1c3ee59" dmcf-pid="0r80DQkL3d" dmcf-ptype="general">영화는 미국 록키산맥을 가로지르는 외딴 길 위에서 펼쳐진다. 때는 크리스마스를 얼마 앞둔 겨울, 심상찮은 눈보라가 예고된 지역이다. 도로를 따라 드물게 나타나는 레스토랑에 찾아든 손님 하나, 그를 맞이하는 직원도 단 한 명뿐이다. 말쑥하게 차려입은 점잖은 손님과 점원 사이에 오가는 짤막한 대화, 별다를 것 없던 그 시간이 변화하는 건 단 하나의 사건 때문이다. 가게에 쳐들어오다시피 한 건장한 사내는 여종업원과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모양이다. 여자가 홀로 기르고 있는 딸을 만나는 일과 관련하여 술에 취한 사내는 거칠게 여자를 위협한다. 가게 안은 일순간 긴장에 사로잡힌다.</p> <div contents-hash="1e88940f1153a1ceb0a09fa51853b5219ef4cabb85eb0ea7ee8e73ca9fa5e5f2" dmcf-pid="pm6pwxEoze" dmcf-ptype="general"> 누구라도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테다. 술 취해 여자를 위협하는 사내를 가로막는 일 말이다. 남의 일이기도 하거니와, 누구의 도움도 구하기 어려운 외딴 식당 안에서 이성을 잃은 거친 사내를 막아선다는 것도 그렇다. 그러나 이 사내 데이비드(엘렌 리치 분)는 다르다. 그는 난처한 상황에 놓인 점원 애나(니나 버그만 분)를 남편 빈센트(얀 투알 분)로부터 구한다. 그로부터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은 관객 앞에 불장난만큼 재미있다는 싸움 구경의 기회를 제공한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e616d04e43538c61089910d719dfb81e35de8286fa04e47ef9e36c0091b9ce4" dmcf-pid="UsPUrMDgz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4/ohmynews/20260314160725210raav.jpg" data-org-width="1280" dmcf-mid="X215jfae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4/ohmynews/20260314160725210raa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콜드 미트</strong>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오싹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24e3e909808a77f54c7a8187c5ff7be626107ee61be78cf9d6a79cb6723adfd" dmcf-pid="uOQumRwaFM" dmcf-ptype="general"> <strong>위기, 위기, 위기... 이 영화가 긴장을 이어가는 법</strong> </div> <p contents-hash="c597fa7c79318d9f7b7d3499898331993080ab18b78efbe7d6c38654826fb42b" dmcf-pid="7Ix7serNpx" dmcf-ptype="general"><콜드 미트>의 오프닝 시퀀스는 영화를 보는 누구라도 흥미진진하게 귀추를 주목하게 될 에피소드다. 위기에 빠진 여자를 구하려는 사내, 그로부터 남의 일이 아니게 된 위협, 어떤 도움도 구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 자신과 처음 보는 여자를 구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보는 이의 주의를 사로잡는다.</p> <p contents-hash="3c842425cbc09e4b8a87504d6d4ec97929edb8d61dc16e8e03c1eae2bf10c157" dmcf-pid="zyn2vglwFQ" dmcf-ptype="general">문제는 그 다음이겠다. 일단 휘어잡은 관객의 관심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붙들어놓을 수 있을 것인가. 장편 스릴러로서 <콜드 미트>의 진짜 승부수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 무사히 식당을 나선 데이비드와 그가 마주한 상황, 이어지는 위협이며 반전을 89분의 러닝타임 안에 어떻게 채워 넣는가 말이다.</p> <div contents-hash="fe5b712f41f7fa908fabd713f1b0b82d184f6d7c08870119864fa6e626b3e8be" dmcf-pid="qWLVTaSr7P" dmcf-ptype="general"> 한 겨울의 로키 산맥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식당을 나선 데이비드를 훨씬 큰 차를 모는 그에게 원한 있는 사내 빈센트가 뒤쫓는다. 오프닝 시퀀스의 식당 안 갈등구도는 이내 도로 위 추격전으로 이어진다. 장소와 환경을 바꿔 긴장을 유지하는 영화는 그와 같은 방식으로 다음, 그 다음의 패를 하나씩 까 보인다. 관객은 준비된 패를 하나씩 확인하며 영화가 마련한 결정적 사건에 다가선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b452a71eef55865965bc2d88abb80465acfed628d00583b81ca527bd4ffd15e" dmcf-pid="BYofyNvm36"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4/ohmynews/20260314160726467ufsq.jpg" data-org-width="1280" dmcf-mid="ZshfyNvm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4/ohmynews/20260314160726467ufs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콜드 미트</strong>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오싹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21e8943ac872f27960e306aeffad2005db74975d3850117a27f8f94d3bf32bf5" dmcf-pid="bGg4WjTs78" dmcf-ptype="general"> <strong>고립과 탈출... 장르 이룬 저예산 스릴러</strong> </div> <p contents-hash="38661c56b255faa011bfa4aba01bffc3df627dd7b5d6bfc00adab2d45c1b1f87" dmcf-pid="KHa8YAyOz4" dmcf-ptype="general"><콜드 미트>는 대부분의 시간을 눈보라 한 가운데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차 안에서 이끌어간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는 상황 가운데 눈보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확신조차 없다. 바깥의 도움은 구할 수 없는 가운데 안에서의 위협까지 있다. 제목처럼 '차갑게 식은 고기' 신세가 된 이에게 희망은 남아 있을까. 잘 보이지 않는 한 가닥 빛을 좇아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이들의 발버둥을 관객은 얼마쯤은 응원하는 마음으로, 또 얼마쯤은 흥미롭게 지켜보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b20c7e4961a3ca0486434192d80ccd350323991470ec0ef5cb9387569581ed1" dmcf-pid="9XN6GcWIUf" dmcf-ptype="general"><콜드 미트>와 같은 영화는 이제는 하나의 장르를 이뤘다 해도 좋다. 고립된 환경 가운데 제한된 인원으로 풀어가는 스릴러가 여럿이다. 우선 떠오르는 건 <폰 부스>다. 조엘 슈마허의 2003년 작 영화는 사람 가득한 대도시 뉴욕 한 복판에서의 영리한 고립을 이뤄낸다. 제목에서 연상 가능하듯, 그 시절엔 많았던 공중전화박스에 갇힌 주인공(콜린 파렐 분)이 전화를 끊으면 죽여 버리겠다는 수화기 너머의 협박을 받고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대도시와 고립, 테러를 소재로 쫄깃한 작품을 뽑아내는 데 도가 튼 명감독의 솜씨를 즐길 수 있는 명작이다.</p> <div contents-hash="da9eccd436ddf57425bb760fde53912dae00c7a5618271efe3b5c786e88f8232" dmcf-pid="2ZjPHkYCzV" dmcf-ptype="general"> 장소를 공중전화박스에서 달리는 버스로 바꿔보자. 이번엔 얀 드봉, 지난 세기 말을 풍미한 빼어난 촬영감독이 처음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전설적 데뷔작 <스피드>다.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주연한 1994년 작 영화는 달리는 버스를 멈추면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협박을 받은 승객들이 버스를 멈추지 않고 달려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그린다. 이 영화를 보고난 뒤 나는 아주 오래도록, 그러니까 등교며 출근 길 막히는 버스 안에서 <스피드> 속 내달리던 버스를 소환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는 했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43a7eff0c275789e6107575a32f0d444dce59533118a1d955c5cd6b088fc768" dmcf-pid="V5AQXEGh32"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4/ohmynews/20260314160727712ujbm.jpg" data-org-width="1280" dmcf-mid="5QMyiqd83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4/ohmynews/20260314160727712ujbm.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콜드 미트</strong>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오싹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86bde565e2e25e8dc240a9d058d24f7c6cd45cc93cb50ef2d6842e57529814d9" dmcf-pid="fsPUrMDg09" dmcf-ptype="general"> <strong>명작과 졸작 사이... 차이는?</strong> </div> <p contents-hash="06476a67a8317b4475d0f44e4e59ad90add14cd41f9d54b09aaa752313157701" dmcf-pid="4OQumRwa7K" dmcf-ptype="general">어디 버스만 가능할까. 달리는 열차 안에서만 펼쳐지는 영화를 우리는 여럿 알고 있지 않은가. 열차의 특성상 사람이 좀 더 많이 등장하긴 하지만 <소스 코드>부터 봉준호의 <설국열차> 같은 작품을 이야기할 수 있겠다. 고개를 들어 비행기에서도, 저 바다 밑 잠수함에서도 같은 방식의 이야기가 얼마든지 있다.</p> <p contents-hash="54f9e7cb040fd2ecfaf789239e8f0f7eec4f094976365cdbba2f15289d894956" dmcf-pid="8Ix7serNFb" dmcf-ptype="general">추락한 비행기가 바다 밑에 처박혀 상어들의 위협을 뚫고 수면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설정을 둔 <노 웨이 업> 같은 영화는 둘의 장점을 합쳐 단순하게 풀어간 노골적 작품이다(관련기사: 민망하기까지 한 상어의 공격... 해양 재난영화의 퇴보인가 (https://omn.kr/29f4w)</p> <p contents-hash="52d7c882f4d02f347cb9209bd8a47cfcc31613917ebfb6d8e62f845e6e41be22" dmcf-pid="6CMzOdmjUB" dmcf-ptype="general">구태여 탈 것조차 필요 없는 경우도 있다. <다이브: 100피트 추락>은 바다 아래 돌뭉치에 끼여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언니를 구하려 수차례 잠수를 반복하는 동생의 이야기다. 무너진 것에 묻혀 제한된 자원으로 버티며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는 영화 하면 한국영화 <터널>도 떠오른다. 외부 촬영분이 많아 저예산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고립된 상황을 극적 긴장으로 이어가는 발상은 위의 작품들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p> <div contents-hash="08c0d1a7d770359c8ce02332b37ee011e94057713a5e5aabc80423598ed612aa" dmcf-pid="PhRqIJsAzq" dmcf-ptype="general"> 고립된 상황 그 자체에 더욱 집중해 나머지 많은 것을 제한 극단적 작품 또한 많다. <배리드> <폴: 600미터> <127시간> 같은 작품들. 무덤에서, 높은 탑 위에서, 바위 사이에 끼인 채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이들이 구조를 기다리는 작품들이다. <쏘우>나 <큐브> 시리즈처럼 타의에 의해 고립된 이들이 맞이한 위험을 장르적으로 살린 작품군도 살펴볼 만하다. 장소, 또 등장인물을 제한함으로써 예산을 크게 낮춘 영리한 영화들로, 규모가 결코 영화의 성패와 직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e1b0d56919b2818a1ff08e1a53e6472239e98bd623382d30b76b85c61dfa4055" dmcf-pid="QleBCiOc3z"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4/ohmynews/20260314160728980uudd.jpg" data-org-width="400" dmcf-mid="1IdbhnIk3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4/ohmynews/20260314160728980uudd.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콜드 미트</strong> 포스터</td> </tr> <tr> <td align="left">ⓒ 오싹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1b1ccbf24575286f57cc310d47e32730391fb953e2d9064119b7164fe01ad03" dmcf-pid="xSdbhnIkU7" dmcf-ptype="general"> <strong>그래서 '콜드 미트'는?</strong> </div> <p contents-hash="4c3eab7bf850375f44ebfc0f793fd07871592d41a2f254c3460c3123df99ac4d" dmcf-pid="y6Hr45V7Uu" dmcf-ptype="general">때로는 명작이, 때로는 졸작이 나온단 건 다른 여느 장르와 마찬가지다. 다만 제약이 상상력이 폭발하는 계기로써 작용하기도 한다는 것, 부족한 자원으로 분투하는 이들의 수고로움을 서사와는 다른 층위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장르를 보는 재미다.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는 고립, 또 장소며 인물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화마다 마련한 승부수가 제각각이다.</p> <p contents-hash="cd772e090bf39e367c4911e66c293067419f48c74ffd13abe46d195e4c71e22f" dmcf-pid="WBhazvu5pU" dmcf-ptype="general">어떤 작품은 전의 성공례를 고민 없이 뒤따르기도 하지만, 다른 영화는 독자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도 한다. <콜드 미트>는 식당과 도로, 마침내 눈보라 속에 고립되고 마는 차 안이라는 병렬적이고 별개의 에피소드를 통하여, 또 마련된 반전적 장치를 통해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으려 한다. 그 수가 새롭다 느끼는 만큼 영화는 당신에게 매력적일 테다.</p> <p contents-hash="eb848468941d50922805aff4b73508edef6410c3a5d03a442dc119045c3ff412" dmcf-pid="YblNqT71zp" dmcf-ptype="general">여기서 더 궁금한 이가 있다면 <콜드 미트> 포스터와 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안은 <추락의 해부> 포스터를 비교해 보라. 내가 차마 쓰지 않은 말이 무언지 단박에 이해할 것이다.</p> <p contents-hash="2c38464c1f630697a8a5e999b57a02e5d43a2cacf7cf16a8ec73c7a2432e92a5" dmcf-pid="GKSjByztz0"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김성호 평론가의 브런치(https://brunch.co.kr/@goldstarsky)에도 함께 실립니다. '김성호의 씨네만세'를 검색하면 더 많은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goldstarsky@naver.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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