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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왕사남' 장항준 "부끄럽지 않을 대표작 됐으면"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6-01-27 08:03: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IhfuaMV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daffa79adacef9343b2b0d2f904a7a287f6e4e540dba0a3822fb4ca834ea0d" dmcf-pid="8t3gxlEo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 사진=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rtstoday/20260127080331383cwem.jpg" data-org-width="600" dmcf-mid="2yQPBcJ6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rtstoday/20260127080331383cw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 사진=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c301fe8a3f08c7d2b679f142a14a074a78cd0d2721aba1bafe6eb3ad76bb68" dmcf-pid="6F0aMSDgW0"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배우와 관객을 웃고 울렸다. </p> <p contents-hash="e82b67dcae3aa00f2ead35679029d916dc8e15f4c42d6e587ed8b5c2e8add213" dmcf-pid="P3pNRvwal3"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3d0fc53ea25fe0b0466bd0115e623388ea5088c3fa581b487492b4ebf18133bc" dmcf-pid="Q0UjeTrNTF" dmcf-ptype="general">장항준 감독은 "다른 영화를 할 때보다 많이 긴장되는 것 같다. 요즘 극장 상황도 안 좋고, 한국 영화에서 중요한 시기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대중이 어떤 판단을 할지 긴장된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3693d80d774127b167bc854842bf7c6c96259f20f4fa047d94befbe5e8ebad9a" dmcf-pid="xpuAdymjTt"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장항준 감독의 6번째 장편작이다. 배우 유해진이 단종을 보필한 엄흥도를, 아이돌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이 단종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3068dc85ed7aaefbae2da5dd280ed34a0bbf3c6bace2a3ff368534d1d798c174" dmcf-pid="yjcUHxKpC1" dmcf-ptype="general">단종은 12세 어린나이에 왕위에 오른 조선 제6대 왕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강원도 영월에 유배됐다가 죽임을 당했다. 재위 기간은 단 3년. 죽은 지 241년 뒤에 왕으로 승격해 단종이란 이름을 받았다. 역사 속엔 단종의 죽음을 두고 여러 설이 기록됐으나, 장항준 감독은 상상력을 가미해 빈틈을 메꿨다. </p> <p contents-hash="271448527b03af15c169da37b304a3ec9393a0fd99742329dd436b29ee07eb80" dmcf-pid="WAkuXM9Uh5" dmcf-ptype="general">장항준 감독은 단종을 강하고 기개 있는 왕으로 그려냈다. 그는 "이미지를 재생산할 필요는 없었다. 우리가 아는 단종은 정치적 결과에 따른 이미지다. 나이가 어리고 폐위됐고 비극적으로 죽었으니 나약하고 힘없고 줏대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정치적 상황이지 그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호랑이가 어디에 버려진다고 한들 호랑이가 아닌 게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18848c0fad9fbc37f2fac3d63ad776885122d83a752bdf90852cc5ac19924f4" dmcf-pid="YcE7ZR2uTZ" dmcf-ptype="general">이어 "단종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니 영특하고 똑똑하고 강단이 있어 할아버지 세종대왕이 총애를 했고 아버지가 아끼고, 대신들도 큰 인물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더라. 조선 왕조 중에서도 가장 정통성이 있는, 유일한 왕이라고 들었다. 정통성을 한 번에 부정당하고 쫓겨나갔다고 과연 나약하기만 했을까?에 집중했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문종대왕이라고 불리는 이의 핏줄을 이어받았으면 강인한 인물이었을 것, 처지를 딛고 올라설 인물, 강단 있는 인물이라 생각하고 단종을 그려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c8c4ad3304b95dc4e52155f9ee44e1e7db6173871e74de7ceabdd3fc9d57129" dmcf-pid="GkDz5eV7yX" dmcf-ptype="general">영화 속엔 단종의 인간적인 면모도 극대화됐다. 장 감독은 "사랑하던 사람을 잃었던 사람이다. 유배지에서 백성들과 같이 밥을 먹고, 대화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며 좋은 왕이 됐다로 상상했다. 유배지에서 엄흥도를 만나고 잘못된 건 바꿔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동력으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0094fb147808c6703885dabc2461b2e465930b130e2d5401713c2fad74c702" dmcf-pid="Hlv6qAd8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rtstoday/20260127080332654ntlx.jpg" data-org-width="600" dmcf-mid="VQsK3n6b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rtstoday/20260127080332654nt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a3cebb3d57240b1fc1425e618622f566d6b7c90a8a0aee67fb4f272f88d084" dmcf-pid="XSTPBcJ6vG" dmcf-ptype="general"><br> 단종의 기개, 눈빛을 고스란히 살려낸 박지훈이다. 장 감독은 "박지훈이 나온 '약한 영웅'을 인상 깊게 봤다. 만나서 미팅을 해보니 20대의 젊은 사람 같지 않다더라. 말수도 없고, 언행도 조심스럽고, 생각도 신중했다. 즉흥적이고 에너지가 솟구쳐 오르는 외향적인 느낌을 생각했는데, 달라서 괜찮은데라는 생각을 했다"며 박지훈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ae3977a12f25ba10f64719ca6d4980deeb95c4458fbb57920168e2013fa90206" dmcf-pid="ZvyQbkiPyY" dmcf-ptype="general">연기도 "말이 필요 없었다"고. 장 감독은 "20대가 할 수 있는 연기가 아니었다. 박지훈과 리딩을 많이 했다. 박지훈이 학생이고 제가 선생님이라고 치면 말 잘듣고 열심히 하는 학생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자세가 아주 좋은 배우였다. 유해진이 그렇게 (박지훈) 후배를 끔찍하게 좋아하는 걸 처음 봤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p> <p contents-hash="48e2edab4b251d965abe350b97a20fafba3d82a97817c6a6995ec4b0e0aae81f" dmcf-pid="5TWxKEnQSW" dmcf-ptype="general">엄흥도도 유해진이었기에 가능했다. 엄흥도는 단종을 끝까지 지켜낸 충신으로 그려졌다. 장 감독은 엄흥도의 결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가갔다고. 그는 "아무리 좋은 인물도 우리가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지 않냐. 단종이 엄흥도에게 영향을 받고 기대지만, 엄흥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중요한 게 뭔지, 용기라는 게 뭔지를 어른으로서 배우는 거라 생각했다. 둘의 관계는 우정이다. 실존 인물이라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사실 뒤까지 표현했다면 실명을 쓰지 말았어야 했다. 코믹적인 이미지, 친숙해야 했다"며 "단종의 죽음을 두고 설들이 많다. 실록에 따라 다 달라 무엇으로도 규정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세조 입장에선 가해자의 기록이라, 이때 실록은 믿을 수가 없다는 생각도 했다. 교수들에게 자문을 받으면서도 얘기를 나눴는데, 야사와 정사에 극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썼다. 역사의 공간을 상상력으로 담아내는 과정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fd3dbef812ef76d08e88f5d1fe2641763346c7d757c0e8258002a34a101db9ee" dmcf-pid="1yYM9DLxTy" dmcf-ptype="general">시나리오 단계부터 엄흥도에 유해진을 떠올렸다는 장항준이다. 그는 "2002년도에 처음 감독과 배우로 만나 친해졌다. 그때 유해진은 '얼굴을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배우'였다. 진짜 유해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누군가가 성공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좋은 거 아니냐. 성공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 유해진은 인물과 작품을 대하는 태도, 판단 자체가 예리하다. 진득하니 깊게 파고 들어가는 게 좋았다. 항상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았다. 분장받다가 울기도 하더라. 후시 작업할 때도 울고, 시사회 할 때는 거의 오열했다. 그만큼 몰입했고, 유해진이 워낙 훌륭한 작품을 많이 한 배우라 이 작품도 부끄럽지 않을 대표작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d865d1722a4f1ce0ab68b7e0147a300d2683e19db540656c9e2294a14446de7" dmcf-pid="tWGR2woMlT" dmcf-ptype="general">그간 작품 속에서 왜소한 간신으로 그려진 한명회도 새롭게 재창조됐다. 단종, 엄흥도처럼 이미지를 재생산하고 싶지 않았다는 장 감독의 소신이 느껴졌다. 그는 "이때까지 한명회는 왜소하고 등이 굽은 것으로 그려졌는데, 자료를 찾아봤다. 희대의 간신으로 끝난 후 기록된 자료에는 '한명회는 체구가 작고 간괴에 능하다'고 쓰였더라. 하지만 이전 기록엔 '기골이 장대하고 얼굴에서 빛이 나고 무예에 능하다'고 기록됐다. 그래서 아무도 안 했던 한명회를 해보자는 마음에 배우 유지태와 하게 됐다. 그래서 세조가 나올 필요가 없었다. 세조가 나오는 순간에 몰입이 깨진다고 생각했다. '이런 한명회 뒤에 세조가 누구냐'란 상상이 들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23a53c02e615e8c14baf1e6d8645e8ded28a8b7a263304bd0036db1dfdb5697" dmcf-pid="FYHeVrgRyv" dmcf-ptype="general">금성대군 역으로 특별출연해 준 배우 이준혁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장 감독은 "동안인 배우가 필요했다. 금성대군은 정의의 결정체다. 왕족의 귀품과 깨끗한 이미지가 있었으면 했다. 그래서 (제작사) 장원석 대표가 제안을 했고 배우가 흔쾌히 한다고 하더라"라며 "만나봤을 때 사람이 너무 좋았다. 이후에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글로벌 스타가 됐더라. 너무 잘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6517694c321e3c0687fb41bec1e4d8f49978ecf3e6db5a1227e60640411f2a7c" dmcf-pid="3GXdfmaelS" dmcf-ptype="general">"배우들이 굉장히 몰입하는 게 느껴졌어요. 특히 (후반부 장면에서) 유해진은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분위기로 현장에 왔었어요. 분장 받으면서도 울더라고요. 박지훈이 아침에 인사를 하는데, '절로 가. 얼굴 보면 안될 것 같다'고. 저도 한 마디도 말 못했어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996adbead63bd19a92b6dae2b1a8d716cc5e40398d9a9b65f837b741fca3a8" dmcf-pid="0NApGQb0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rtstoday/20260127080333904tnvs.jpg" data-org-width="600" dmcf-mid="fb2sN1vm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7/sportstoday/20260127080333904tnv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39c4ec4a8e508b987b0bd8ea931f213b82c2e3ed2ecac25de343c790b12111" dmcf-pid="pjcUHxKplh" dmcf-ptype="general"><br> 장항준 감독은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등의 캐스팅 라인업을 꾸리고, 이들과 함께 최초의 단종 이야기를 다룬 첫 사극을 완성해 냈다. </p> <p contents-hash="40cf0a6ad63010a74d93cd42ff979d713618c2a579f9e1e02bb0ba35f62c0f9f" dmcf-pid="UAkuXM9UWC" dmcf-ptype="general">"어떻게 뻔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했죠. 완전히 재설정해야 했어요. 후반에 가장 큰 갈등의 축을 어떻게 삼아야 하는지가 맨땅에 해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전에 작가님에게 받은 시나리오의 엔딩이 너무 좋았지만, 엔딩으로 하기에 너무 많이 빠져있다는 생각에 만만치 않은 공사가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금성대군의 단종 복귀 시도, 단종을 관아에 고발해야 하는 엄흥도. 이 시나리오를 만드는 게 힘들었죠. 어느정도 역사의 빈 공간을 찔러넣을 수 있을까, 팩트에 의존하는 것 자체로 설계하는 건 쉽지 않더라교요. 배우들은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고, 캐스팅도 해놓고 나니까 어울린다고 생각하셨겠지만, 감독마다 천차만별이었을 거예요". </p> <p contents-hash="b573d99c31c42863086beeb5ae8d10641e3597ed64933c3aa45e910e02e19cd1" dmcf-pid="ucE7ZR2uSI" dmcf-ptype="general">아쉬운 점도 분명 존재했다. 퀄리티 떨어지는 호랑이 CG, 예스러운 천둥 효과가 그 예다. 장 감독은 "예산 문제였다기 보다는 시간적인 부분이다. 털 한 올 흔들리는 효과를 구현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저도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사건 전개, 연기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CG에 대한 지적이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 <p contents-hash="53c166a8a14edb6954755f5a3777a1c0516e376235e712e65066045b1d00a8ff" dmcf-pid="7kDz5eV7CO" dmcf-ptype="general">영화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 세트장도 현재는 철거됐다. 장 감독은 "시 허가를 받고 공사도 하며 만들었다. 예산 상당 부분이 투입됐다. 건축비만큼 원상 복구비가 들었다. 군수님이 이걸 철거하는 게 아깝다더라. 천만 영화가 된다는 보장이 있으면 관광 명소가 될텐데, 그게 아니지 않나(웃음).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아 허물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cec7eff957a486fbd5b7bbf4dc59a37226ab789b771bab0e2a192fb9507c87e" dmcf-pid="zEwq1dfzCs" dmcf-ptype="general">"저에게 새해 첫 스타트인 작품이에요. 예상을 깨고 상당한 결과가 나오면 좋겠어요. 한국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아바타3'를 이기는 순간에 피가 끓더라고요. 멜로는 한국에서 무덤인데, 너무나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서 치고들어가 봄이 오나 싶은 반응이에요. 다른 한국 영화들도 잘 이어 받아서 관전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p> <p contents-hash="6ffe664a7f58716c177268a27ffa70edf742e0ffa1a9d339b9ff9b19d5cf3436" dmcf-pid="qDrBtJ4qSm"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2월 4일 개봉된다. </p> <p contents-hash="1542d47dc0a1a66d4bbf9e8d198136d2b836c20aaf661c84b1e67e946b4c8663" dmcf-pid="BwmbFi8Bh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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