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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충격 또 충격! 안세영 '세계 최초' 50억 상금 향해 돌진…日 '前 세계 1위' 2-0 완파→6연속 우승 '한 걸음 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1
2026-01-15 01:54: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36_001_2026011501541375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새해 2개 대회 연속 우승, 최근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br><br>커리어 총상금 40억원을 돌파한 그가 사상 첫 50억원대에도 올해 진입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시작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1회전(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30위)를 맞아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이겼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br><br>인도 오픈은 지난 1973년 시작됐으며 안세영은 2023년과 2025년 등 두 차례 우승을 거뒀다. 2023년엔 허빙자오(중국·은퇴)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를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을 일궈냈다.<br><br>2024년 대회에선 1번 시드를 받았음에도 여지아 민(싱가포르·22위)와 대결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36_002_20260115015413824.jpg" alt="" /></span><br><br>지난해 대회에선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14위), 포른파위 초추웡 등 두 동남아 선수들을 준결승과 결승에서 따돌리고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을 연달아 우승하면서 2025년 11관왕 신화의 초석을 닦았다.<br><br>올해 목표도 다르지 않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끝난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4연승을 달리며 정상에 올랐다.<br><br>이어 이번 인도 오픈에서도 우승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br><br>안세영은 슬로스타터로 유명하다. 1게임에선 하위랭커를 만나도 고전을 하다가 조금씩 클래스 다른 경기력을 펼친다는 뜻이다.<br><br>안세영은 1게임 4-1로 달아났으나 이후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8-8 동점을 내줬고, 이후에도 4점을 뽑아 12-8로 달아났으나 다시 12-12 동점을 허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36_003_20260115015413878.jpg" alt="" /></span><br><br>경기 중반엔 오쿠하라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14-16으로 뒤지기도 했다.<br><br>이 때부터 안세영의 기량이 인도 배드민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엄청난 수비를 통해 오쿠하라의 상승세를 차단한 뒤 역공을 펼쳐 점수를 차곡차곡 쌓은 것이다.<br><br>16-17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5점을 연달아 기록하면서 21-17로 이겼다.<br><br>특히 안세영은 18-17로 뒤집었을 때 오쿠하라에 무방비 네트 앞 찬스를 허용했으나 그의 3차례 스매시를 모두 막아내는 신들린 듯한 수비를 펼쳤다. 안세영이 막아낸 셔틀콕은 오쿠하라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 떨어져 안세영의 점수가 됐다. 오쿠하라는 놀란 듯 코트에 쓰러졌다.<br><br>2게임은 안세영이 압승했다. 경기 초반 4-1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탔고, 5-3으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5연속 득점으로 10-3을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36_004_20260115015413930.jpg" alt="" /></span><br><br>체력이 떨어진 오쿠하라는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br><br>안세영은 오쿠하라와 직전 대회인 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2회전에서 붙어 2-0으로 이긴 적이 있다. 오쿠하라는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 2017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냈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르는 등 한 때 세계 최강자였으나 이후 부상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어느 덧 31살이 되면서 안세영에 크게 밀렸다.<br><br>안세영은 올해 대회에서 세 번째 정상에 오를 경우, 라차녹 인타논(태국·8위)과 함께 여자단식 최다우승자가 된다.<br><br>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리허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체육관에서 열리기 때문이다.<br><br>인도 오픈 앞두고 최근까지 힘든 일정을 소화하면서 부상 혹은 컨디션 저하로 기권한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고, 여자단식도 예외는 아니다.<br><br>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인도 오픈에서도 당연히 톱시드를 받았다. 이어 3번 혹은 4번 시드 중 한 명이 안세영과 준결승에서 만나는 구조로 대진표가 편성되는데 지난주에 안세영과 4강 격돌이 예정된 선수는 세계 3위이자 3번 시드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36_005_20260115015413978.jpg" alt="" /></span><br><br>야마구치는 지난 9일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 8강 푸사를라 신두(인도)와의 대결 도중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하고 코트를 떠난 터라 인도 오픈 참가 여부가 주목됐는데 결국 빠졌다.<br><br>그러면서 안세영은 8강에서 세계 6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6위), 준결승에선 라차녹 인타논(태국·세계 7위)와 붙을 확률이 높아졌다. 까다로운 중국 선수 3명이 모두 반대쪽 대진표에 들어가면서 안세영은 모처럼 최고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br><br>대회가 시작된 뒤에도 178cm 장신인 세계 11워 가오팡제가 스이즈 마나미(일본·세계 35위)와 1회전을 치르다가 2게임 초반 기권을 선언하고 코트를 떠나는 등 운이 이어지고 있다.<br><br>안세영은 15일 황유순(대만·세계 40위)과 16강을 치른다.<br><br>한편, 말레이시아 오픈을 통해 커리어 총상금 40억원을 돌파한 안세영은 인도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연내 50억원 돌파의 큰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5/0001963836_006_20260115015414041.jpg" alt="" /></span><br><br>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을 통해 안세영은 커리어 총상금 277만2917달러를 기록했다. 40억8811만원이 되면서 세계 최초로 상금 40억원을 돌파한 배드민턴 선수가 됐다.<br><br>이어 슈퍼 750 인도 오픈에서 우승하면 총상금이 6만6500달러를 추가, 283만9417달러로 총상금이 늘어난다. 42억원에 육박하는 총상금을 기록한다.<br><br>안세영은 세계 배드민턴 역사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탄 선수로 우뚝 올라섰다. 23살에 불과한 그는 이제 매 경기 이길 때마다, 매 대회 우승할 때마다 자신의 총상금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게 됐다.<br><br>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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