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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대졸-비대졸, 수명 격차 더 커졌다...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8
2026-01-01 09:1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0년 새 평균 수명차 2.6년→6.3년…"학력차·거주지역차 겹쳐 사망률 불평등 고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0UbzSNdNX"> <p contents-hash="45e159cee571c085ae76149a587b55acd242592d58454d9c8588b3fa03e2a7d7" dmcf-pid="zpuKqvjJcH"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미국에서 대학 학위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사망률 격차가 지난 30여 년간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학력 차이를 넘어, 거주 지역(특히 도시와 농촌 간 격차)이 사망률 불평등을 고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d7cf530575a3e03dcf94861a5ec08edc7779a8aceab89c75c0690f1eb922c241" dmcf-pid="qU79BTAioG" dmcf-ptype="general">IT 전문 외신 기가진에 따르면, <span>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크리스토퍼 L. 푸트 연구원과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엘렌 미아라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최근 전미경제연구소(NBER) 워킹페이퍼를 통해 미국 중년층(25~64세) 사망률의 장기 변화를 분석했다.</span></p> <p contents-hash="e4d43ada0798822de6fc0fc5b1cb69a735bddd4ab5787b37d796d1ff7b41ab0d" dmcf-pid="Buz2bycngY" dmcf-ptype="general">연구에 따르면, 대학 졸업자와 비대학 졸업자 간 평균 수명 차이는 1992년 2.6년에서 2019년 6.3년으로 두 배 이상 벌어졌다. 중년기 사망률 역시 대졸자 집단에서는 꾸준히 개선된 반면, 비대졸자 집단에서는 개선 속도가 현저히 더뎌 결과적으로 격차가 확대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1c7daf90c79099d7f47206788d2434d297bca395cfafd73185385187aa7b27" dmcf-pid="b7qVKWkL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졸업 자료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2015ixat.jpg" data-org-width="639" dmcf-mid="urqF5DRf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2015ix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졸업 자료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5b2d9f9cb7a264cd8d51045509b5d5cd1169ae93077554cbce626d8dc130f2" dmcf-pid="KX5pFmJ6Ny" dmcf-ptype="general"><strong>‘절망사’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사망률 격차</strong></p> <p contents-hash="34ae6f909bb90bf3088f34db01e817a3bdbdba52fea8d620faf426d6ee7f1f24" dmcf-pid="9Z1U3siPkT" dmcf-ptype="general">그동안 이 같은 사망률 격차는 약물 과다복용, 알코올 관련 질환, 자살 등 이른바 ‘절망사(deaths of despair)’로 설명돼 왔다. 하지만 연구팀은 연령별·사인별 분석 결과, 비대졸자 집단에서는 절망사 외의 다양한 원인 사망도 크게 늘어나 단일 요인으로 격차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9f047943e897806f024d0c420a1f70b9f86979b6b4ad75c88118387f4021a0e" dmcf-pid="25tu0OnQkv"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특히 주목한 것은 같은 비대졸자 집단 내에서도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사망률 개선 정도가 크게 달랐다는 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군(郡) 단위 사망률 편차가 확대되면서, 평균치 차이뿐 아니라 지역 간 불균형 자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e66b9e0c65f2617f40b6f78c3db3dee7b50bf51b026fafdc19c2232985017f" dmcf-pid="V1F7pILx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교육 수준별 미국 중년 사망률(1992~2019년). 사망률은 25~64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구 10만 명당 연령보정 사망자 수로, 2000년 미국 인구조사 연령 분포를 기준으로 표준화했다.대졸자 집단은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성인을 포함하며, 비대졸자 집단은 그 외의 모든 성인을 의미한다.(출처=NBE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3273stwg.png" data-org-width="640" dmcf-mid="7NDgnqYC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3273stw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교육 수준별 미국 중년 사망률(1992~2019년). 사망률은 25~64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구 10만 명당 연령보정 사망자 수로, 2000년 미국 인구조사 연령 분포를 기준으로 표준화했다.대졸자 집단은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성인을 포함하며, 비대졸자 집단은 그 외의 모든 성인을 의미한다.(출처=NBE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5a1de782921c2a084fb4f51b5f3498206828b62381e4daeacec9c6ac0ea86c" dmcf-pid="ft3zUCoMgl" dmcf-ptype="general"><strong>도시는 '개선', 농촌은 '정체'…학력 격차에 지역 격차가 겹쳐 사망률 불평등</strong>↑</p> <p contents-hash="10ccfac5f045572a55ebb7e236e33e2ce24c238c4d730f4f234990d603a1ebe8" dmcf-pid="4F0quhgRah" dmcf-ptype="general">이러한 지역 격차는 도시와 농촌의 대비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도시 지역에서는 사망률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반면, 농촌 지역에서는 개선이 정체되거나 매우 더딘 흐름을 보였다. 그 결과 비대졸자일수록, 또 농촌에 거주할수록 건강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83cb2f06cb3ec1c1f97186085bc7daf9cedf03fb93530a22c378524dc2333a0" dmcf-pid="83pB7laek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학력 격차 위에 지역 요인이 더해지면서 사망률 불평등이 ‘이중으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72f5756457230eb57087d7a15a78e7216467ba8df70ed864177a95ab5f8eb4" dmcf-pid="60UbzSNd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시와 농촌 풍경(생성=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4534apmn.png" data-org-width="638" dmcf-mid="zK7kjV1y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4534apm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시와 농촌 풍경(생성=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da137594790bc25986f83a7988a5ce98f56f54f284b2dd85ee3db4e9eb56af" dmcf-pid="PpuKqvjJgO" dmcf-ptype="general"><strong>핵심 변수로 떠오른 ‘흡연’…비대졸·농촌에서 격차 확대</strong></p> <p contents-hash="f718e297015080204a190b55b82ff6134dab4ab3e27388202679d6ba2206cd0e" dmcf-pid="QU79BTAiNs"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여러 요인을 비교 분석한 결과, 사망률의 지역 격차와 가장 강하게 맞물린 변수는 '흡연율'이었다. 흡연율 변화를 학력과 도시·농촌 기준으로 나눠 살펴보면, 대학 졸업자의 경우 도시와 농촌 모두에서 흡연율이 꾸준히 감소했다.</p> <p contents-hash="33390db1ee5369978be0cece8a56377495e70f6ea38010b68d0b50b6af61df0b" dmcf-pid="xuz2bycnam" dmcf-ptype="general">반면 비대학 졸업자 집단에서는 양상이 달랐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흡연율이 높게 유지되거나 감소 속도가 매우 느려, 도시와 농촌 간 격차가 쉽게 해소되지 않았다. 흡연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이후 사망률이 악화되거나 개선이 어려운 경향도 비대졸자 집단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0c82c189022d3656cb251001a5466c1dc70eca2d7a3805608de8f547973680f" dmcf-pid="ycEOrxu5N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흡연은 대졸자에게도 분명한 건강 위험이지만, 지리적 격차와 강하게 연결되는 현상은 비대졸자 집단에서 훨씬 두드러진다”며 “흡연이 ‘비대졸자 지역 격차 확대’와 겹쳐 작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7e803ba17bf0302136a0d5c973620716850ea216f5f214788b4b2e163d1053" dmcf-pid="WkDImM71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 명의 가상 인물에 대한 건강 자본 변화: 비흡연자(A), 간헐적 흡연자(B), 상시 흡연자(C)세 인물 모두 25세에 동일한 초기 건강 수준(H₀)에서 출발한다. B와 C는 이후 흡연을 시작하며, B는 일정 시점에 금연하지만 C는 평생 흡연을 지속한다. H̄는 개인이 이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사망에 이르는 건강 임계치를 의미한다. 세 인물 가운데 C만 사망에 이르며, B는 64세 무렵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돼 A보다 먼저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 놓인다.(출처=NBE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5816usdr.png" data-org-width="639" dmcf-mid="qHxySL2u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5816usd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 명의 가상 인물에 대한 건강 자본 변화: 비흡연자(A), 간헐적 흡연자(B), 상시 흡연자(C)세 인물 모두 25세에 동일한 초기 건강 수준(H₀)에서 출발한다. B와 C는 이후 흡연을 시작하며, B는 일정 시점에 금연하지만 C는 평생 흡연을 지속한다. H̄는 개인이 이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사망에 이르는 건강 임계치를 의미한다. 세 인물 가운데 C만 사망에 이르며, B는 64세 무렵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돼 A보다 먼저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 놓인다.(출처=NBE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83610b030a9a6f16e60f00cd2055590b4218c5ca6034382202947f6b2b07fc" dmcf-pid="YEwCsRztND" dmcf-ptype="general"><strong>비만·기타 요인도 검토했지만…흡연만큼 명확하지는 않아</strong></p> <p contents-hash="dbdea3ad8f4e3f8e19855e02d4a8bdf183c4f8e09605eab98b9d40fa2319308d" dmcf-pid="GvyZGAPKjE"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흡연 외에도 비만 등 다른 건강 위험 요인들을 동일한 분석 틀로 검토했다. 비만율과 사망률 사이에도 일정한 상관관계는 관찰됐지만, 지역별 사망률 변화와 가장 일관되게 맞물린 요인은 '흡연'이었다는 게 연구팀의 판단이다.</p> <p contents-hash="ca457a53b494bc7eef05db292084acfb2ab614e16b28951d3e0836a6295b769d" dmcf-pid="HTW5HcQ9gk" dmcf-ptype="general">다만 연구진은 흡연만으로 사망률 격차 확대의 모든 원인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망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격차 규모도 큰 만큼, 흡연이 다른 위험 요인의 영향을 증폭시키는 ‘매개 변수’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a08b3422d6068f030a2ef0bcd7879262d7729be179a3ee78ee12ccbe173fbdc" dmcf-pid="XyY1Xkx2cc" dmcf-ptype="general">실제로 순환기 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영역에서도 비대졸자 집단에서는 흡연율 변화와 사망률 변화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흡연의 영향이 폐암 같은 특정 질환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d5002bf206818c269e460fa41250a69165ca295856eb04784e684ed6098e54" dmcf-pid="ZWGtZEMV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진은 비만 등 다른 위험 요인들도 검토했지만, 지역별 사망률 변화와 가장 일관되게 맞물린 요인은 '흡연'이었다.(제공=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7080pzki.jpg" data-org-width="639" dmcf-mid="BW5nduTs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1/ZDNetKorea/20260101091157080pz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진은 비만 등 다른 위험 요인들도 검토했지만, 지역별 사망률 변화와 가장 일관되게 맞물린 요인은 '흡연'이었다.(제공=클립아트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31aa0b33986b84b06fcbc4b28d03bab8ccaf8b6a6dc5651f1807cecdfa3d02" dmcf-pid="5YHF5DRfjj" dmcf-ptype="general"><strong>“왜 비대졸자에게서만 ‘장소 효과’가 이렇게 강할까”</strong></p> <p contents-hash="26a047240f6eb23f8fd85f103abc46d7d47a0c5bfd52dab170f1d9679624f30d" dmcf-pid="1GX31we4cN" dmcf-ptype="general">이 연구는 소셜 뉴스 사이트 ‘해커뉴스’에서도 활발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p> <p contents-hash="148c60ed972f7363daf35eff4d4ab77706d158cd59c137769615ea50fd4681ac" dmcf-pid="tHZ0trd8Na" dmcf-ptype="general">“대학 진학률이 높아지면서 비대졸자 집단에 상대적으로 고위험 인구가 남은 것 아니냐”, “흡연만으로 중년 사망률을 설명할 수 있느냐”, “비만이나 펜타닐 등 마약 문제가 더 큰 원인일 수 있다”, “의료 접근성이나 성별 구성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9bcabb298c119da8f4ccc70e1a26e51fdf1a1db86fab66ad54e79a8ec143a044" dmcf-pid="FX5pFmJ6kg" dmcf-ptype="general">연구팀 역시 흡연을 강력한 예측 요인으로 제시하면서도, 왜 이러한 ‘장소의 영향’이 비대졸자 집단에서만 유독 강하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력·지역·건강 행동이 얽힌 사망률 격차의 구조적 원인을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0b701e4200909db96df65139f29239fd2dab8166ca70c70e734b07fca8828f8" dmcf-pid="3Z1U3siPao" dmcf-ptype="general">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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