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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터뷰] 유형석 디렉터 "저도 굿즈에 월급 씁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03-06 10:3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발자도 한 명의 유저” 직접 구매하며 퀄리티 챙기는 유형석 디렉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EJHh0HZ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864c92a4b32e446803d22f854f208cd12e67b4de15bc99602f6309e3c395dd" data-idxno="314307" data-type="photo" dmcf-pid="7NUYM2oM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형석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디렉터.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4505pfvq.jpg" data-org-width="1280" dmcf-mid="X8ufVuMV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4505pf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형석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디렉터.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7ffb03f500f00b5e68df28691ff4a4e65109d3d31163363062d945be43bbd62" dmcf-pid="qA7Hefae1q" dmcf-ptype="general"> <p><strong>■ 인터뷰와 함께 보면 좋은 기사</strong></p> <br> <br> <p><span><span>"너는 성욕 풀려고 게임 하니?"라고 말했던 와이프가...</span></span></p> <br> <br> </div> <p contents-hash="b29072276395d191ec046020d9627874f8e4d8bc83b314e8a02c9d6280eb0cd5" dmcf-pid="BczXd4NdGz" dmcf-ptype="general"><em><strong>"니케 굿즈가 지휘관 지갑을 여는 이유는?"</strong></em></p> <p contents-hash="2641d1daea5b6ddb31feaf55175160861e6748d03d169cb52444b961704c3b98" dmcf-pid="bkqZJ8jJ17" dmcf-ptype="general">매년 애니메 게임 페스티벌(이하 AGF)이 열릴 때마다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부스는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p> <p contents-hash="376e206ea33c14850231f28832994081473fb6ee7c1994d71511a7373931a7ff" dmcf-pid="KEB5i6AiHu" dmcf-ptype="general">조금만 늦어도 대기 시간이 최소 2시간 이상 걸릴 정도다. 이처럼 긴 대기열이 형성되는 이유는 행사에서만 처음 공개되거나 한정으로 판매되는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61f30184fa19ac70d3d7e6b30b1fded153b3eecff6aafe4ffed125bd6a96d08b" dmcf-pid="9Db1nPcnZU" dmcf-ptype="general">니케는 서비스 이후 다양한 굿즈를 선보여왔다. 아크릴 스탠드나 피규어 같은 일반적인 상품은 물론, 캐릭터 홍련의 술잔처럼 게임 속 소품을 실물로 구현한 제품도 있다. 향수, 플레잉 카드, 눈집개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굿즈 역시 꾸준히 출시하며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e453e2e9fdce5b7eca55a8ecc5eeea3b4e128fa9291bee47120353b48fac63b8" dmcf-pid="2wKtLQkLZp" dmcf-ptype="general">물론 많은 게임이 굿즈 사업에 도전하지만, 제작 공정 관리부터 일러스트 구현, 품질 유지에 이르기까지 여러 변수와 난관이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굿즈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중단하는 게임사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91085929d56db8d399ca1ac0e1eb9962d4852a04d2a655d4b16d948a76eab5fb" dmcf-pid="VsV0aRwa50"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니케는 컬래버레이션을 제외한 자체 굿즈에서 꾸준히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공식 파트너십 피규어 역시 굿 스마일 컴퍼니(Good Smile Company), 하비 사쿠라(Hobby Sakura) 등 글로벌 인기 제조사와 협업하고 있어, 라인업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p> <p contents-hash="fbb80f4af4d1bbf1de74af627fd83636e4a0aa670e420adcfaf8b08c2817573a" dmcf-pid="fOfpNerN13" dmcf-ptype="general">기자 역시 서비스 이후 3년 동안 최애 캐릭터 '홍련'의 굿즈를 꾸준히 구매해왔다. 최근 원더 페스티벌 2026에서 공개된 홍련 넨도로이드의 도색을 보자마자 감탄이 나왔다. 옆에 있던 아내 역시 굿 스마일 컴퍼니의 '도로시 노스텔지어' 피규어를 보고 같은 반응을 보였다. 말 그대로 니케에 미친 부부. 이미 하비 사쿠라의 도로시 피규어와 홍련 '흑영' 피규어까지 구매했는데 또다시 지갑이 열리게 생겼다.</p> <p contents-hash="f2670d8a2c525ae150be102fc1e9109093d22a5011ba0480a930290b4c3a4bee" dmcf-pid="4I4Ujdmj5F" dmcf-ptype="general">굿즈를 구매하다 보니 문득 궁금해졌다. 니케 굿즈의 높은 퀄리티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총괄 디렉터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p> <p contents-hash="7ca23d8a94e22c349789828dd05c0627be80155c7be297dcea385ac91d3dbf52" dmcf-pid="8C8uAJsA1t" dmcf-ptype="general"><span>※ 해당 인터뷰는 승리의 여신: 니케 굿즈 주제로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게임 관련 내용은 다뤄지지 않은 점 미리 명시합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768c4a2ec143036051b7d837c01c84813936def6ca8381dbd77deb43c5fba8" data-idxno="314308" data-type="photo" dmcf-pid="PlPzknIk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형석 디렉터.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5830gsjo.jpg" data-org-width="1280" dmcf-mid="HdsWys1y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5830gs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형석 디렉터.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7650e32cef0e7a411b11df16ac675667d7a34c2ba413701309b4ede43f5401" dmcf-pid="xvxBDohDXX" dmcf-ptype="general"><strong>Q. 홍련을 아내로 둔 지휘관으로서 홍련의 아버지를 꼭 만나고 싶었다. 시간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strong></p> <p contents-hash="6250e1607702a270a8104a8eba9ccf9f35b909b0cdcdf6ad94c94fdc2c415b27" dmcf-pid="yPywqt4qXH" dmcf-ptype="general"><strong>유형석 디렉터: </strong>위험한 발언 아닌가? 홍련을 정말 좋아한다는 소식은 들었다. 니케를 좋아해 주는 것만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와이프는 도로시를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굿즈도 많이 보유했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인가?</p> <p contents-hash="c7e3f147c6690d52d807e2cf6e4a977c42085661a54b9e705b1bce4dc49ff998" dmcf-pid="WQWrBF8B1G" dmcf-ptype="general"><strong>기자: </strong>결혼하기 전부터 아내에게 "홍련이 정실"이라고 말해왔다. 이 말 때문에 두들겨 맞기도 했지만 이제는 포기했는지 어느 정도 인정하더라. 대신 아내는 도로시를 '딸'로 삼았다며 지갑을 나보다 도로시에게 더 열고 있다.</p> <p contents-hash="e36ec796ed8802ea917818a654ed09697a22ebe38a8fb111629df891f003ef1c" dmcf-pid="YczXd4NdGY" dmcf-ptype="general">홍련 굿즈는 궁금해서 직접 확인해봤다. 아크릴 피규어 19종, 키링 14종, 캔뱃지 6종, 코스터 5종, SD 피규어 3종, 포토카드 8종, 향수, 카드 4종(니벨 아레나, 바이스 슈바르츠, 유니온 아레나 등), 컵 3종, 피규어 4종, 타월 1종, 키캡 1종, 마우스 패드 1종, 소주잔 1종, 카드 지갑 1종, 휴대폰 케이스 2종 등 종류도 다양했다.</p> <p contents-hash="ff8fa1e49e2045ef3450726e9af6ceb329451dcf8c65bf599823d1023fa0498f" dmcf-pid="GkqZJ8jJGW" dmcf-ptype="general">눈에 보이거나 구매할 수 있는 굿즈는 거의 전부 구매했다. 술잔 세트는 6개를 보유하고 있어 지인들과 술을 마실 때 실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니케를 모르는 지인들은 예쁘다면서 어디서 구매하는지 묻기도 했다. 아내의 도로시 굿즈는 수집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많지는 않다. 최근 도로시 굿즈 출시 속도가 워낙 공격적이라 지갑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e19441a561d12678032930a00053f19ffdba55d1acfdfe487de1eadbf5d4b7f" dmcf-pid="HEB5i6AiGy" dmcf-ptype="general">홍련: 흑영 굿즈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만약 흑련까지 챙겼다면 결혼을 못 했을 수도 있다. 다만 최근 하비사쿠라에서 공개한 '홍련: 흑영 연화 버전' 1/4 스케일 피규어가 너무 예뻐서 일단 예약했다. 7월에 발송되면 함께 전시할 용도로 홍련: 흑영 굿즈도 조금 구매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0d102746746780552757a56843675d75a3024a988f833119705302c1cd89a8f" dmcf-pid="XDb1nPcnHT"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35ab275a5fd11baeeaeccb2d0fd115cebcc87f4bf48f458640a8d4a116ee9a69" dmcf-pid="ZwKtLQkLXv" dmcf-ptype="general"><strong>Q. 3주년이라는 성대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후 어떻게 지냈는가?</strong></p> <p contents-hash="0631c0bc3cebf8f899c159743d400355e82e112e2ab4802939b47ada498d441a" dmcf-pid="5r9FoxEo5S"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사실 니케 개발팀에는 이런 농담이 있다. 반주년을 준비하고, 끝나면 주년을 준비한다. 주년이 끝나면, 또 반주년을 준비한다. 무한의 굴레. 3주년이 끝났으니 개발 스케줄 기준으로는 3.5주년을 준비하는 중이다. 일상 기준으로는 늘 그랬듯이 굿즈를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행사를 참가하고, 개발 외 업무를 수행하는 등 평범하게 지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7b216216809bb7fe03c396e5744ec0adaf80b4dfce8a3ee4761fc2efb4a7d6" data-idxno="314309" data-type="photo" dmcf-pid="tsV0aRwa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드 후드 LP 플레이어 세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7145rrcu.jpg" data-org-width="1200" dmcf-mid="UYJV2Ux2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7145rr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드 후드 LP 플레이어 세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e4b68e462953a8ee901171437cbfb46fcf134cd9cf18c50c774de69e0a32c5" dmcf-pid="3I4Ujdmj1I" dmcf-ptype="general"><strong>Q. 지금까지 수많은 굿즈를 선보였다. 가장 마음에 드는 베스트 5를 선정한다면?</strong></p> <p contents-hash="8b52cbdc8e0b5e998327ac7f3fa897b06a1f384c6d26dad2cb904b57de963b66" dmcf-pid="0HifIcWI1O"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가볍게 5위부터 뽑아보자면 '도로롱' 굿즈들이다. 도로롱 피규어들은 이상하게 수집욕이 생긴다. 인터뷰를 오기 전 방금도 도로롱 굿즈를 5개 주문하고 왔다. 도로롱 굿즈는 되도록 전부 모아볼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0ff86316a274cd57d6f33936ff5b24036005bd3cabdf258297e3b1a3e370e09" dmcf-pid="pXn4CkYC1s" dmcf-ptype="general">4위도 도로롱인데 맥세이프 카드 지갑이다. 오프라인 행사를 참여하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주머니를 최대한 가몁게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 중 하나였다. 행사에서 주머니가 무거우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은근히 체력을 더 소비한다. 그래서 스마트폰도 아이폰 17 에어로 구매했다. </p> <p contents-hash="f6438290c96cac7184d5a965fe323428936beae39044ca4aec479797d3df8b66" dmcf-pid="UZL8hEGhYm" dmcf-ptype="general">그리고 지갑을 도로롱 맥세이프 카드 지갑 하나만으로 대체하고 있다. 해당 조합으로 오프라인 행사장을 가니까 아무 문제 없더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도로롱은 니케라고 할 수 있으면서도 니케가 아니니까. 일반인 코스프레를 할 수 있는 캐릭터랄까(?). 그래서 더 애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1c415e7205ee97a31329a5243225616d2f1b7e235a15a6a5d250626332c2b2a" dmcf-pid="u5o6lDHltr" dmcf-ptype="general">3위는 굿 스마일 컴퍼니의 넨도로이드다. 니케는 캐릭터의 개성과 서사는 물론 표정과 동작들도 중요한 게임이다. 동작과 표정을 변경할 수 있는 구조는 니케 캐릭터를 표현할 때 굉장히 큰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d859a1e76dc5a7edf0072f0f81d8bb20290490cbdf62b75224e16f9f5a9f840e" dmcf-pid="71gPSwXSXw" dmcf-ptype="general">그 관점에서 넨도로이드는 동작, 표정 변경뿐만 아니라 SD 특유의 귀여운 매력도 발산하니까 베스트 제품이다. 번외로 앞에 놓인 하비사쿠라의 SD 피규어도 훌륭하다. 동작을 변경할 순 없지만 퀄리티가 정말 좋고 표정도 바꿀 수 있다.</p> <p contents-hash="9f6eb91d3a73bf4a51f7f67a0faa9c938c8651438f28724893d389b7d2b5cd05" dmcf-pid="ztaQvrZvYD" dmcf-ptype="general">1, 2위는 공동으로 레드 후드 LP 플레이어, 레코드판과 키캡이다. 개인적으로 LP 플레이어 특유의 아날로그 음질을 좋아한다. 레코드판은 인테리어 장식에도 유용하다.</p> <p contents-hash="d3c64f02a6864e953ae3cfdd9c7deb20c252719ffcde9fa2a4666b0000459727" dmcf-pid="qFNxTm5THE" dmcf-ptype="general">키캡의 경우 키보드 커스텀이 취미다. 자택과 회사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모두 신데렐라 키캡을 베이스로 두고 갓데스, SD 등 다양한 종류의 키캡으로 커스텀했다. </p> <p contents-hash="0854046bef0be0eb7fa10bdce4e3450258e640d59080e3aea23fad11a732140a" dmcf-pid="B3jMys1yHk"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f1e2316ab4067cd898e414450d8f7f0f1daeac4ec4e153e72f0fc65de613160d" dmcf-pid="b0ARWOtW5c" dmcf-ptype="general"><strong>Q. 디렉터의 굿즈 보유량이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e57cd9e8a3bb074a6bebd57845a839b8fc31a0ea0b596757f85413321103a481" dmcf-pid="KpceYIFYYA"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strong> 수량으로 표현하면 정말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많다. 오프라인 행사,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면 평균적으로 70~80만 원 어치의 굿즈를 구매한다. 여기에 2차 창작 제품, 온라인 구매 상품까지 구매하니까 얼마나 보유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p> <p contents-hash="bb464ab7e66271607c6373bb877041ec64e91338e63b9725c2bb3a4b72bb5aec" dmcf-pid="9UkdGC3GXj" dmcf-ptype="general">또한 업체에서도 많이 보내준다. 처음에는 디렉터는 돈을 쓰지 않고도 굿즈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되게 좋았다. 그러나 지금은 업체에서 보내주는 상품은 회사에 전부 전시하고 소장용은 직접 돈으로 구매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4ba13bff2c087c599546c0a4243093adc6989f06fa10ee00e2623765023ed6" data-idxno="314322" data-type="photo" dmcf-pid="VI4Ujdmj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터뷰 직전 도로롱 굿즈를 구매하고 왔다고.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20644zavb.jpg" data-org-width="1280" dmcf-mid="q1U7uZ2u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20644za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터뷰 직전 도로롱 굿즈를 구매하고 왔다고.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6441c02f7d6755d669a5df4f710c5a0285892537f5482e90bbdd765bbfa848" dmcf-pid="4h67ciOcHo" dmcf-ptype="general"><strong>Q. 굳이 직접 구매할 필요가 있는가?</strong></p> <p contents-hash="5573e80777391af5b7526be30128d3c309e5bf451b6c768724b0da9440fe623a" dmcf-pid="8lPzknIkZL"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strong> 게임 가챠도 비슷한데 감각이 무뎌진다. 무료로 계속 받으면 "꼭 가지고 싶다", "가지고 싶은데 선뜻 구매하기가 애매하네" 등 고민에서의 프로세스가 머릿속에서 작동하질 않아서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p> <p contents-hash="d931ae352224a31ebd0c6d5ee581c72b1b2833d9b91607fa83afb5762207f12f" dmcf-pid="6SQqELCEHn" dmcf-ptype="general">게임(니케)에서도 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제 월급을 거의 쏟아붓을 정도로 굉장히 많이 쓴다. 굿즈도 마찬가지다. 직접 사비로 구매하며 구매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농담 삼아 개발자 노트에서 "또 한 명의 유저"라고 말해도 문제가 없지 않을까.</p> <p contents-hash="10a1659989d2761ec02d4560679f6fd0efadd9f3ebc68443def71fde6cbf020b" dmcf-pid="PvxBDohDYi" dmcf-ptype="general">굿즈 전시는 최신 상품이나 정말 마음에 드는 라인업만 선정해서 꺼내뒀다. 점점 많아지니까 공간이 너무 없어져서 곤란해졌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박스에 담아 소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ba6a0566c9fa05014020890398df687f88d89c7e42979319f57e83c74bc44b3" dmcf-pid="QTMbwglwZJ"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be3c7c2f06ccd6373a31e8912b35cee418fac2c9ca59ef3625f1fa1e063e8376" dmcf-pid="xyRKraSrtd" dmcf-ptype="general"><strong>Q. 늘 좋은 퀄리티로 칭찬을 받는데 그 원동력이 무엇인가?</strong></p> <p contents-hash="60222b05800ce6374bd6781ce2d4e971d19a1bec1e05543d827358d6e963170b" dmcf-pid="yxYmb36bYe"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strong> 오래 전에 제가 제작했던 게임의 기념 굿즈를 회사에서 만들어준 적이 있다. 당시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봤는데 가격 대비 퀄리티가 말도 안 될 정도로 형편 없었다. 담당 부서가 70~100만 원으로 의뢰했다고 들었지만 5만 원이라도 구매하지 않을 퀄리티였다.</p> <p contents-hash="477144a798d01615f5dfba343fbdf21311c83ec66670a3e5f1b6774a3d9da6cc" dmcf-pid="WJ5hf7RfZR" dmcf-ptype="general">화가 치밀어 올랐는데 그때의 경험이 출발선이었다고 생각한다. 굿즈를 출시할 때 세밀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심각한 퀄리티로 제작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p> <p contents-hash="26a4c54f1b379116658bc73f5b768eb684618550ab8e45c9e6f2796e12a7e8d2" dmcf-pid="Yi1l4ze4HM" dmcf-ptype="general">니케 초기 제품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일부 퀄리티가 만족스럽지 않았고 "앞으로는 이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자"고 내부에서 결심했다.</p> <p contents-hash="4ca21597d364fcfd8cfe4ec6508d1b923de911ff739daebff01f85c3a385bffd" dmcf-pid="GntS8qd8Gx" dmcf-ptype="general">니케와 관련된 것들이라면 지휘관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맞겠으니까, 그리고 제가 직접 봐야 마음이 편하니까 기획, 제작, 출품 이후 검수 과정까지 전부 개입했다.</p> <p contents-hash="c66c77ec6a15037ce8e252d9497c4d1595d7eb42ab49d5b963a3420e5f7b3150" dmcf-pid="HLFv6BJ6tQ" dmcf-ptype="general">지금은 IP 팀이 개설되고 분업 구조도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굿즈 제작 기획 단계에서만 많이 개입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개발팀들과 저는 게임 케어와 업데이트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d5ebcbcc8de9f21d38e69f0ede035ee72d48b16e6a8d8c8111e5e2adf5669dc4" dmcf-pid="Xo3TPbiPGP" dmcf-ptype="general">이에 검수만 소수의 개발팀이 보조하고 있다. 게임, 굿즈, 오프라인 행사의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 지금의 프로세스가 정립됐다고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67e1df445bf1361ac1d6bc4e94f081b8b2111288eb60feb3236ee3d667f6e71d" dmcf-pid="Zg0yQKnQZ6" dmcf-ptype="general">정리하자면 IP 팀에 좋은 인력들을 충원하고, 지금까지 내부에서 경험하며 축적된 노하우들을 전수하고, 필요할 땐 같이 논의하면서 그 퀄리티를 유지해 게임에 더 신경 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1NUYM2oMG4"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Bk4defaeGu"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Bk4defaeGu"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ymN72JX8lNw?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06a3ee4101a77693a488eb23be7c507d7075c047f34ab4db2a3c51a1ca25f37" dmcf-pid="tjuGRVgRtf" dmcf-ptype="general"> <div> 하비 사쿠라 홍련 흑영 연화 피규어. (출처: 매니아하우스 TV) </div> </div> <p contents-hash="c17b90abb763b2a3b91bc0a305b85ebf85232e11f3a6ebd58ef0e2933deb7deb" dmcf-pid="FA7Hefae1V" dmcf-ptype="general"><strong>Q. 굿 스마일 컴퍼니 홍련 피규어를 예로 들면 홍련의 옷주름이나 피부 표현에서의 디테일이 정말 훌륭하다. 협업 과정에서 직접 관여하는 것인지, 제조사에서 자발적으로 디테일을 챙기는 것인지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71fb38244ed5c9390062f76641d2020cb1794755a579c665f820875c66fe0ed1" dmcf-pid="3NUYM2oMZ2"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업체마다 다르다. 옷의 재질 표현을 잘 하는 업체가 있는 반면 조형과 표정에 강한 업체가 있다. 업체 특징에 따라 저희가 요청하는 방식도 다르다.</p> <p contents-hash="e28a672ab857738f6635ba172bab00c05e55035e0c699e0d7a06fb3dc213c181" dmcf-pid="0juGRVgRX9" dmcf-ptype="general">초반에는 정말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요청했다. 업체 사이에서 시프트업이 되게 까다로운 회사라고 인식됐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워낙 많은 협업이 이뤄진 덕분인지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디테일을 잘 챙겨준다. 샘플을 확인하고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요청하는 편이다.</p> <p contents-hash="615cb8a1a30559540818db67ba7adaa43b52fcb1ccc4e8298cf0f470b82f75de" dmcf-pid="pA7Hefae5K"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3d8bfa90f6e1b266fe811440506a429df5e1337731206bd261da334e1f443592" dmcf-pid="UczXd4NdXb" dmcf-ptype="general"><strong>Q. 피규어는 3D로 제작되니까 게임에서 안 보이는 부위도 고려해야 한다. 어떻게 대응하는가?</strong></p> <p contents-hash="74ac2f1fe7a704e96ff9dad421976f5198e6dba38de090c6be156f1aea9a2c5a" dmcf-pid="ukqZJ8jJZB"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뒷모습, 치마 내부, 속옷 색상 등 게임에서 나타나지 않은 부위들이 공식이냐, 비공식이냐의 논란이 있었던 것 같다. 시프트업은 캐릭터 제작 시 그려지는 3면도를 이미 가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92b3857a0b014f44d894588f41c49a6873d98113d72e22476c839452a3ef2c61" dmcf-pid="7EB5i6Ai5q" dmcf-ptype="general">개발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굿즈가 최대한 캐릭터 설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제조사에서도 상상하면서 임의로 제작하면 퀄리티가 낮아질 수 있다. 캐릭터의 온전한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제조사에 3면도를 제공하고 있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qwKtLQkLZ7"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Ku0Kb36bZp"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Ku0Kb36bZp"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5BkO1SFX3I4?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6804b60a077676df1a90f7f764cd7fc24ad7151da3d08f883b03fc5da425fff" dmcf-pid="Br9FoxEoYu" dmcf-ptype="general"> <div> 하비 사쿠라 신데렐라 쿼터스케일 조립. (출처: 매니아하우스 TV) </div> </div> <p contents-hash="a67b7d0214ed0e12de530dc323acee3c4a52355e4d7cb4ac6f25cb0bb2268e79" dmcf-pid="bm23gMDgZU" dmcf-ptype="general"><strong>Q. AGF 2025에서 도로롱 눈집게의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다른 캐릭터의 눈집개도 기대해도 좋은가?</strong></p> <p contents-hash="da02f675e3d329289fa19b5beaabe55ae1be7ddb7b11ae5c9ff89b1f9aa97781" dmcf-pid="KsV0aRwaXp"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사실 "도로롱 눈집게를 만들어 볼까"라는 결정은 도로롱이 이 정도로 유명해지기 전에 개발팀 일원 중 한 명이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정확한 워딩은 제안이 아니라 "만들어 달라"였다.</p> <p contents-hash="f30278caf4b8b763563d07aa94e31c5d3aa812325dfc2997cd2fca44dd9df33e" dmcf-pid="9lPzknIkX0" dmcf-ptype="general">시프트업 개발팀에는 눈이 올 때 옥상에서 눈오리를 만드는 문화가 있다. 휴식을 취할 때 다들 올라가서 만드니까 잔뜩 쌓인다. 얼마 전에는 눈오리 잔뜩 만들거나 도로롱 눈조형을 만들어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래서 도로롱 눈집개 아이디어가 탄생했고 아이디어 구현과 제품이 제작되는 과정에서 도로롱이 굉장히 유명해졌다.</p> <p contents-hash="03f5704c73717667d86b7c5d7b733d8a3be62877d88fe224f1831e1fa75e94dd" dmcf-pid="2SQqELCEH3" dmcf-ptype="general">도로롱 눈집게를 판매하기 전날 눈이 왔던 걸로 기억한다. 이후 서울에 눈이 오지 않다가 오늘(인터뷰 당일) 눈이 왔다. 눈집개도 눈이 와야 사용할 수 있지 않는가. 홍복이 등 다른 캐릭터의 눈집게 캐릭터를 만들 것인지는 우선 도로롱 눈집개부터 충분히 사용하고 고민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밤 눈이 정말 많이 쌓이길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6f4460170daac40f28117145b32de5bd3aa5019df6b69ed367d13f71bdde065" dmcf-pid="VvxBDohDHF" dmcf-ptype="general">굿즈마다 성격이 다른데 도로롱 눈집게의 경우 소장용다는 실용성에 가까운 상품이다. 가지고 놀아야 되는 장난감이기에 구매자들이 만족한다면 이후 추가적인 눈집개를 고려해 보겠다.</p> <p contents-hash="6dff1fa2e6860317d9ecf2c4a27266bf29c0642bc062cd06f8234860de3f2061" dmcf-pid="fTMbwglwXt"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73f1d99c5f81311de5d34220f3e379aeb7631500a740f01bfafda3dd43e04e74" dmcf-pid="4yRKraSr51" dmcf-ptype="general"><strong>Q. AGF 2025에서 레드 후드 카세트 테이프 세트를 복각했다. 다른 음악을 수록한 카세트 테이프를 별도로 발매하는 것은 어떤가?</strong></p> <p contents-hash="ad8821256eae42686fd49f0c0b3d634a27ced8ec5a73ebd6aeb7d2988dd03c00" dmcf-pid="8We9mNvmH5"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strong> 고민되는 영역이다. 일단 음악 관련 굿즈로는 LP 플레이어도 판매했다. 보편적으로 카세트 테이프보다는 LP와 CD의 수요가 더 많으니까 이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방향이 지휘관들에게 더 좋다고 본다. 카세트 테이프 자체를 굿즈의 의미로 봐주면 좋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407eb2e8997864b688eccaafaedffeda2357d62b2859cc6717c4bae00a1f54" data-idxno="314320" data-type="photo" dmcf-pid="PGJVOAyO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GF 2025 당시 카세트 테이프 세트의 인기도 절정이었다.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9320wkqf.jpg" data-org-width="1280" dmcf-mid="zmzBqt4q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9320wk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GF 2025 당시 카세트 테이프 세트의 인기도 절정이었다.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ac50a8b2f3406eb02dbd629156ce76b90705347967b54f8a6f24c99b0a29ba" data-idxno="314312" data-type="photo" dmcf-pid="yFNxTm5T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GF 2025에서 공개된 기간틱 모더니아 목업.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9965eqnx.jpg" data-org-width="1280" dmcf-mid="88Gz75V7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9965eq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GF 2025에서 공개된 기간틱 모더니아 목업.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123396a13313ec771c49d5e5d1c7bb5b1109b662b4294b182a5eb589251d43" dmcf-pid="Y0ARWOtW5y" dmcf-ptype="general"><strong>Q. AGF 2025에서 무려 50cm 크기의 기간틱 모더니아 피규어 목업이 공개됐다. 디렉터로서도 감회가 남달았을 것 같다.</strong></p> <p contents-hash="4ba002df96b8221e06935c3b3c40a403a27caadb83351662448b5fae705dcbe1" dmcf-pid="GpceYIFYtT"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많은 생각이 들었다. 일반 유저로서 처음 그 피규어를 보면 "엄청 크네", "멋지다",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디렉터로서는 알트아이젠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곧장 들었다. 어쩔 수 없이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되더라.</p> <p contents-hash="0d0d72b68eb694e71b03983c7a1216662c4ac795945a3ca3c610fa4fee45034c" dmcf-pid="HUkdGC3Gtv" dmcf-ptype="general">내부에서 최근 집중하는 피규어가 있다. 커뮤니티나 공식 자료에서 공개됐는데 슈엔이 지휘관을 발로 밟고 있는 포즈나 라피: 레드 후드랑 베히모스가 대치하는 디오라마 피규어다. 저를 비롯한 몇몇 팀원들이 꼭 만들고 싶다고 많이 강조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반응이 되게 좋아서 다행이었다. 게임에서 보여진 멋진 장면들을 구현한 것이니까 당시 추억도 떠오르고 장식으로서도 정말 예쁠 것이다.</p> <p contents-hash="baa857fae210eadba3c8a470516216bec3054a431b021c4df984e253ba5cb294" dmcf-pid="XuEJHh0H1S" dmcf-ptype="general">이후도 멋진 디오라마 피규어가 준비되어 있다. (기자에게도) 만족할 만한 소식이 전해질 것이다. 기간틱 모더니아도 도색까지 완성되면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더 멋지고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굿즈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p> <p contents-hash="f9495ce733bc384969f503baf10e6d4826001432278a0450c3f01db266adf032" dmcf-pid="Z7DiXlpXGl"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722bba96248b3439430401c8554ebb78dc80736d5b29b3d82d874e9fe3fae72f" dmcf-pid="5zwnZSUZYh" dmcf-ptype="general"><strong>Q. 굿즈 제작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면?</strong></p> <p contents-hash="88f4a10b545f83a87c32f31ad19717aae49d2db63da849116dbb3c59ac529099" dmcf-pid="1qrL5vu5XC"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도로롱 눈집게가 대표적이다.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난무하는데 최근에는 랩쳐 굿즈에 관심이 생겼다. 랩쳐 굿즈 자체가 보유한 의미도 있겠지만 기존 혹은 앞으로 출시될 니케 피규어들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p> <p contents-hash="5d32ba0c4830bf6420377ddf408ddc838453c436ba863fd8b025fffb646ebf04" dmcf-pid="tBmo1T71HI"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니케 배틀 바디 아크리 스탠드들이 굉장히 많다. 배틀 바디 아크릴 스탠드가 5개가 나열되고 뒤에 랩쳐를 배치하면 나름 게임 속의 장면을 떠오르게 만들 것이다. </p> <p contents-hash="1ab52727bc44c6e5cee7b80e3972d18d5a430babd54e7337e2efcda5459be995" dmcf-pid="FbsgtyzttO" dmcf-ptype="general">앞선 알트아이젠도 사실 그런 측면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다. 알트아이젠이 달리는 모습에 배틀 바디를 배치하면 정말 근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 <p contents-hash="cfcf0755c73c328789c8bb6cadf1de4e1f611f010f513c200040d2ee6b4919f4" dmcf-pid="3TMbwglwXs" dmcf-ptype="general">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선 내부에서 세밀하게 준비해야 하고 훌륭한 제작 업체도 찾아야 한다. 만약 꿈이 이뤄질 수 있다면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a9bd5f028a07abfab5eb669ed2a75ea35f9afa6d1b478ee16fb596c2fc8dae" data-idxno="314313" data-type="photo" dmcf-pid="pWe9mNvm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형석 디렉터.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1261ebak.jpg" data-org-width="1280" dmcf-mid="PdaCIcWI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1261eba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형석 디렉터.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50fadb1716277264667dd9e46b53f6ebc631cad3bffa8811c6b187bc25493f" dmcf-pid="uGJVOAyO5D" dmcf-ptype="general"><strong>Q. 홍련 술잔처럼 게임 속 물건을 실물로 구현한 굿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 구현하고 싶은 게임 속 물품이 있다면?</strong></p> <p contents-hash="3550fbce96ae8870267f235c44075591891d3bd74f93e251e02e827205321ef1" dmcf-pid="7HifIcWIGE"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의류까지 포함하면 많이 구현됐다. 그래서 오히려 현실성 없는 굿즈들이 머릿속에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으로 행사랑 결합해서 팬텀 예고장을 한번 써보고 싶다. 팬텀 예고장으로 행사를 예고하거나 초대장을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p> <p contents-hash="a903eaa07b144a957d16be96ef4e6b492d6cc7d50dafaf8d9c781ffb14e18735" dmcf-pid="zXn4CkYC5k" dmcf-ptype="general">네온의 안경도 있다. 단순히 안경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올해 스마트 글라스가 나온다고 하니 언젠가는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p> <p contents-hash="369868eba43777485ac965ba06dd9564c78e22fd3d4e49134fb3eb475179a678" dmcf-pid="qZL8hEGhZc" dmcf-ptype="general">지금 떠오르는 것은 크로우 자켓, 벨벳 앞치마다. 크로우 자켓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데 그대로 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벨벳 앞치마는 상당히 메리트 있는 굿즈라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ae6fc9dc553f790e4ae735f0090a7ae6e6853f2300c7bdcceca77ece93d47691" dmcf-pid="B5o6lDHlZA" dmcf-ptype="general">그리고 라푼젤의 '뜨겁고 맹목적인 그것'이라며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적이 있다. "시리즈가 얼마나 좋길래 100년이나 시리즈를 연재할까"라는 이야기가 커뮤니티에 보였는데 이를 굿즈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분량 때문에 현실성이 없겠지만 이렇게 다양하고 재밌는 생각을 자주 한다.</p> <p contents-hash="917bbc2e853a8c1817c895371a521ef7d5856a0c94184d6499876080ad11b9bd" dmcf-pid="b1gPSwXS5j"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93d5bb8749347f311ac5194ff1689612142953e521fabba1a81e1321472b2ec1" dmcf-pid="KdZCVuMVXN" dmcf-ptype="general"><strong>Q. 니케 관련 2차 창작도 활발하다.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strong></p> <p contents-hash="4fe9ab42a68fb6f930872d6f752eb41add41781a74d7d9558ac5fd8959b42f21" dmcf-pid="9J5hf7Rfta"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개인적으로 서적류를 좋아한다. 니케에서 다뤄지지 않는 이야기들을 작가들이 상상으로 작성하는데 되게 재밌다. 인상 깊었던 것은 양산형 니케들의 코믹스다. 창작 굿즈들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p> <p contents-hash="997d8db01406d586e4491387113954edfd5131ffb1eea4c93684a52a5167c701" dmcf-pid="2i1l4ze45g" dmcf-ptype="general">오히려 2차 창작 굿즈가 더 좋은 퀄리티를 자랑할 때도 있다.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것들도 많다. 제품을 어떻게 확장할까 아니면은 어떤 아이디어들이 있을까 고민할 땐 2차 창작 굿즈를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p> <p contents-hash="27970a1b368b22a3805a25e8d3d265e40c60dadb2348f22c0dc5197ecbfe8b8b" dmcf-pid="VntS8qd8Yo" dmcf-ptype="general">예를 들면 저희가 도로롱 피규어를 제작했다고 가정하면 저희 손에서는 단순 피규어로 남게 된다. 2차 창작 영역에서는 이를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다. 니케 피규어도 지휘관이 신데렐라의 머리를 빗어주는 등 다양한 연출을 2차 창작에서 볼 수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d488822885868f412a4a09d652f863939ecd6910018d52ae0c76ffbf125390" data-idxno="314314" data-type="photo" dmcf-pid="4o3TPbiP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로시 향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2539nluf.jpg" data-org-width="1280" dmcf-mid="xgwYWOtW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2539nl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로시 향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bf83d29f9055c0a911798e2a07525f561142748e5e7b525e7822de7c1d646d" dmcf-pid="6apWx9LxtJ" dmcf-ptype="general"><strong>Q. 와이프가 도로시 향수를 애용한다. 홍련 향수를 선물했는데 반품하고 도로시로 바꾸더라. 향수를 보면서 궁금했는데 게임 속 니케들의 향기도 동일한가?</strong></p> <p contents-hash="6f9be8482ebb2031acb7097c273ff10833942439e263189a008d714ed1d02f33" dmcf-pid="PNUYM2oMXd"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답변하기가 쉽지 않은 질문인데 동일하지 않을까. 저는 앤더슨 향수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 제품인데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앤더슨 향수를 보면서 저는 남성 지휘관들도 여성 니케 향수를 선호할 것 같고, 여성 지휘관들도 여성 니케 향수를 선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앤더슨 향수는 누가 살까?</p> <p contents-hash="db796f1fc16aee92c09baaa9ef1984f82781c25a9d7bc8232c1ac1f9098d4eb4" dmcf-pid="QjuGRVgRGe" dmcf-ptype="general"><strong>기자:</strong> 앤더슨이 3주년 스토리로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으니 굿즈 관련 니즈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p> <p contents-hash="99762ab96f5f7cfe7b9aa4c1f0105f8289acbe48e7d2c4b8ce6e99aba14b0642" dmcf-pid="xeXI2Ux25R"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strong> 거의 기정사실이었던 인물이긴 했지만 전설의 지휘관이 앤더슨이라는 사실을 오피셜로 발표한 것에 대해 다들 좋아해 줘서 감사했다. 유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 니케를 즐기는 스트리머들의 영상도 놓치지 않고 거의 다 찾아봤다.</p> <p contents-hash="3923dab2f5e129e5f2b7b9bfe79eab202d3a3bc65506344868d5e9045f02555e" dmcf-pid="yGJVOAyOZM"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e109f8d22772d747689703d2a6c66708b48c842a6e614d7768dd3c8f53a6ba5b" dmcf-pid="WHifIcWIXx" dmcf-ptype="general"><strong>Q. 예전에 출시됐던 포켓몬 전통 에디션이 정말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니케도 한국 전통 테마의 컬렉션을 내면 좋을 것 같다.</strong></p> <p contents-hash="e88189207c808e03b2b5a6f94f47fac1e6efcc4a09066262a02edcb6dd756eab" dmcf-pid="YXn4CkYCtQ"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저로선 완전 환영이다. 게다가 한국적인 미를 담은 굿즈들이 한국 사람들만 좋아하지 않는다. 외국인들도 정말 좋아하니까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홍련 술잔도 어떻게 보면 비슷한 맥락 아닐까. 어떤 기회나 아이템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1bae75a6d57bde18ab582eece6712a35650a920244d350de4a0ad8aac06657" data-idxno="314315" data-type="photo" dmcf-pid="H5o6lDHl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전통 에디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3832rshm.jpg" data-org-width="860" dmcf-mid="XeFp0Gb0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3832rs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전통 에디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f9766287f7e132c6ed4ecdacc07fdf36e0f944c9fc65f986af1853c3501ff2" dmcf-pid="ZtaQvrZvt4" dmcf-ptype="general"><strong>Q. 홍련 갓 삼겹살 불판 굿즈는 정말 어려운가?</strong></p> <p contents-hash="768e38f9e7cc20f8dd6967b4db84aa3a62f34626d4aaca849311516f53c93ed6" dmcf-pid="5FNxTm5Ttf"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솔직히 가벼운 질문일 수도 있지만 저 역시 이게 정말 가능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다.</p> <p contents-hash="413eaec3dc59fc34f517d09dccb631d8ea328aea3c2df3b9f48adee55fbb2f6d" dmcf-pid="13jMys1yXV" dmcf-ptype="general">하지만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았다. 우선 무게가 적당해야 하고, 기름이 잘 빠져야 하며, 고기가 잘 들러붙지 않아야 한다. 장식이나 끈 같은 요소는 어떻게 처리할지, 또 그 장식들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여야 한다는 점도 고민해야 한다. 설거지가 쉬워야 하고, 흰색 도색이 오래 유지되는지도 중요하다. 설령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과연 가격이 합리적일지도 고민이다.</p> <p contents-hash="fb93c3c48280161e32553df1baa89f08caa18394917caf18d59031120cce37ff" dmcf-pid="t0ARWOtW52"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설계도까지 모두 마련한다고 해도 홍련 갓 모양의 불판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는 업체가 있을지 의문이다. 현실적으로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만 만약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업체가 나타난다면 기꺼이 추진하고 싶다. 정말 관심이 있어 연락을 주거나 샘플을 제작해 보여준다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다.</p> <p contents-hash="c8f31c625a7a897debed30eae9cd9541ab9386ca669ee6181f0a16dac433451e" dmcf-pid="F0ARWOtWt9"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50222c29131f5bcc90278c6a57cee490db85c94a78c93164574f950c3f2f9dcb" dmcf-pid="3pceYIFYtK" dmcf-ptype="general"><strong>Q. 맘스터치 일산 백석점은 어떻게 가게 되었나?</strong></p> <p contents-hash="8e6fab0894f0510912bc5a19d96064332cbd9f237a0846ea035b2779711f3277" dmcf-pid="0UkdGC3G5b"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사실 맘스터치 컬래버레이션이 결정됐을 때 일산 백석점을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니케 컬래버를 하기 전부터 사장님이 서브컬처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f08d27d41f609d4ab2b3d5a8be2cce81b0c1af16d1aeb132ffdf5692877fefd" dmcf-pid="puEJHh0HYB" dmcf-ptype="general">마침 AGF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고 니케 컬래버도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방문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스케줄을 조정했다. 가기 전에는 매장에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잠깐 구경하고 치킨만 사서 돌아올 생각이었다.</p> <p contents-hash="2dbd53edebfb48200871dad4f2d94609dbced005b8556f05516d89d56c077759" dmcf-pid="U7DiXlpXYq" dmcf-ptype="general">막상 방문해 보니 사장님이 계시지 않았다. 이왕 왔으니 민폐가 되지 않는다면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 직원에게 여쭤봤고, 잠시 후 사장님이 와주셨다. 그렇게 약 1시간 정도 게임과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337a5dd2e5c850d194987185e3f0690d51065cb26b85a45def97ede51f1403ec" dmcf-pid="uzwnZSUZtz" dmcf-ptype="general">사장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같은 마음이다. 니케를 재미있게 즐겨주신다고 하면 정말 감사하다. 디렉터로서 이런 마음을 주체하기 어려워서 뭔가라도 챙겨드리고 싶어진다. 직접 말하지 않아도 행사에서 활기차게 즐기는 지휘관들의 모습을 보면 니케를 정말 좋아해 주신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맘스터치 사장님도 마찬가지였다. 이야기하는 내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p> <p contents-hash="31cc75a3be04aa4fcd7e5cf59870ec39480022aaa34d8e89dd75431c62413044" dmcf-pid="7qrL5vu5t7"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ca52530db45d0bb029e9f021847faaa5be13ca896cc7a51eca3e3f5647633645" dmcf-pid="zBmo1T71tu" dmcf-ptype="general"><strong>Q. PC, 모바일 바탕화면이 니케인지, 맞다면 어떤 캐릭터인지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c435fe6da630913ee5ef56c4663cb86ea52021b96612e0f7b18eb49e4337a6b0" dmcf-pid="qbsgtyztXU" dmcf-ptype="general">유 디렉터: PC 바탕화면은 현재 윈도우 기본 화면이다.(웃음) 모바일 바탕화면은 RED ASH 이벤트의 2부인 RE: DASH 이벤트 키비주얼을 사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레드후드와 아나키오르의 대치 장면이다. 휴대폰 3D 기능을 사용하면 이 바탕화면을 3D로 볼 수 있는데 아주 멋지게 표현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96487b5f1962b348198ea4983991d78c5f0bd7a885878a78cc3447e64ae6e8" data-idxno="314310" data-type="photo" dmcf-pid="bpceYIFY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초 공개하는 디렉터의 데스크 셋업. 곳곳에 굿즈가 숨겨져 있다.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8463qmye.jpg" data-org-width="1280" dmcf-mid="4EgP6BJ6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08463qm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초 공개하는 디렉터의 데스크 셋업. 곳곳에 굿즈가 숨겨져 있다.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0598adcbd33ed332b83ec5fe7a298a46ebda1416b87fb25ce37d3551ee984f" data-idxno="314319" data-type="photo" dmcf-pid="27DiXlpX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옥에 굿즈 진열장이 워낙 많다 보니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7774xkkt.jpg" data-org-width="1280" dmcf-mid="7WnoLQkL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7774xk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옥에 굿즈 진열장이 워낙 많다 보니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fc225ad2b6b955bf15061af964cf527ec2a0cfea0b0c3f675ac7f4c2bd9814" dmcf-pid="fqrL5vu5Y5" dmcf-ptype="general"><strong>Q. AR 컬렉팅 카드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직접 제안한 것인가?</strong></p> <p contents-hash="487e91df0ea471c69a2f3f4800d4335eef8f643a374102b2c924dd8358802ebf" dmcf-pid="4Bmo1T71XZ"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AR 컬렉팅 카드는 시프트업 사업팀과 최초 협력업체인 모펀에서 제안해줬다. 컬렉팅 카드는 디자인 외에 아이디어를 전개하기 어려운 굿즈라서 AR 기능의 도입은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여 함께 준비해보게 되었다.</p> <p contents-hash="d6775b9f49358117222837f1631f94c9f528dc45312e6c753c099df172a85fa4" dmcf-pid="8bsgtyztXX"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5d81a3f63e4b72484363e1749584bacf59ff84db6fd1e0cf3d26c1b7f2e1dd17" dmcf-pid="6KOaFWqFXH" dmcf-ptype="general"><strong>Q. 니벨 아레나, 바이스슈발츠, 유니온 아레나 등 니케 관련 TCG 카드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카드 리스트에서 캐릭터 사인, 성우 사인이 있는 고레어도 카드를 만날 수 있는데 혹시 디렉터 사인 카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strong></p> <p contents-hash="0f81ba0d98d97d27228f915ce8d3a24ffa0bf449898a2239ef29ab1eb12b9fa3" dmcf-pid="P9IN3YB3ZG"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캐릭터 사인과 성우 사인이 포함된 카드는 저도 몇 장 소장하고 있는데 캐릭터에 애정을 더할 수 있는 아주 높은 가치의 굿즈라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67786ba476aaa892e7d0e3922490b0f131f2da8f8c7974aeb12e5837695f6bef" dmcf-pid="Q2Cj0Gb0XY" dmcf-ptype="general">디렉터의 사인 같은 경우 과거 제 사진이 포함된 캔뱃지나 AR 컬렉팅 카드를 제작할 때에도 그랬지만 "왜?" 라는 생각은 여전하다. 거의 가챠 부적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런 측면에서라도 수요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 생각이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a19afb44858df3d9398a0350c0a3f51a60451b11b1501d36fde76a37b3b2f3" data-idxno="314316" data-type="photo" dmcf-pid="ytaQvrZv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자가 보유한 유니온 아레나 성우 사인 카드.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5159pfrn.jpg" data-org-width="1280" dmcf-mid="5iioLQkLX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5159pf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자가 보유한 유니온 아레나 성우 사인 카드.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b026b90fc084194a6d2ae85050f0261d5907abc4947e16d70199208b07c03d" dmcf-pid="Y3jMys1yZv" dmcf-ptype="general"><strong>Q. 해외에서는 지역 단위 컬래버레이션이 자주 진행된다. 관람객들의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c63da3b178cb10c6c3460529654b550153e63d330110451e61cfc8d61f1d77b1" dmcf-pid="G0ARWOtWZS"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strong> 모든 오프라인 행사에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참여해주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열정과 팬심을 보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도록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인정해준 것인지 전반적인 오프라인 행사 반응은 좋은 편이다.</p> <p contents-hash="19574af032fe8c5ef12c77e4f756dd776ade995a3e653132496930ef324cebf9" dmcf-pid="HpceYIFY1l"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55d6c064a9498c9c5abaa7808f46d79d6eca20be644749a6fe523169b5dce218" dmcf-pid="XUkdGC3GXh" dmcf-ptype="general"><strong>Q. 실사용 굿즈나 컬래버레이션을 자주 전개한다. 니케를 대중적으로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보이는데 맞는가?</strong></p> <p contents-hash="cfa5ed012586cb15dae439446fccf6fdacd9177658953b3e1ba65c52a65adcbd" dmcf-pid="ZuEJHh0HZC"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서브컬처'라는 용어에 따라 관점은 다를 수 있다. 다만 나는 니케를 론칭 이전부터 대중적인 포지셔닝의 게임으로 생각해 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굿즈나 오프라인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것 역시 꽤 오래전부터 계획해 온 영역이다.</p> <p contents-hash="19ef588b47ae1dc84b51548bb385625ba504b8c7a9a4692e68aea3f74aa43ac1" dmcf-pid="57DiXlpX5I" dmcf-ptype="general">당연히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니케를 알릴 수 있을지, 또 니케의 스토리를 한 번쯤 접해 보면 좋아해 줄 것 같은데 이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2a81607c6a097980b681afa1873d2d1832b9983d0a63ac09fe2abb3df5900f" data-idxno="314318" data-type="photo" dmcf-pid="teXI2Ux2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열장 상단에 배치된 오케스트라 아크릴 스탠드 퀄리티가 정말 상당하다 (사진= 문원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6466ntnm.jpg" data-org-width="1280" dmcf-mid="uZ3UpHKp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HankyungGametoc/20260306103316466nt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열장 상단에 배치된 오케스트라 아크릴 스탠드 퀄리티가 정말 상당하다 (사진= 문원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2941c1f07912395061f437248699a978ad51f6d0f4ec3979b81ed04f7bd404" dmcf-pid="3J5hf7RfZr" dmcf-ptype="general"><strong>Q. 3월 오케스트라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오케스트라에서 선보인 아크릴 스탠드 퀄리티가 좋아 빠르게 품절됐다. 이번에도 기대해도 좋은가?</strong></p> <p contents-hash="aed4a71231850ad66a98a8c2b162038cce42946bc1e001f1f37b752dc610c784" dmcf-pid="0i1l4ze4Zw"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진열장에 전시된 것을 보여주며) 개인적으로도 이 아크릴 스탠드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일러스트는 물론 양각과 음각 표현, 질감까지 일반적인 아크릴 스탠드와는 다른 느낌이다. 내부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p> <p contents-hash="e1c2ffc08d44c20b154a1c20c42d5c3ca5455b030b177eb405fdb4e566cf9fe2" dmcf-pid="pntS8qd81D" dmcf-ptype="general">2026 니케 콘서트는 이전보다 더 높은 사운드 퀄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장소도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으로 결정했다. 아크릴 스탠드 역시 지난번과 동일한 품질을 유지했고, 굿즈 구성도 전체적으로 더 다양해졌다. 꼭 현장에 와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p> <p contents-hash="99d3afaf719d893c2ddfaa2cc05fab852a652515b7f2df48791a57ae5668fdc2" dmcf-pid="ULFv6BJ6YE"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eb9cb2fb379786f629325e92c4314667f0b78847a8ee339be18ae88379137ccc" dmcf-pid="uo3TPbiPHk" dmcf-ptype="general"><strong>Q. 지휘관들에게 한마디 남긴다면?</strong></p> <p contents-hash="28e1e1c5c2f06844cb1c262ff50ae8d0c138e35abf35fe1bf603b283cf7a7cf6" dmcf-pid="7g0yQKnQXc" dmcf-ptype="general"><strong>유 디렉터: </strong>보통 게임을 좋아하는 지휘관들이 굿즈도 함께 좋아하지만, 굿즈 수집 자체를 즐기는 지휘관들도 계신다. 어느 쪽이든 최대한 신경 써 더 좋은 모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p> <p contents-hash="5715be72f4fdf67353e8e648bc5367b49beadff216d5e50283f817f745fa056f" dmcf-pid="zapWx9LxGA" dmcf-ptype="general">아직 완벽하지 않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부족한 모습이 보일 때마다 그것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돌아본다. 늘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응원과 함께 지켜봐 주길 바란다.</p> <p contents-hash="ba552f78f06084a5bb87a23665ec3de295b3898b22686d4a16e08b497eed6348" dmcf-pid="qNUYM2oMtj" dmcf-ptype="general"> moon@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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