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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동계 올림픽 톱10 다시’ 설렘과 긴장감 속 이탈리아로 향한 대한민국 선수단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6-01-30 15:02: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0/0001095009_001_20260130150217817.jpe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쇼트트랙 김길리(왼쪽), 박지원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올림픽 열쇠고리를 들고 있다. 2026.1.30 한수빈 기자</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0/0001095009_002_20260130150217916.jpe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30 한수빈 기자</em></span><br><br>대한민국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톱10’을 목표로 결전지 이탈리아로 향했다.<br><br>이수경 선수단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출국길에 오른 인원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 선수들, 이수경 단장과 대한체육회 본부 인원을 합해 45명이다.<br><br>이번 대회에 선수 71명을 포함해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종합 순위 10위 진입을 목표로 삼는다. 우리나라가 동계 올림픽 메달 집계 ‘톱10’에 든 건 국내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대회 7위(금5·은8·동4)가 마지막이며, 외국에서 열린 대회로는 2010년 밴쿠버 대회 5위(금6·은6·동2)가 최근 사례였다.<br><br>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을 약속하며 판정 논란 등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한 이 단장은 “금메달 3개는 꼭 이뤘으면 좋겠고, 깜짝 스타도 나올 것 같다.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0/0001095009_003_20260130150218058.jpe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쇼트트랙 김길리(오른쪽), 최민정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올림픽 열쇠고리를 들고 있다. 2026.1.30 한수빈 기자</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0/0001095009_004_2026013015021816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제25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스켈레톤 김지수(왼쪽)과 홍지수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em></span><br><br>선수단 여자 주장을 맡은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은 “세 번째 올림픽이다 보니 이젠 익숙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최대한 즐기면서 잘해보고 싶다”면서 “주장을 맡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개회식에 대한민국 선수단의 ‘얼굴’이 될 기수로는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서울특별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의 박지우(강원도청)가 나선다. 박지우는 출국에 앞서 “올림픽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자리에 기수로 선정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 2022년 베이징 대회 기수였던 곽윤기, 김아랑 선배님이 메달을 따신 만큼 저도 준환이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br><br>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강원도청)은 “세 번째 올림픽이라 더 떨리거나 한 것은 없다. 경기에 대해 어떻게 준비할지 확실해져 있어서 차분하게 출국을 준비했다”며 “이번엔 후회 없는 경기가 우선이란 생각이 더 컸는데, 대회가 다가오니 확실히 메달 욕심도 커진다”고 말했다.<br><br>처음 올림픽을 경험하는 선수들은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쇼트트랙 ‘신성’ 임종언(고양시청)은 “긴장돼서 평소보다 잠도 잘 못 잔 것 같다. 시차적응이 느린 편이라 가서도 잘 못 자는 건 아닐까 걱정되지만, 어서 현지와 경기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설레는 마음도 크다”고 했다.<br><br>최민정과 더불어 쇼트트랙 메달 레이스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김길리(성남시청)는 “올림픽이 처음이다 보니 궁금하고 설렌다. 짐을 조금만 챙기려고 했는데 싸다보니 점점 늘어나더라”며 유쾌하게 말했다. 이제 막 고교를 졸업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임리원(한국체대 입학 예정)도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아직도 올림픽에 간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친구들도 믿기지 않는다고 하길래 ‘나도 안 믿겨’라고 얘기하며 왔다”며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0/0001095009_005_2026013015021825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제25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왼쪽)과 조승민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30/0001095009_006_2026013015021835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제25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쇼트트랙 임종언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em></span><br><br>스켈레톤의 베테랑 김지수(강원도청)는 “4년 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고 오겠다. 좋은 결과를 내고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남겼다. 바이애슬론의 최두진(포천시청)은 “(상대 선수에게)위축되지 않고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 기록을 1초라도 줄이기 위해 똑똑하게 잘 하고 오겠다”고 힘줘 말했다.<br><br>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해 이탈리아 여러 지역에서 분산돼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2월7일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약 90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단 2900여 명이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116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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