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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빅테크를 넘을 국가대표는 누구인가…5개 정예팀, '소버린 AI' 넘어 AX 전면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0 17:1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네이버·SKT·LG, 옴니·초거대·프런티어 모델로 "산업형 AI" 강조 업스테이지·NC AI, 산업별 특화와 실행력으로 한국형 AI 생태계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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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이연수 NC AI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배경훈 부총리,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최정규 LG AI연구원 상무.ⓒ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4132kvfq.jpg" data-org-width="700" dmcf-mid="Pcy46UFY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4132kvf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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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이연수 NC AI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배경훈 부총리,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최정규 LG AI연구원 상무.ⓒ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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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를 뛰어넘을 AI 국가 대표는 누구인가.' 
 AI 국가 대표 후보인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NC AI 등 5개 정예팀이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과를 과시하며 '소버린 AI'를 넘어 전 산업의 AI 대전환(AX)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제조, 금융, 모빌리티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이 'AI 3강' 대열에 합류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 진흥원은 3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열고 5개 정예팀들의 1차 결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5개 정예팀이 그간 공들여 개발한 AI 모델의 1차 결과물을 소개했다. 발표된 모델들은 최신 글로벌 AI 모델과 견주는 성능을 구현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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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3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자사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5420yabs.png" data-org-width="700" dmcf-mid="QSRSTkNd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5420yabs.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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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전무가 3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자사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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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순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맡았다. 성낙호 전무는 '모두를 위한 AI'를 강조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AI로부터 소외된 계층에 먼저 다가가는' AI를 언급했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모델 성능, 비용 효율성, 모델의 실용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X 시드 8B 옴니’와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를 선보였다.
 옴니모달 AI는 정보의 형태가 달라지더라도 하나의 의미 공간에서 맥락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말과 글, 시각·음성 정보가 복합적으로 오가는 현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차세대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성 전무는 "차트를 직접 보고 해석하는 옴니 모델은 유기적인 정보를 이해하며, 정보를 처리할 때도 복잡한 과정이 없어 비용을 절감하고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는 인간의 사고 과정을 모방해 성능을 높인 최신 추론형 모델이다. 이 자리에서 사진으로 찍은 수능 문제를 5초 만에 풀어내는 시연을 보이며 32B 싱크의 우수한 성능을 과시했다.
 '하이퍼클로바X 시드 8B 옴니'는 텍스트·이미지·오디오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단일 모델에서 처음부터 함께 학습하는 네이티브 옴니모달 구조를 적용했다. 일례로 'AI 마음 케어'는 대화를 통해 사용자를 격려한다. '스타일 스튜디오'는 '3D 피규어' '팝아트' '스티커' '일러스트' 등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성 전무는 "2027년까지 하이퍼스케일 옴니 모델로 지속해 스케일업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정부는 물론 금융, 중공업, 제조, 유통 등 주요 제조·산업을 대상으로 특화 AI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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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두 번째 발표자로 등장한 이연수 NC AI 대표는 'VAETKI'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6744ywxn.png" data-org-width="700" dmcf-mid="xyAt3SIk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6744ywxn.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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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발표자로 등장한 이연수 NC AI 대표는 'VAETKI'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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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발표자로 등장한 이연수 NC AI 대표는 'VAETKI' 모델을 소개했다. 제조, 국방, 컬쳐 등 대한민국 산업을 글로벌 톱으로 만드는 소버린 AI를 구축한다. '국방 특화' 모델의 경우 작전 시뮬레이션 모델을 가능하게 하고, '제조 특화' 모델은 품질 관리 및 결함 관리를 목표로 한다.
 '공공 특화' 모델은 대국민 민원 응대를 지원하며 '유통 특화' 모델은 매장 운영 자동 효율화, 동적 가격 최적화 등을 가능하게 한다. 이 대표는 NC AI가 제시한 1단계 성과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고품질 한국어 및 산업 특화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100B(1000억개) LLM을 개발을 완료했다. 아울러 제조, 물류, 국방 등 28개 이상의 산업을 지원중이다. 2차적으로는 글로벌 SOTA 성능의 200B LLM을 개발할 예정이다. 3차로 200B LLM에 더해 멀티모달을 생성하는 모델을 개발하며 마지막에는 200B LLM 고도화를 통한 산업 특화 모델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궁극적으로 NC AI는 모듈성이 강화된 멀티모달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는 생태계 확장에 나서며, 2027년에는 글로벌 수준의 AI 안전성이 인증된 모델을 기반으로 중동, 동남아 등 신규 시장에 소버린 AI 수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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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세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는 '솔라 오픈 100B' 모델을 소개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8055vnne.png" data-org-width="700" dmcf-mid="yh6EwJMV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8055vnne.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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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는 '솔라 오픈 100B' 모델을 소개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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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는 '솔라 오픈 100B' 모델을 소개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글로벌 유수의 AI 모델과 견줘 자사의 모델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Strawbrerry'라는 단어에 r이 몇개 있는지를 묻자 오픈AI의 챗GPT는 3개, 자사 모델은 4개라고 답변했다.
 일반 검색 뿐 아니라 팟캐스트, 챗, AI 스페이스, 팩트체커 등 응용 서비스에서도 강점이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현장에서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과 작가'를 묻자, '솔라 오픈 100B'는 한강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며 각 설명의 출처를 소개했다. 이어 5개의 슬라이드로 해당 내용을 축약해 제시하기도 했다.
 업스테이지는 100B 모델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300B 규모의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용 언어도 한국어, 영어, 일어에서 아시아 국가 언어로 확장하며 도메인도 금융, 법률, 제조, 교육으로 다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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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SK텔레콤은 국내 최초의 초거대 모델 매개변수 500B(5000억개) 규모의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소개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9373clmf.png" data-org-width="700" dmcf-mid="WjO0Uylw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49373clmf.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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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국내 최초의 초거대 모델 매개변수 500B(5000억개) 규모의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소개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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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국내 최초의 초거대 모델 매개변수 500B(5000억개) 규모의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정석근 AI CIC장은 "AI 세계에서 모델 크기는 더 높은 성능과 직결된다. 미국이 거대 모델 개발에 집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간의 언어와 맥락을 더 깊이있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가 압도적인 스케일을 갖게 되면 난이도가 높은 업무 처리, 대한민국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 수행, 소형 모델 학습 지원,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환각 방지 등이 가능하다고 정 CIC장은 강조했다. 이것이 가능한 인프라도 언급했다.
 SKT의 AI 인프라인 GPU 클러스터 ‘해인’과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대표 사례다. 인프라 뿐 아니라 컨소시엄 역량도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KAIST 교수진과의 AI 모델 개발, 반도체(리벨리온)·게임(크래프톤)·모빌리티(포티투닷)·서비스(라이너)·데이터(셀렉트스타) 등 참여사의 다양한 AI 서비스 역량이 전체 시너지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A.X K1은 글로벌 대표 모델 딥시크 V3.1와 비교해서도 성능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밝혔다. 사용자 지시 수행 정확도는 148%, 고난도 한국어 시험(KoBALT)에서는 110% 우수했다. A.X K1은 ‘불량률을 낮추는 생산 쿼리 작성’과 ‘최적 생산계획 제안’ 등에 답변하며 다양한 제조 환경에 적용 가능했다.
 SK텔레콤은 현 500B 모델을 2027년까지 2000B(2조개)로 확대해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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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최정규 LG AI연구원 에이전틱AI 그룹장이 ‘K-엑사원(EXAONE)’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50676qwav.png" data-org-width="700" dmcf-mid="XOFQMqUZ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dailian/20251230170950676qwav.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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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규 LG AI연구원 에이전틱AI 그룹장이 ‘K-엑사원(EXAONE)’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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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LG AI연구원은 ‘K-엑사원(EXAONE)’의 성능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프런티어급 모델인 236B(매개변수 2360억개)로 규모를 키워 개발했다. 독자적인 전문가 혼합 모델 구조(MOE, Mixture-of-Expert)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하이브리드 어텐션(Hybrid Attention) 기술을 더해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70% 줄인 것이 특징이다.
 LG AI연구원은 이번 발표에서 미국과 중국의 프런티어급 오픈 웨이트(가중치 공개) 모델 중 비슷한 규모인 알리바바의 ‘큐웬3(Qwen3) 235B’를 1차 성능 목표 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K-엑사원’은 1차 평가 벤치마크 13종의 평균 점수에서 72.03점을 달성해 1차 목표 모델인 큐웬3 235B(69.37점) 대비 104%의 성능을 달성했다.
 아울러 오픈AI의 최신 오픈 웨이트 모델인 GPT-OSS 120B(69.79점)와의 성능 비교에서도 103% 성능을 보였다. LG AI연구원은 5년간 쌓아온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K-엑사원’을 5개월 만에 완성했으며, 향후 조 단위의 파라미터 규모를 가진 글로벌 빅테크들의 최상위 모델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헌 SKT CEO, 임우형·이홍락 LG AI연구원장(공동 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연수 NC AI 대표 등 국내 AI 산업을 이끄는 정예팀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문가와 일반 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많은 나라들이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어가는 경진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간 'AI 3대 강국'이 되기 위한 첫 관문으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정부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많은 기업과 좋은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AI 인프라, 데이터센터가 한국 내 지어질 것이고 그것을 기반으로 여러 사업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AI 코사이언티스트(AI Co-scientist)를 만들어 과학 분야 혁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을 수행해 과학을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만들었던 사람으로서, 국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다면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력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기대를 뛰어넘게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온 것 같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파운데이션 모델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정부가 힘을 합친 결과가 AI 원천능력 향상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기초체력이 부족하면 한계가 생긴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만드는 성과가 의미가 있다.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AI 인프라 뿐 아니라 원천기술능력이 충분히 다양한 산업, 공공에 적용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내년에는 '모두를 위한 AI'를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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