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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남지현 “'대본 안목' 좋단 칭찬, 오래 듣고 싶어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3-01 16:05: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Q7mcelw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e93f4c3a5aa24462f65a97e9eb3717381c31191b13722e4d2b8e12affd532b" dmcf-pid="YxzskdSr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4665fspl.jpg" data-org-width="560" dmcf-mid="BlYixBNd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4665fs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b690abd732c90270da9e8281799be70abfeadb9ede6017c5d93098f1bee365" dmcf-pid="GMqOEJvm76" dmcf-ptype="general"> 배우 남지현의 남다른 '대본 안목'이 또 통했다. </div> <p contents-hash="22ba5dfdd2f187da3504e1fa17a87974a684fa4446365305db80228bd378bb3b" dmcf-pid="HRBIDiTs08" dmcf-ptype="general">남지현은 지난달 22일 종영한 KBS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최고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으며 시청률 흥행에 성공했다. 낮에는 의녀로, 밤에는 천하제일 도적으로 살아가는 홍은조 역을 맡아 도월대군 이열 역의 문상민과 사극 로맨스 호흡을 맞추면서 극의 메시지와 설렘 두 머리 토끼를 야무지게 챙겼다. </p> <p contents-hash="94f4ebb834716bfb235b9b39fc14add55548442932a17751175af915ee89fea3" dmcf-pid="XebCwnyO34" dmcf-ptype="general">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놓치지 않았다. 극 중 문상민과 영혼이 뒤바뀌는 '영혼 체인지' 장면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문상민의 말투부터 작은 손짓까지 그대로 복사한 남지현의 연기에 시청자 사이에서는 '역시 남지현'이란 극찬이 쏟아졌다. </p> <p contents-hash="c15cb3e6367aa177032c0c0d6fd32450ee8d8ca040ceda219a972b5723009db5" dmcf-pid="ZdKhrLWIuf" dmcf-ptype="general">'은애하는 도적님아'까지 성공 반열에 올려 둔 남지현의 저력은 시청자와 팬덤뿐만 아니라 방송 관계자 사이에서도 화제다. tvN '백일의 낭군님', '작은 아씨들', SBS '굿파트너' 등 그의 주연 드라마가 모두 10%대 시청률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OTT로 공개된 '하이쿠키'처럼 흥행 기대가 높지 않던 작품들로도 극의 강렬한 메시지를 앞세워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냈다. </p> <p contents-hash="8a4890de324a8943013557b2209c081336054cbdb43217b0472fb1b69d85373b" dmcf-pid="5J9lmoYC3V" dmcf-ptype="general">숨겨진 보석 같은 대본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는 남지현의 안목은 개인적인 흥행과 더불어 방송가 안팎의 신뢰를 쌓는 원동력이 됐다. 남지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종영 인터뷰에서 “그 얘기를 들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면서 “오히려 그 칭찬을 최대한 오래 유지해 보는 게 목표”라며 눈을 반짝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c6082b82d66a07dc6709a05a68d3ba8c666736596faba9fd244f572ffebcce" dmcf-pid="1i2SsgGhz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지현. K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5950bzuq.jpg" data-org-width="560" dmcf-mid="8R6vOaHl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5950bz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지현. KBS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382e5bb646a818ac565db9a7fd34afcc1058847765db630ed4ff564f42063f4" dmcf-pid="tnVvOaHlU9" dmcf-ptype="general"> <strong>Q.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끝낸 마음은 어떤가. 시청률 흥행도 이뤘는데.</strong> </div> <p contents-hash="cc41321865ac25d6b51b48278a3e0d57a974170cbd1c91c5c58b2f614fed3091" dmcf-pid="FOoU1lb0UK" dmcf-ptype="general">“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욕심을 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서 뿌듯했다. 시청률은 하늘이 주시는 거 아니겠나. 그래서 큰 생각은 안 하고 있었다. 다만,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보신 것 같아서 뿌듯했다.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p> <p contents-hash="9b91ff4126f0977e3855b6435ae32d074aa3bc9c9e5e3ef2cbd7dcef88381b5b" dmcf-pid="3IgutSKpFb" dmcf-ptype="general"><strong>Q.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strong></p> <p contents-hash="b20a86701a21c21005c5e51f1610832edd23623a3dc81c60183003fc2556e334" dmcf-pid="0Ca7Fv9UuB" dmcf-ptype="general">“대본 자체가 좋았다. 이선 작가님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 캐릭터 간 관계가 대본에 명확하게 나와 있었다. 그걸 현장에서 풀어내기만 하면 되는 작품이었다. 또한 남녀 주인공이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서사는 시대를 타지 않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홍은조와 이열이 각자의 삶을 구원하면서 각자의 세계를 구하는 걸로 확장이 된다. 그래서 더 깊은 감동을 드릴 수 있지 않나 싶었다. 시청자분들이 그걸 알아봐 주셔서 뿌듯했다.” <br><br><strong>Q. 홍은조 캐릭터를 준비하며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가장 좋아하는 대사는 무엇인가. </strong></p> <p contents-hash="28d4ce1521e6a246ae6599f5128a08cb34cada492097445c25d15b748fbd281f" dmcf-pid="phNz3T2u0q" dmcf-ptype="general">“감독님, 문상민 배우, 저 이렇게 셋이서 대본 리딩을 많이 했다. '영혼 체인지'도 있고, 장면 설정도 자세한 게 많아서 전체 흐름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정리를 자주 했다. 배우 개인으로서는 상황도 다양하게 만나고, 만나는 인물도 많고, 연기적으로 해내야 하는 요소가 정말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걸 다 잘 보여주기 위해 관계성 설정이나 각 캐릭터를 대할 때의 차별점을 고민하며 촬영했다. 익숙한 모습에 더해 새로움을 더해 보여드린 것 같아 좋다. 가장 좋아하는 대사는 극 중 이열에게 '다 내 다행이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드라마를 관통하는 대사라 생각했다. 자신의 상황을 외면하려 했으나 마지막이 되어서야 인정을 받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초반 드라마 홍보할 때 이 대사를 정말 말하고 싶었는데, 스포일러라서 말을 하지 못해서 답답할 정도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29d094cb97fc1c21fbd9b70ad150012575f5b257d25127f434a5ce24c9ad1f" dmcf-pid="Uljq0yV77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7243myyb.jpg" data-org-width="560" dmcf-mid="6v8SsgGhF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7243my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f17c251b9e4c2902ff1e0a7df78bc69168b6e1e9f74f853079ca556a4389d56" dmcf-pid="uSABpWfzF7" dmcf-ptype="general"> <strong>Q. 아역 시절 '선덕여왕'부터 2018년 '백일의 낭군님'까지 사극으로 흥행 반열에 오른 작품이 많다. 사극과 궁합이 잘 맞다고 보나.</strong> </div> <p contents-hash="0cee455aeebb4ead27d63c7249f8329689521a914d69408af150338ea3d636d6" dmcf-pid="7vcbUY4qUu" dmcf-ptype="general">“많은 분이 제가 한복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말을 해 주시더라. 한복과 쪽머리가 얼굴에 잘 붙는다던데. 하하! 그렇다고 이 작품이 사극 로맨스여서 선택한 건 아니다. 평소 작품을 선택할 때 장르를 기준으로 두지는 않는다. 대본 속 이야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p> <p contents-hash="ad7b95a1cb3cbaed26fddc85320869d021fc343d2c55d892d8b70856d67b247e" dmcf-pid="zTkKuG8BUU" dmcf-ptype="general"><strong>Q. 문상민과 '영혼 체인지'를 준비한 과정을 자세히 밝힌다면?</strong></p> <p contents-hash="8ae9117c7a7d30cd1decabb82e06bf0b28aadccd4c8030623ec7e3259f167b06" dmcf-pid="qyE97H6bzp" dmcf-ptype="general">“문상민 배우도 정말 준비를 많이 하는 친구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현장에서 많이 만나진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영혼 체인지 설정을 찍게 됐다. 그래서 대사 녹음본이 필요할 거 같아서 일부 대사만 보내줬다. 이미 사전에 대본 리딩을 많이 해서 준비가 돼 있는 상태여서 부담이나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감독님과도 엄청 이야기를 많이 해서 연기를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았다. 저도 그렇지만, 문상민 배우도 평소에 말하는 투가 명확한 편이다. 그런 부분을 캐치했다. 차이를 잘 살리면 자연스럽게 영혼 체인지 부분을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겠다 싶었다. 예를 들어, 저는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단어를 끊어 읽거나 강세를 다르게 주는 경우가 많다. 상민 배우는 저와 정반대로, 흐름을 타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어미를 부드럽게 잘 흘리는 편이기도 하다. 그런 아주 사소한 차이를 잡아내려고 노력한 거다. 극 중 신분이 달라서 상대를 대하는 태도나 행동이 다른 부분도 있다. 문상민 배우가 영혼 체인지 되면 손을 공손하게 앞으로 모으고, 저는 뒷짐을 지거나 팔짱을 낀다. 그 행동이 화제가 돼 재미있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d48af415e98895da7ed69fb8d7b43bbe819215d1a9f1b17d257ede169d930b" dmcf-pid="BWD2zXPKp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8536kbcg.jpg" data-org-width="560" dmcf-mid="Pq4lmoYC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8536kb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8ba49d70e7bd06f4462f23a391bb89babc7e6aba10ad0cdeddd4e06b7964be9" dmcf-pid="b0ve67oM73" dmcf-ptype="general"> <strong>Q. 문상민은 어떤 파트너였나.</strong> </div> <p contents-hash="2c1bab33fc43524cd8cf2d0fe21e15268e159cc8c2214ce4169664e44c5a9d65" dmcf-pid="KpTdPzgRpF" dmcf-ptype="general">“문상민 배우와 작업하는 게 재미있었다. 준비를 정말 많이 하더라. 현장에서 디렉션을 받아 연기를 바꾸는 것도 빠르다. 현장에서 연기를 함께 만들어가기 좋은 배우라 생각했다. 실제로 홍은조와 이열, 두 캐릭터가 한 장면에 정말 많이 나와서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분명 온다. 그런데 상민이가 정말 유쾌한 스타일이다. 그런 면에서 힘을 받았다. 극 중 이열처럼 든든했다. 화면으로는 얼굴이 더 곱게 나와서 소년미가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믿음직한 모습이 더 많다. 정말 많이 의지가 됐다. 분량이 많고, 장면 난이도가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함께 힘내야 하는 순간이 정말 많았다. 그럴 때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의지했다. 상민이가 홍은조를 '은애한다'고 말해줘서 고맙다. 생각해보면 정말 고마운 것밖에 없다.” </p> <p contents-hash="e06c435476357992e86d4513d6a5153905f86f43f0a6ed63aede8ba707abb9e4" dmcf-pid="9UyJQqaeut" dmcf-ptype="general"><strong>Q. 후배인 문상민을 이끌어야 했는데 어떤가. </strong></p> <p contents-hash="a0aeb9c959d2d50bcf55e87003397fdcc6b6ffb513eaa3d67adfffdd39fd46e7" dmcf-pid="2uWixBNdF1" dmcf-ptype="general">“문상민 배우가 캐스팅됐다는 말을 듣고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원작에서도 두 캐릭터의 얼굴부터 참 다르게 생겼다. 그게 잘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를 많이 고민하는 친구이기도 했다. 내가 끌어줬다고는 딱히 생각 안 한다. 어쨌든 내가 경력이 더 많으니 자신이 준비한 것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동선 등에 대한 첨언을 한 정도다. 오히려 감독님과 대화를 정말 많이 하더라. 감독님께서도 그리고 싶은 장면이 명확했다. 그래서 작업이 정말 순조로웠다. (내가 선배라)부담은 전혀 없었다. 여전히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다. 임사형 역의 최원영 선배님과 할 때도 재미있었다. 극 중 홍은조는 진짜 다 만나고 다닌다. 솔직히 왕과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왕과 독대 신까지 나와서 하석진 선배님을 만나게 되더라. 그래서 홍은조는 정말 이렇게 일 대 일로 다 만나는구나 싶었다.(웃음)” </p> <p contents-hash="aed75510446494bc3842e4cfa59bd6e321b0f4b40eb343aeb43d6896ca9d0c6b" dmcf-pid="V7YnMbjJF5" dmcf-ptype="general"><strong>Q. 촬영하며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strong></p> <p contents-hash="07ac649dbb6078293ba8fb8e0ba0b4bfdd5c769120eb8898898d7748f83c3228" dmcf-pid="fzGLRKAiUZ" dmcf-ptype="general">“작품을 시작할 때부터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그래서 힘든 건 없었다. 액션도 생활 액션 정도였다. 뛰고 담 넘고 하는 정도다. 제가 탈을 쓰고 나오다 보니 액션 팀분들이 '위험한 장면은 우리가 다 해주겠다'고 적극적으로 해 주셔서 감사했다. 다만, 헤어스타일이나 의복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한 작품에서 이렇게 많이 바뀌는 경우는 드물다. 가장 힘든 건 물리적인 이동 정도였다. 지방 촬영이 대부분이었다. 아, 날씨도 있다. 한여름 더위가 힘들긴 했다. 한여름을 지나서 마지막에는 비가 많이 와서 좀 고생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ddbd3ac68f763bf92a0d768f84a4d689bc74d06bdbad7d4ab7a88495d1c511" dmcf-pid="4BXgd2kL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9828doik.jpg" data-org-width="560" dmcf-mid="QHCQV0J6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09828do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f974beba1c425a953f02fe482278f5087bf7c88258f86e889a1a773fbc4c3b7" dmcf-pid="8bZaJVEo3H" dmcf-ptype="general"> <strong>Q. 밤에는 복면을 쓰고 천하제일 도적 '홍길동'으로 활약한다는 설정이 인상적이다. 이를 어떻게 표현했나?</strong> </div> <p contents-hash="0f39ac5ae0f7578db95c848ceedfa8c8db08be02db3c557d03e210083f8e0cd1" dmcf-pid="6i2SsgGh7G" dmcf-ptype="general">“표현에 있어서는 자유롭게 했다. 주체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캐릭터는 요즘 정말 많이 나온다. 그래서 부담감이 없었다. 오히려 재미있었다. 김석훈 선배님이 1998년 SBS '홍길동'에서 홍길동 캐릭터였다. 그런 김석훈 선배님이 내 아버지인 홍민직 역으로 출연해서 재미있었고, 시청자분들께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컸다. 홍길동으로 살기도 하지만 의녀로서도 충분히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밤낮의 변화가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원조 홍길동'인 김석훈 선배님의 섭외가 의도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 배우들이 다 모였을 때 '아 맞아, 김석훈 선배님도 홍길동이셨지!' 그러면서 다들 신기해했다. 선배님께서는 말씀을 정말 재미있게 하셔서 웃기다. 오히려 위로를 많이 해줬다. 제게 '홍길동이 밤낮으로 고생이 많아' 이런 농담을 맨날 해 주셨다.” </p> <p contents-hash="dce304c75d6f0ee529bbe4ddb7187b854946b6524b52da448a36748a0c1683da" dmcf-pid="PnVvOaHluY" dmcf-ptype="general"><strong>Q. 마지막에 등장한 에필로그에서 홍은조와 이열이 현대에서 다시 마주치는 모습을 그린다. 원래 있었던 설정인가? 이 장면 때문에 시즌2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추측하는 시청자도 많던데.</strong></p> <p contents-hash="da94fc1b612ac2a12d1d0a823a24bffbd47e649aac75a34fc7214e708a914352" dmcf-pid="QLfTINXSuW" dmcf-ptype="general">“원래 대본에도 있던 설정이다. 따로 추가된 장면은 아니다. 대본에서도 현대로 와서 이열과 홍은조가 만나는 장면만 있고, 두 사람이 뭘 하고 있거나 어떤 상태로 사는지 등 정보는 나오지 않는다. 제게는 익숙한 엔딩이었지만, 새로운 느낌이 들 수는 있겠다 싶었다. 8개월간 한복만 입고 촬영하다가 현대 옷을 입으니 새로운 드라마를 찍는 느낌은 들었다. 실제로 시즌2를 이야기한 적은 없다. 에필로그는 시청자분들을 위한 선물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다. 16부 동안 한복 보여드렸으니 현대 모습을 보여주는 '깜짝 선물' 같은 거였다. 그 장면으로 인해 시즌2 나오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걸 보니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다만, 공식적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 무슨 이야기로 나올까 궁금하긴 하다. 저 또한 대본이 재미있으면 시즌2도 하지 않을까?”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51e0d4581cc88cd8895213e95cbe36e6dcd5083f24f6a12f57baec3492421b" dmcf-pid="xo4yCjZv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11146vrlf.jpg" data-org-width="560" dmcf-mid="xva7Fv9U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11146vr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d778f2d6e8e7db3cca3042349287f1f3abd7b511f7307cf932d24c087355207" dmcf-pid="ythxfpiPuT" dmcf-ptype="general"> <strong>Q. 시즌2 이야기가 나온 김에 SBS '굿파트너'의 시즌2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도 묻고 싶다. </strong> </div> <p contents-hash="2b959cdc0e5fb0db037a1750eb06dbb7cbc7a430bb64ebe11c74345d845b26b8" dmcf-pid="WFlM4UnQpv" dmcf-ptype="general">“'굿파트너2'는 시간상의 문제도 있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거라고 들었다. 장나라 선배님이 시즌2도 굳건히 지키고 있으니 전 정말 아무 걱정이 없다.” </p> <p contents-hash="8729a3961c8e12370d046bf4df94e3b86b8f3f56625f8fc86cc878f707f94c85" dmcf-pid="Y3SR8uLx3S" dmcf-ptype="general"><strong>Q. 문상민이 인터뷰에서 '남지현 누나가 아역 배우들을 잘 챙기고, 주변을 살피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아역 출신이라 아역 배우들이 더 눈에 보이는 것인가? </strong></p> <p contents-hash="27652b0bafd9f3dd93bf0ce5f8550017c2890fc7c08cf54651b58efda7d3b539" dmcf-pid="G0ve67oMFl" dmcf-ptype="general">“아무래도 아역 배우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건 사실이다. 저는 10살 무렵부터 시작했는데 요즘엔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현장에도 어린 친구들이 많이 왔다. 날씨도 덥고 현장은 당연히 힘들지만, 조금이라도 덜 힘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들을 더 살펴봤다. 그런데 다른 선배들도 다 잘 챙겨준다. 다들 '컷' 소리가 나면 아역 배우들부터 '그늘로 가 있어'라며 보낸다. 아역 배우들이 신경이 더 쓰이는 것은 맞지만, 요즘은 잘 챙겨주는 분위기여서 걱정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아이들을 구경하고 있으면 재미있기도 하고, 정말 귀엽다. 주변을 잘 챙기는 건 다들 그러는걸. 문상민 배우도 현장에 그렇게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사 왔다. 스케줄 자체의 난이도가 높아서 다 함께 힘들었지만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0191a479512081b77051faafdff2fc26abfb59216a7dff9a577a478a1a6a1f" dmcf-pid="HpTdPzgR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12416iwep.jpg" data-org-width="559" dmcf-mid="yECQV0J6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JTBC/20260301160512416iw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지현. 매니지먼트 숲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ad8de9e84206dc7ec72b1dbd9efe7df921bdd6b06f6d25c67b308fcd3dc048" dmcf-pid="XUyJQqae3C" dmcf-ptype="general"> <strong>Q. 본인의 아역 시절은 어땠나?</strong> </div> <p contents-hash="f8744c717d8a77f10de1cff3b509c808a834969ccf8d701ba90d5a47a3592eb7" dmcf-pid="ZxzskdSruI" dmcf-ptype="general">“어릴 적 저는 어머니랑 현장에 다녔다. 그 누구도 부모님의 케어를 따라올 수는 없지 않겠나. 현장에서 어머니로부터 보살핌을 많이 받았다. 그때는 스태프 언니, 오빠들이 진짜 많이 챙겨줬다. 예전에는 밤새 찍는 경우도 많고, 대기 시간도 정말 길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애기가 얼마나 심심했을까 생각도 든다. 그래서인지 스태프 언니, 오빠들이 촬영장 구경도 시켜주고, 끝말잇기 놀이도 해주고 그랬다. 놀면서 찍었던 기억이 대부분이다. 오히려 엄마가 옆에서 '이젠 조금 잘까?' 맨날 이랬던 기억이 난다.” </p> <p contents-hash="c01bca9acb7c1ee2ca24641aefd9ee50d91028c93cbeacc99355b2f2e5121bf0" dmcf-pid="5MqOEJvmzO" dmcf-ptype="general"><strong>Q. 아역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게 연기하며 높은 신뢰를 쌓았다. '신뢰 있는 배우'라는 평가가 많은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대본 안목'이 좋다는 평가도 부담스럽지는 않나. </strong></p> <p contents-hash="7e558313bd45df8547817138e2527586fb3b6b3d635334dcb3c200af65c5fd25" dmcf-pid="1RBIDiTs3s" dmcf-ptype="general">“배우는 봐주는 사람이 중요하다. 시청자가 잘 봐주셔야 좋은 거다. 다행히 어릴 적부터 신뢰 있는 모습을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 나도 거기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배우는 항상 자신의 연기가 만족스럽진 않지만, 항상 고민하며 연기하려고 노력한다. 대본 잘 본다는 칭찬을 들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 정말 감사하다. 그런 칭찬이 부담스럽지는 않다. 다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그런 칭찬을 최대한 오래 유지해 보는 게 목표다.” </p> <p contents-hash="2afd234d31d2cc6416cfe60d0a32840d8b7947a4f8cbf01540a54d02db0de165" dmcf-pid="tebCwnyOUm"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 매니지먼트 숲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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