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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하서윤 "보석같은 배우 되라는 류승룡 선배님 말씀에 울컥했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1-30 19:0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OSBLPKSm">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3yIvboQ9Sr"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e798710d15edb8e06a1bae4c898aa1740dcca88c8ee0b5242d9b58d08cf38b" data-idxno="1187308" data-type="photo" dmcf-pid="0B0zLSDg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27538fbpo.jpg" data-org-width="1280" dmcf-mid="HUMgWK3G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27538fb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pbpqovwah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6590a9996f8f1301ba9e7e304b436fcb46f9c5145aed742abd86e5531ab9521e" dmcf-pid="UKUBgTrNCE"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하서윤이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통해 당당한 면모와 타인을 향한 배려심이 공존하는 MZ 막내 사원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디즈니+ '최악의 악'을 비롯해 드라마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KBS 2TV '다리미 패밀리', 영화 '스트리밍' 등 알찬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하서윤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ACT 영업 1팀 사원 권송희 역을 맡아 당찬 매력과 직장 생활 속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방송가의 눈도장을 찍었다. </p> </div> <div contents-hash="4201a19fbf0421747f47a32c77a9471b2816b0a8dbc497006e32be5266501683" dmcf-pid="u9ubaymjyk" dmcf-ptype="general"> <p>하서윤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포츠한국 편집국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패션 스포츠한국 화보 촬영을 겸한 인터뷰에서 하서윤은 "류승룡 선배님을 비롯해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함께 현장에서 지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회사원으로서 직장 생활을 해본 적은 없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분들이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 드라마를 통해 스스로 아끼고 응원할 수 있는 힘을 얻으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720055ddc55b42e23e2811d2a90bc3d7d6b4e7221d33b91210b26d034ec38acd" dmcf-pid="727KNWsAv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b2bc56af3102707f7fcc8e13898196f3d3648962e8fe945ed92c0e572f4baf" data-idxno="1187309" data-type="photo" dmcf-pid="zVz9jYOc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28873vkjz.jpg" data-org-width="1280" dmcf-mid="XWVDtPB3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28873vkj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0d89d84d41585ff7563e07b090b0c0dced14e00d89005c2d79e141586ac2df" dmcf-pid="qfq2AGIkl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a03730659e989743bd6628c5c06e99d260afcb58fa977f20a562cdfd8ac3e470" dmcf-pid="B4BVcHCETN" dmcf-ptype="general"> <p>- '김부장 이야기' 종영 이후 느낀 소감은. </p> </div> <div contents-hash="f5a0fc13cc440e8e4a0d342137fb19da23ae67ecc0a13209abafffaea45793ba" dmcf-pid="bbpqovwaCa" dmcf-ptype="general"> <p>▶ 너무 좋은 원작에 평소 존경하던 조현탁 감독님과 류승룡 선배님이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현장에 가는 길이 내내 행복했다. 선배님들과 호흡하며 많은 걸 배웠다. 직장 생활을 해본 경험은 없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서 하루하루 지치지 않으시고 스스로 아끼고 응원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다. </p> </div> <div contents-hash="60231ecfc7ca740f1f7eaa3baa0a4ae1b0baa767b8e053facda86821d54680be" dmcf-pid="KKUBgTrNTg" dmcf-ptype="general"> <p>- 권송이 대리 역을 어떻게 설계하고 준비했나. </p> </div> <div contents-hash="9503e7abafe677569d4f2cc3104d1ef86ac602afb4119ca9667c72e71e4b0781" dmcf-pid="99ubaymjTo" dmcf-ptype="general"> <p>▶ 너무 현실을 그대로 다룬 드라마였기에 MZ를 대표하는 송이가 살짝 부담스럽기도 했다. 너무 MZ처럼 표현하지 않으려 했다. 송이는 일상속 작은 부당함에도 잘 무던해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리고 김부장님께 아주 작은 일일지언정 맞서 보려는 용기도 지닌 인물이었다. 그런 솔직함을 기본으로 극중 상황과 대사를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표현하려 했다. 실제 송이와 저 사이에 비슷한 점도 많았다. 부당한 것을 참기도 하지만 무엇이 옳은지 고민해보려는 모습도 비슷했다. 송이는 어떤 일에 바로 대응하는 타입이라면 저는 심사숙고해서 생각하고 말하는 스타일인 것은 조금 달랐다. 송이 역을 통해 제 안의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p> </div> <div contents-hash="e4e7f97ae2b095d8d46a76f35cb9dc174cd789b710076b38d1eebf994c8e6302" dmcf-pid="227KNWsAlL"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d242f0d428cd7c471a906e59950b171f38117f8162e5afcb9bdc81ef87dede" data-idxno="1187312" data-type="photo" dmcf-pid="VVz9jYOc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32760qiel.jpg" data-org-width="1280" dmcf-mid="1pJgWK3G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32760qi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20671ee5bdec8ae3d9115ebdeed4db9f0bc96276aea51538b529efe435892e" dmcf-pid="ffq2AGIky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03927952d9ddb318aba762f8e5c3ce0a0ae4037057bd1162161af0788497e0bb" dmcf-pid="44BVcHCESJ" dmcf-ptype="general"> <p>-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장면이나 촬영 중 어려웠던 장면은. </p> </div> <div contents-hash="0fda1e58ae58b03c6babb53175131b05b54ccb3a495a4d9c05b2269ce69ee070" dmcf-pid="88bfkXhDyd" dmcf-ptype="general"> <p>▶ 류승룡 선배님이 연기하신 김부장님의 친구 허과장님(이서환) 때문에 송이가 인사고과를 낮게 받고 갈등하는 장면이 매우 중요했다. 극초반부 김부장과 송이 사이에 서사가 쌓이는 발판이 되는 장면이었다. 김부장님이 믹스 커피를 봉지로 저어주며 내밀고 송이에게 어거지 사과를 하는 장면인데 이 장면이 시청자분들께 송이의 첫 번째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연기하려고 했다. 김부장님이 부당한 행동을 하실 때마다 이 장면을 떠올렸다. </p> </div> <div contents-hash="50d05297c0b06d9328f06231fcbc8a424b549a27773acde21e5d95dc80c81c59" dmcf-pid="6LMiSz5Tye" dmcf-ptype="general"> <p>- 김낙수 부장과 영업 1팀이 즐겨 다니는 을지로 똑다리 식당 장면도 꽤 인상적이더라. 정말 직장인들의 애환이 느껴지는 장소이던데.</p> </div> <div contents-hash="9b7e9e5cf0c5382b4ae1ff79ba76d2e273a94c32ca9cf2a5f299c48581b238d6" dmcf-pid="PoRnvq1yyR" dmcf-ptype="general"> <p>▶ 실제 을지로에서 영업을 하던 식당이었는데 마지막 촬영하러 갔던 날이 마지막 영업일이었다. 재개발 구역이어서 그날 마지막 영업을 하셨다고 했다.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다. 갑오징어 숙회와 삼겹살, 해산물이 정말 맛있었다. 사장님이 제 입에 몰래 안주를 넣어주신 적도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p> </div> <div contents-hash="c849008e13011b649672c53e7fe77901758d300d445ab88a31406e315e611d35" dmcf-pid="QgeLTBtWCM"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d32df449fe73c326b9313f6872c2772ef214367fc2287072cd723effc7bf54" data-idxno="1187310" data-type="photo" dmcf-pid="xadoybFY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30206kmmf.jpg" data-org-width="1280" dmcf-mid="ZSyfkXhD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30206km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8a26b1a9ded29c3b090cc75c1c214ce07a9e6a1227e02abf2cec9c83bde365f" dmcf-pid="y3HtxrgRTQ"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8bf2a4b8cc673cf97a4e6703adde3934189f7cd4f7e13655b43853dada1b193e" dmcf-pid="W0XFMmaeyP" dmcf-ptype="general"> <p>- 영업 2팀의 막내 사원이 도발하는 장면도 재미있던데. </p> </div> <div contents-hash="b31cc8b3e9038894ef23ca030e1ce77d293b5555095b21b60a77e220169db4e9" dmcf-pid="YpZ3RsNdy6" dmcf-ptype="general"> <p>▶ 그 장면도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다. 어쩌면 송이는 진정한 엠지가 아닐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장면에서 송이의 표정이나 호흡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채사원 역의 서수희 배우도 저와 동갑내기 배우셨는데 편하게 함께 연기했다. </p> </div> <div contents-hash="1bf08f8fa05a97ea422464de4b1cdb7bb5189952a838dd093d1754bf1645f41d" dmcf-pid="GU50eOjJS8" dmcf-ptype="general"> <p>- 송과장 역의 신동원이나 정대리 역의 정순원도 정말 회사원 같은 모습을 선보여 놀랐다. </p> </div> <div contents-hash="6064d9ab0511c4527e5ecfa3581131391187deced8f49cddf8cd60f153c1975d" dmcf-pid="Hu1pdIAiC4" dmcf-ptype="general"> <p>▶ 촬영은 올 봄부터 가을까지 6개월정도였다. 촬영 전부터 그룹 리딩을 정말 많이 했다. 감독님과 함께 한 적도 있고 ACT사원 모두 모여서 한 적도 있고 영업 1팀만 리딩한 적도 있었다. 그 자리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감독님이 얼마나 이 작품을 애정하시는지 느껴져서 저희도 잘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송과장님이나 정대리님과 연습할 때 한 장면, 한 장면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내고 공유하며 리허설을 해보고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또 이야기를 나누면서 맞춰 나갔다. 정말 그룹 리딩을 하며 너무 팀워크가 좋았다. 재미있게 놀다 온 것 같은 현장이었다. </p> </div> <div contents-hash="17ac609706ab4b1a43bd48108e60a4ec83efb7edf97c6f8622c213a7b90ee05d" dmcf-pid="X8bfkXhDSf"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558b8fc4f801b9358b452bc8271d06040ebf5d9bea64b516e37b23957569d0" data-idxno="1187311" data-type="photo" dmcf-pid="Z6K4EZlw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31465fiit.jpg" data-org-width="1280" dmcf-mid="5mrUJCcn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31465fii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9ad7ec72bb363a0570e27aa5e3deb2a4cb903ba84e247e5c17a3ee0a871a4d8" dmcf-pid="5P98D5Srh2"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c006f9f99295fd2f147e45fb84deb5bd348725771a148b03c7a984cb6f686b7" dmcf-pid="1Q26w1vmy9" dmcf-ptype="general"> <p>- 영업 1팀 송과장, 정대리 역의 신동원, 정순원 배우와 호흡에서 느낀 것이 있다면. </p> </div> <div contents-hash="2a8c5f2babb62c95b46cf3051778725e0bd6dd857f06e56e404c98eae2a21333" dmcf-pid="txVPrtTslK" dmcf-ptype="general"> <p>▶ 초반에는 어떻게 친해질까 고민도 했었는데 제가 낯을 별로 안가리는 편이다. 선배님들께 잘 다가가니 다 받아주시더라. 마치 여동생처럼 대해 주셨다. 제가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카메라 보는 법 혹은 어떤 신에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표현하며 대화를 나누는 연기 등에 대해 선배님들께 많은 걸 배웠다. 어떤 신안에서 살아 숨쉬는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 정말 많은 걸 느끼고 깨달았다. 두 선배님들과 소통을 많이 하다 보니 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치시고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였다. 정말 큰 오빠와 둘째 오빠처럼 두 인품 좋은 선배님께서 많이 가르쳐 주셨다. 시즌2와 3가 꼭 만들어져서 정대리와 권사원, 송과장의 이야기 중심으로 잘 펼쳐졌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원작에서는 송이가 승진을 안하고 대학원 가는 내용이 있다. 남자 친구와의 이야기도 있고 회사생활의 고난도 있다. 그런 부분들이 좀 더 이야기로 다뤄진다면 송이가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p> </div> <div contents-hash="21b08c3879a8cc1790b0e4b4510ad764d626bf9a053dc606410acdd5b583a4a5" dmcf-pid="FMfQmFyOlb" dmcf-ptype="general"> <p>-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p> </div> <div contents-hash="55684b8ac03a1d6adaeb1c3978c39a904546d506c56507b6a2971578311dcb35" dmcf-pid="3R4xs3WICB" dmcf-ptype="general"> <p>▶ 연기적으로 힘든 장면보다 너무 웃기는데 참느라 힘들었다. 팀워크가 좋다보니 감독님께서도 배우들의 애드리브를 좋아하셨다. 선배님들이 워낙 애드리브 연기를 잘 하시다 보니 갑자기 웃음이 나서 참기 힘들었다. 가장 웃겨서 힘들었던 장면은 영업 1팀이 옥상에 다 같이 모여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었는데 현장 스태프분들도 전부 빵하고 웃음을 터뜨리셨다. 동그랗게 모여 어깨 동무를 하고 구호를 외치는 것은 류승룡 선배님 아이디어였다. </p> </div> <div contents-hash="55a22bc522dbec41bdb95e4a922e07fcda7c9e927e85c2c28310816a8ec50fa3" dmcf-pid="0e8MO0YCyq"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93f937c62bb85f0696abb6e94ce1463e322ee90b6cc2ac9c2ff3f38e5bff5f" data-idxno="1187313" data-type="photo" dmcf-pid="pFG1QwoM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34085jxet.jpg" data-org-width="1280" dmcf-mid="tYXFMmae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SpoHankook/20260130190734085jxe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서윤 ⓒ패션 스포츠한국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4252e2b8f2242604f24853e7ac0a56deb3180a9ba1fb2094e167b7bdf6a7eb" dmcf-pid="U3HtxrgRl7"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a384ee3dd37df413cb394c6a648f8e4bffb6082e9b300abb335a3c4ed3f4bda" dmcf-pid="u0XFMmaeWu" dmcf-ptype="general"> <p>- 류승룡 배우와 함께 연기하며 얻은 것이 있다면. </p> </div> <div contents-hash="24bec70243f3b4beb265a569a54f273fb97413fe6bbba535006c728fe357dce7" dmcf-pid="7pZ3RsNdTU" dmcf-ptype="general"> <p>▶ 그룹 리딩을 하며 선배님들이 장면 하나하나를 어떻게 만들어가시지 옆에서 지켜봤다. 제가 송이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는데 도움이 됐다. 류승룡 선배님은 극 전체를 바라보셔야 하는 위치에 계셨고 또 이끌어 가셔야 했다. 마지막 방송 직후 존경한다고 바로 연락을 드렸다. 현장에서는 항상 저희들이 편하게 연기하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주셨다. 제가 평소 연기하며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중 하나가 눈으로 감정 전달하는 것이다. 김부장과 인사고과로 언성 높이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류승룡 선배님과 눈을 마주치며 연기할 때 어떻게 하면 풍성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선배님의 눈을 바라보니 촬영장의 공기가 바뀌더라. 선배님을 한 공간 안에서 바라보며 송이로서 감정이입이 되더라. 저도 점점 선배가 되었을 때 승룡 선배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류승룡 선배님이 방송 도중 제가 중요하게 나오거나 많이 나오는 장면에서 항상 메시지를 주셨다. "앞으로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 "보석 같은 배우가 되어라" 등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울컥한 적도 많다. </p> </div> <div contents-hash="105922cfddb899018462ae0c195f673af58911708172beb19e83694319fda01b" dmcf-pid="zU50eOjJCp" dmcf-ptype="general"> <p>-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p> </div> <div contents-hash="d3b2841ce91697db83ad1559242f03977ef13269f5e31d0e8c1214ea33406204" dmcf-pid="qu1pdIAiT0" dmcf-ptype="general"> <p>▶ ACT 대회의실에서 유튜버 관련 사건을 두고 회의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다. 백상무 역의 유승목 선배님이 화를 내시는데 정말 긴장이 되더라. 제가 진짜 혼나는 줄 알았다. 유승목 선배님이 현장의 몰입도를 좌우하셨다. 현장 공기가 싹 바뀌고 또 김부장 역의 류승룡 선배님이 함께 리액션을 하시는데 집중력과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셨다. 정말 백상무님 같고 김부장님 같으시더라. 백상무님이 유튜버에게 영상 내리라고 한 사람이 누구냐고 호통을 치시는데 김부장님이 '제가 내리라고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라고 하시며 저를 비롯한 1팀 팀원들의 잘못으로 몰아가시려 하는 장면이 있다. 그때 정말 김부장님을 째려보게 되더라. 류 선배님이 쉬는 시간에 '송이는 정말 두 눈을 치켜뜨고 날 보더라' 하시기에 '선배님, 어쩔 수 없었어요,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너무 연기 잘 하셔서 감정이입이 잘 됐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 류승룡 선배님은 정말 존경한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옆에서 지켜보면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신다. 대본도 늘 많이 보시고 항상 생각하시고 감독님과 소통도 많이 하신다. 그렇게 해서 그런 연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 </p> </div> <div contents-hash="ecdc8c2db99d7cd2e9a3152b128b3f272c96647d83820d7c89ea0de0512e154a" dmcf-pid="B7tUJCcnS3" dmcf-ptype="general"> <p>-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2학년 재학 당시 현 소속사인 프레인 TPC와 계약을 맺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p> </div> <div contents-hash="9f02629ef4ebdb30c78c34b09fe8e6324809bce9148b68524420469d9fbb9e71" dmcf-pid="bzFuihkLSF" dmcf-ptype="general"> <p>▶ 학교를 1학년까지 다니다가 바로 휴학을 했다. 필모그래피를 좀 쌓고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휴학 기간 중 현 회사와 만나게 됐다. 학교 공연을 하면서 여러 오디션을 보던 중 영화 '스트리밍'에 캐스팅돼 촬영하게 됐다. 회사와도 그 무렵 계약했고 학업과 연기자의 일을 병행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학교는 졸업을 못했다. 회사 대표님이 미팅 당시 저의 당돌한 면을 눈여겨 보셨다고 하더라. 류승룡 선배님과 오정세 선배님, 김무열 선배님 등 연기 잘 하시는 배우분들이 소속된 회사이니 아무것도 없는 저를 뽑아 주실까 생각했는데 솔직하고 당당하게 궁금한 것들을 많이 여쭤봤다. 그런 면을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 </p> </div> <div contents-hash="3001b9d11a5f6d333f81b2e0d42ab964a2d6d618689e225ffa3670ec400a046d" dmcf-pid="Kq37nlEoSt" dmcf-ptype="general"> <p>-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도 막내로 대단한 활약을 했다. </p> </div> <div contents-hash="755d20f7e653e8a94abd51c3f9523eaab17dd6845a44540b55b8373d9a030d2a" dmcf-pid="9bpqovway1" dmcf-ptype="general"> <p>▶ 정말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배운 것이 많다. 주말 드라마 현장에서는 여배우 대기실과 남배우 대기실이 나뉘어져 있고 저는 주로 여자 선배님들과 함께 지냈는데 대기실에서 대본을 절대 놓으시지 않는다. 그런 부분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오랜 경력의 선배님들도 진심으로 연기에 대해 생각하시는 모습이 놀랍고 그런 자세에 대해 배우게 됐다. 특히 박지영 선배님과는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p> </div> <div contents-hash="cb6d32f902100897840ff9336e01f4e230d98e9fd47e24b68a39c492645eb363" dmcf-pid="2KUBgTrNT5" dmcf-ptype="general"> <p>- MZ 신입 사원 역을 하고 나서 느낀 소감이 있다면. </p> </div> <div contents-hash="2b840bca0b3b60395bdb204e5ab152e192ce23afdfdf2e789f7950fbfd411e6d" dmcf-pid="V9ubaymjvZ" dmcf-ptype="general"> <p>▶ 송이를 연기하면서 송이 같은 사원들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생활 안에서 겪는 부당함들에 많은 공감들을 해주셨다. 실제 많이 벌어지는 일들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런 부당함을 겪게 되면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편으로는 그런 부당함에 팀원들과 조금 더 돈독해지는 느낌도 있었다. 그러면서 동료애도 쌓여가고 하겠더라. </p> </div> <div contents-hash="7e854f52e0dc2092dc18a2bcb2cfe435d0fb8814c27135fc31fe3d4264f90d48" dmcf-pid="f27KNWsACX" dmcf-ptype="general"> <p>- 회사 선배들 중 롤모델이 있나. </p> </div> <div contents-hash="b27cc252eb2b577951e7169afc926b2b2923244378a224d23cd96e94a6f58bfa" dmcf-pid="4Vz9jYOcSH" dmcf-ptype="general"> <p>▶ 많은 선배님들이 제 롤모델이시다. 특히 오정세 선배님께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 오 선배님은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시며 제가 지향하고자 하는 배우의 길을 보여주신다. 오 선배님을 너무 존경한다. 연기적으로 어려운 부분 있을 때마다 선배님께 연락드리고 조언을 구한다. 선배님이 정말 바쁘신데도 시간 내주시고 자신의 일처럼 함께 고민해주신다. 선배님께 대본 때문에 고민을 털어놓은다던가 했을 때 '이 문장에서 이런 대사를 이렇게 해라'가 아닌 본질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신다. 그런 부분들이 연기를 준비할 때 중심을 잘 잡을 수 있게 도움이 된다. 내 자신에서 출발하게 만들어 주시더라. 제가 스스로 길을 찾고 제 것을 찾도록 만들어주시더라. 정답보다는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는 법을 알려주시는 것 같다.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 </p> </div> <div contents-hash="0a0d73010107cc342343e96eb345e5749c744328ad270336681db568467ee526" dmcf-pid="8fq2AGIkSG" dmcf-ptype="general"> <p>- '김부장' 시청자들께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p> </div> <div contents-hash="beb4b287f94d56ac3f5fe65851b3fae4db8fa5ecf8a88c55b2227ffb7e72b88e" dmcf-pid="64BVcHCEyY" dmcf-ptype="general"> <p>▶ 송이를 너무 떠나보내기 싫지만 보내야 했다. 시청자분들도 살아가시면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잠시 쉬어갈 때 자신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를 느끼시면 좋겠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변 사람을 돌아보게 됐고 저 스스로의 가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배우로서의 내 발걸음에 큰 힘이 됐다. </p> </div> <div contents-hash="0304bcdfc1ee8f636a8337fdd7abe38d24f76ef6d7aa26da6bbe767c3af5bc04" dmcf-pid="P8bfkXhDvW"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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