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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오피셜] 날벼락! '혹사 논란' 안세영, 5개 대회 연속 우승 차질 빚나...연초부터 험난한 스케줄, 대진까지 까다롭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1 01:26: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31/0002239646_001_20251231012612160.jpg" alt="" /></div>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새로운 목표를 위해 다시금 출발대에 섰다. 쾌조의 페이스를 질주하고 있지만, 이 때문에 너무도 가혹한 일정을 견뎌야 한단 우려도 적지 않다. 안세영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160;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 참가한다. 이후 또다시 비행기에 몸을 싣고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160;슈퍼 750 인도오픈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31/0002239646_002_20251231012612199.jpg" alt="" /></div> 올 시즌 안세영은 BWF가 주관하는 15번의 대회에 참가해&#160;무려 11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안세영은 77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견뎠다. 사실상 참가한 모든&#160;대회서 전 경기를&#160;소화하는 일정이 반복된 탓에 몸 상태를 둘러싼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덴마크오픈을 시작으로 연말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덕에 체력을 안배할 여유가 없었다. 이에 지난 21일 막을 내린&#160;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선 경기 막판 근육 경련을 호소하기도 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31/0002239646_003_20251231012612234.jpg" alt="" /></div> 와중에 30일 발표된 대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오픈 역시 쉽지 않은 여정이 될 전망이다. 안세영은 32강부터 1라운드 치곤 다소 까다로운 세계 랭킹 12위 미셸리와 격돌하며 포문을 연다. 만일 안세영이 승리할 시 추후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대진표상으론&#160;8강부톤&#160;중국의 강호들과 잇따라 맞붙을 확률이 매우 높다. 우승 후보들이 별다른 이변없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안세영은 8강에서&#160;한웨(세계 랭킹 3위), 4강에서&#160;천위페이(세계 랭킹 5위), 결승에선 왕즈이(세계 랭킹 2위)와 맞대결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뉴시스,&#160;badmintonblahblah 캡처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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