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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영희, 10살연하 남편 ♥윤승열 새 차 뽑아줬다 “평생 효도한다고”(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6 08: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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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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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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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10살 연하 남편과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행복한 금요일 쌍쌍 파티'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영희는 "오늘 10살 연하 남편이랑 왔다. 물론 집에서는 큰 아들이지만 어디 내놔도 듬직한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윤승열은 야구선수 출신 코치다. 윤승열은 "10살 연상 누나 모시고 살고 있다"며 "현재 (고등)학교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승열은 분장한 아내에 대해 "연세가 있으셔서 요즘 많이 힘들어하더라. 오늘 쌍쌍 파티 우승해서 보약 하나 지어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자기 돈으로 지어준다는 말은 안 한다"고 농담했고, 윤승열은 "많이 어려워"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2021년 부부의 연을 맺고 결혼 5년 차가 됐다. 김영희는 "콩깍지를 벗기기 힘들다. 이게 사랑이면 벗겨내기 쉬운데 전 사실 6년이 될 때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항상 '효도할게', '조금만 기다려 줘. 효도할게'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얼마 전에는 몸살로 끙끙 앓고 있으니까 신발만 벗고 뛰어와서 '조금만 견뎌 줘. 효도할 때까지'라고 하더라. 부모님 임종 지켜보는 아들인 줄 알았다. 전 이 친구보다 5일 더 오래 사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윤승열은 "전 항상 효도하는 마음이다. 잘 모셔야 한다. 또 누나가 저번에 차를 사주셨다. 운전하는 차. 그래서 전 진짜 효도를 해야 한다. 평생 만수무강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아침마당'에는 김영희 윤승열 부부 외에도 가수 박현빈, 그의 어머니와 이모, 풍금과 김학도가 출연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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