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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솔로’ 28기 영자, ♥영철 외도 의혹에 “명백한 허위 사실, 조정 이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14: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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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28기 영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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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강민경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자가 영철과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외도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lt;나는 솔로&gt;' 28기 출연자 영자가 12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28기 영자는 "최근 채널 일부 댓글을 통해 저와 영철 님에 관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 유포되고 있어 저 또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의 결혼 결정은 경제적 이유, 의존, 애정 결핍으로 이루어진 것이 전혀 아닙니다. 제가 직접 보고 경험한 사람의 모습과 저에 대해 보여주신 모습을 바탕으로 스스로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28기 영자는 "제 배우자가 되실 분은 범죄 이력이 없고 이혼 또한 소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로 법적으로 합의하에 이루어진 조정 이혼입니다"라면서 "소수가 주장하는 '외도'와 관련된 내용은 그 어떠한 법적 서류,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제가 확인한 영철 님의 조정조서에 보면 원고는 피고에 대한 양육비, 면접 교섭, 재산 합의금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청구를 포기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소장이라는 것은 이혼을 하기 위해 어떤 것이든 넣을 수 있는 것이기에 조정조서 결과에 쓰여있는 모든 것들이 그 진실을 밝혀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8기 영자는 "확인되지 않은 댓글 하나가 영상이 되고, 그 영상이 또 다른 추축을 낳아 결국 한 사람의 삶을 공격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사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말하고 추측을 확대 소비하는 행위는 한 사람의 일상과 마음을 파괴하는 폭력입니다"라고 했다.
 28기 영자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또 다른 상처를 주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약 사실이라 주장하신다면 익명 뒤에 숨지 말고 직접 확인 가능한 방식으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라면서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주장으로 타인의 삶을 소비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바랐다. 28기 영자는 "마지막으로 제가 선택한 이 사람을 의심하지 않으며 제가 직접 보고 판단해 내린 이 선택을 번복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타인의 말이나 왜곡된 시선이 아닌 제 삶의 주체로서 제가 만난 사람에 대해 충분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임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말했다.
 28기 영자는 "이 선택에 대한 책임 역시 전적으로 제가 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제 삶이 어떠할지라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먼저 바라보지 않습니다. 지금의 상황 또한 인생을 배우는 것이라고 간주하겠습니다"라면서 "많이 걱정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께는 송구스럽지만 감사하다는 말씀도 함께 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영철이 과거 공연 동호회에서 외도로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영자와 영철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내년 1월 17일 재혼한다. 재혼을 서두르는 이유로 아이가 생겼지만, 유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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