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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넘버원' 최우식, 가장 친근한 얼굴로 강한 여운을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3
2026-02-07 16:25: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vjpjhD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d6309ed29a16a39fd0a4902f2994b38f6a12ccbcdaac2c22c22316292c451f" dmcf-pid="3ITAUAlw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넘버원 최우식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7/sportstoday/20260207162527972pmvp.jpg" data-org-width="600" dmcf-mid="5ePpjp4q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7/sportstoday/20260207162527972pm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넘버원 최우식 /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3dc8eed6a4d850a56e8a549308035bf274f9577b3a63303c694b58da1e3fca" dmcf-pid="0CycucSrlm"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넘버원' 최우식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 작품을 만났다. 가장 친근한 얼굴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상기시켜 줬다. </p> <p contents-hash="b58978e6b75b1965bb28227581ba8c1b0b375b159394b937ea57c05545b7668c" dmcf-pid="phWk7kvmyr" dmcf-ptype="general">영화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p> <p contents-hash="d5218e1edb60c77025b86da4b2c8c561e3341452cfc17a0baa082b94c8115d7d" dmcf-pid="UZ0l8ltWlw" dmcf-ptype="general">최우식은 영화 '거인' 김태용 감독과 약 10년 만에, '기생충' 이후 7년 만에 배우 장혜진과 재회했다. </p> <p contents-hash="b77729a0e8e17a797e9c64e128908177565bb330b298e9580b3deaba10be0b3a" dmcf-pid="u5pS6SFYhD" dmcf-ptype="general">최우식이 맡은 은실의 아들 하민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지키기 위해 엄마와 상황을 피하고 버티다가, 진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인물이다. 이를 연기한 최우식은 다소 판타지적인 상황에도 감정선을 쌓아 올리며 몰입도를 끝까지 이끌어냈다. </p> <p contents-hash="fee6144434a589942045513e826152e89810a287a81b37f3f7a18177ab965d51" dmcf-pid="71UvPv3GhE" dmcf-ptype="general">김태용 감독과 10년 만에 다시 만난 최우식이다. 그는 "일단 감독님이 주고 싶은 글이 있다 하더라. '거인' 때 좋은 반응을 얻어서 그때의 만남을 예쁘게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사실 '넘버원'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도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컸다. 그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감정 표현을 정말 잘해야 하는데 과연 내가 그걸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특히 부산 사투리에 대한 부담도 컸다. 감정 연기를 하면서 사투리를 쓴다는 게 많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태 저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면 비교적 안전하고 쉬운 길을 택해왔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을 하면서는 뭔가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그 도전을 감독님과 함께한다면 옆에서 잘 잡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27925b6d0a59beb21f8aaf78fd6af8199c1e2f8c50708c9a6aefc2f5c8a084a" dmcf-pid="ztuTQT0HCk" dmcf-ptype="general">그의 생각처럼 다시 만난 김태용 감독과 호흡은 전보다 돈독해졌고, 성장했다. 최우식은 "'거인' 때 나는 스물넷, 감독님은 스물일곱이었다"라며 "달라진 지점이 있다면 우리도 나이를 10년 정도 더 먹었다는 점이다. 경험치가 쌓였고 감독님도 경험치가 쌓여서 서로 확실히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 내가 '거인' 때는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인' 때는 세상에 찌들지도 않았고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날 것 같은 두 사람이 만났는데, 그래서 지금 약간 사회에 찌든 모습들을 보게 될 때면 가끔 웃기기도 하고 그런 점들이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진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b35182ba171eb2884c06f5e004ca55b58bfc74f4bbb7e7f8a8d936630128a6b" dmcf-pid="qF7yxypXyc" dmcf-ptype="general">하민의 밸런스도 함께 잡아갔다고. 최우식은 "하민이를 어둡게 보이지 말자로 잡아갔다. 어떻게든 이 어색한 상황을 말로 풀어내려고 하고, 피해 가거나 능글능글하게 옆으로 피해가는 말투로 지내는 게 하민이의 모습인데, 이 모습을 감독님이 옆에서 잡아줬다. 촬영 내내 재밌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p> <p contents-hash="a8090b61508c853ce2e78544af7a5329848e078531d45ff68fe493c9a262f4e7" dmcf-pid="B3zWMWUZhA" dmcf-ptype="general">사투리 연기도 선생님뿐만 아니라, 부산 토박이인 감독과 엄마 역으로 호흡을 맞춘 장혜진 배우의 도움이 컸다고. 그는 "장치적인 것이 아닌 정서, 친구의 캐릭터,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동네에서 자라왔고, 여기에 격한 감정까지 연기해야 했다. 이 점이 저에게 부족한 것 같아 많이 무서웠고, 사투리 연기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다행인 것 현장에서 감독님도 그렇고 엄마도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24ff16e600632899b7ce68638f2577033ad7d9a6be8aedecdb85e949e0b1cc" dmcf-pid="b0qYRYu5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7/sportstoday/20260207162529231iyah.jpg" data-org-width="600" dmcf-mid="1N1O2OXS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7/sportstoday/20260207162529231iya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130a446d8fbe987ee7275481e256ee60ca42f3ff1f6576e17d63c46a336ffce" dmcf-pid="KpBGeG71hN" dmcf-ptype="general"><br> 특히 감정 연기에 대한 징크스가 있다는 최우식이다. 그는 "감정 연기에 대한 징크스가 있다. 감정 연기를 정말 싫어하고 감정을 그렇게 쓰는 것도 정말 싫어한다. 겁도 많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늪에 빠졌다가 불행해질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많이 피했다. 이 작품에서는 어머니의 통통 튀는 모습을 보다가 하민이로 인해 완전히 변해가는 과정을 함께 느껴야 해서 그게 너무 힘들었다. 공승연과 국밥 이야기를 할 때도 계속 받기만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본마음을 이야기했고, 엄마(장혜진)와의 장면에서도 받기만 하다가 대답하는 정도로만 감정을 표현했다. 두 분이 감정을 너무 잘 끌고 가줘서 나는 그 감정을 받아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bf2dd0a66131ebe06eeae7a1b7252dd8aa843c87e9f3ccc5aaafd7c7245746a" dmcf-pid="9sSN0NCEWa" dmcf-ptype="general">장혜진과 7년 만에 다시 모자 호흡을 맞추고, 여자친구 역으로 공승연을 만난 것이 선물 같았다고. 최우식은 "'기생충' 때부터 (장혜진의) 아들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계속 했고 그때도 보고 정말 닮았다고 느꼈다. 장혜진도 실제 우리 어머니와 목소리 톤도 똑같아서, 연기할 때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됐다. '기생충' 찍을 때는 일대일로 핑퐁을 주고받기보다는 앙상블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연기적으로 더 깊게 들어가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딱 둘이서 감정을 맛있게 주고받고 대사도 오가다 보니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정말 편안한 현장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p> <p contents-hash="568f470cd9762551ecb29783f69f94af25a9b54fa051293013a38f307bd02ca3" dmcf-pid="2OvjpjhDhg" dmcf-ptype="general">"전 인복이 좋은 편인 것 같다"는 최우식은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다 보면 항상 좋을 수만은 없는데, 이번에는 정말 삼박자가 다 맞았다. 감독님, 장혜진, 새로 합류한 (공)승연까지. 성격이 맞지 않았다면 겉돌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잘 녹아들었다. 다루는 소재는 다소 무거울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늘 깔깔거리며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d99b76f061652acc0e737fcf6a9c4ba0a34a393afb0f6ff83bca110ef2a539e7" dmcf-pid="VITAUAlwTo" dmcf-ptype="general">'엄마 밥'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소재인만큼, 최우식의 먹방 장면도 다수 등장한다. </p> <p contents-hash="397d4add1db64d8e2338c7a0eb4e7d23608ab199906452dd4802418b9ea632a1" dmcf-pid="fCycucSryL" dmcf-ptype="general">"댓글 중에 '왜 엄마 밥을 안 해주고 먹으려고 하냐, 엄마 밥 안 먹으면 되지 않냐'는 글을 봤어요. 판타지적인 부분, 말이 안 되는 설정이지만 영화 속 인물들은 어느 정도 현실이라고 느끼고 사는 친구처럼 보이는 게 제일 큰 목표였어요". </p> <p contents-hash="0c86400456d2a134c00c57da2962cbd8c83ce8730b3d7db880ce29fafd380a53" dmcf-pid="4hWk7kvmWn" dmcf-ptype="general">최우식은 "푸드 팀이 있었다. 실제로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있었고, 영화 내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하게 촬영했다. '집밥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음식이 무엇이냐, 어머니가 해주신 것 중 뭐가 제일 맛있었냐' 같은 질문도 많이 받았다. 누구에게는 소고깃국일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콩잎일 수 있지만, 어머니가 해준 스팸, 계란후라이와 김치찌개다. 어떤 음식이든, 어떤 요리든 어머니가 해줬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소중한 것 같다. 그래서 연기할 때 맛있게 먹는 모습보다 그 순간들이 행복하게 보이는 데 더 집중했다. 콩잎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짠 낙엽 같은데 맛있더라. 그래도 소고깃국이 조금 더 맛있긴 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616d7f37c4075f8e9f8ac3563bcfc48c24c44cecb2357016a8521d6727464a" dmcf-pid="8lYEzETs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7/sportstoday/20260207162530466qaqk.jpg" data-org-width="600" dmcf-mid="tXftot9U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7/sportstoday/20260207162530466qaq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b7ff1ac44dc6fe858eb90fd907d92f72211e23035787df16c00092020c2a1c2" dmcf-pid="6SGDqDyOCJ" dmcf-ptype="general"><br> 최우식이 '넘버원'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가족의 소중함' '위로'였다. </p> <p contents-hash="7534f7868e5f6a3cc6a7178ff793a10d8c46b4d90947bc970523d9e3b3c0e4e2" dmcf-pid="PvHwBwWIvd" dmcf-ptype="general">"저또한 '넘버원'을 통해 성장한 것 같아요. 일에 몰두하다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사는데, 이 영화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소통도 많이 하고 영상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관객들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함께 성장하고 위로받 수 있으면 좋겠어요". </p> <p contents-hash="baa160488d18006a4b3741095fdb12d0b6dc11c69334914ff989a9faf9683832" dmcf-pid="QTXrbrYCCe" dmcf-ptype="general">최우식이기에 '넘버원'의 메시지가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는 "제가 불편하지 않은 얼굴을 가진 건 맞는 것 같다. 누군가의 아들 같기도, 친구 같기도 주변에 비슷한 인물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다행히 제 나이대와 맞아서 실제 경험들을 녹여낼 수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모습들도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며 "'거인'의 영재 모습을 보고 '기생충' 봉준호 감독님이 저를 선택해주셨고, 그 모습을 좋아해 주셔서 이번에도 캐릭터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69da9e2668ab2e41d370fe5947cbfda7e7cf4461596dca9f10cc0965f7f0ef8" dmcf-pid="xHFCfC5TW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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