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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다음' 인수 나선 업스테이지…낭만 승부수와 IPO 전략 사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2-02 09:0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카카오도 못 피한 2등 포털 징크스" vs "AI 시대는 다를 수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nWAKe4cL"> <p contents-hash="d8cc737f84d5d2c04a671ed8887e4afe1a205edf50a415d32f584de6dcbf84e0" dmcf-pid="2rLYc9d8cn"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나연 기자)<span>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연 매출 3천억원의 포털 플랫폼을 인수한다. 바로 </span><span>업스테이지와 </span><span>다음(Daum)의 </span><span>이야기다. </span></p> <p contents-hash="9a1a6a2ecec8cd17c93ed1547a7c7ce433450aa0eca2f79a58486fc039a5dc51" dmcf-pid="VmoGk2J6oi" dmcf-ptype="general"><span>내수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 AI 생태계 구축이라는 명분과 </span><span>상장을 앞둔 외형 확장 </span><span>전략 </span><span>사이에서 업스테이지가 '2등 플랫폼 인수 실패'의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abb27c7f9bf9a129e1bc541097f392e5b34ebdb8f8a8bd0c8e6f4fce6c309c" dmcf-pid="fsgHEViP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털 다음(Daum) PC 화면 갈무리 (사진=AXZ)"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1692ossp.png" data-org-width="638" dmcf-mid="WhPlfWUZ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1692oss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털 다음(Daum) PC 화면 갈무리 (사진=AXZ)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e3c0a828b4080c0950a9b0540c08a95423112255daf9b2dadb95d4c4e7d4f4" dmcf-pid="4OaXDfnQAd" dmcf-ptype="general"><span>1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최근 포털 '다음' 운영사 AXZ의 모회사 카카오와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pan></p> <p contents-hash="c5023bddbd3ae153df87f253426615a607eeca7ec8211c489a33d2f2621b72fc" dmcf-pid="8ARlo7PKae" dmcf-ptype="general"><span>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는 한편,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것이 골자다. AXZ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span><span>양사의 본 실사가 마무리되면 업스테이지는 다음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span></p> <p contents-hash="53403564173445314cd14b193d32624b18e99dc1f82688e1df7ba23815a57d8a" dmcf-pid="6ceSgzQ9NR" dmcf-ptype="general"><strong>"기업 가치 높이려면 외형 키워야"…IPO 앞둔 현실적 선택</strong></p> <p contents-hash="88de4d9d7014c9e93edca99ec0df3f8cd4291eadea09f3d385af1c2c81627a9e" dmcf-pid="Pkdvaqx2kM" dmcf-ptype="general">업스테이지의 다음 인수 배경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이유로 꼽히는 건 기업공개(IPO) 전략이다.</p> <p contents-hash="df2ae22e75435c9a2194e89fa52b9980e92ca7468f9a7aab4774fd05791bfb66" dmcf-pid="QEJTNBMVgx" dmcf-ptype="general"><span>업스테이지는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5월 예비 심사 청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상장할 전망이다.</span></p> <p contents-hash="6af5f8c25bfc69f899edd84b06fd09a43ee5b8f5265659777079a3eb41e4a82c" dmcf-pid="xDiyjbRfoQ"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업스테이지가 원하는 3~4조원대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을 받으려면 현재 매출(200~300억원 추정)로는 부족하다"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다음을 인수하는 것이 IPO 시 유리한 구조를 만들기 위한 단기적 전략"이라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5a0b6708d1796c75076307d54fb42fa65b03ab6b9d57685a213d40330c9455" dmcf-pid="yqZxprYC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업스테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1924hige.png" data-org-width="640" dmcf-mid="YCA0gzQ9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1924hig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업스테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d44c2f310b5b70cbf3213eee9ccd2536f3458d496fb8d76a0b7dc8e0c29e1b" dmcf-pid="WB5MUmGhA6" dmcf-ptype="general"><span>그는 "매출 300억에 적자 300억보다, 매출 3,000억원에 적자 600억이 IPO할 때 훨씬 낫다"며 "규모가 나오면 매출의 10%만 올려도 그동안 누적 적자를 커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7eb8b7cd540ea4c24c051af6a389ec9515d2470f8c77f243ae6c80fbca3f6d8e" dmcf-pid="Yb1RusHlo8" dmcf-ptype="general">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한국AI서비스학회 공동회장)도 "당장 시너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상장 직전 매출 규모를 키우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그 설명이 가장 설득력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ac6a2f254fb55db5f7bcff4829cca5c9489048406fb244f81e6298c36b68f4c" dmcf-pid="GKte7OXSc4" dmcf-ptype="general">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전 한국벤처창업학회장)는 "일단 외형적 성장은 가능하겠지만, 단순 결합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실험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08bcb98f8f901a78e39125f3dda1344231b2e15f62fc4a22d25b9aafe1219fb" dmcf-pid="H9FdzIZvkf" dmcf-ptype="general"><strong>"까치네 만든 김성훈의 미련"…개인적 서사도 작용</strong></p> <p contents-hash="b7c59013704d25172cf73ea6f898dcc8d2f35f1b4220ed3c4079a4b8e51c21a3" dmcf-pid="X23JqC5TkV" dmcf-ptype="general">재무적 논리와 별개로 김성훈 대표의 개인적 이력도 이번 인수의 배경으로 꼽힌다. 김 대표는 1990년대 중반 대구대 재학 시절 국내 최초 검색엔진 '까치네'와 무료 이메일 서비스 '깨비메일'을 개발했다. 당시 야후코리아, 다음, 네이버보다 앞선 시도였다.</p> <p contents-hash="36b7ee10fc6d9cd426f8386413205346c2c3457a0939cea6aae3b482b864f7d0" dmcf-pid="ZV0iBh1yA2"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뒤늦게 성공한 애인이 옛 애인을 찾아 결혼하자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낭만의 비즈니스 드라마이자 어쩌면 미련의 비즈니스"라고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d66bc7e87f3122bb297c52b714adab386541fc9481ed0ae5f90b78c28c8446" dmcf-pid="5fpnbltWN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과거 개발했던 한국형 정보검색엔진 '까치네' 데모 (사진=까치네 기술문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3188mfek.jpg" data-org-width="640" dmcf-mid="GFGMTiwa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3188mf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과거 개발했던 한국형 정보검색엔진 '까치네' 데모 (사진=까치네 기술문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613986186a97c075a61eaf8d0775b757eafba2d7c24000ba80c9d6bd3f8915" dmcf-pid="14ULKSFYNK" dmcf-ptype="general"><span>그러면서 "김 대표가 과거 누구보다 먼저 검색과 이메일을 시도했던 인물인 만큼, 구글이나 네이버가 기존 광고 수익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 우려로 주저하는 AI 전면 도입을 다음을 통해 과감히 시도해 보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span></p> <p contents-hash="3140a6070a75b06a1df11c635eeea3a07613a5ded330eb44c382ca567a73a073" dmcf-pid="t1lKGgOckb" dmcf-ptype="general">전 교수도 "김 대표의 과거 향수가 작용했을 수 있다"며 "본인이 옛날에 시도했던 영역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것 같기도 하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a0fcc1cb6b64eab468d358159cdc6ee482691955d1e48f9ab0169be816130bf0" dmcf-pid="FtS9HaIkoB" dmcf-ptype="general"><strong>"생태계 경쟁 시대, 슈퍼앱 확보 필수"…독파모 시너지 기대 </strong></p> <p contents-hash="dbd14ea098abbeb72b1ebdbc1e93813281cd2bcb9224fb0737328100b9238d58" dmcf-pid="3Fv2XNCEjq" dmcf-ptype="general">현재 AI 경쟁은 단순 모델 성능 경쟁이 아니라 생태계 경쟁이라는 측면에서 기술적 의미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경우도 있다.</p> <p contents-hash="123b163802e762fd862d44d43d9738bf4b8dcfa08da12d5e418224d62ad27ac7" dmcf-pid="03TVZjhDaz" dmcf-ptype="general">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플랫폼혁신국장)은 "다음이 보유한 뉴스, 블로그, 티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와 사용자 기반은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모델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045b39b7047b94f64a58768d99f5b51456afa5bc40064a38cc43d21944ea5b13" dmcf-pid="p0yf5Alwo7" dmcf-ptype="general">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게 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e1bc0d86d2fd181037749f8ac3c1e385cf0944a73dd8d5dda1b26def08e43a" dmcf-pid="UpW41cSr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4560vkwu.jpg" data-org-width="640" dmcf-mid="H8GkUmGh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4560vk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8b2e714d85f48d3e7e7b5330a0fce8d2c16fed5124985fba0d599d119f95a9" dmcf-pid="uUY8tkvmcU" dmcf-ptype="general"><span>그는 "독파모 1차 평가는 독자성을 봤기에 2차 평가는 퍼포먼스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다음이라는 슈퍼앱과 결합하면서 단순 프롬프트 답변을 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중심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4ab568acca13d0bde27060e9fe1d173f51e0743c836fe0211a695ec4d112656b" dmcf-pid="7uG6FETsAp"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독파모에서 탈락한 상황에서 업스테이지가 전 국민 플랫폼을 확보한 것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부사장은 "네이버가 떨어진 게 아쉬웠던 이유가 어마어마한 생태계 경험이었다"면서 "업스테이지가 이 경쟁력을 내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728c0adafeebffe1fb70c0784b84e7b09b5c5ed7b3f8d8a37fdd7c72e2c42f" dmcf-pid="z7HP3DyOa0" dmcf-ptype="general">기업 간 거래(B2B)에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의 사업 확대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그는 "직접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B2C 기업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독파모의 '모두를 위한 AI'라는 목적도 강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11c7f392cbc7945c18e61cd5bc12c451e597c353c7229f5e9e3aa445e0616923" dmcf-pid="qzXQ0wWIk3" dmcf-ptype="general">전 교수는 과거 세이클럽의 '아바타 꾸미기' 유료화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LLM 기술과 커뮤니티를 결합해 에이전트 AI 등 대담하고 재밌는 실험이 성공한다면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는 '멀티호밍'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p> <p contents-hash="a502d328e5d778bbcc14afae6793cd07ca90f962c5656d87f2396872a2a7a4b4" dmcf-pid="BqZxprYCkF" dmcf-ptype="general"><strong>"2등 플랫폼 인수 성공 사례 없다"…조직 융합도 난관</strong></p> <p contents-hash="b7afac8418ca2274e198f93a03617b57253a81253db94e7626fd534a2ee4ed57" dmcf-pid="bB5MUmGhNt" dmcf-ptype="general">반면 과거 사례를 근거로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span>2등으로 떨어진 플랫폼을 인수해서 성공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네이버·다음과 함께 국내 포털 3강을 이뤘던 SK커뮤니케이션즈의 엠파스 인수, 카카오의 다음 인수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span></p> <p contents-hash="67325ceb168cb399dfd8debf2cb1fb70944430a1e8d2054824f8745f0d4eb1fd" dmcf-pid="Kb1RusHlg1" dmcf-ptype="general">AI 데이터로서 다음의 가치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제기된다. 이 교수는 "X(옛 트위터)처럼 실시간으로 활발한 의견이 올라오는 플랫폼들과 달리, 다음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지 않아 데이터로서 가치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b33947e568b709a8bcac13077cc01df8de650415ed609f3e0d15aa1a9820d5ac" dmcf-pid="9Kte7OXSa5"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도 "다음의 커뮤니티나 데이터가 AI 학습용으로 큰 매력이 있지는 않다"며 "웹 스크롤링으로도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649ec6fd7206b3d00e75949b404584cd5218ae39861dfc200971abee2874fb" dmcf-pid="2sgHEViPk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XZ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AXZ)"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5823fbgb.png" data-org-width="640" dmcf-mid="Xij4IxjJ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ZDNetKorea/20260202090035823fbg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XZ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AXZ)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e0fbd0388525008c7e5ef6254c112544501984204aae88a0a6f9c4a2f8a879" dmcf-pid="VOaXDfnQaX" dmcf-ptype="general"><span>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우려한 건 인수합병 후 통합(PMI)이다.</span></p> <p contents-hash="94b7b94abe0d9737e6ddeeb74cfb642d109f2bdafa5a7fa4185899bb1be909c2" dmcf-pid="fINZw4LxaH" dmcf-ptype="general">이 부사장은 "거대 조직이자 레거시 특성을 가진 다음과, 사무실도 없이 각개 전투하는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 간의 조직적·문화적 융합이 가장 큰 난관"이라며 "스타트업과 기존 문화를 합병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636a5b27a2456ee2dab9fa115937cd0743ecc1e7b95082f6d8427bc8472ccf8" dmcf-pid="4Cj5r8oMkG" dmcf-ptype="general"><span>인력 전문성 불균형(미스매치)도 문제로 꼽혔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 인력은 콘텐츠 관리에 특화돼 AI 이해도가 낮고, 업스테이지 인력은 연구 중심이라 대규모 B2C 서비스 엔지니어링 경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span></p> <p contents-hash="740894627b3d29cb60a0c8bc0e9309f15823413ee0dbb02fc13fe87d8583b9d8" dmcf-pid="8hA1m6gRkY" dmcf-ptype="general"><strong>기업→소비자 고객 확장…규제 영향 가시권 불가피</strong></p> <p contents-hash="2004be1b0e9e09c5028ee27401c8010eca3b27d970ec60bed1f877b3373561bc" dmcf-pid="6lctsPaejW" dmcf-ptype="general">기업 고객사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던 업스테이지가 포털 플랫폼을 품게 되면 소비자 기반 규제 부담도 자연스레 따라올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61f65125a4ee1847dd8f1175d6a48405c70f06ba0939a123d8e8d7ca8e2b22b" dmcf-pid="PSkFOQNdky" dmcf-ptype="general">전 교수는 AI 기본법, 디지털서비스법(DSA) 등 국내외 법에 대해 "AI가 생성한 정보에 대해 출처를 밝혀야 하고, 악의적이거나 사생활 침해 정도의 잘못된 정보 가공 시 강한 처벌을 받게 된다"며 "그 책임을 플랫폼이 진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22a8879175408fcf01120215d5955fc5c5502ef3c741710c4f3abb69336c3ae0" dmcf-pid="QvE3IxjJkT"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도 "검색을 AI로 전면 전환하는 데 있어 장비 비용도 만만찮다"면서 "구글이나 네이버가 못해서 안 한 게 아니고 비용 때문에 못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180a10661dc11bcb94cf405c7829c2dabd89c520d29728894fe548a305b7db0" dmcf-pid="xTD0CMAikv"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AI 비즈니스 극초기라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실험"이라면서도 "결국 김 대표가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98422a69ee080495f8ef9ff6e1ab7cd4e443f581e8ee11bc04b934c89da1b4b" dmcf-pid="yQqNfWUZAS" dmcf-ptype="general">이나연 기자(ny@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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