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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0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나? 남보라 대가족 ‘인간극장’ 이후 완전체 소환(편스토랑)[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7 0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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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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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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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남보라의 대가족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의 부모님, 13남매가 체육관을 빌려 체육대회를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남보라의 가족 완전체는 20여년 전 '인간극장' 출연 이후 처음이었다.
 예능 첫 출연한 아빠 남상돈을 비롯해 13남매 남경한, 남진한, 남휘호, 남다윗, 남경우, 남덕우, 남영일, 남보라, 남지나, 남세빈, 남세미, 남소라는 '인간극장' 출연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다같이 모이는 건 진짜 오랜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장남 남경한은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 중이었다. 남경한은 "아직은 쓰고 있는 중이고 내년에 논문 심사를 받고 싶어서 열심히 작업 중에 있다"고 알렸다.
 배우 활동 중인 남세빈은 "저는 올해 '유미의 세포들3'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했고 남보라는 "저보다 먼저 OTT 진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남보라는 은행원인 셋째에 대해 "얼마 전에 영등포 경찰서에서 포상을 받았다. 1억짜리 보이스피싱범을 잡았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치위생사인 남세미는 충치 치료 보조와 스케일링을 담당 중이라고.
 이외에도 이직에 성공한 남진한, 여행 준비중인 남휘호, 열심히 회사 재직 중인 남다윗, 전역한 지 두 달째인 남경우, 학업에 매진 중인 남소라, 고3 수험생인 남덕우, 고1인 막내 남영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사기를 돋우기 위해 상금 먼저 발표하고 시작하겠다. 이기는 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현금으로 현장 지급한다. 또 가장 열심히 한 사람에게는 금 1돈을 드린다. 제가 이 금을 샀을 때 78만 원이었다. 하지만 지금 80만 원이 됐다. 금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갖고만 있어도 돈을 버는 금 1돈"이라고 외쳐 가족들의 승부욕을 높였다.
 MVP의 주인공은 장남 남경한이었다. MVP 투표를 앞두고 "저에게 온 사람들과 나누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건 남경한이 결국 금 1돈의 주인공이 됐고 투표에서 진 남영일은 "민생지원금은 어쩔 수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VCR을 본 강수정은 "남의 가족 체육대회가 이렇게 재밌을 일인가"라고 했고 남보라는 "두고두고 생각날 때마다 보려고 한다. 너무 재밌다"고 반응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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